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이재준)는 9월부터 12월까지 일본과 중화권을 대상으로 수원 대표 관광 자원의 홍보를 강화한다. ▲ 일본과 중국을 상대로 적극홍보에 나선 수원시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등 수원시 가을철 대표 축제가 열리는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관광자원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알린다. 주요 홍보 대상 국가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상위 3개국인 중국, 일본, 대만과 홍콩, 싱가포르 등이다. 9월 29일부터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됨에 따라 중화권 마케팅을 강화한다. 중화권을 대상으로는 짧은 영상 소비가 활발한 특성을 반영해 다수의 숏폼(짧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중국 현지 채널인 샤오훙수에 2건, 대만·싱가포르 등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에 숏폼 6건을 게시해 사진과 짧은 영상을 활용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중국 유학생 출신 크리에이터 ‘타이위’가 수원화성문화제와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사진·영상 콘텐츠를 제작한다. 일본 시장에는 다수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제작하고, 실시간 방송·동영상 플랫폼 ‘믹스채널’을 활용해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아울러 팔로워 1만 명 이상인 소셜미디어(SNS) 기자단 30명을 선발해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극장판 ‘귀멸의 칼날’ 개봉 이후 원작 및 관련 도서 판매량을 분석 발표했다. ▲ ‘귀멸의 칼날’ 원작 ‘귀멸의 칼날’ 시리즈의 두 번째 극장판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이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특히 지난 8월 30일에는 주인공 ‘탄지로’와 동료 ‘젠이츠’의 담당 성우들이 내한해 영화의 인기에 힘을 보태며 개봉 13일 만에 관객수 339만 명을 기록했다. 영화의 흥행세는 원작인 고토케 코요하루 작가의 동명 만화의 역주행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예스24 분석 결과,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개봉 이후 열흘간(8.22~8.31) ‘귀멸의 칼날’ 만화 시리즈의 판매량은 직전 동기 대비 6배(508.1%) 급증했다. ◇ 극장판의 감동을 원작으로! ‘덕심’에 불지피는 ‘귀멸의 칼날’ 원작 만화와 박스 세트 화제 특히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3부작의 배경이 되는 ‘귀멸의 칼날 16~23’ 8권이 모두 영화 개봉 직후인 8월 4주차 예스24 ‘만화/라이트노벨’ 분야 베스트셀러 30위권 내 자리하며 영화의 감동을 원작으로 간직하고자 하는 독자들의 경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모험의 시작을 담은 ‘귀멸의
좋은땅출판사가 ‘이동우의 그림 이야기’를 펴냈다. ▲ 이동우 지음, 좋은땅출판사, 228쪽, 1만원 이번 책은 추사 김정희의 ‘세한도’부터 안견의 ‘몽유도원도’, 오원 장승업, 박수근, 나혜석, 이쾌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미술사의 주요 장면들을 칼럼 형식으로 풀어낸 미술 교양서다. 단순한 그림 감상을 넘어 작품이 탄생한 배경, 소실과 발견의 우연, 감정과 시장의 드라마, 전시장의 현장감까지 아우르며 ‘작품-사람-시대’를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저자 이동우는 199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9번의 개인전과 3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해 온 화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춘추회, 채묵화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한국화동질성전 운영위원과 대한민국남부현대미술협회 충북지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2022년부터 충북일보에 ‘이동우의 그림 이야기’를 연재하며 작품과 작가의 이야기를 대중과 나누고 있다. 출판사 측은 이번 책에 대해 작품 주변의 작은 사건들, 즉 누가 왜 그렸고, 어떻게 전해져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풀어냄으로써 고전 명작에는 역사적 맥락을, 근현대 작가들에게는 생생한 육성을 되돌려준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동우의 그림 이야기’는 칼럼 같은 호흡과 간결한 문체
