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11월 2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관광기업 및 관계기관 네트워킹 행사인‘2023 한마음 플러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의 관광기업 및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상호 교류하는 자리로 총 12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1일 차는 인천 관광기업 발굴·육성을 전담하는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의 올 한해 추진 성과와 내년도 사업발표를 시작으로 센터 지원으로 육성된 우수 관광기업들의 성과발표, 전문가 강연, 기업 전시회 등이 이어졌다. 송도에 소재한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 관광 인재육성과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등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일 차인 30일에는 송도 국립세계문자박물관과 상상플랫폼, 개항e지투어 체험 등 중구 개항장 일대를 둘러보며 인천의 주요 관광자원을 탐방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인천 관광기업 및 관계자들이 한 데 모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관광기업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이에 맞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도
(경인뷰) 인천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인권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2021년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자체 조사를 했으나 외부기관이 맡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인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인권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10명 중 4명은 인권침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권익옹호기관이 인천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해 공동으로 진행했다. 전지혜 인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맡았다. 실태조사는 지난 6~9월 인천시에서 활동 중인 장애인 전문체육선수 286명과 감독, 코치 등 종사자 33명을 대상으로 했다. 선수 중 시각장애와 발달장애가 있는 선수 100명은 권익옹호기관 직원이 직접 방문해 조사했다. 조사 과정에서 학대 의심 사례 9건을 발견해 상담, 조사 등을 진행했다. 응답 선수들의 45.9%.는 경기단체 소속이고 23.4%는 민간기업, 21.2%s은 시·도·군 장애인체육회 소속이다. 또 47.1%는 선수 활동이 주업이고 학생은 13.4%다. 81.8%는 전문선수, 16.3%는 동호인 선수다. 결과를 보면 응답자 중 35.6%가 인권침해가 있
(경인뷰) 인천연구원은 2023년 기획과제로 수행한“인천광역시 재난복지 실현 방안” 결과보고서를 발표했다. 최근 독거노인 고독사, 장애인 안전사고 한부모 또는 다문화가족 화재, 주거취약지역 침수 등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재난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이 연구는 재난취약계층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의 협력과 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대안으로 재난복지 개념을 소개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다각적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대다수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재난취약계층에 초점을 맞춘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이 부족하며 재난안전과 사회복지의 이원화 구조로 두 분야의 협력을 기반으로 하는 재난복지가 실현되기 어려운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 재난안전 및 사회복지 분야 실무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0.4%가 ‘재난복지 강화를 위한 범부서 차원의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했으며 응답자의 49.0%가 ‘재난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상시 전담조직 구성이 필요하다’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난안전 및 사회복지 분야 관계자 대상 인터뷰 결과에
(경인뷰)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8일 인천 서구 석남동 절골마을에서 공단 직원, 서포터즈, 인천여성가족재단 등 자원봉사자 약 100명이 참여해 연탄 3000장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난방비 상승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공단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영하의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16가구에 연탄지게 사용해 연탄 창고에 차곡차곡 쌓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공단 최계운 공단 이사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나눔에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곳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나눔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탄 후원을 주관하고 있는 연탄은행에 따르면 최근 연탄공장들이 줄줄이 문을 닫으면서 연탄 가격까지 치솟고 있다. 2018년 45곳이었던 전국 연탄공장은 올해 9월 기준 30곳으로 줄었다고 한다. 연탄 기부자도 줄어들어 꽃샘추위를 지내기 위해서는 연탄 사용 가구에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하다고 한다.
(경인뷰)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건너온 결혼이민자 가족들이 고향 방문길에 올랐다. 인천광역시는 베트남을 모국으로 하는 결혼이민자 중 경제적 어려움으로 오랜 기간 고향을 방문하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에게 11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5박 6일간의 모국 방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매해 추진하고 있는 ‘가족 모두의 인천, 러브 투게더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이다. 이 프로젝트는 다문화가족의 행복하고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체결한 협약사업으로 지난해에는 친정 부모님을 포함한 결혼이민자 가족 11가구, 55명이 제주도로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베트남 고향 방문은 제주항공, KB국민은행이 후원하고 인천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가 주관해 다문화가족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게 됐다. 특히 제주항공은 왕복항공권 외에 장시간 비행으로 지칠 자녀들을 위해 문구세트를 추가로 지원했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베트남 출신 결혼이민자와 가족 6가정, 총 22명이 엄마의 고향인 베트남을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주해 온 참여자는 “10
