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오산시가 지난 15일 2023년도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 6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시는 홈페이지를 통해 세외수입 체납액 1천만원 이상인 상태로 1년이 지난 고액·상습 체납자 6명의 이름·상호, 나이, 직업, 주소, 체납액 등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에는 기존 공개 인원 4명에 신규로 2명이 추가됐으며 이들의 체납액은 6억 9천3백만원으로 신규로 공개된 개인 2명의 체납액이 총 4억 7천5백만원에 이른다. 오산시는 지난 3월 신규 명단공개 대상자에 선정된 3명에게 명단공개 사전통지문을 발송, 그중 체납자 1명이 체납금 3천만원을 자진 납부했다. 시는 고액·상습 체납자 명단 공개에만 그치지 않고 고의로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 체납자에 대해 가택수색 및 동산 압류, 신용정보제공, 관허사업 제한 등 제재와 차량추적 번호판 영치 등 강화된 징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동진 징수과장은 “성실 납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행정제재뿐만 아니라 다각적인 현장 징수 활동으로 올바른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사진 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3’에서 ‘오프닝 스피치(Opening Speech)’를 진행하고, 출품작 7종을 공개했다. 엔씨(NC)는 각 게임의 개발자가 직접 무대에 등장해 게임을 소개하고,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지스타 출품작을 총괄하는 최문영 PDMO(수석개발책임자)는 “지스타에서 다양한 장르, 다양한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모든 개발팀과 엔씨(NC) 전체가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개발 과정을 이용자와 함께 소통하면서 발전시켜 좋은 게임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LLL, 배틀크러쉬, 프로젝트 BSS 등 시연작 3종, 개발 책임자가 무대에 올라 시연 빌드 설명 엔씨(NC)는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BATTLE CRUSH)’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 등 신작 3종의 시연 부스를 운영한다. LLL은 자유로운 이동이 가능한 넓은 월드에서 많은 이용자가 함께 플레이하는 ‘오픈월드 MMO 슈팅’ 장르 게임이다. 배재현 Seeder는 신규 트레일러를 소개하며 “다양한 무기·스킬 조합과 함께 자유롭게 오픈
(경인뷰) 오산시가 지난 15일 도시 야간경관을 살리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아파트 야간경관조명 설치지원 사업의 2호 점등식이 부산동에 위치한 시티자이 2단지 아파트에서 개최됐다. 야간경관조명 사업은 아파트 환경개선 및 오산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추진하고 있는 민선 8기 이권재 시장의 중점 사업으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통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공동주택 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5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야간경관조명 2호 점등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박우근 회장과 임원, 입주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점등식 카운트다운, 현장 라운딩,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우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오산시 야간경관을 개선하기 위해 애써주신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아파트 내에서도 야간경관을 더욱 발전시켜 오산시 야간경관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점등식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점등식에서 “민선 8기의 정책사업에 대해 많은 지지와 응원을 해주신 입주민 여러분과 함께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에 참석
(경인뷰) 오산시는 지난 15일 소리울도서관에서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1주년 기념 성과보고회에서는 ‘우리가 함께 희망을 잇다’라는 주제로 그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이루어낸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학대피해아동들의 안전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실천 약속을 작성하고 다짐하는 등 학대피해아동 근절을 위해 유관기관들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지연 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협력이 있어 아동에게 개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었다. 에 감사드린다”며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을 위해 노력하고 신뢰받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의 노력과 애정이 녹아든 지난 1년은 학대피해아동들에게는 10년 이상의 가치와 힘을 발휘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학대피해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촘촘한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 2022년 10월에 개소했다. 사단법인 굿네이버스가 5년간 위탁받아
(경인뷰) 오산시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기념해 아동학대 예방주간행사로 11월 14일부터 25일까지 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매년 11월 19일은 아동복지법에서 정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 아동의 건전한 성장도모와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오산의 미래이자 우리 사회를 짊어질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응원하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 또는 사진을 본인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올리면 된다.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숙명여자대학교 박지선 교수를 초청해 ‘사례로 보는 아동학대 유형 및 실태와 특성’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이날 특강 참여를 원하면 별도 신청 없이 당일 참여할 수 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을 맞아 시민들에게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행사를 준비한 만큼 관심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아동학대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과천시가 지식·문화예술 도시로 비전을 실현을 위해 한예종 유치 추진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강화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시민회관 문화시설 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건축기획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보고회에는 신계용 시장, 박성택 과천문화재단 대표, 이근수 과천도시공사 사장,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해 지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과천시민회관 옆 잔디마당과의 연계, 관람객 출입 동선, 시 입주단체와의 공간사용 협의 등에 대한 보고와 토의가 이뤄졌다. 건축기획 용역에는 대극장과 소극장의 객석 교체와 음향 개선 시설 설치, 공연 준비공간인 분장실과 장치반입시설 개선, 아트센터 메인 출입구 신설 등 2층과 3층 문화예술공간에 대한 전면적인 리모델링 계획이 포함돼 있다. 과천시는 시민회관 대극장과 소극장 등 공연을 위한 공간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과천시는 건축기획 용역의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내용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최종 확정한 뒤, 24년 8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한다. 특히 과천시