좋은땅출판사가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을 펴냈다. ▲ 김문자 지음, 좋은땅출판사, 252쪽, 1만8000원 이 책은 현대인이 겪는 심리적 불안과 대인관계의 갈등을 다루며, 아홉 가지 성격 유형을 통해 자기 이해와 관계 회복의 길을 안내하는 심리 지침서다. 저자는 에니어그램 이론에 명상상담을 결합해 각 유형의 특성과 패턴을 드러내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순히 성격을 분류하는 데 그치지 않고, 어린 시절의 경험과 현재의 관계 문제를 연결해 설명함으로써 독자가 자기 성찰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 김문자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명상심리상담학과에서 상담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대학교 상담심리센터 객원 상담사를 역임한 바 있다. 현재는 명상에니어그램 교육원 원장으로 활동하며 명상과 심리상담을 접목한 다양한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 저자는 ‘명상상담프로그램이 여대생의 스트레스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을 활용한 영상관법이 분노 감소에 미치는 영향’,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단일사례연구’ 등 여러 논문을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온 학자이자 상담 전문가다. ‘에니어그램 명상상담 전략’은 명상이 내면의 불안을 직면
비즈니스북스가 전 세계 600만 독자가 공감한 멜 로빈스의 신작 ‘렛뎀 이론’을 출간했다. 이 책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단순하지만, 강력한 도구 ‘렛뎀 이론’을 소개한다. ▲ 비즈니스북스 ‘렛뎀 이론’ 표지 지금 직장에서, 인간관계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답답함이나 버거움 또는 좌절감을 느끼고 있다면 문제는 당신이 아니다. 그건 당신이 인생을 주체적으로 이끌 힘을 타인에게 넘겨줬기 때문이다. 즉 남의 기대, 남의 말, 남의 감정, 남의 행동 같은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에너지와 시간을 낭비하느라 내가 마땅히 누려야 할 행복의 길로 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바로 이럴 때 ‘렛뎀’(Let Them), 즉 내버려두기의 기술을 기억한다면 내 인생의 주도권을 다시 가져올 수 있다. 저자 멜 로빈스는 이 책에서 중요하지도 않은 것들을 신경 쓰느라 나를 소모하는 싸움에서 벗어나 진정 중요한 것(자기 자신, 자기 행복, 목표, 인생)에 집중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통제할 수 없는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지 않는 법, 끊임없는 비교를 멈추고 두려움과 자기 의심을 극복하는 법, 타인의 기대나 평가에서 자유로워지는 법, 건강한 인간관계와 깊은 유대를 만드는 법, 중요한 목표를 자신 있
좋은땅출판사가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을 펴냈다. ▲ 고민곤 지음, 좋은땅출판사, 492쪽, 2만원 신간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A Farewell to Arms’를 현대적 시선으로 분석한 해설서다. 저자 고민곤은 원작의 줄거리를 단순히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전쟁의 참상과 인간애, 사랑의 의미를 섬세하게 해석한다. 특히 비와 눈 같은 자연 현상에 담긴 상징을 짚어내며 독자가 원작을 더욱 입체적으로 읽어낼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는 전쟁이 개인의 존엄과 사랑을 어떻게 무너뜨리는지를 탐구하면서도 그 속에서 인간이 끝내 포기하지 않는 연대와 온기를 강조한다. 또한 군인과 사제, 젊은이와 권력자 간의 갈등을 다루며 전쟁 문학이 던지는 질문을 오늘날의 현실로 확장시킨다. 이를 통해 ‘무기여 잘 있거라 - 전쟁, 사랑, 죽음’은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문제의식을 제시한다. 고민곤 저자는 교육과정평가원 교과서 검정위원, 2010학년도 대입 수능 외국어 검토위원, 대학 강의, EBS 교재 검토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군산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주요 저