(경인뷰) 화성도시공사는 불경기 속 더욱 힘들어진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해 전기차 화재진압 장비 제작 기업과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성과공유제란 위·수탁기업 간 공동의 성과를 창출하고 공유하는 제도이다. HU공사는 이번 성과공유제 체결로 ESG 경영 실현과 더불어 전기차 관련 중대 재해 예방 체계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HU공사와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체결한 ㈜솔리렉스는 안전보건환경 및 소방 분야에 특화된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업체로 특히 전기차 화재진압과 관련해 초기 화재 대응에 기여도가 높은 회사이다. 이번 성과공유제 체결로 HU공사와 ㈜솔리렉스는 전기차 화재진압 시스템 구축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력 강화하고 관내 공공시설물에 해당 화재 진압 장비 확대 적용을 위한 성능개선 업무에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HU공사 장경의 감사실장은 “이번 성과공유제 업무협약을 통해 중소기업과의 동반 성장과 함께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협업을 통해 안전한 시설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도군단은 오는 12월 4일부터 8일까지 경기 남부와 인천 일대에서 대침투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엄중한 안보상황을 고려해 가능성이 높은 敵 도발유형과 국가중요시설 테러 등에 대비해 작전계획 절차를 숙달하고 대비태세를 확립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할 예정이다. 부대는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 위주 대테러훈련 시행 간 병력 및 차량 이동으로 불편이 예상되므로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부대는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 문의 사항 및 불편사항 신고에 대해 적극적으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는 11월 29일 2023년 영상공모전‘군포를 담다’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군포를 시민의 시선으로 개성 있게 표현한 영상을 발굴해 군포시를 알리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접수기간 동안 총 28편의 영상작품이 응모됐으며 외부 영상전문가를 포함한 심사위원회의 심사 결과와 유튜브 시민선호도 심사 결과를 합산해 10편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상은 군포시의 다양한 명소를 색다르게 담아낸 ‘군포 200% 즐기는 법’과 군포시의 핫플레이스를 유쾌하게 표현한 ‘고독한 여행가’ 두 편이 차지했다. 장려상은 ‘내 곁에 군포’, ‘군포를 담다’ 등 4편이 받았으며 노력상은 ‘뭐하고 놀까?’ 등 4편이 선정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채로운 작품들을 통해 군포시의 숨은 매력을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상작은 군포시 유튜브 및 SNS에 게시되어 군포시를 홍보하는 영상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경인뷰) 군포시는 29일 여성폭력 추방주간을 맞아 여성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여성 폭력 근절 실천을 다짐하는 합동 캠페인을 산본로데오에서 실시했다. 2019년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이 시행되면서 매년 11월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여성폭력 추방주간으로 정함에 따라 시에서는 매년 캠페인 등 홍보활동을 추진해 왔다. 올해 캠페인은 “함께 만드는 여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주제로 지난 11월 29일 산본로데오거리 일원에서 실시했으며 군포시, 군포경찰서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성폭력·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양성평등 시민참여단,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산본로데오거리 이마트앞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찾아가는 여성폭력 상담, 폭력 근절 약속 포스트잇 부착, 가정폭력 오해와 진실 ox 이벤트 등을 진행했으며 한편에서는 거리 캠페인을 실시해 여성폭력 피해지원 관련 안내지를 나눠주며 다변화되고 있는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 및 실천 동참을 호소했다. 또한, 합동 캠페인에 참여한 불법촬영 시민감시단은 ‘불법촬영은 범죄이다’ 홍보지 배부 및 탐지 장비로 화장실을 점검하는 활동을 통해 불법촬영 심각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경인뷰)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11월 29일 군포역에서 당정역 철길 옆에 조성된 ‘건강숲길’에서 산본보건지소, 군포시 치매안심센터, 군포1·2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군포2동 주민자치위원회, 시민건강위원회 건강생활실천분과 위원들과 함께‘행복 건강마을 만들기 건강숲길 플로깅’을 개최했다. ‘행복 건강마을 만들기’사업은 2009년부터 해마다 지자체별로 실시하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 군포시 12개 동 중 건강지표가 낮은 3개동을 대상으로 산본보건지소에서 찾아가는 보건소 운영, 신체활동 지지 환경조성 등 동 주민의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플로깅 행사는 당정고가에서 당정역까지 철길 옆에 조성된 ‘건강숲길’에서 진행되었는데, 건강숲길은 걷기 자세 안내판 및 건강 관련 홍보 문구 우드사인을 설치해 걷기에 대한 인식 변화 및 생활 속 중심의 걷기를 실천화하고자 조성된 길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군포역에 집결해 군포역부터 군포2동 건강숲길 일대를 걸으며 걷기 홍보와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 정화 활동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요즘 날씨가 추워 야외활동이 줄었는데 오늘 행사에 참여해 앞으로 꾸준히 걸을 수 있는
(경인뷰)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학부모 30여명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난 6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했다. 교육은 해피벌룬 그래도 조화해 따뜻한 일상, 코바늘 클래스 등 3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해피벌룬’ 프로그램 참여 학부모들은 학교에 직접 방문해 졸업식장을 풍선아트 장식으로 꾸미고 ‘그래도 조화해’ 참여 학부모는 학생들이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자이언트 플라워를 활용해 졸업식 포토월을 직접 설치할 예정이다. ‘따뜻한 일상, 코바늘 클래스’ 참여 학부모는 졸업생 개개인에게 직접 만든 뜨개 꽃을 선물할 계획이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자기 계발을 위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습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역에 환원하는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들의 가치 있는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모두가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생들이 직접 그린 생태그림책 ‘초록이의 모험’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림책은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적 삶의 전환을 위해 질문하고 상상하며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자 기획했다. 그림책 알아보기 우리 지역 생태를 만나며 그림책 주인공 선정하기 친구들과 함께 이야기 만들기 과정을 통해 지역의 생태를 두 발로 걸으며 직접 만나고 마음으로 느껴본 결과를 엮은 단편 모음집이다. 숨겨진 영웅 구박이 초록이의 모험 꿍이의 산책 연우의 굴포천 여행 등으로 구성했고 우리 지역의 다양한 생명체와 함께 살아가는 생태적 삶에 대한 이야기를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선으로 담았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생태전환교육은 우리 지역의 생태를 직접 만나고 그려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과정과 연계해 다양한 생명체와 함께 공존하는 미래를 살아가는 생태시민의 삶을 가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