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28일 남부청사 아레나 홀에서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공청회를 개최하고 경기미래교육과정을 열어가기 위해 힘쓴다. 공청회 순서는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 실무팀 주제 발표 초·중·고 교원 지정토론 공청회 참석자 제안 등 교육공동체의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교육부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고시한 이후, 도교육청은 올해 4월부터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위해 개정 실무팀 협의 및 워크숍, 정책연구 실행, 경기미래교육과정 설문조사, 교육과정 포럼, 현장 구성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과정 총론 개정에는 학습에 대한 정의와 학습자의 역할 제시 사회·정서 학습 강화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 자유학기와 진로연계 교육 고등학교 교육과정 자율권 강화 내용 등이 포함돼 있다. 도교육청은 향후 경기도교육과정 편성·운영 협의회의 자문 및 심의를 거쳐 2024년 1월 중 경기도 초·중·고 교육과정을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경인뷰) 경기도가 도내 버스와 택시 2만 7천여 대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부착하며 연말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섰다. 긴급복지 핫라인 등 4개 채널로 구성된 긴급복지 핫라인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위한 경기도의 대표 복지정책이다.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이웃이라도 연락하면 복지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는 시내버스와 택시는 물론 일부 시외버스 노선에도 홍보물을 부착해 경기도 전역에 긴급복지 핫라인 제도 안내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이달 말부터 양질의 상담서비스를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하기 위해 실시간 상담 내용을 글자로 자동 변환하고 사업문의가 있을 때 특정 사업에 대한 지식정보를 자동 표출하는 내용 등의 내부 기능개선을 시행할 예정이다. 도는 연말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 시 핫라인 등 4개 채널을 이용해 적극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도는 지난해 8월 ‘수원 세모녀 사건’에 대한 재발방지를 위해 긴급복지 핫라인을 개설했으며 현재 ‘긴급복지 핫라인’, ‘긴급복지 콜센터 ’, ‘경기복G톡’, ‘누리집’ 등
(경인뷰) 경기도가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자 16만명을 대상으로 전국 부동산 분양내역을 일제조사해 분양권을 보유한 체납자 365명으로부터 체납세금 23억원을 징수했다. 경기도는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국토부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체납자들의 부동산 분양내역 일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체납자 1,155명이 1조 2,043억원에 달하는 분양권을 취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전체 체납자의 총 체납액 74억원의 162배에 달한다. 도는 적발된 체납자들에게 분양권에 대한 징수독려와 압류예고 등을 실시해 365명으로부터 23억원을 징수하고 자진납부 미이행자 260명에 대해서는 16억원의 분양권에 대한 압류처분으로 사실상 전매금지 조치를 단행했다. 나머지 530명은 비교적 소액 체납자로 현재 징수독려 중이거나 자동차 등 다른 재산을 압류했다. 체납자 A씨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취득세 등 34건 4억 7천만원을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다는 이유로 납부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조사에서 같은 기간 오피스텔 등 13건의 분양권을 30억원에 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가 압류 등 강제징수 절차에 들
(경인뷰) #. A씨는 지난 6월 해외 예약 대행 사이트에서 항공권을 구입하고 1시간 후에 일정을 변경하려고 취소를 요청했다가 취소는 가능하나 환불 금액이 없다는 답을 받았다. 환불이 안 되면 예약대로 이용하려고 취소 신청 철회를 요청했으나 이미 취소가 완료되어 이용할 수 없다는 안내를 받았다. 국제거래소비자포털 상담을 통해 신용카드사에 차지백서비스를 신청해 환급받았다. #. B씨는 지난 5월 유튜브 광고를 보고 한국어로 된 쇼핑몰에서 바지 2벌을 구입했다 카드 결제 내역을 보고 해외 결제가 이루어진 것을 알게 됐다. 제품을 받아보니 소재, 디자인, 사이즈도 다르고 봉제 상태도 불량해서 제품 하자로 반품을 요청했으나 왕복 반품비를 제외한 차액만 환불해 준다는 답변을 받았다. 경기도가 블랙프라이데이 주간을 맞아 국제 거래와 관련된 소비자 불만 사례가 늘고 있다며 해외직구 거래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이 한국소비자원의 국제거래 소비자상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경기도민의 국제거래 소비자불만은 2,86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139건 대비 3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유
(경인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경기도 로컬푸드 직매장 64곳에서 수거한 농산물 428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부적합률이 0.7%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469건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11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아 부적합률이 2.3%이었다. 올해 검사 결과를 보면 파와 열무에서는 터부포스가 기준치를 각각 4배와 6배, 쑥갓에서는 뷰프로페진 및 메티다티온이 기준치를 3배 초과 검출됐다. 부적합 농산물로 확인된 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식품긴급통보시스템’에 등록하고 관련기관에 통보해 안전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농민 교육과 홍보가 올해 부적합률을 낮추는데 도움이 됐을 것으로 생각되며 로컬푸드 직매장 유통 농산물의 소비 증가에 맞춰 지속적인 안전성 검사로 도민 안심 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이 장거리 수송과 다단계 유통을 거치지 않고 그 지역에서 소비되는 곳으로 경기도에서는 2012년 김포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현재 83곳이 운영 중이다.
