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안명규 의원은 11월 29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중 경기도 기획조정실, 자치행정국, 건설국, 교통국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의에서 세수를 감안하지 않은 경기도의 내년도 예산안을 질타했다. 경기도는 올해보다 2조 3,241억원 늘어난 36조 1,345억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안명규 의원은 경기도의 중기지방재정계획 상 내년도 지방세 세입은 16조 7,235억원이지만 경기도의 내년도 세수 추계는 15조 942억원으로 1조 6천억원의 차이가 나 계획보다 크게 감소할 전망이라 지적했다. 이어 경기도가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대규모 세수 감소를 예상하면서도 예산을 확대하면 결국 재정안정화기금 등이 고갈될 수밖에 없다며 ‘확장 재정’ 기조를 비판했다. 실제 경기도의 지방세 수입은 2022년 16조 7,987억원에서 올해 14조 3천억원으로 14.8% 감소할 전망이다. 그리고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내년 신규 사업인 ‘학부모 폴리스 활동 지원’ 사업의 목적과 내용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안의원은 ‘학부모 폴리스 활동 지원’ 사업이 경기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주택 중개보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제372회 정례회 제4차 도시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박명수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경기도는 2020년부터 ‘경기도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도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이 추진했으나, 해당 조례의 근거법이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서 ‘긴급복지지원법’으로 변경되면서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지원사업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설명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 부동산 중개보수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확히 마련해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개정취지를 밝혔다. 박 의원은 “소득이 적고 이사가 잦은 임차인의 경우에는 부동산 중개보수가 큰 부담으로 작용한다”며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저소득 주민을 위한 경기도 부동산 중개보수 지원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2억원 이하의 주택 매매 및 전·월세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때 경기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평생교육국, 여성가족국 2024년 본예산 심의에서 도 의회와 상의 없는 일방적인 예산 편성안에 대해 강하게 지적했다. 정윤경 도의원은 27일에 열린 여성가족국 심의에서 “2023년 예산 편성 시 상임위 의원들이 관심을 갖고 편성한 예산들이 2024년 예산 편성에서 대부분 감액되거나 일몰됐다”고 말하며 “내년 예산이 부족하다고 하면서도, 전체 예산은 확대되었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면 기존의 성과있는 사업을 일몰하고 신규 사업을 대폭 늘려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했으며 28일에 열린 평생교육국 심의에서는 독도 인식개선 사업이 전액 감액된 것을 예로 들며 “해당 사업은 상임위 의원들이 2023년 예산 편성에서 행정사무감사까지 일관되게 관심을 갖고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달라고 요구한 사업이다”고 이야기하며 “확대 추진해도 모자랄 사업들을 감액하거나 일몰한 정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해다.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독도 인식개선 사업의 경우는 사업의 중요성이나 확대의 필요성을 충분히 이해하지만, 자체 사업 평가 결과가 좋
(경인뷰) 경기도의회 전석훈 의원이 27일 성남 힐튼호텔에서 성남산업단지 소재 입주기업인 대표 50여명과 함께 성남산업단지 현장 소통 및 애로 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전석훈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김길아, 이종석 본부장, 정원중 센터장, 이종만 성남지점장, 여병량 전무, 지관근 본부장, 서은미 규제개혁팀장 등 유관기관 공직자들이 참여했다. ‘2023년 성남산업단지 기업인 간담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등의 공동주최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과 성남시의 새로운 소통 채널로 성남의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새로운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에 지속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시작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성남산단 내 기업의 대표들은 “경기도 내에서 특정 사업들 지원에 지역 간 차이가 있는 것처럼 느낀다”며 성남산단에 대한 지원 가능한 경기도 사업을 물었다. 경과원 김길아 본부장은 “경기도에 이미 R&D부터 해외 마케팅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있고 최근 경과원이 중소벤처기업부의 뿌리산업 지원 국비사업을 수주했다”며 “이와 관련해 연결고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경 의원은 28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평생교육국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4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청소년 동아리 축제가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경기미래교육캠퍼스 활성화 사업은 경기미래교육캠퍼스 인지도 제고 및 도민 이용객 확대, 캠퍼스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연간 상설 행사 운영, 어린이날 및 반려동물 등 테마 행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김진경 의원은 “연간 상설 행사 운영에 9백만원씩 50회로 4억 5천, 어린이날 및 반려동물 등 테마행사를 진행하는데 2천만원씩 6회로 1억 2천, 소모성 재료비, 홍보비 등의 일반운영비로 1억까지, 총 6억 7천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인데 행사라는 것이 단순히 횟수만 자주 한다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것이 아니다”며 “결국엔 질적으로 얼마나 효과성이 높은지, 도민들의 니즈에 부합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보는데 지금 사업설명서만 보면 양으로 승부한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 것이 사실이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심영린 평생교육국장은 “양만이 아니라 질적으로도 사업을 향상시켜야 할 필요가 분명히 있다”며 “경기미래교
