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안성시노인복지관은 2023년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있다고 17일 밝혔다.
‘어르신 문화체육 이음터 사업’은 관내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확산하고자 여가 문화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이번 사업을 위해 바로배움터 크리아트 미술학원과 시설 사용 허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3월 참여자를 모집, 어르신들을 위한 미술수업, 요가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미술 참여자 어르신은 “미술 그림을 그린다고 하기에 손도 떨리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겠나 싶어서 안 하려고 했는데 이제는 미술시간만 기다린다며 다양한 작품을 채색하고 만들어 봄으로써 하루하루가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민간시설을 이용한 문화체육 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