(경인뷰)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이 12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하는 2023 환경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초록빛’ 참가자를 모집한다. 환경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초록빛’는 환경교육지도자를 대상으로 환경교육과 접목한 시스템 사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스템사고 기반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이다. 모집 기간은 11월 27일 9시부터 12월 1일 오후 3시까지며 경기도 내 환경교육지도자 60명 내외를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에게는 2024년 청소년수련원 환경교육 강사 모집 시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교육은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환경과 시스템사고 개념 이해 해양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게임 등이다. 신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누리집 공지사항 확인 후 참가 신청 링크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활동기획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경인뷰) 언론학자이자 방송 토론프로그램 사회자로 유명한 한양대 정준희 교수와 최근 대중들을 위한 역사 해설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방송인이자 교육자인 썬킴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대중 교육에 나섰다. 경기도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에 대해 네 남자의 대화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바로 알기’란 제목의 온라인 교육 콘텐츠로 제작해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 온라인 플랫폼에 공개했다. 네 명의 남자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경기연구원 이정훈 박사, 100분 토론 진행자 정준희 교수, 역사전문가 썬킴 교수다. 강좌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란 무엇인가? 미리 만나보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비전과 시군별 발전 전략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 상황과 Q&A 등 약 15분 정도의 영상으로 구성됐다. 정준희 교수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은 저성장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시킬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는 데 공감하고 응원하겠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응원했다. 썬킴 교수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는 빈 도화지와 같아 뭐든지 그릴수 있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해 기대감을
(경인뷰) 경기도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확장현실 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XR광학거점센터’가 24일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최대호 안양시장, 강득구·이재정 국회의원, 신용진 한국광기술원장을 비롯해 김장선 경기광융합기업협의회 회장, 관련 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확장현실은 증강현실, 가상현실, 혼합현실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에게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고 확장된 현실을 창조하는 초실감형 기술을 일컫는다. 경기도와 안양시, 한국광기술원이 함께 운영하는 XR광학거점센터는 2022년부터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00억원, 도비 26억 5천만원, 시비 16억 5천만원과 현물 등 총 153억원이 투입되는 산업기반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센터는 총 1,960㎡ 규모로 광특성 연산 컴퓨팅 시스템, XR광학부품 성능 측정기 등 중소·중견기업이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XR전문광학장비를 구축해 기업들의 확장현실 기기 부품모듈 시험제작과 기술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한 산·관·연 중심의 협력을 통해 경기권역 내 광융합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을 우선 대상으로 다양한 광
(경인뷰)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이 지난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안양시민의 건강을 하루동안 챙겼다. 이 날 최 의장은 지사장의 업무전반에 대해 배우고 민원 상담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민원인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이후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안양시의회와의 교류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병일 의장은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체험을 통해 그 당연함 뒤에 국민의 건강한 삶 보장을 위한 여러분들의 노력과 고충이 있다는 것을알게 됐다”며 “안양시의회에서도 시민 건강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 의료서비스 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건강보험공단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 국미순 의원은 24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안전교통국과 도시안전통합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관외택시 불법영업 단속 강화 및 사모펀드 이익화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국 의원은 먼저, 수원도시공사 운영적자가 지속됨에도 불구하고 20년 가까이 주차요금을 동결해 온 만큼 현실화 필요성에 대한 적극 검토를 요청했으며 관외택시 불법영업 적발 건수가 많은 만큼, 수원시 택시업 종사자들이 피해받지 않도록 단속 강화 등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또한, 작년 행감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으로 사모펀드의 버스회사 독점으로 인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달라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나, 현재까지 시행이 미비한 점을 지적하며 “사모펀드의 이익화로 적자노선 감축 등 교통복지 시스템이 무너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자각하길 바라며 사모펀드 견제방안 및 공공사업의 취지를 훼손하지 않도록 제대로 된 운영기준 및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변재석 의원이 11월 24일 경기도의회에서 사립유치원연합회 경기지부 관계자들을 만나 유치원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임원진, 고양시사립유치원연합회 임원단 등 사립유치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신미숙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경기도회 회장은 “공립 유치원과 사립유치원, 사립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은 지원규모와 지원금에서 불균형을 겪고 있다”며 유치원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2024년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의 때 심도 있게 예산안을 살펴봐달라고 호소했다. 변재석 의원은 “사립유치원의 노력에 비해 부족한 예산과 불균형은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며 경기도교육청 2023년 본예산과 2024년 본예산을 비교하며 꼼꼼히 살펴보고 사립유치원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부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등 여러 안건심의를 할 예정이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은 24일부터 28일까지 제372회 정례회 건설교통위원회에서 소관 부서인 철도항만물류국, 경기도건설본부를 시작으로 교통국, 건설국에 대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년도 본예산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2024년도 경기도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일반회계 세입예산액은 1조 5,742억원으로 23년 대비 79.8%인 6,985억원이 증액됐으며 세출예산액은 2조 1,570억원으로 23년 대비 21.1%인 3,756억원이 증액됐다. 김종배 위원장은 금일 제2회 추가경정예산 및 2024년도 본예산을 심사와 관련해 “사업추진을 위한 예산안을 마련하는 데 있어 충분한 사전 소통과 면밀한 사전 검토를 통해 불용되는 예산이 최소화해야 하며 사업의 중요도에 따라 적절히 예산이 배정되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철도항만물류국 및 경기도건설본부 예산심사에서는 경전철 지원 환승센터 예산 삭감 경전철 환승 할인 지원 운행제한차량 단속 예산 물류단지 사업 불용액 포트홀 방지 예산 야밀고개사업 지연 도로포장 유지관리 등이 다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