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진여객 노조가 22일 전면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수원시가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 전세버스를 운영한다. 수원시는 출퇴근 시간에 맞춰 전세버스 50대를 투입해 7770번, 7780번, 7800번 3개 노선을 운영할 계획이다. 7770·7800번 버스 구간은 오전 5시부터 8시까지, 7780번 버스 구간은 5시~5시 50분까지 수원 기점에서 사당역까지 편도로 운행될 예정이다. 퇴근 시간 7780·7800번 버스 구간은 오후 7시 20분~8시 40분까지, 7770번 버스는 오후 6시~10시 사당역 기점에서 수원까지 편도로 운행된다. 왕복 운행 버스는 오전 10시~오후 2시 30분 사이 수원 기점에서 출발한다. 전세버스는 기존 버스 노선 정류장에 정차한다. 기존에 경진여객이 운행하던 출퇴근 전세버스와 사전 좌석예약버스는 기존과 같이 운행된다. 실시간 상황은 경기버스정보, 경기버스정보 홈페이지에서 전세버스 시간표는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에듀테크 활용 수업 실천 사례 발굴과 수업 개선을 위한 ‘제17회 교육정보화연구대회’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정보화연구대회는 교육부 주최,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관으로 디지털학습 교육용 SW·AI 학교경영 세 분과로 운영했으며 시·도교육청 대회를 거친 후 전국대회를 진행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전국대회에 총 21편을 출품해 1등급 4편, 2등급 2편, 3등급 8편 총 14편 입상으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는 경기교육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운영하고 에듀테크 활용 수업을 활성화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빠르게 접목한 노력의 결과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당관은 “올해 우수교육청으로 인정받은 것은 인공지능·디지털 교육이 현장에 안착되고 있는 결과”며 “에듀테크 활용 수업과 디지털 안전과 윤리, 책임과 소통 등 디지털 시민교육이 현장에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는 수소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수소에너지 자족 소도시, ‘경기도형 미니 수소도시’ 1호로 용인특례시를 최종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은 도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민선8기 공약사항인 ‘수소융합 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것이다. 수소 생산·유통·활용 등 전 분야 기반 시설에 대해 지원하되, 기초지자체가 자체 특성을 반영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계획하고 신청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 8월 31일부터 공개모집을 시작했고 최종 심사를 거쳐 용인시에 3년 간 총 100억원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용인시가 신청한 미니 수소도시 사업대상지는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신원리 일원 약 3,300㎡로 용인시는 고등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1일 500㎏의 바이오가스 활용 수소를 생산하고 890㎾급 수소 혼소발전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곳은 2026년 가동 예정인 용인 에코타운 조성부지와 가까운 데다 관내에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산업단지와 SK하이닉스 반도체클러스터 산업단지가 있어 안정적인 수소 수요처가 확보돼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용인시는 ‘미니
(경인뷰) 경기도가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미래홀에서 ‘의료기기,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진출 역량강화’를 주제로 경기도 의료협력 정기포럼을 개최한다. 도가 주최하고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병원 중심의 의료산업 분야 네트워크를 구축해 현장 기반의 아이디어 및 기술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2020년부터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추진한 ‘의료협력 정기포럼 사업’의 하나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기술 개발 현장에서 필요한 분야의 전문가를 1대 1로 연결하는 멘토링 사업, 의료현장의 아이디어를 산업체와 공유하는 연구세미나, 의료산업 해외 진출을 위해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포럼, 제품 시장진출에 대한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또는 분석 시험 연계 지원 등이 있다. 본 사업으로 2020년부터 최근까지 46개의 기업에 대한 맞춤형 멘토링 지원을 했으며 그중 몇몇 기업은 대규모 투자 유치, 대통령 방미 동행 및 국외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 각종 연구개발 사업 선정, 보험수가 적용 등과 같은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법무법인 KCL 최우성 변리사 ‘의료기기, 글로벌 지식재산권 확보 전략’ KOTRA
(경인뷰) 경기도가 11월 23일 오후 1시 20분 수원컨벤션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저출생 고령화 시대에 따른 탄소중립, 도시공간구조 및 도시관리방안 등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방안을 소개하는 ‘제54회 경기도시정책포럼’을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 경기도와 시군의 도시계획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이번 포럼은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시대의 축소도시 전략 노인을 위한 건강도시 가이드라인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도시설계 방안 경기도 도시계획의 재설계 방안 등 4개의 주제별 발표로 구성됐다. 각 발표는 이삼수 연구위원, 이진희 연구위원, 이은석 연구위원, 임창휘 의원이 맡았다. 포럼은 경기도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포럼을 통해 현재 도시계획의 주요 이슈를 다시 한번 고민하고 대응하겠다”며 “도시의 여건변화에 유연히 대응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오는 28일 열리는 ‘2023년 수산전문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어업환경에 대응해 수산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정보 교환의 장을 마련해 어업인들의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28일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다목적실에서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진행되며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의 활용과 연구 주요 성과’를 주제로 연구소 올해 주요 성과와 경기도 어장환경 변화에 따른 대처방안 모색 등을 다룬다. 도내 어업인뿐만 아니라 관련 공무원, 수협 담당자, 귀어희망자 등 희망하는 누구나, 미리 신청을 통해 현장에서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교육실적 확인원이 발급되며 교육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수산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변해가는 어장환경을 어떻게 대처하고 어가 소득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11월 29일 오후 2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시군별 성평등 현황과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포럼은 여성가족부의 지역성평등지수를 바탕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성평등 수준 변화를 분야별로 분석한 결과와 시군 공무원의 성주류화 정책에 대한 수용성 조사 연구 결과를 시군 공무원, 시의회 등 관계자 및 경기도민과 공유하는 자리다. 첫 번째 주제 발표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재선 선임연구위원이 경기도가 제안해 본 재단에서 수행된 연구과제 결과로 ‘경기도 시군별 성평등 수준 분석: 지역성평등지수를 바탕으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임혜경 정책연구팀장이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서 ‘경기도 시군 공무원 성주류화 정책 수용성 조사 결과’를 주제로 발표한다. 류다영 경기도 여성정책과 양성평등정책팀장, 민소담 용인시 양성평등전문관, 이은아 이화여대 여성학과 교수,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이 참여하는 토론도 이어진다. 좌장은 정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중앙정부는 국가차원에서의 성평등 수준 관리를 위해 2009년부터
