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지난 15일 여주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요리하GO 나누GO’ 사업의 일환으로 ‘백김치 행복드림’ 행사를 실시 해 직접 담근 백김치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협의체 위원 15명과 여주시 다가족나눔봉사단 회원 10여명이 함께 참여해 직접 김치를 담갔다. 한병주 민간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과 다가족나눔봉사단 회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적은 양이지만 겨울을 맞이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 반찬을 나눌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이화 중앙동장은 “김치와 함께 참여하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도 이웃들에게 함께 전해져 온기 가득한 행복한 중앙동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은 15일 교통국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있는 ‘광역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과 관련해 집중 질의했다.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은 소방차나 구급차 등 긴급차량이 교통신호의 제약을 받지 않고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신호 제어기를 통제하는 시스템으로 교통국 주요 사업인 ITS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우선신호시스템이 구축될 경우 일반 신호체계보다 이동시간을 44~59% 단축할 수 있다. 경기도 교통국은 ‘파주-고양’을 시범사업으로 선정하고 지난 8월 긴급상황 시뮬레이션을 통해 파주와 고양시를 연계하는 우선신호시스템을 시연했다. 그러나 119 구급차량이 파주시에서 고양시로 넘어갈 때 시스템이 갑자기 꺼져버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현장에 참여한 이기형 의원은 “출동시간을 단축해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구축된 우선신호시스템인데 실제 긴급상황에서 이런 오류가 발생했다면 골든타임을 놓치는 비상상황이 발생하는 것 아니냐”며 질책했다. 이어 시·군마다 긴급 신호제어방식이 다른 것을 지적했다. 우선신호시스템은 교통센터에서 신호제어기를 관제, 제어하는 ‘중앙제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15일 소방재난본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민간헬기 산불방재훈련 관리·감독을 소홀히 한 소방재난본부를 질타하고 의용소방대 활성화를 위해 투명한 운영과 예산 확대를 주문했다. 유경현 의원은 “지난 10월, 산불방재훈련 도중 민간헬기가 추락한 사고와 관련해 탑승인원 허위신고 등이 있었지만, 현장에서 소방의 관리·감독은 없었다”며 “산불이라 해도 화재에 대한 1차적 대응책임은 소방에 있는 만큼 산림청과 시·군에만 맡겨둬선 안될 것”이라고 질타했다. 또한, 일부 의용소방대가 회칙도 없이 회비를 걷는 등 체계없이 운영되는 실태를 지적하며 투명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본부 차원에서 표준회칙을 만들어 보급하고 대원들이 봉사하며 자기 돈 쓰는 일이 없도록 적절한 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가 종식되며 의용소방대 활동이 활발해지는 상황을 감안해 경연대회, 워크샵 등 의용소방대 활동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훈련 중 부상 등으로 인한 소방학교 퇴교생에 대해 치료 후 재입교 기회를 주도록 하고 은퇴한 구조견이 가정에 입양된 후에도 건강검진과 진료비를 지원하는 등 끝까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미리 위원장은 15일 경기도교육청 중앙교육도서관 등 5개 교육도서관의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서관 시설개방 현황 등 운영 실태 전반을 점검하면서 각 교육도서관의 소극적인 운영을 질타하고 보다 적극적인 운영을 주문했다. 김미리 위원장은 이날 질의에서 먼저 각 도서관이 지역사회에 적극적으로 시설을 개방하지 않아 시설개방 실적이 매우 부진한 상황을 질타했다. 2023년 기준으로 화성교육도서관은 고작 1회, 중앙교육도서관은 3회, 성남교육도서관은 4회, 의정부교육도서관은 5회만 내부 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빌려주는 등 교육도서관 전반적으로 시설 대관이 극도로 부진한 상황이다. 김 위원장은 “교육도서관의 회의실 등을 빌리는 것이 하늘의 별 따기라는 민원이 곳곳에서 들린다”며 2024년에는 각 교육도서관이 시설을 더 적극적으로 개방해 지금의 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교육도서관장 이하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지자체 소속의 공공도서관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학교 도서관 및 학생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공공도서관의 역할 또한 할 것”을 주문했
(경인뷰)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 독일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이천에 전기차 탑재 전동화부품 제조시설을 준공하고 2026년까지 1,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이천시 사음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자동차 전동화구동부품 공장 준공식에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RE100 선언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친환경차의 핵심인 구동시스템의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는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비테스코를 비롯한 친환경 기업들이 경기도 내 혁신기업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공장 준공은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지역에 SK 하이닉스 등 반도체 산업이외에 친환경차 산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준공으로 비테스코는 2026년까지 2,800㎡ 규모의 제조시설을 증설해 첨단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기모터, 인버터와 감속기를 모두 갖춘 통합 구동 시스템을 생산하게 된다. 