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수원시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건강검진단이 23일 팔달구 효원로 일원에서 제설제로 인한 가로수 생육 피해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쳤다. 제설제에 있는 염분은 가로수 뿌리를 손상시키고 발육 부진, 양분과 수분 부족으로 괴사를 유발한다. 이날 가로수 정원사 봉사단·건강검진단 등 20여명은 겨울철 제설제 피해를 알리는 스티커를 도로변 제설함에 부착했다. 또 시민들에게 가로수 밑에 쌓인 눈으로 인한 가로수 생육 피해를 알렸다. 수원시는 11월 22일부터 배롱나무 570주 월동 관리를 포함해 관내 가로수 띠녹지 29개소 13.3km 길이 구간에 제설제 차단막을 설치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동절기 안전한 도로 환경을 위해 신속한 제설 대응이 중요하게 여겨지면서 그로 인한 가로수의 제설제 피해 면적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가로수 제설제 피해 예방뿐만 아니라 피해의 심각성을 깨닫고 가로수에 대한 보호 의식을 갖도록 시민 인식 개선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이천시는 ‘건설기계관리법’제29조에 따른 건설기계조종사들의 적성검사 기간이 이제 12월 한 달밖에 남지 않았다며‘23년 적성검사 대상 건설기계조종사들이 이 기간을 놓치면 과태료와 면허취소까지 불이익이 이어질 수 있다며 서둘러 적성검사 수검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건설기계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불도저, 굴착기, 로더, 지게차를 비롯해 ‘건설기계관리법’ 시행령 제2조, 별표1에 따라 27종이 있으며 ‘건설기계관리법’제26조제2항에 따라 건설기계조종사면허는 건설기계의 종류별로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 ‘건설기계관리법’에 따른 적성검사제도는 ‘19.3.19 시행된 제도로 법 제29조 및 같은법 시행규칙 제81조에 따라, 건설기계조종사는 10년마다 시장·군수 또는 구청장이 실시하는 정기적성검사를 받아야 하며 적성검사를 기간 내에 받지 않은 경우 최고 2백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적성검사를 받지 아니하고 1년이 지난 경우‘면허취소’가 된다고 한다. 적성검사 신청은 건설기계조종사 면허증, 신청일 전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상반신 사진 1장, 제1종 운전면허증 및 수수료 2,500원을 지참해 이천시 차량등록사업소 또는 전국 지자체로 방문해 신청
(경인뷰) 이천시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및 공시하기 위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한다.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과세의 기준이 되는 것으로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한 공시가격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내년 1월 18일까지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관내 26만여 필지를 대상으로 특성에 대한 정확한 파악을 위해 지가조사반을 편성해 토지대장, 토지이용계획확인원 등 공적장부를 확인하고 건축물 인·허가, 토지이동, 드론정사영상 등을 검토하며 현장조사도 함께 실시한다. 조사가 마무리되면 국토교통부장관이 결정·공시하는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특성 비교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며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이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년 4월 30일에 결정·공시한다.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로 이후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이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과세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하게 조사해 산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화성시 최초의 야간축제 ‘2023 화성 루나빛축제’가 오는 25일 개막한다. 25일부터 12월 1일까지 7일간 동탄호수공원 운답원 일원에 조성된 빛 조형물과 야간 경관길이 시민에 동탄호수공원의 새로운 모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25일 화성시 인구 100만 돌파를 앞두고 열리는 ‘100만 화성 축제’에서는 오후 4시부터 점등식이 진행되며 이어지는 드론쇼에서는 불새와 형형색색의 조명장비가 탑재된 드론 300대가 화성시의 100만을 축하하는 다양한 형상을 그려내 더욱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빛 조형물 전시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되며 호수공원 수변 경관을 활용한 ‘빛의 호수’와 ‘빛의 산책로’를 비롯해 ‘백만’과 ‘화성’를 주제로 한 ‘빛의 포토존’ 등 다양한 빛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루나 빛 축제를 통해 화성시민들이 만들어 낸 수많은 색들이 화성시를 비추는 하나의 달빛으로 눈부시게 빛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연구원은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3 경기국제공항 인사이트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민선 8기 역점 사업인 ‘경기국제공항’에 대한 범도민 공감대를 모으기 위한 것으로 도는 오는 12월 ‘경기국제공항 비전포럼’과 ‘경기국제공항 국회토론회’ 등 공론화 작업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날 세미나는 ‘경기국제공항 필요성과 추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주형철 경기연구원장을 비롯한 도의원, 도·시군 공직자, 학계·연구기관 전문가, 일반 도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경기연구원 권진우 연구위원이 ‘인식의 전환이 가져올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2부 종합토론에서는 김한용 항공정책포럼 전문위원이 좌장을 맡아 단국대 김학린 교수, 한국교통대 이근영 교수, 경기연구원 박경철 연구위원, 한국항공정책연구소 이재진 연구원, 인천일보 김현우 기자 등 6명의 전문가들이 열띤 논의를 이어갔다.