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2월 02일에 ‘부모공감 토크쇼’를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금쪽같은 내 새끼’, ‘궁민 남편’ 등 다수의 방송 출연 경험을 가진 별자리사회심리극연구소 김영한 소장의 토크쇼와 심리극 체험으로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어린 시절 부모에게 받은 상처를 현재 양육에 반영되고 있는 건 아닌지 돌아보는 시간과 그 상처를 다루며 현재 자신의 양육 방식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이었다. 아울러 심리극 체험은 자주 접할 수 없는 기회로 기꺼이 심리극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적극적인 모습일 보였으며 관객들 또한 흥미롭게 지켜보며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 보는 시간이 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님들이 다양한 소감을 남겼는데, “너무 공감되고 치유되는 느낌이에요.”, “자녀와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어요.”, “나 자신을 돌아보면서 자녀에 대한 공감을 더 해보려고 노력한다” 등의 소감을 남기면서 추후 재강의를 요청했다. 김영환 센터장은 “나의 상처가 대물림되지 않기 위해서는 부모 자신의 상처를 먼저 마주 보고 치유되어야 자녀를 나와 다른 독립된 인격체로서 존중하는 진정한 소통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고 이
(경인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22년 소규모 창업 지원 사업을 지원받은 농업회사법인 ㈜오케이팜이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2023년 농촌융복합상품화 모델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농업회사법인 ㈜오케이팜은 안성 대덕면에 ’배꽃길 61‘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카페 안에 있는 배과수원을 이용해, 사계절 내내 체험이 가능한 다양한 체험상품을 운영하고 배의 한 살이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배 캐릭터 개발과 배를 넣은 캐릭터 빵을 만들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였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이영승 농촌사회과장은 “안성의 농업회사법인 ㈜오케이팜이 전국의 우수한 농촌융복합사업자와 경쟁해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 앞으로도 안성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지난 12월 5일 ㈜케이씨는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과 함께 안성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장학금 1천5백만원을 안성시에 전달했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으로 보호를 받다가 만18세가 되면 보호조치가 종료되어 퇴소 또는 위탁종료가 되는 청년을 말한다. ㈜케이씨그룹과 굿피플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인 자립을 응원하고 학업과 생계 유지를 돕기 위해 힘을 모았다. 장학금은 ㈜케이씨그룹 내 6개 관계사 임원 및 직원들의 사내 걸음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굿피플은 오는 2024년 4월까지 안성시의 추천을 받아 장학생을 선정할 계획이며 자립준비청년이 희망 할 경우 굿피플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 ‘굿프렌즈’와 연계해 재무교육, 직무체험 인턴십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케이씨그룹 이수희 사장은 “지난 걸음 기부 캠페인 시즌1을 통해 안성시 그룹홈 아동 지원에 이어 다시 한번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지원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케이씨그룹 전 관계사 임직원들의 작은 걸음으로 모인 뜻깊은 기부금이 보다 따뜻한 사회를 위한 더욱 큰 걸음으로 쓰이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경인뷰) ‘희망’을 부제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발휘한 2023 청소년어울림마당 폐막식‘희망’이 지난 12월 2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폐막식 ‘희망’은 2시30분부터 런닝타임 2시간여 동안 12여개 댄스, 밴드, 보컬, 연주 동아리들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졌으며 폐막식을 찾은 청소년들과 시민, 안방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예진·양희우 미래위원회 대표들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폐막식은 마지막이었던 만큼 유종의 미를 거두려는 250여 청소년들과 관계자들의 열기로 가득했으며 행사장을 찾은 김보라 안성시장, 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박명수 경기도의회의원, 이관실·최승혁·최호섭 안성시의회의원을 비롯한 유원형 전 안성시의회 부의장, 허오욱 복지교육국장 등 안성시교육청소년과 관계자 및 기관·사회단체장들은 한목소리로 관계자들의 노고와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한국청소년복지문화원 안성지부가 주관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은 PRE-OPENING ‘복면끼왕’이라는 부제로 첫 문을 열었으며 11월 4일 특별프로젝트 ‘場보래’에 이어 마지막 6번째 장 폐막식 ‘