(경인뷰)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늘어나며 관련 사고도 증가하는 가운데, 오산시에도 안전한 운행을 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지난 29일 오산시의회 전예슬 의원이 발의한 ‘오산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안전 증진 조례안’이 오산시의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자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개인형 이동장치가 유용한 이동장치로 정착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에 관한 안전문화 조성, 주차구역 지정·운영 및 주차위반 금지에 관한 사항과, 대여사업자 준수사항,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았다. 전예슬 의원은 “현재 오산시에는 5개 사업자가 총 1,280대의 개인형 이동장치를 운영하고 있다. 접근성과 이동성이 좋아 이용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시민 안전의 틀을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이어 “조례 제정에 그치지 않고 이후에도 관련 업체들과 간담회를 통해 주차구역 지정 및 안전 이용 문화 정착, 무단 방치 규제 문제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
(경인뷰) 평택시 고덕동 자원봉사나눔센터는 지난 29일 건강한 즉석 고추장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직접 담근 매실청과 국산 재료만을 사용해 고추장을 정성스럽게 담가 지역 내 취약계층 35가구에 전달했다. 한금주 회장은 “한껏 추워진 날씨에 지역주민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올해 활동은 종료됐지만 내년에도 이런 뜻깊은 봉사활동이 더욱 많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고덕동 자원봉사나눔센터의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항상 주변 이웃들을 위해 활동하시는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 청북읍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9일 찬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자원봉사나눔센터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은 사람들이 많이 이용하는 청북읍 옥길리 신도시 내 공원에 산재한 쓰레기를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회원들이 손수 집게를 들고 참여한 덕분에 깨끗해진 공원을 볼 수 있었다. 성수광 센터장은 “찬 바람이 부는 날씨에도 오늘 환경정화 활동에 회원분들이 적극 참여해 주셨다. 오늘 우리의 손길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 더 많은 봉사로 우리의 이웃과 함께하는 자원봉사나눔센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오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신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며 회원들께서 봉사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읍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평택시 안중읍 삼정1리에 있는 삼정리정미소에서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160만원 상당의 백미 10㎏ 50포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삼정리정미소 이미경 대표, 정정호 이장 부부는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백미 후원을 진행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에 지역사회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이미경 대표는 “읍내 소외되신 이웃분들을 위해 나눔을 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 해당 백미가 잘 전달되어 어려우신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관내 주민들을 위해 기부하시는 삼정리정미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기부하신 백미는 필요하신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부된 백미 정승쌀은 삼정리정미소에서 20년 전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 계약 재배한 쌀을 원칙으로 만들고 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동현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2024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운영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동현 의원은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통합채용 제도를 도입했지만, 현재 수시채용 선발 인원이 통합채용 선발 인원보다 월등히 많다”며 “공공기관의 인력운영 자율성 확보를 위해 통합채용방식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간 2회의 한한 통합채용으로 육아휴직, 이직 등 결원 발생 시 업무공백 문제와 다수의 기관 중 1개 기관만 지원할 수 있는 기회제한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며 공공기관의 특수성이 고려되지 않은 채용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공공기관담당관은 “공공기관 직원은 원칙적으로 통합채용 방식으로 선발하고 있으며 일반직 외에 전문성이 인정되는 연구직, 전문직, 현업직 등의 경우 수시 채용 방식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동현 의원은 “현재 채용 체계에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유지하면서도 효율성을 높일 방안을 찾아야 한다”며 “기관의 특수성과 상황을 고려해 일반직의 수시 채용 비율을 확대하고 통합채용 방식에 대한 전면적인 개
(경인뷰) 평택시 안중도서관은 2023년 하반기부터 평소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70세 이상의 1인 가구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 독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어르신 방문 독서 프로그램’은 안중도서관에서 2023년 상반기부터 진행한 그림책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과정인 ‘마음튼튼 그림책 교실’을 수료한 9명의 자원봉사자가 독서지도사와 함께 어르신을 찾아가 그림책을 읽어드리고 책 놀이, 말벗 활동 등으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께 활력을 제공하는 독서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 자원봉사자가 11월 14일부터 매주 화요일 안중지역 소규모 요양시설 ‘성신은빛마을’과 재가 어르신 댁에 방문해 옛이야기 그림책 ‘방귀쟁이 며느리’, ‘구렁덩덩 신선비’, ‘여우누이’를 읽어드리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한 어르신은 “평소 도서관을 가기도 쉽지 않고 책을 읽을 일도 별로 없는데 도서관에서 직접 찾아와 재미난 동화를 들려주니 얼마나 즐거운지 모르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2024년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으로 12월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고추묘 총 220만 주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년 공급되는 고추는 칼라병, 역병, 탄저병 등에 강한 복합내병계 품종으로 평택시에서는 주당 150원으로 보조를 한다. 신청서 양식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농민상담소에서 받을 수 있으며 작성한 신청서는 마을 이장 또는 개인이 육묘업체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거주지가 배달 가능 지역에 해당되는 육묘업체에서만 신청할 수 있고 농가당 최대 신청 가능 주 수는 300주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매년 고추재배 농가에 크게 문제가 되고 있는 탄저병을 비롯해 칼라병, 역병 등 복합내병성을 갖는 품종 보급으로 고품질 고추 생산 기반 확보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