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공항 건설은 장기간에 걸쳐 이뤄지는 대규모 사업으로 세심한 준비가 필요한 만큼 오늘 세미나를 통해 다양한 고견이 논의되기를 희망한다”
(경인뷰) 안산시 원곡동에 주요 민원 가운데 하나인 주차난 문제를 해결하는 첫 단추가 꿰어졌다. 안산시는 단원구 원곡동 일대의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공영주차장 부지를 고도화해 300대 규모가 수용 가능한 주차타워 조성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지난 2009년 다문화마을특구로 지정된 단원구 원곡동은 약 3만 3천여명의 내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유동 인구가 많아 주차난 민원이 상당한 곳이다. 이에 안산시는 단원구 원곡동 991-5번지에 소재한 기존 공영주차장에 총사업비 110억을 투입해 연면적 7천398㎡, 지상 3층 4단 규모의 주차타워를 내년 8월까지 완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주차타워 조성이 완료되면 주차 면이 기존 83면에서 260% 증가한 총 300면으로 217면이 확보돼 원곡동 일대 주차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원곡동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야외무대에서 이민근 시장과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관련 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영주차장 고도화사업 기공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원곡동 991번지 일원의 원곡동 스트리트몰
(경인뷰)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 식품 산업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자리가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인천식품진흥정책연구회’는 23일 인천시식품산업육성지원센터에서 박판순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봉락·박창호 의원, 식품 관련 협회장, 전문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식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식품안전관리 완성도 제고’를 주제로 대구대학교 김성조 교수가 주제 발표를 했고 이어 ‘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국가식품클러스터 역할과 사례’를 소개하는 등 글로벌 식품 산업 트랜드에 맞춘 식품 산업 육성·지원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판순 의원은 “식품 산업은 1인 가구 증가, 건강과 편의성 추구 등 전반적인 시장 트렌드가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어 인천시 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실질적인 지원정책과 함께 관련 연구도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연구를 함께 해주신 인천식품진흥정책위원회 위원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이후에도 식품 관련 단체의 현장 애로사항을 수렴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인천 식품 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관련
(경인뷰) 용인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22일 도시기획단, 시민안전관,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책과, 도시개발과, 도시재생과, 토지정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남홍숙 의원은 도시기획단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관련 조례인 ‘용인시 도시계획조례’, ‘용인시 각종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의 ‘회의의 공개’ 부분이 상충하는 것과 회의 결과의 홈페이지 공개여부를 타지자체 사례와 비교해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시민안전관에는 ‘용인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해 용인시의 재난관리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영해주기 바라며 처인구에 집중되어 있는 화재사고에 지역특성 등을 고려한 사전 방지 대책 등을 통해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도시개발과에는 올해부터 사용 중인 ‘개발행위허가 관리시스템’을 다시 추가로 용역 사업을 진행·계획하는 것과 관련해 처음 용역 발주 시 필요 사항과 과업 내용을 파악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유진선 의원은 도시기획단에 경관 심의위원은 경관 분야 등에 특화된 전문가로 구성하며 경관심의 시 경관에 주요한 의견을 제안할 것을 당부했다. 시민안전관에는 예비군 육성지원금 신청 및 변경 시 세부 내역을
