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가 정원문화도시 마중물 역할을 할 시민정원사를 배출했다. 시는 지난 22일 오후 5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2023년 광명시 시민정원사 하반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하고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자 25명, 전문과정 수료자 34명을 각각 배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과 함께 정원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지난 2021년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2년부터 교육과정을 도입해 시민정원사를 본격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시민정원사 교육과정은 약 3개월 기간의 ‘이론 및 실습과정’, 약 1년 기간의 ‘전문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되고 있다. 이론 및 실습과정 수료 후 전문과정까지 수료하면 ‘광명시 시민정원사’ 자격을 받을 수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이론 및 실습과정은 4기에 걸쳐 99명이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34명이 올해 신설돼 4월부터 11월까지 120시간에 걸쳐 진행된 전문과정을 수료하고 시민정원사 자격을 획득했다. 향후 광명시 시민정원사는 시가 추진하는 정원, 공원 활성화 정책 등에 활발하게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정원문화도시를 만드는 마중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정원사 활동 지
(경인뷰) 광명시가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 자체 감사 활동 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감사원은 올해 자체 감사 기구 활동 내실화를 위해 전국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지원 영역과 자체 감사 활동 영역으로 구분해 자체 감사 활동을 심사했다. 시는 이번 심사에서 인구 30만명 미만 기초자치단체 48곳 가운데 종합점수 2위에 올랐으며 내부통제 지원 영역 A 등급, 자체 감사 활동 영역 A등급, 종합 A등급을 받았다. 내부통제 지원 부문은 감사원이 올해 신설한 영역으로 기관 전반의 내부통제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과 책임성, 역량, 실적을 평가하는 영역이다. 자체 감사 활동 영역은 감사 활동의 성과와 사후 관리 등을 평가한다. 시는 모범사례 발굴과 제도개선 등 감사성과 분야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각종 부정·비리 예방을 위한 기관의 의지, 감사 절차 준수, 감사 결과 처리의 적정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앞으로도 자체 내부통제 활동을 강화해 행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
(경인뷰) 광명시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와 손을 맞잡았다. 시와 본부는 23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이도열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로 인한 경기침체와 관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으로 정주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대상자 발굴과 지원 확대를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혁신형 소상공인 성장 지원 소상공인 폐업 및 재기 지원 전통시장 및 상권 활성화 지원 소상공인 역량 강화 교육 ESG경영 업무 등 5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 정책자금 대리대출과 광명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정책자금 사업 연계, 광명시 폐업 소상공인 희망드림 재개장 지원사업 수요 발굴과 지원 대상 연계, 맞춤형 컨설팅 공동 추진, 골목형 상점가 지원 협력,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화폐 활성화 공동 노력, 전통시장 지원 연계 등이다. 박승원 시장은
(경인뷰) 안양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6일 동안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개방해 8만여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방 기간에 총 7만9835명이 수목원을 방문했으며 이 가운데 4027명이 산림치유 및 목공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가을철 시범개방은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을 위한 다년간의 적극적 노력 끝에 지난해 4월 서울대와 체결한 교류협력 협약과 실무협의회를 통해 이뤄진 것이다. 지난해와 올해 봄에 수목원을 방문한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 및 개방기간 확대 요청을 반영해 역대 최장기간인 총 26일간 개방하게 됐다. 시는 이번 방문객 대상으로 QR코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중 95.1%가 ‘재방문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목원 전면 개방과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관악수목원에서 단풍을 만끽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면 개방 준비를 위한 시범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수목원 명칭 변경을 앞당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가 2023년 가을·겨울 시즌 광고 캠페인 영상 ‘콘트라가 필요한 순간’의 ‘콘트라 코멧 등산화’ 편을 공개했다. ▲ 레드페이스 콘트라 코멧 등산화 캠페인 영상 영상에서 콘트라 코멧 등산화를 착용한 이들은 나무 데크 길을 시작으로 거친 산길, 물길, 아스팔트 도로 등 아웃도어 활동부터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여러 지면을 경쾌한 음악에 맞춰 가벼운 발걸음으로 걷는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을 돕는 자체 개발 기술을 강조하는 동시에, 아웃도어의 기술력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함께한다는 레드페이스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번 광고 영상 속 ‘콘트라 코멧 등산화’에는 오랜 기간 노하우를 갖춘 레드페이스만의 자체 기술력이 집약됐다. 뛰어난 방수·방풍 기능의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부터 국내 산악 지형에 최적화된 접지력을 갖춘 ‘콘트라 릿지 프로-마운틴’과 항균·탈취 기능이 우수한 ‘오쏘라이트’를 기반으로 보다 강화된 기능성을 담아냈다. 한편 캠페인 영상 공개를 기념해 레드페이스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에서는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상을 시청한 뒤 감상평을 남기고 SNS 친구를 태그해 영상 공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은 22일에 진행된 수자원본부 행정사무 감사에서 용인 남사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관련 공업용수 공급 문제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권한을 행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 역할을 못 하고 있어 이에 대한 각성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현종 의원은 “용인 남사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을 위한 공업용수 부족 논란은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문제이며 반도체 생산공정에 필요한 78만 톤의 산업용수 문제 국가 산단 조성에 따른 상수원보호구역 축소 논란 안성·평택·용인 지자체 간 갈등 해소 등 세 가지 관점에서 접근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백현종 의원은 “‘상수원관리규칙’ 제5조 및 제9조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은 보호구역의 지정을 도지사에게 신청하도록 되어 있기에 경기도지사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며 “지금까지도 소극적 대처로 일관하고 있는데 상수원보호구역 관리를 위한 대책과 대안이 있는지조차 모르겠다”며 도지사의 업무 방임을 강하게 질책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현재 상황 파악에 집중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명확한 가이드라인은 없는 상태”고 답해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을 밝혔다. 백 의원