(경인뷰) 안성시는 최근 비봉산 탐방로에 야생멧돼지 출몰 신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응하기 위해 비봉산 전역에 걸쳐 야생멧돼지 포획활동을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실시했다 안성시는 야생멧돼지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포획하기 위해 포획활동 일자 및 시간과 등산로 통제 안내를 안성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재난문자 발송, 마을방송, 주요 등산로에 산행금지 현수막 게시하는 등 사고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총기사용 안전수칙 등에 대한 사전 안전교육 후 실시한 이번 포획활동에는 안성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 환경과 직원 11명, GPS가 부착된 사냥개 8마리가 동원됐으며 대형 야생멧돼지 3마리를 포획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포획을 계기로 적극적인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과 예찰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뿐 아니라,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농작물 피해와 시민들의 신체적 및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3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43명을 구성해 현재까지 야생멧돼지 200마리, 고라니 2,347마리, 비둘기
(경인뷰) 오산시의회 제281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개회 후 정회중이다. 금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로 2024년도 일반 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중 자치행정국, 6개동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소관에 대한 사항별 설명 및 질의·답변을 하는 일정으로 예정되어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도현 위원장은 개회선포 후 “예산심의 등을 비롯한 의정활동을 수행함에 있어 집행부의 자료 제출 등에 여러 미비한 점이 많고 행사일정을 공유하지 않는 등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회와 집행부의 협의 상황에 따라 속개할 것을 밝히고 정회를 했다. 오산시의회에 따르면 오산시는 지난 3월 2023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의결 이후 의회의 예산삭감에 불만을 품고 행사일정을 공유하지 않다가 4월 제2회 추경예산안 의결 후 다시 행사일정을 공유하였지만, 제3회 추경예산안 의결 후 다시 행사일정 미공유는 물론 의결된 의회사무과의 예산배정마저 이유 없이 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 시의원들이 공식 회의석상에서 오산시의회와 오산시간의 소통부재와 일정 미공유 등에 대한 문제제기 및 개선을 당부했다에도 불구하고 오산시의 변함없는 태도는 예
(경인뷰) 오산시의회는 제281회 제2차 정례회가 개회된 가운데 지난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오산시 주요 현안 사항인 오산도시공사 설립 등에 관한 시정질문을 이어 나갔다. 이날 시정질문은 전예슬, 송진영, 정미섭, 전도현 의원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권재 오산시장 답변 후 보충 질문은 관계 부서 국·과장들이 답변했다. 전예슬 의원은“도시공사 설립 관련 시민 설문조사는 23년 2월에 실시되었으나 그 당시에는 관련 언론보도를 찾아볼 수 없는 등 도시공사 관련 정보가 시민들에게 충분히 제공되지 않은 상태였으며 내용 또한 도시공사의 긍정적 효과만을 전제해 찬성 답변을 유도했다”며 조사의 편향성을 지적하면서 충분한 숙의 후 다시 진행할 것을 요구했다. 이외에도 도시공사 설립 전 ‘공론화 갈등위원회’ 등을 통한 시민 의견 수렴 절차 선행, 운암뜰 지분확보를 전제로 하는 사전 협약 체결, 운암뜰 도시개발 등 도시공사 주요 사업의 수익성 재검토, 도시공사 이사장 청문회 실시, 공공성을 중시하는 재개발·재건축 사업에서의 수익성 확보 방안 수립, 세교3지구 지분 참여 시 지방 공사채 발행 및 관리계획 수립 등을 제안했다. 송진영 의원는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한
(경인뷰) 광명시체육회는 지난 5일 KTX광명역사컨벤션웨딩홀에서 광명시 체육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올해 광명시 체육인들이 출전한 대회 성과를 공유하고 광명시 체육 발전에 기여한 체육회 임원에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코치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입상 선수들에게 표창장과 포상금을 전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3년을 돌아보며 다양한 종목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하나 되는 광명을 보여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메시지를 전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송년사를 통해 “올 한해 다양한 체육행사들을 통해 광명시 체육인들의 성과를 널리 빛내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명시체육회는 경기도체육대회에서 2부 종합 2위를 달성했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배드민턴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등을 획득하고 전국체육대회 배드민턴과 보디빌딩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 그 밖에 각 종목 단체별로 시장기, 의장기, 협회장기 및 전국대회를 개최해 생활체육활성화에 힘썼다.