해냄에듀가 ‘영화와 함께하는 한국사’, ‘영화와 함께하는 세계사’에 이어 ‘영화와 함께하는’ 시리즈의 신작 ‘영화와 함께하는 현대 사회’를 출간했다. ▲ 역사에 영화를 더하다 ‘영화와 함께하는 현대 사회’ 표지 ‘전쟁과 평화’, ‘인권과 민주주의’, ‘차별과 혐오의 극복’을 주제로 살펴보는 현대 사회 이번 책은 ‘현대 사회는 왜 끊임없는 갈등과 폭력에 시달리는가?’, ‘과학 기술이 날로 진보하는 이 시대에도 우리는 편안할 수 없는가?’, ‘지금 우리가 겪는 문제의 기원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국내외 영화 12편을 통해 전쟁과 평화, 인권과 민주주의, 차별과 혐오의 극복을 이야기한다. 책은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주제인 ‘전쟁과 평화’에서는 안중근의 의거, 제1·2차 세계 대전, 6·25 전쟁을 다루며 이러한 전쟁과 갈등이 다시 일어나지 않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길을 모색한다. 두 번째 주제인 ‘인권과 민주주의’에서는 제2차 세계 대전 이후 개인의 자유, 흑인과 여성을 비롯한 사람들의 민권, 노동 인권 등과 더불어 생태·환경 문제를 다룬다. 세 번째 주제인 ‘차별과 혐오의 극복’에서는 차별이 혐오로, 혐오가 갈등으로, 갈등이 폭력으로
좋은땅출판사가 ‘차음식과 찻자리’를 펴냈다. ▲ 권정순·조헌철 지음, 좋은땅출판사, 312쪽, 2만9000원 권정순 박사와 조헌철 박사가 공동 집필한 이번 책은 ‘봄빛향의 차생활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오랜 연구와 실천을 토대로 차와 어울리는 다양한 음식과 찻자리 문화를 총망라했다. 권정순 박사는 원광대학교와 세종대학교 등에서 차문화와 식품양생학을 가르쳐 온 학자로, 현재 한국전통음료연구소 소장이자 봄빛향문화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봄빛향의 차생활’, ‘차음식과 차음료’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전통차와 음식의 융합을 꾸준히 탐구해 왔다. 조헌철 박사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와 원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부산대학교와 명지대학교 등에서 강의하며 차문화와 문학, 민화 연구를 이어 왔다. 현재 풍석차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며 ‘나무는 모여 숲이 되었고’ 등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차를 즐기는 문화는 점점 확산되고 있지만, ‘차음식’이라는 개념은 아직 명확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이 책은 이러한 학문적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차와 음식의 관계를 폭넓게 탐구한다. 찻물·찻잎·찻가루를 활용한 음식은 물론, 차 향을 살린 전통·현대 요리
좋은땅출판사가 ‘걸어온 시간 + 걸어갈 길’을 펴냈다. ▲ 알프레드 김 지음, 좋은땅출판사, 100쪽, 1만원 이번 시집은 삶과 마음의 깊이를 담담히 기록한 총 37편의 시를 엮은 작품으로, 독자에게 작은 울림과 위로를 건네고자 하는 저자의 의지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의 제목처럼 이 시집은 저자가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는 동시에 앞으로의 걸음을 모색하는 여정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일상에서 스쳐 지나가는 순간을 붙잡아 글로 옮기며, 그 안에 깃든 의미를 독자와 나눈다. 화려하지 않은 언어, 거창하지 않은 표현 속에서 오히려 진솔함과 따뜻함이 배어 나오는 것도 특징이다. 수록작 ‘오늘을 걷다’, ‘건너지 않은 길’, ‘내면의 힘’, ‘가면을 벗고’ 등은 짧지만 묵직한 성찰을 전한다. 때로는 삶의 무게를 가볍게 풀어내며 위로를 건네고, 때로는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을 통해 독자와 함께 답을 찾아간다. 또한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고백이나, ‘가면을 벗고 당당히 맞이하는 길’에 관한 시구는 특히 오늘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줄 것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단 한 문장, 단 한 편의 글이더라도 마음에 닿아 잠시 쉬어 갈 수 있다면
