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기업 독일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가 이천에 전기차 탑재 전동화부품 제조시설을 준공하고 2026년까지 1,2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일 이천시 사음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자동차 전동화구동부품 공장 준공식에 영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RE100 선언으로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고 있으며 친환경차의 핵심인 구동시스템의 생산 확대를 위한 투자는 매우 시의 적절하다고 생각한다”며 “비테스코를 비롯한 친환경 기업들이 경기도 내 혁신기업과의 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공장 준공은 규제 중첩지역인 경기동부지역에 SK 하이닉스 등 반도체 산업이외에 친환경차 산업으로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번 준공으로 비테스코는 2026년까지 2,800㎡ 규모의 제조시설을 증설해 첨단 전기차에 탑재되는 전기모터, 인버터와 감속기를 모두 갖춘 통합 구동 시스템을 생산하게 된다. 도내 중소기업과 8천억원 규모 부품개발 및 구매협력 등으로 경기도 친환경 자동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줄 것으로 기대되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16일 시행하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안정적인 운영과 진행을 위해 힘쓰고 있다. 도교육청은 총 19개 시험지구, 338개 시험장교, 6,428개 시험실을 운영하며 수능 지원자 수는 14만 6,122명이다. 이는 전국 지원자 수 50만 4,588명 중 28.96%에 해당하는 수치다. 전국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3,442명 감소했고 도내 지원자는 전년에 비해 총 501명 감소했다. 도내 응시 예정 인원 중 재학생은 8만 8,812명으로 전년 대비 6,562명 감소했고 재수생 등은 5만 7,310명으로 전년 대비 6,061명 증가했다. 응시 예정자 중 65세 이상의 수험생은 14명, 15세 이하의 수험생은 10명이다. 도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역별 총 응시 예정자는 국어 영역 14만 4,989명 수학 영역 13만 7,348명 영어 영역 14만 4,081명 탐구 영역 14만 2,359명 제2외국어/한문 영역 2만 3,330명이며 한국사는 필수 응시 영역이다. 올해 응시 예정자 가운데 1교시 결시자는 1만 7,076명으로 결시율은 11.78%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23학년도
(경인뷰) 평택시 지산동에 있는 프리퍼 카페에서 지난 15일 소외계층 이웃을 위해 백미 10㎏ 1000포를 기부했다. 프리퍼 카페 관계자는 “이번 백미 기부로 우리 주변 소외된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평택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와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이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기부된 백미는 평택시 관할 25개 읍·면·동의 소외계층 등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경인뷰) 평택시에서는 쯔쯔가무시증의 매개체인 털진드기 44주차 환자 발생 수가 41주차 대비 5배 이상 증가한 784명이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쯔쯔가무시증 감염 예방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물린 자리에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약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한다.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감염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필요 시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쯔쯔가무시증은 예방수칙을 준수하면 충분히 예방 가능하므로 야외활동 시 털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경인뷰) 평택시는 최근 빈대와 관련해 시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16일 소독업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빈대 확산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앞서 보건소에 빈대 방역담당자를 지정해, 시민들의 신고를 접수하고 필요한 경우 현장 방문을 하는 등 빈대 일일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고 취약 시설에 빈대정보집을 배부하며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간담회에는 소독업 대표자를 비롯한 종사자들이 참석했으며 관내에서의 빈대 관련 신고가 있었는지와 실제 방역 현장의 상황을 청취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소독을 위한 지침 등 협조 사항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빈대와 관련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가정에서 빈대를 확인했을 때는 스팀 고열이나 청소기의 흡입력을 이용해 제거하거나, 오염 직물을 50~60℃ 건조기에 30분 이상 처리하는 것과 같은 물리적 방제가 우선이며 살충제와 같은 화학적 방제는 보완적으로 이용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평택보건소는 지난 15일 평택보건소 교육실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에 대해 위기관리 대응을 위한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신종인플루엔자 등 신종·재출현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위기 상황별 조치계획을 토론하고 단계별로 실제 수행하면서 문제점을 미리 논의하고 정비하는 훈련으로써, 위기 상황 시 현장 대응 역량 향상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주요 특성 강의, 가상의 AI 인체감염증 발생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접촉자 관리 방안 도출 토론기반 훈련 1:1 역학조사 상황극 실행기반 훈련 및 OX퀴즈 현장에 신속한 투입을 위한 레벨D 보호구 착·탈의 실습 등으로 발생 상황별, 대응 주체별 주요 역할을 파악하고 고위험군 능동감시-신고-검체채취-이송-환자-접촉자 관리, 개인보호구 착·탈의 등을 단계별로 직접 수행하면서 숙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평택보건소장은 “예측할 수 없는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 대응요원의 전문성 향상과 협력체계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도록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겨울철 강설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제설작업 대응해 원활한 교통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지난 15일 지제전진기지에서 시 도로관리과 직원 및 장비 임차 용역 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대설대응 현장훈련을 했다. 