현대차·기아가 실시간 교통신호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국민의 편의를 증진하고 교통안전 향상에 기여한다. ▲ 왼쪽부터 현대차·기아 CTO 김용화 사장, 경찰청 윤희근 청장,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이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16일 남양기술연구소(경기 화성시 남양읍 소재)에서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미래 모빌리티 시대 대비 데이터 융복합 기반의 교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찰청 윤희근 청장을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현대차·기아 CTO 김용화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기아는 경찰청과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전국 주요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1200여개 교차로의 실시간 교통신호 데이터를 공유받게 된다. 기존 정부 기관이 관리하는 교통신호 정보를 모빌리티 기업에 공유할 수 있게 된 것은 올해 5월 경찰청에서 교통안전 향상을 위해 교통신호 제어 정보를 제공하는 표준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현대차·기아는 경찰청 및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실시간 신호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국 도로 위를 달리고 있는 차량 교통 데이터와 융복합해 원활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6일 인천소통시민패널과 시민행복정책자문단 등 시민들과 함께 ‘시민소통시장실’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시민 중심의 현장 소통 강화에 중점을 두면서 시민들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다양한 형식으로 소통하는 ‘시민소통시장실’을 마련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1883년 개항 이후 근대화를 지나온 인천의 역사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노력, 제2의 개항 ‘제물포르네상스’등 인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준비하는 주요 시정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인천의 발전과 가치 찾기를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도 이어졌다. 시민패널의 한 참가자는 “시정견학으로 하남시 자원순환센터인 유니온파크에 다녀왔었는데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시설운영이 잘 되고 있어서 매우 긍정적이었다”며 “인천시도 이런 친환경 자원순환센터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문단의 한 참가자는 “인천의 미래를 위한 제물포르네상스 정책 기획은 참 잘하셨다고 생각하는데, 제물포르네상스 정책을 추진하는데 중구, 동구의 역사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제안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정의 최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2023년 하반기 빅웨이브 투자유치 설명회가 11월 16일 서울 팁스타운에서 100여명의 투자자 및 업계 관계자 등의 참여 속에 열렸다. 올 상반기 설명회에 이어 하반기에도 역대 최고 경쟁률을 뚫고 10개 사가 선정돼 지난 11월 7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인천스타트업위크에서 인천지역 유망기업 5개 사의 투자유치 설명회가 100여명의 투자파트너들과 함께 개최됐다. 이날 열린 설명회에는 혁신기술분야 5개 사가 무대에 올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에어스는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을 활용해 정제된 정보와 정밀한 움직임을 제공하는 수술로봇 및 수술 내비게이션을 선보이며 안전하고 향상된 치료 효과와 정확한 수술이 가능한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여 투자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셀라이온바이오메드는 난치성 섬유화 및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혁신신약개발로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에스앤피랩은 개인의 데이터를 자산화하는 마이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마이데이터 발전 종합 정책 사례로 소개된 사례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15일 기후환경에너지국 산림녹지과, 산림환경연구소를 대상으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경기도 산림 자원이 도민에게 치유와 힐링의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는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해 장대석·방성환 부위원장, 강태형·곽미숙·김판수·서광범·이오수·임상오·최만식 위원과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 이태선 산림녹지과장, 석용환 산림환경연구소장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증인으로 참석했다. 방성환 부위원장은 산림환경연구소의 연구직 비율이 17%에 불과하며 이마저도 정원을 다 채우지 못하고 있고 연구 인력이 일반 업무도 함께 하고 있어 본연의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대석 부위원장은 경기도 불법 산지 전용 적발 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다고 지적하며 단속 강화를 통해 산지가 불법적으로 훼손되는 일을 막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임상오 위원은 잣향기수목원의 체험 프로그램 위탁 관련 문제를 질의했으며 서광범 위원은 바다향기수목원 내 노약자 이동권 확보, 산불감시 요원 운영 등을 제안했다. 또한, 최만식 위원은 1,
(경인뷰) 도의회 부의장 남경순은 11월 16일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경제실 소속 부서에 대한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의 핵심사업을 모두 맡고 있는, 경제실 직원들의 행정사무감사 준비를 위해 애쓰고 수고해준 직원들을 격려하며 첫 번째 질의로탄소중립·RE100 산업단지 조성추진과 관련해, 11월 14일 감사원에서 발표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를 인용하며 지난 문재인 정부시절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결과로 위법·불법으로 집행된 5,800억원을 적발하고 부당한 업무처리자의 징계, 범죄혐의가 있는 사람 고발 등 이로 인해 사회적 비용이 국민에게 전가됐다는 것을 이야기 하면서경제실에서 추진하고 있는 RE100 산업단지 시범 산단 신규 조성사업에 대해 꼼꼼히 살펴 도민의 혈세인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하고 산업단지 RE100을 추진하는 모든 과정과 기준을 하나부터 열까지 투명하게 공개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두 번째 질문으로는, 민선 7기 공약과제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추진되었던 “경기소비자안전지킴이”사업에 대해 사업비 1억 4,350만원중 활동비가 87,1% 차지하고 있고 9월말 기준 집행률이 42%인 것을 지적하며
(경인뷰) 용인시정연구원의 이슈리포트 'YRI Insight 제76호'에서는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대응 관련해 용인특례시가 순발력 있게 보여준 위기관리 능력은 대규모 글로벌 문화·스포츠 행사 유치와 성공적 개최 역량을 입증했다고 평가했다. 2023년 제25회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세계적 관심에 비해 조직체계, 안전 관리, 위기 대응 등 전반적 문제점과 함께 태풍 발생의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새만금 야영지 철수 후 8개 시도로 분산되어 남은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용인특례시는 신속한 전담팀 가동, 관내 기업과 대학, 공공기관 협력을 통한 대규모 인원 수용 등을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전체 153개국 42,413명 중 35개국 5,323명의 잼버리 대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자체 최대 규모를 수용했다. 또한, 관내 공공기관, 대학 및 기업 등 15개 시설을 개방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포은아트홀 공연 관람, 경기소방학교는 생존수영 등 안전체험 프로그램 제공, GS건설·코오롱·삼성생명·대웅제약의 숙영 감성의‘문화의 밤’등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한 바 있다. 용인특례시는 2023년 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