(경인뷰) 보헤미아의 정서와 오스트리아 음악의 전통이 담겨있는 국립 슬로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12월 3일 중구문화회관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인천문화예술회관 2023 클래식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2018년 이후 5년 만의 내한 공연이자 인천 관객들과의 첫 만남인 이번 무대는 특별히 중구문화재단과 함께하는 기획 협력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1949년 브라티슬라바의 첫 국립오케스트라로서 설립된 슬로박 필하모닉은 ‘체코 지휘계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츨라프 탈리히를 첫 상임지휘자로 맞이해 그들만의 독특한 슬라브적 사운드를 구축, 이를 긍지로 여기며 활발히 연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통한 기교와 감성, 그리고 폭넓은 레퍼토리로 경계를 넘나드는 지휘자 다니엘 라이스킨이 이끈다. 2017 반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자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함께 우크라이나 출신 작곡가 알렉세이 쇼어의 피아노 협주곡 ‘트래블 노트북’을 세계 초연해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탄생 150주년을 맞은 라흐마니노프의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를 들려주며 클래식 애호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이다. 이어 고전주의 음악의 거장이자 슬라
(경인뷰) 일본산 및 수입 수산물의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거나,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게 표시한 음식점 등 7개소가 적발됐다. 인천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4주간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와 합동으로 특별단속을 펼쳐 ‘원산지 표시법’을 위반한 음식점 7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내 씨푸드 뷔페 및 음식점 중 수입 수산물을 취급하는 유통업체를 모니터링하고 우범 음식점을 선정해 단속했다. 이번 단속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원산지 정보를 제공해 수산물의 유통 질서를 바로 잡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단속에서 ㄱ 음식점은 일본산 멍게를 보관·판매하면서 원산지 표시판에 이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했고 일본산 참가리비를 판매하면서도 원산지 표지판에 국산, 일본산, 중국산을 동시에 표시하는 등 소비자를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원산지 표시로 적발됐다. ㄴ 음식점은 중국산 냉동 아귀를 사용해 음식을 제공함에도 원산지 표시판에 국내산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했으며 ㄷ 동태 전문 음식점은 러시아산 황태를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ㄹ 음식점은 중국산 활낙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설치된 지 46년이나 돼 낡고 위험했던 처인구 포곡읍 둔전리와 유림동을 연결하는 포곡로의 수포교를 새로 건설해 24일 전면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규모 주택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출·퇴근 시 만성적인 정체를 빗었던 둔전역 일대 교통 흐름이 대폭 개선되고 주변 상권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 수포교는 길이 96m에 폭 24.5m로 왕복 4차로 도로와 보행로까지 갖췄다. 시는 새 수포교 전면 개통에 앞서 기존 교량에 맞춰졌던 진출입부의 회전교차로도 위치를 옮겨 새로 설치하고 높이도 새 교량에 맞게 높였다. 지난 1977년 설치된 기존 수포교는 왕복 2차로에 인도조차 없어 보행자 위험이 컸고 차량교행마저 쉽지 않았다. 호우 때 수량이 급격히 늘어나는 경안천의 교량이면서 내구성마저 떨어져 재해위험 교량으로 분류됐다. 이에 시는 2021년부터 총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기존 교량을 철거하고 새 교량을 건설하는 공사에 들어가 2년 3개월 만인 이날 전면 개통한 것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반세기 가까이 처인구 중심부와 포곡읍을 잇는 주요 통로였던 수포교를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설
(경인뷰) 수원시 장안구보건소는 22일 장안구청에서 동 행정복지센터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교육을 했다. 장안구보건소 역학조사관이 ‘바이러스성 간염’·‘성매개감염병’의 개념, 전파 경로 응대 시 주의 사항 등 이론교육을 진행했다. 또 일상생활 감염병 대비·대응 수칙을 주제로 실습 교육을 한 후 빈대의 특성을 설명하고 올바른 관리·방제 방법을 교육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담당자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겠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