(경인뷰) 경기서남부권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2027년 착공 목표에 청신호가 켜졌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경제성 분석결과 비용대비 편익이 1.0 이상으로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흥~수원 민자 고속화도로사업은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천동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도로 건설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8천억원이며 금호건설 등으로 이뤄진 시흥수원고속화도로주식회사에서 사업을 제안했다. 사업추진 시 경기남부권역에서 인천공항으로의 이동시간이 30분 이상 단축되는 등 경기서남부권 교통체증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3경인고속화도로와 수원외곽순환도로를 연결하는 동서 5축을 완성해 경기도 동서 간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현일 경기도 도로정책과장은 “전략환경영향평가, 민간투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7년 착공 목표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가 올해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을 운영해 소상공인 2천887개 업체에 정부와 지자체 사업 6천280건의 참여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이란 회계·사무 분야 경력 보유 여성을 채용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보 부족이나 복잡한 행정절차로 정부와 지자체 지원 사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도록 공공사무원들이 정보 제공, 서류 준비, 행정절차 등을 안내·지원한다.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60명의 공공사무원이 도내 6개 권역에서 활동했다. 공공사무원들의 도움으로 소상공인들이 정부와 지자체 사업 6천280건에 참여해 실제 사업 혜택을 3천890건 받았다. 도는 22일 ‘2023 소상공인 지원 공공사무원 운영사업 성과보고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사업 추진 실적을 발표했다. 우수 공공사무원 15명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했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공공사무원은 경력보유여성에게는 일할 기회를, 소상공인에게는 정책수혜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라며 “지난해 용인 등 3개 시에서만 활동했지만, 올해는 경기도 전역에서 활동하며 많은 성과를
(경인뷰) “기관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전문적이고 투명한 사업 수행으로 도민 복지증진에 이바지해야 한다”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1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관 업무 전반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 감사를 실시했다. 위원들은 소속기관 채용 비리, 관용차량 관리 소홀, 순세계 잉여금의 성과급 지급, 기관장 전문성 부족 우려, 노인종합상담센터 종사자 수시 이직 및 근무 환경 열악, 경영평가등급 하락, 노인보호전문기관장 동시 임기만료에 따른 업무 공백 우려 등 사회서비스원 수행 사업과 운영관리 전반에 대해 질의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당부했다. 또한, 위원들은 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센터의 민간 방문요양기관과 차별성 부족, 시군 설립 4개 국공립어린이집 수탁 운영의 부적절성과 운영 종료 필요성, 잦은 직원 채용 공고 및 여주시 이전에 따른 인사관리 대책 미비, 비리 관련자에 대한 규정을 위반한 의원 면직 처리, 도내 복지시설 지원을 위한 서비스원의 역할 부족, 지속가능한 돌봄체계 구축 위한 요양보호사 처우개선 방안 미흡,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 대상 서비스 실시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최종현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은 21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북부·남부, 소외지역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불균형에 대해 지적하고 효율적 예산 계획수립과 집행 필요성을 주장했다. 조미자 의원 자료에 따르면, 경기아트센터가 지난 5월 어린이날 주간 추진한 행사는 1억 5천만원 예산으로 5천8백여명이 참석한 반면, 같은 기간 북부 어린이 박물관에서는 2천만원 예산으로 5천2백여명, 경기도 어린이 박물관에서 2천만원 예산으로 5천6백여명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효율적 예산 계획수립과 집행이 이루어졌는지 의심스럽다”고 지적하며 “심지어 ‘24년 예산 계획에 경기아트센터 관련 행사 예산은 1억 5천만원에서 2억 5천만원으로 증액한 반면, 두 어린이 박물관 행사 예산은 출연금 사업비 부족으로 행사개최 여부 조차 불투명하다”고 질책했다. 조 의원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의 취지가 차별과 불균형 해소인데 반해 경기도 어린이에게는 동등한 문화예술 기회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며 “북부·남부 어린이 박물관의 쾌적한 환경개선과 다양한 사업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끝으로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21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기관에 대한 종합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 등 소관 공공기관의 출연금 전용문제를 지적하고 문체국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장했다. 이경혜 의원은 지난 10일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 첫날부터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 중인 호두까기 인형 공연에 대한 예산 전용 의혹을 3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이날 종합감사장에서 예산 전용 여부를 최종 확인한 결과 경기문화재단 유인택 대표이사는 끝내 전용인지 모른다고 답변했다. 이에 대해 이경혜 의원은 “문화예술 네트워크 협력사업 예산 1억원을 경기 컬쳐로드 발레지원 사업으로 전용했다”는 자료를 보이며 대표이사에 대한 위증 의혹을 제기했고 유인택 대표이사는 “행정용어는 익숙하지 않아 잘 모른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임명된지 11개월이 지난 대표이사가 행정사무감사장에서 기초 용어 조차 몰랐다고 답하는 것은 무책임 하다”고 지적하며 “대표이사가 최대 치적이라 내세우는 사업추진을 위해 1억원을 전용인지 조차 모르게 사용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라 강하게 질책했다. 이 의원은 경기문화재단 등 소관 공공기관이 출연금을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