EBS ‘나눔 0700’이 남긴 기록과 기적들을 다룬 특집 방송이 오는 9월 6일(토) 방송된다. ▲ EBS ‘나눔 0700’이 방송 15주년을 맞아 9월 6일 특집 ‘15년, 나눔의 기적’을 방송한다 ▲ EBS ‘나눔 0700’ 특집 방송 갈무리 ▲ EBS ‘나눔 0700’ 특집 방송 갈무리 15년간 이어진 나눔의 기적, 우리 사회에 희망을 전하다 2010년 9월 4일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어느덧 15주년을 맞은 EBS ‘나눔 0700’. 어려운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온 EBS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방송이다. 그동안 ‘나눔 0700’ 방송을 통해 총 193억원의 후원금이 모였으며, 무려 1430명의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할 수 있었다. ‘나눔 0700’에서는 남녀노소 어려운 이웃이 있는 곳이라면 전국 어디든 달려가 사랑을 전해왔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고자 2014년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난방비를 지원하는가 하면 2019년 미혼부 미혼모 교육비 지원사업, 2020년 코로나 위기 가정 지원 사업, 2023년 학대 아동 지원 사업 등을 펼쳐왔다. 방송 15주년을
바른북스가 과학자이자 벤처기업가 출신 김경수 시인의 첫 시집 ‘기억이 머문 자리’를 출간했다. ▲ ‘기억이 머문 자리’, 김경수 지음, 바른북스 출판사, 124쪽, 1만2000원 이번 시집은 김경수 시인이 벤처사업가로 치열한 시간을 살아가던 2000년대 초 삶의 무게 속에서 써 내려간 시편들을 20여 년 만에 다시 갈무리해 묶은 작품집이다. 당시 그는 험난한 벤처산업 환경 속에서 극심한 긴장과 불확실성을 겪었고, 그 시간을 견디게 한 언어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김 시인은 1964년 서울 출생으로, KAIST에서 유기화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한국화학연구원 선임연구원과 벤처기업 CEO를 거쳐 2012년 대한문학 신인상에 ‘사랑합니다’ 외 2편이 당선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이후 은퇴 후에는 사진가로서 라이트 페인팅(light painting) 기법을 활용해 인간 내면을 빛으로 형상화한 작업을 선보였으며, ‘꼭두각시’(2017), ‘아바타’(2019) 등 다수의 전시와 수상을 통해 주목받았다. 사진가로서의 작업이 빛과 어둠, 희망과 절망을 시각화한 예술이라면 이번 시집은 그보다 앞선 시기에 기록된 내면의 언어를 보여준다. ‘기억이 머문 자리’에는 화려
부산의 바다와 가을 바람, 재즈 음악, 와인의 향이 어우러지는 감성적인 테마의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 ‘부산재즈페스타 2025’ 포스터 ‘페스티벌 시월(Festival Shiwol)’의 서막을 여는 음악 축제 ‘부산재즈페스타 2025’가 9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개최된다. 아이엠아이의 주최/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바닷가에서 자연과 재즈를 배경으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음악 축제로, 기존의 ‘부산국제록페스티벌’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특히 ‘2025 부산 월드드론페스티벌’과 공동 개최돼 2000대 드론이 펼치는 불꽃 드론쇼와 미국, 베트남, 중국이 참여하는 드론 콘테스트가 함께 진행된다. 단순한 음악 공연을 넘어 재즈와 드론 아트가 결합된 이색적인 무대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 최정상 재즈 뮤지션부터 대중적 가수까지 풍성한 라인업 부산재즈페스타 2025는 국내외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관객을 재즈의 매력 속으로 안내한다. 상세 목록은 다음과 같다. · 세계 정상급 뮤지션 - 스윙 재즈 전통을 계승한 피아니스트 베니 그린 - ‘탱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