이날 훈련은 제설차량과 장비별 노선지정 및 임무고지, 제설작업 안전 및 작동 방법 교육 등을 진행했고 교육 후 실제 노선별 가상 살포 훈련을 해 현장 운행에 대한 문제점 확인 및 개선방안 논의 등 현장 맞춤형 훈련으로 진행했다. 평택시장은 “사전 제설장비 점검·교육 및 제설훈련 등 다양한 겨울철 설해대비를 통해 대처능력 향상과 폭설 시 선제적 대응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 보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11월 17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일반형전일제 64명 일반형시간제 15명 복지일자리 69명으로 총 148명을 모집한다. 평택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으로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가입자, 정부 부처와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다른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에 2년 이상 연속 참여한 자 등은 제외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비영리복지시설 및 장애인단체 등에 배치되어 행정도우미, 사무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경인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평택시청소년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관내 청소년 80여명이 참여해 청소년들이 시에 제안하고 싶은 다양한 분야의 주제에 대해 서로 토론을 통해 의견을 모으고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시간이 됐다. 토론회 진행을 위해 청소년 도우미 20명을 대상으로 사전에 청소년 도우미 양성과정 사전 교육을 했고 교육을 받은 도우미들은 또래 청소년들과의 눈높이 소통으로 원활한 토론 진행에 기여했다. 토론회는 10개 분임이 주제별로 난상 토론 기법을 통해 정책 제안 세부 내용을 구체화하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 결과 ‘청소년 교통비 지원 홍보’, ‘청소년들을 위한 성교육 개선’, ‘공업단지 나무 심기’, ‘청소년 유해환경 예방 프로그램’, ‘다국어 버스 노선 지도 혹은 QR’ 등 10개의 정책이 제안됐다. 토론회 운영을 맡은 16기 평택시청소년참여위원회 서현진 위원장은 “우리 또래 청소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참여 의지를 직접 느끼는 자리였다”며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도 계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제안한 10개의 내용을 토대로 평택시 관
(경인뷰) 평택시가 미취업 청년에게 어학 및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이 오는 11월 30일에 신청을 마감한다며 빠른 신청을 당부했다. 지난 10월 2일부터 모집을 시작한 이 사업은 2023년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거주하고 있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청년 1인당 연 3회까지 신청할 수 있고 1회 시험당 최대 10만원까지 실비 지원이 가능해 최대 30만원까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토익 등 어학 19종,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의 응시료가 실비로 지원된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금 신청 시에는 신청 월에 발급받은 주민등록초본,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시험 응시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와 결제 영수증, 본인명의 통장사본 등을 제출해야 한다.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13일부터 3일간 평택새빛초를 시작으로 내기초, 평택대동초까지 찾아가는 인구교육으로 ‘백투더퓨처’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가족의 가치, 양성평등에 대한 이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7월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3개 초등학교 585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진행했다. ‘백투더퓨처’ 뮤지컬은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한 가족이 소원을 들어주는 체험관을 방문해 자신이 소원하는 삶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가족과 친구의 소중함을 깨닫는 내용을 담았으며 기존 강의식 교육과는 다르게 관객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공연 중간 양성평등과 가족의 역할, 인구감소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직접 듣는 기회가 제공되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 및 인구감소 위기 등을 극복하기 위해 시민인식 개선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내년에는 찾아가는 인구교육 대상 학교를 확대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병길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 남양주시 주차관리과 담당자들과 만나 퇴계원중학교 주하주차장 시설복합화와 관련해 추진 현황에 대해 들어보고 사업의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 담당자는 “퇴계원중학교 운동장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운영·관리 주체 설정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남양주시의 지속적인 협의가 필요하다”고 했고 이에 남양주시 주차관리과 담당자는 “퇴계원중학교 학교복합시설의 시설물 유지·관리 주체 구분의 명확화가 필요하다는 것에 동의하는 바이고 학교 시설의 고급화에 따른 유지관리비의 증가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어서 경기도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병길 의원은 “경기도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이 도의원의 역할이다”며 “경기도 학교 복합시설의 확대 등을 도모하기 위해서 경기도의원으로서 경기도 예산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