(경인뷰) 경기도가 30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오키드홀에서 ‘경기도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메디라운드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19개소 30명, 유치회사 17개소 24명 그리고 국제의료코디네이터 8명이 참석해 교류를 강화하는 자리를 가졌다. 경기도가 사전 신청받은 의료기관 및 유치회사와 인도네시아, 홍콩, 중국 현지업체가 각각 연결돼 파트너십 미팅과 현지마케팅 및 컨설팅 상담이 진행됐다. 또한, 경기도가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병원에서 필요로 하는 언어권 별 코디네이터 채용 상담을 연결해 면접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한 유치기관 관계자는 “외국인환자 유치에 관심은 있지만,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이런 자리를 통해서 정보를 교류하고 관련 업체들을 만나는 기회가 되는 유익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계속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원자 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네트워킹데이는 국제의료사업의 주요 구성요소인 의료기관, 유치회사
(경인뷰) 이강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안’이 30일 인천광역시의회 제291회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었다. 이번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안’은 금연구역에 ‘공개공지’를 포함했는데, ‘공개공지’란 대형 건물 건축주가 건축법에 따라 조경시설 등을 조성해 모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공간을 말한다. 다수의 시민들이 휴식하는 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해 금연 정책의 실효성을 높임으로써 주민 건강권 보장 뿐만 아니라 금연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강구 의원은 “공개공지가 누구나 이용가능한 공공장소임에도 그간 담배연기로 얼룩진 곳이 많았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송도에서 환경봉사단으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이강구 의원은 “담배꽁초를 많이 줍다보니 금연구역 확대에 관해 고민이 많았다”며“주민들과 소통하는과정에서 공개공지의 금연구역 지정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게 되어 조례를 대표발의하게 됐다”고 했다. 앞으로도 송도 환경봉사단‘송벤져스’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면서 조례의 실효성과 인천의 금연정책을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체감하게 평가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30일 제372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가 역점사업 중 하나인 ‘누구나 돌봄’ 사업 추진에 있어 면밀한 검토를 주문했다. 김철진 의원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 누구나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좋은 정책이 효과적 추진되어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다만 중앙정부와 기초단위에서 추진 중인 기존의 복지 서비스와 중복될 수 있는 요소들이 있어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 ‘누구나 돌봄’ 사업에 신청한 13개 시·군 중 경기도보다 사회복지예산 비중이 높은 곳은 시흥시 1곳 밖에 되지 않는다”며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매칭 비율을 조정하는 등 시·군의 사회복지예산 비중을 고려야 하다”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의 2023년 사회복지분야 예산은 13조 1,549억원으로 전체 예산 중 43.7%를 차지하며 이는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수치”고 말하며 “더군다나 ‘누구나 돌봄’ 사업은 경기도가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로 180억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누
(경인뷰) 경기도 내 12개 지방자치단체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30일 광명시에 따르면 12개 지자체는 이날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획일적이고 과도한 규제로 또 다른 불균형을 낳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러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측면에서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목표로 출범했다. 참여 지자체는 광명시를 포함해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의정부시, 하남시, 군포시, 구리시, 의왕시, 과천시 등 12곳이다. 이날 협의회는 법령 및 제도개선 추진, 수도권 정책 방향의 국내·외 사례 공유 및 조사·연구,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를 위한 대내외 홍보,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를 위한 중앙정부, 국회 및 유관 단체와의 협력 등을 과밀억제권역 내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 해소 해법으로 제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 중심의 수도권 정책에 대해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창립총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성
(경인뷰) 이천시 창전동은 11월 30일 안전협의체 단원 30여명과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겨울철 폭설 등 재난 대비를 위해 모래주머니 500개를 만들어 언덕길 및 골목길 등 취약지역에 미리 비치하는 “자연재난 사전예방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이날 실시한 모래주머니 만들기 작업은 다가오는 겨울철 폭설에 대비해 창전동 언덕길 및 골목길 등 자연재난 취약지역에 미리 비치해 빙판길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금번 실시하는 모래주머니 제작 및 사전비치 작업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의 시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하며 “자연재해로부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형상혁 창전동 안전협의체 단장은 폭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을 실시해 “주민의 통행에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단원들과 함께 당찬 포부를 밝혔으며 신속한 제설작업을 위해 “주민이 함께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창전동은 지난 11월 1일 창전동 안전협의체 발족을
(경인뷰)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오는 12월 14일 오전 10시, 어린이 양육자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부모교육 초청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어른과 아이를 연결하는 아동문학의 힘’을 주제로 박채란 동화작가가 강연하며 그림책으로 시작한 책 읽기가 자연스럽게 아동문학으로 이어지는 방법과 어른들의 마음속에 있는 유년 시절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 보며 진정한 동심을 경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박채란 작가는 까매서 안더워?, 국경 없는 마을, 길을 찾는 아이들 등의 다양한 주제의 어린이 동화와 청소년 교양서를 집필했고 그림책, 글쓰기 분야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북스타트코리아 추천 강사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강연이 부모님들이 그림책 읽어주는 방법과 연계활동을 배워보고 직접 체험해보면서 자녀와의 애착관계를 쌓는 동시에 아이를 어떻게 훈육할지 고민이 많은 양육자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의 수강신청은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2월 5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일정 또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인뷰) 이천시는 12월 13일 오후3시,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뇌과학자 장동선 교수를 초청해 “뇌과학자가 바라보는 AI시대의 미래”를 주제로‘제216회 이천 평생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를 진행할 장동선 교수는 뇌 과학 분야의 권위자로서 독일에서 인간인지·행동연구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tvN‘알쓸신잡2’, ‘어쩌다 어른’ 그리고 ‘세바시’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으며 어렵고 딱딱한 뇌과학을 쉽게 설명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chatGPT와 AI시스템의 등장으로 산업/기술/교육 전반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며 우리가 준비해야 하는 미래의 인재상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이천 평생아카데미는 별도의 신청 없이 무료로 이천아트홀을 방문하면 참석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천시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다양한 평생아카데미 무료강연이 이번엔 장동선 교수의 뇌과학에 관한 흥미로운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니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당일 평생아카데미 강연을 듣고 만족도 설문조사에 참여한 경우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1만원권 커피 기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30일 시청에서 2023년 인천광역시명장에 선정된 최창진 명장에게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명장은 기술장려금 총 900만원을 5년간 지급받으며 인천시 명장의 전당에 인물 부조도 등재됐다. ‘인천광역시명장’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올곧은 인성을 갖추고 인천지역 산업 발전에 공헌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수 숙련기술자를 선정·우대해 지역 기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향상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7년도부터 시행됐다. 이번에 선정된 제과·제빵 직종의 최창진 명장은 1985년 보조사원으로 시작해 2006년 제과기능장 획득 등 경력 35년 이상의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한국제과기능장협회 베이커리페어 경연대회 금상 등을 수상했고 대통령 표창, 인천광역시장 표창,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 등 돋보이는 경력과 13종에 달하는 제과·제빵 기술 증진 공적을 갖추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3년도 인천광역시명장의 영예를 안게 됐다. 뿐만 아니라 바쁜 일정에도 다문화가정 케이크 및 빵 만들기 봉사, 사회복지 자원봉사, 인지재활학교 및 요양원 봉사 등 인천 지역사회를 위해서 헌신하는 점도 명장으로 손
(경인뷰)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11월 30일 경제자유구역청 접견실에서 인천을 방문한 주한미국대사 필립 골드버그를 접견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양 국가 간 협력 및 글로벌 중추도시 인천의 비전을 공유하면서 미국 내 주요 도시와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유정복 시장은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자 미주 한인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로 한미정상회담 이후 한미동맹에서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하고 양국 대통령 간 긴밀한 협력으로 한반도 지역 정세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9월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기원하며 인천상륙작전 전승행사를 개최했고 앞으로 기념행사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국제행사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을 소개하며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한미동맹의 발전을 위해 인천시가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외에도 유정복 시장은 한인 이민 역사의 시작점이자 전 세계 193개국, 708만 재외동포들의 거점인 재외동포청이 위치한 도시로서 재외동포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세계 10대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공유했다. 유정복 시장은 “261만 재미동포들이 미국 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한미 간 가교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경인뷰) 인천광역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가 30일 송도에 문을 열었다. 제1의 제약 바이오 산업도시로서 인천시가 가진 기반시설과 노하우가 의료기기 산업과 만나 발휘할 시너지가 기대된다.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는 국산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목표로 정부, 지자체, 민간이 투자해 구축한 시설이다. 2022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공모사업에 인천시와 경기도 성남시가 선정됐으며 인천광역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는 가천대길병원, 인대하병원, HLB바이오스텝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며 인천테크노파크가 사업을 주관한다. 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국산의료기기의 사용률을 높이고 성능개선을 통해 국산 의료기기들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 센터 운영 전략이다. 의료기기산업은 높은 성장성을 가진 미래 유망산업이다. 2021년 세계 의료기기 시장 규모는 4,542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6년 6,637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출처:Fitch Solutions]연평균 7.9%의 높은 성장률뿐만 아니라 전후방 산업 연관효과, 다품종 소량생산, 지속적인 사용자 교육 및 사후서비스 요구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은 지난 29일 제372회 제1차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경기도 공무원 정원 대비 소방직공무원이 일반직공무원에 비해 복지처우가 여전히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지난 소방재난본부 및 자치행정국 대상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 중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한 30년 이상 장기근속 공무원 국내·외 시찰 관련해 윤 의원은 “일반직공무원과 소방직공무원 130명 대상으로 각각 동일한 예산을 편성했으나, 전체 공무원 정원기준 대비해 소방직공무원이 11,495명으로 1.13%에 해당되고 일반직공무원은 4,749명으로 2.73%를 차지해소방직공무원이 일반직공무원에 비해 2배가 넘는 정원임에도 복지 예산 비중은 2배 이상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의원은 “평소 격무에 시달리는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과 복지 수준에서 차별이 발생하지 않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기도 예산 편성 시 전체 공무원 정원 대비 비율을 고려해 균등하게 편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모든 소방공무원이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소방공무원 근무 환경 개선이 필요하며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근무 환경
(경인뷰)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집무실에서 의료 분야 전문가로부터 종합의료시설 유치와 관련한 자문을 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문회의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학회 관계자 등 6명이 참석했다. 과천시는 현재 과천과천지구에 종합의료시설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병원 관계자들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은 현재 8만명 이상의 시민이 거주하고 있으나 이용할 수 있는 종합병원, 일반병원이 없어 응급환자가 발생 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시민들은 대학병원 유치를 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 과천시는 개발사업에 따라 인구가 14만명까지 증가하는데 과천시 인구특성, 의료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양질의 의료복지서비스 제공과 도시자족기능,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속가능하고 수준 높은 종합의료시설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문회의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병상수급 정책 동향 의료계 경영 환경, 향후 인구변화에 따른 병원의 변화상 및 과천시 종합의료시설 유치모델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