(경인뷰) “도민 건강권 보장과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한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2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경기도 보건건강국 소속 부서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빈대 피해 예방 종합대책 철저 추진 및 열악한 복지시설과 다중밀집 지역 방역 강화, 무자격자 의료행위 등 의료기관의 지속적 위반 사항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 방역 소독제 유해성에 대한 대책, 노인 고독사와 자살 문제 해결 위한 복지국-보건건강국 간 TF팀 구성 운영, 장애인 예방접종 시 방문 접종 추진, 공직자 마약 예방 교육 및 교육청과 연계한 청소년 마약 예방 교육 등을 제안했다. 특히 '2030 핑크리본 유방암 검진 사업' 예산을 내년도 예산안에 편성하지 않은 부분에 대한 강한 질타가 있었다. ‘2030 핑크리본 유방암 검진 사업'은 우리나라 여성암 발생률 1위이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2030 여성의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참여자 7,496명 대상 만족도 조사에서 '만족' 답변이 전체 97.3%인 7,339명에 달했다. 도는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일하는 20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PLAYLIFE(playlife.kr, 이하 플레이라이프)의 12월 워크숍 프로그램 ‘위로의 미장센’, ‘상처 받지 않는 대화법’과 챌린지 프로그램 ‘스마트폰을 멈추는 하루 1시간’의 참여자를 동시 모집한다. ▲ 생명보험재단, 플레이라이프 12월 클럽 참여자 모집 생명보험재단은 마음 치유 플랫폼 플레이라이프를 통해 워크숍, 챌린지와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년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자아성장을 돕고 있다. 12월에는 워크숍과 챌린지 총 세 가지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동시 모집하며, 프로그램 모두 1회의 온라인 모임 후 3주간 스스로 셀프 미션을 수행하고 인증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위로의 미장센 : 내 삶을 영화로 써본다면’ 워크숍은 지난 삶을 들여다보며 ‘나를 위로하는 기억’에 주목하고, 시나리오 기법을 통해 그 기억을 장면화하는 방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내가 마주 보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를 위로하고, 나의 기억을 영화의 한 장면으로 구성해 보며 회복의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위로의 미장센’ 워크숍은 기록 콘텐츠 전문 기업인 ‘미닝오브’의 안내로 진행된다. ‘상처 주고
▲ SK(주) C&C 윤동준 Healthcare그룹장(왼쪽)과 뉴로핏 빈준길 대표가 23일 성남시 분당구 SK u-타워에서 열린 '뇌질환 AI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 SK(주) C&C 제공) SK㈜ C&C가 뇌질환 의료 AI 토털 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시장 공략 확대에 나선다. SK㈜ C&C(사장 윤풍영)는 23일 뇌질환 영상 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대표 빈준길)과 ‘뇌질환 AI 확장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6년에 설립된 뉴로핏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뇌질환의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 주기에 걸친 뇌 영상 분석 솔루션을 연구 개발하는 기업이다. 뇌 영상을 초고속으로 분할하고 사람마다 각기 다른 뇌 구조를 정밀하게 분석하는 인공지능 엔진 ‘뉴로핏 세그엔진(Neurophet SegEngine)’을 활용해 다양한 뇌질환 솔루션 제품을 개발·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은 뇌출혈, 뇌경색, 뇌동맥류, 치매 등 뇌질환 분야 AI 솔루션 제품군 확장을 통해 뇌질환 전반에 걸쳐 진단·치료 가이드·치료 등 전주기 서비스를 의료기관에 제공하려는 양 사
(경인뷰)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기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3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를 하고 제10기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및 실무분과 위원 모집 2024년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계획 보고가 이뤄졌다. 공공위원장인 이권재 시장은 “2024년도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년차로 5기 추진방향의 기본 틀 및 2023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세부 내용을 유지하되, 지역사회보장 환경변화를 반영해 수립한 계획으로 변경할 내용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심의해 주신 대표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2024년도에도 지역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가운데 관련 부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계획을 적극 실행해 시민들의 다양하고 복잡한 욕구에 부응하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모두의 삶이 희망이 되는 미래도시 오산’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증진
(경인뷰) 오산시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난 22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매년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김장김치를 나누며 사랑을 전해왔다. 이번 사랑의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은 민간복지자원을 연계해 후원받은 것을 시작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텃밭에서 키워온 배추를 수확해 배추절임, 버무림까지 동참해 뜻깊은 행사였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전달됐다.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한 한 협의체 위원은 “경제도 어려워지며 일반 기부, 김장 기부도 줄어들고 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맛있게 담근 김장김치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22일 오후 익명의 기부자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편지와 함께 현금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초평동 거주자라고 밝힌 익명의 기부자는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는 짧은 편지와 함께 현금 100만원을 이름과 연락처를 알리지 않은 채 조용히 전달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떠났다. 김성주 초평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초평동의 위기 청소년들에게 관심을 갖고 후원해주신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기부자의 뜻에 따라 한부모가정에게 필요한 쌀을 구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