(경인뷰) 광명시는 올해 9월부터 시작한 공공도서관 자료관리시스템 교체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체 사업은 기존 자료관리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한 프로그램 사용자 편의성 부족을 개선하고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새롭게 교체된 자료관리시스템은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 없이 도서관 내부 네트워크망에 접속만 하면 어떤 운영체제나 기기에서도 자료관리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웹 기반 방식이다. 이에 따라 관내 6개 공공도서관과 4개의 공립 작은도서관 도서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해 대출자 회원 및 각종 자료의 데이터 입력과 관리·운영이 간편해졌다. 또한 각종 통계 분석 기능이 강화되어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좀 더 쉽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광명시는 교체한 자료관리시스템의 정상 운영에 앞서 이달 내로 관내 공공도서관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이를 통해 발굴된 개선 요구 사항 등을 반영해 내년 1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최신 정보기술의 발전과 전자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향후 자료관리시스템 데이터베이스를 오픈소스 기반으로 변환하고 광명시 자료관리시
(경인뷰) 광명시가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과 대규모 인적자원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에 나선다. 시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겨울철 한파로 인한 계절형 실업, 난방비 증가, 거동불편자, 은둔형외톨이,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위험 등 사회적 위협 요인이 가중되는 겨울철을 맞아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겨울은 취약계층에게 정신적, 신체적, 경제적 어려움이 한층 가중되는 가혹한 계절”이라며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민·관 인적 안전망 구축 및 복지자원 연계를 더욱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사회복지국장을 단장으로 복지정책과, 어르신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여성가족과, 보육정책과, 건강생활과 등 6개 부서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 T/F팀’을 이 기간 상설 운영한다. 복지사각지대의 효율적인 발굴을 위해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다. 시는 18개 기관으로부터 44종의 정보를 수집, 분석해 고위험 취약 가구를 발
(경인뷰)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광주지회는 지난 5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에서 ‘워크숍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연합회 회원 및 소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영 전문교육 등 소기업,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와 한 해 동안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애쓴 연합회 회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소상공인 노무, 세무 교육 및 역량 강화 워크숍이 진행됐으며 이어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표창 등 지역상권 활성화 및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연합회 회원 6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박지혜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 광주지회장은 “내년에도 소상공인의 지위를 향상 시키고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올 한 해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발전을 위해 애쓰신 한국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해 소상공인이 경영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주시에 자신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 달라며 성금이 도착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시청 아동복지과에 익명의 편지 한 통이 배달됐다. 편지에는 치매 노인을 모시고 경제적으로 힘들게 지내던 중 광주시청 아동복지과 김유주 통합사례관리사와 시청 직원의 도움으로 극단적 상황을 피할 수 있었다는 내용과 함께 현금 50만원이 동봉돼 있었다. 익명의 기부자는 “현금은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앞으로도 여유가 있을 때 주위를 돌아보며 살겠다”는 내용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익명의 편지였지만 편지의 주인공은 올해 치매 아버지를 모시며 실직 상태로 지내던 아동복지과 사례관리 대상자임을 인지할 수 있었다. 편지를 받아 본 김유주 통합사례관리사는 “아직도 경제적으로 넉넉한 상황이 아닐 텐데 적지 않은 돈을 기부한 마음이 너무도 따뜻하고 고맙다”며 “사례관리를 하면서 정말 보람된 순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상자가 기부한 성금 50만원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시 소외계층을 위한 여러 가지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