도내 중소기업과 8천억원 규모 부품개발 및 구매협력 등으로 경기도 친환경 자동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되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시행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운영과 진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총 19개 시험지구, 338개 시험장교, 6,428개 시험실을 운영하며 수능 지원자 수는 14만 6,122명이다. 이는 전국 지원자 수 50만 4,588명 중 28.96%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3,442명 감소했고 도내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총 501명 감소했다. 도내 응시 예정 인원 중 재학생은 8만 8,812명으로 전년 대비 6,562명 감소했고 재수생 등은 5만 7,310명으로 전년 대비 6,061명 증가했다. 응시 예정자 중 65세 이상의 수험생은 14명, 15세 이하의 수험생은 10명이다. 도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총 응시 예정자는 국어 영역 14만 4,989명 수학 영역 13만 7,348명 영어 영역 14만 4,081명 탐구 영역 14만 2,35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2만 3,330명이며 한국사는 필수 응시 영역이다. 올해 응시 예정자 가운데 1교시 결시자는 1만 7,076명으로 결시율은 11.78%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3학년도
(경인뷰) 평택시 지산동에 있는 프리퍼 카페에서 지난 15일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백미 10㎏ 1000포를 기부했다. 프리퍼 카페 관계자는 “이번 백미 기부로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평택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백미는 평택시 관할 25개 읍·면·동의 소외계층 등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경인뷰) 평택시에서는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 44주차 환자 발생 수가 41주차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784명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물린 자리에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약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감염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필요 시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경인뷰) 평택시는 최근 빈대와 관련해 시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16일 소독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빈대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보건소에 빈대 방역담당자를 지정해, 시민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 방문을 하는 등 빈대 일일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취약 시설에 빈대정보집을 배부하며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간담회에는 소독업 대표자를 비롯한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관내에서의 빈대 관련 신고가 있었는지와 실제 방역 현장의 상황을 청취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독을 위한 지침 등 협조 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빈대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가정에서 빈대를 확인했을 때는 스팀 고열이나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해 제거하거나, 오염 직물을 50~60℃ 건조기에 30분 이상 처리하는 것과 같은 물리적 방제가 우선이며 살충제와 같은 화학적 방제는 보완적으로 이용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평택보건소는 지난 15일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해 위기관리 대응을 위한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신종인플루엔자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위기 상황별 조치계획을 토론하고 단계별로 실제 수행하면서 문제점을 미리 논의하고 정비하는 훈련으로써, 위기 상황 시 현장 대응 역량 향상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주요 특성 강의, 가상의 AI 인체감염증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접촉자 관리 방안 도출 토론기반 훈련 1:1 역학조사 상황극 실행기반 훈련 및 OX퀴즈 현장에 신속한 투입을 위한 레벨D 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으로 발생 상황별, 대응 주체별 주요 역할을 파악하고 고위험군 능동감시-신고-검체채취-이송-환자-접촉자 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 등을 단계별로 직접 수행하면서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평택보건소장은 “예측할 수 없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 대응요원의 전문성 향상과 협력체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겨울철 강설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 대응해 원활한 교통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15일 지제전진기지에서 시 도로관리과 직원 및 장비 임차 용역 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대설대응 현장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제설차량과 장비별 노선지정 및 임무고지, 제설작업 안전 및 작동 방법 교육 등을 진행했고 교육 후 실제 노선별 가상 살포 훈련을 해 현장 운행에 대한 문제점 확인 및 개선방안 논의 등 현장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했다. 평택시장은 “사전 제설장비 점검·교육 및 제설훈련 등 다양한 겨울철 설해대비를 통해 대처능력 향상과 폭설 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전일제 64명 일반형시간제 15명 복지일자리 69명으로 총 148명을 모집한다.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제외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비영리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등에 배치되어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