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강웅철 의원은 14일에 열린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경기평택항만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술자문위원회 인원 조정 필요성과 장애인 의무고용률 불이행, 부정채용 적발 문제를 지적했다. 강웅철 의원은 “상위법령인 ‘건설기술 진흥법’에 기술자문위원회 관련 조항이 이미 규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이 돼서야 기술자문위원회 운영규정을 제정했다는 것은 업무태만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이어서 강 의원이 “집행부에서 제출한 자료를 보면 기술자문위원은 총 406명인데, 자문위원 인원이 너무 많다”며 결원 발생 가능성과 자문위원 관리 여부 등을 질의하자 집행부는 “자문위원 인원 조정을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또한, 강웅철 의원은 장애인 의무고용률 미충족 문제도 꼬집었다. 강 의원은 경기평택항만공사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2023년 6월 20일에 업무협약 체결한 건을 언급하며 2023년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했는지 물었고 집행부는 “현재는 장애인 의무고용 인원을 충족했으나, 9월 이전에는 1명이 결원되어 분담금을 납부해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장애인 채용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보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상원 부위원장은 15일 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소방관서 소방청사 신-증축공사에서 감리비 부분이 과하게 산정됐다”고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상원 의원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신축 증축중인 소방청사 15개소에 포함된 화성동부소방서 구리소방서의 공사비 산출금액이 각각 2021년에 4,950㎡규모에 공사비 200억원 정도에 감리비만 29억여원이 산정된 것은 너무 과다하다”고 지적했다. 이상원 의원은 “소방재난본부에서 국토부의 건설공사 사업관리방식 검토기준 및 업무수행지침을 적용하다보니, 설문조사 정도의 간단한 내용의 발주청 역량평가기준에서 50점이상이면 무조건 공사규모에 관계없이 ‘감리비 고액’인 ‘감리 상주’가 적용되고 50점 미만이면 국토부 지침전에 평소 감리비수준인 ‘감리 비상주이 적용 되는 것은 매우 불합리하다”고 설명했다. 이상원 의원은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른 건설엔지니어링 대가등에 관한 기준만 놓고 보면, 특별한 공법을 도입하거나 낙찰률 70%미만으로 낙찰된 경우에 부실공사를 방지하기 위해 기술자 추가배치 규정을 제외하고는 특별히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기인 의원은 15일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승진 사항에 대해 본부와 관서 차이 없이 형평 있게 운영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 소방본부가 이기인 의원에 제출한 최근 2년간 소방령 -’ 소방정 승진 현황에 따르면 총 66명의 승진자 중 남부지역 근무자는 54명, 북부지역 근무자는 12명이었다. 그 중에서도 각 지역의 관서 승진자는 남부 12명, 북부 4명에 그쳤다. 경기도 소방본부가 운영하고 있는 인사운영 지침에 따르면 남, 북부, 관서와 같은 지역 및 기관별 근무자의 승진 가점 근거가 없음에도 ‘본부 근무’ 이력만으로 승진 가점이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기인 의원은 “승진에 있어서 기관별 가점은 근무인원 수가 많을수록 높다”며 “소방재난본부에서 근무를 하든, 분당소방서에서 근무하든 다 같은 소방공무원인데 어떻게 근무지가 승진의 기준이 될 수 있느냐”며 지적했다. 이기인 의원은 “본부와 관서 모두 고생하시는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형평성 있는 승진 기회 부여는 소방공무원들의 사기와 조직 만족도 진작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는 도민안전을 위한 수준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5일 광명평생학습원에서 금융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알기 쉬운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광명시 채무상담센터 소개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제도 개인회생 및 개인파산 신용점수 관리방법 등을 다루며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였다. 전직 은행지점장 등 오랜 은행 근무 경력이 있는 광명시 채무상담센터의 전·현직 금융복지상담사가 현장감 있고 어려운 채무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교육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은 비대면 소비 증가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배움의 기회가 많지 않은 관내 소상공인 및 예비창업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2023년 경영역량 강화 및 소자본 창업교육’의 하나로 마련됐다. 시는 ‘2023년 경영역량 강화 및 소자본 창업교육’의 11월 2차 소자본 창업교육을 통해 두 차례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부채 문제로 극단적 선택을 하는 가구들이 늘어나고 과도한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자영업자 등의 재기 및 역량 강화를 위해 폐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5일 경기항공고등학교에서 싱가포르 사회혁신가이자 현 국회의원인 캐리 탄의 ‘글로벌 시대의 사회혁신 리더십’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청년과 여성, 지역사회 복지 등에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사회혁신가이자 정치인인 캐리 탄이 공동체 활동과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사회혁신 리더로 성장한 이야기를 글로벌 혁신리더로의 성장을 꿈꾸는 청소년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캐리 탄은 “치열한 경쟁사회인 싱가포르와 한국의 공통점을 발견하고 양국이 공동으로 마주하고 있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데 관심이 많다”며 “진정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고 이루고자 하는 꿈을 향해 망설이지 말고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경기항공고등학교 학생은 “내가 가진 꿈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지 않았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는 일이 굉장히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며 “작은 것이라도 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도전하는 것이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항공고등학교는 2022년 사회적협동조합으로
(경인뷰) 광명시는 16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규모 건축공사 현장 관계자 등 85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개발·재건축 등 관내 곳곳에서 대규모 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교육에는 대형 건설현장 특별점검 활동 경험이 풍부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김태진 팀장, 국토안전관리원 김난희 과장과 안선영 팀장이 강사로 나서 부실시공 사례를 공유하고 현장 안전 점검 요령 등을 전수했다. 참석자 전원은 이날 교육에 앞서 안전수칙을 준수해 재해 없는 건설현장을 함께 만들자는 취지로 ‘안전나무 키우기’ 서약에 동참했다. 참석자들은 ‘모든 작업에 임할 때 안전 수칙을 준수한다’라는 서약서에 서명하고 행사장에 준비된 안전나무에 서약서를 걸며 안전 수칙 준수를 다짐했다. 이날 안전나무 키우기에 동참한 박승원 시장은 “철저한 수시 현장 점검과 품질점검을 일상화해 공사장 안팎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 관내에는 재개발·재건축 11개소를 비롯해 광명동초등학교 복합시설 건립 등 광명시 시행 현장 5개소, 민간 현장 21개소 등 다수의 대형 공
