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는 제37회 세계금연의 날을 맞이해 ‘제3회 금연 공감 문화제’를 열고 6월 30일까지 동영상, 사진, 슬로건을 공모한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인 금연 공감 문화제는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과 대학생이 주도적으로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조성을 위한 작품을 창작하고 함께 금연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열린다.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이 주관하는 이번 문화제는 경기도 거주 청소년, 대학생 또는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교,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누구나 개인이나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부문은 동영상, 사진, 슬로건 3개 분야다.
동영상과 사진의 공모주제는 △공공장소 간접흡연 △청소년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조성 △금연성공과 금연으로의 변화이고 슬로건의 공모주제는 ‘경기도의 금연문화 조성을 위한 대표 슬로건’이다.
출품작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에게는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 을지대학교총장상, 경기도 금연사업지원단장상 등 총 10편의 작품에 대한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증정한다.
모든 수상작은 향후 경기도 금연사업 홍보 및 캠페인 등 홍보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금연환경 조성 우수사례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최은희 경기도금연사업지원단장은 “세번째 맞이하는 금연 공감 문화제를 통해 경기도 내 청소년과 대학생이 스스로 금연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에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도민이 직접 창작한 대표 금연슬로건을 통해 경기도의 새로운 금연문화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