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지역 예술인이 변화하는 예술 시장과 유통 채널을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기획된 지역 예술인 교육 프로그램 ‘예술가를 위한 비즈니스 부트캠프’를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6월 4일부터 운영한다.
▲ ‘예술가를 위한 비즈니스 부트캠프’ 포스터
이번 ‘예술가를 위한 비즈니스 부트캠프’는 특강 2회와 본강 3회로 구성돼 있다. 특강은 예술인은 물론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화성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본강은 예술인 및 예비 예술인이 신청 가능하다. 수강생은 5월 21일부터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본강의 경우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를 우선해 선정한다.
특강 2회는 각각 시각예술과 공연예술 분야의 비즈니스 및 마케팅 사례에 대한 강연이다. △특강① ‘시각예술 : 새로운 예술시장을 연다(6월 12일)’는 이지현 널위한문화예술 공동대표, △특강② ‘공연예술 : 관객을 매료시키는 새로운 유통/마케팅 트렌드(7월 3일)’는 지혜원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책임교수가 강의를 담당한다.
본강 3회는 예술시장의 트렌드와 다양한 유통 채널을 분석하고, 나아가 자신에게 적합한 아트상품 개발 방향을 탐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강① ‘예술시장 트렌드 읽기(6월 4일)’는 변화하는 예술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분석한다. △본강② ‘디지털 시대 예술 유통의 이해와 분석(6월 19일)’은 디지털 시대에 새롭게 등장한 예술 유통 채널인 NFT와 크라우드 펀딩에 대해 다룬다. △본강③ ‘아트상품 개발 방향 탐색(6월 25일)’은 예술작품을 아트상품(굿즈)으로 개발하고 유통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예술가를 위한 비즈니스 부트캠프’에 대해 지역 예술인이 시장을 이해하고 자신의 작품을 새로운 방식으로 유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문화재단 예술기반팀은 올 하반기에 화성시 예술가 굿즈 개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본 교육 프로그램의 수료생이 해당 사업 공모에 참여할 경우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예술가를 위한 비즈니스 부트캠프’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문화재단 누리집(www.hcf.or.kr) 내 알림마당 공지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예술기반팀 또는 프로젝트 궁리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