(경인뷰) 과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활용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천시가 데이터 기반 맞춤형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데이터 기반행정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은 민원, 예산, 주민등록 등 행정정보와 소비 형태, 유동인구 등 민간데이터를 활용 및 분석할 수 있는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교육에서는 ‘데이터로 세상을 바꾸다-빅데이터 이해와 활용’을 주제로 데이터 리터러시를 비롯해 빅데이터의 개념과 활용사례로 데이터 활용의 기대효과에 대한 내용과 스마트 행정 통합 플랫폼 구축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함께 이뤄졌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데이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데이터를 적절하게 행정에 활용해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행정 통합 플랫폼 운영의 과학적 행정을 추진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jd 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은 16일 경기도장애인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장애인체육대회 등 대회 출전시 장애인 선수에 대한 보조인력 확대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질의에 앞서 조미자 의원은 최근 장애인체육회 소속 직장운동부 선수로부터 접수 받은 민원을 소개했다. 장애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장애인 선수가 보조인력 지원이 필요함에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례와 지원을 받아도 보조인력에 대한 처우가 열악하다는 민원이다. 조 의원은 “연습과 훈련에 동일한 보조인력을 지원하지 못한다면, 장애인 선수가 대회에서 기량 발휘를 할 수 없을 것”이라며 “보조인력에 대한 체재비와 경비지원을 확대하고 익숙한 보조인력 지원이 이루어져 장애인 선수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조 의원은 현재 장애인체육회가 장애인 선수에게만 지원하는 관점에서 벗어나 선수의 부모에 대한 케어사업에도 병행해야 한다며 사업 필요성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백경열 사무처장은 “보조인력 지적과 사업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며 적극 검토 의지를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부위원장은 16일 경기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 용인 등 민선 체육회장과 지자체장의 갈등 사례를 소개하며 갈등 예방을 위한 경기도체육회 차원의 소통 강화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임 부위원장은 경기도체육회의 경우 민선 1기 때 이와 비슷한 갈등과 내홍을 겪었고 민선 2기 들어 그동안 체육회의 문제점 개선 노력을 통해 정상화가 이루어졌다고 평가하며 최근 불거진 시군 체육회와 기초 지자체장과 의회와의 잡음 사례에 대해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임 부위원장은 “국민체육진흥법에 따라 도민의 건강과 체력증진을 위해 설립되는 지방체육회가 설립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과 소통을 통해 체육회 위상을 높여야 한다”며 경기도체육회 차원의 역할 강화방안 마련을 주장했다. 아울러 임 부위원장은 경기도체육회에 대한 수의계약 내용을 검토해 본 결과 체육회장의 합리적 운영 노력이 돋보인다고 평가하며 “다만, 좀더 합리적이고 공정한 계약직 직원 채용 절차 확보와 국제대회 출전 선수단 사후 관리 강화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위원은 16일 경기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을 대상으로 실시된 현지감사에서 각 기관의 지난 3년간 민원 발생 내용을 확인하면서 직원 복무 관리에 온 힘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이한국 의원은 “특히 기초단체 체육회장들의 갑질이나 비위 사건 등 각종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어 경기도 체육의 위상과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체육회가 도내 모든 체육회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은 “경기도체육회에서 시군 체육회를 제재할 수 있는 권한은 작지만, 각 시군 체육회장을 만날 때마다 갑질, 비위 사건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해서 교육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해당 기관들의 전직원대상 성추행 방지 등 4대 폭력예방 교육 및 청렴 교육실적을 추가로 요청해 일일이 확인하면서 도민들이 관심 가지고 지켜보는 기관인만큼 직원 교육은 회장, 처장이 직접 강사 선정에서 직원 참석률 확인까지 신경쓸 것을 당부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16일 지역 학교에 우수농산물 등을 공급하는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이 이상일 시장실을 방문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0개 지역농협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학교급식 사업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를 이번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상일 시장은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지역에서 농·축산물의 소비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우수한 품질의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농협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므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홍재범 용인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품질 높은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며 “전국에서 가장 좋은 품질의 음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 오전동 소재 중앙어린이집은 지난 16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오전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은 중앙어린이집에서 학부모와 원아들이 함께 진행한 나눔 시장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중앙어린이집 이은화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한 시장 활동의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로 마무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신화정 오전동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가르쳐 주신 어린이집 원장님과 학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이 모인 성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