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5일 2023년 ‘만안 행정의 달인’ 6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구는 바람직한 공직자상을 제시하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한 해 동안 모범을 보여준 직원들을 ‘만안 행정의 달인’으로 선발해 표창하고 있다. 올해도 소통·열정·현장행정 3개 분야에서 2명씩 총 6명을 선발했다. 남다른 협업 정신으로 두터운 신망을 받은 ‘소통행정의 달인’으로는 건축과 천미란 주무관과 안양7동 이지원 주무관이 선정됐다. 투철한 사명감과 남다른 열정으로 적극행정을 실천한 ‘열정행정의 달인’에는 교통녹지과 김진후 주무관과 안양2동 이정훈 주무관이, 일선 현장에서 주민 불편사항 등을 신속하게 해소한 ‘현장행정의 달인’으로는 건설과 안종률 준설원과 안양1동 윤석안 환경공무관이 선정됐다. 김승건 구청장은 “한 해 동안 만안구의 발전을 위해 힘써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른 직원들의 귀감이 되도록 더욱 정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의왕시가 주택가 이면도로의 원활한 교통소통과 지역주민에게 안정적인 주차공간을 제공하기 위해‘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전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단독주택이 즐비해 주차난이 심각한 2개 지역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지난 1일부터 오전로 노상주차장 66면, 28일부터는 내손2동 지역 노상주차장 78면에 대해 거주자 우선주차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2024년 4월 말까지며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과 미비점을 충분히 보완해 시 전역으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시는 주차공간 부족으로 인한 이웃 간 마찰 및 불법주차로 인한 긴급차량 소통 저해를 해소하기 위해 거주자 우선주차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이용 희망 신청 주민에게 1세대 1 주차면을 배정해 안정적인 주차구획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거주자우선주차 시행으로 거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정적인 주차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왕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는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에 선정된 안양공고 주변 2지구에 대한 온라인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현실에 맞게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구는 국비 8천6백만원을 확보해 ‘안양공고주변2 지적재조사지구’를 내년 재조사 예정지역으로 선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시청 홈페이지 배너와 유튜브 안양시 채널을 통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해당 지역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사업의 추진목적과 배경, 절차, 주민 협조사항 등을 설명하고 홍보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 황추상 만안구 민원봉사과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한 사업으로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 동의가 있어야만 사업지구로 승인받을 수 있다”며 “지적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권기호 의원이 5일 수원특례시기자단이 주최하는 ‘정조대왕 인물대상’의정분야에서 수상했다. 제4회 인물대상은 수원특례시기자단 창단 9주년을 기념해 수원 지역의 정치, 행정, 사회, 문화예술체육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힘써 온 인물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원특례시기자단 이병석 회장은 “이번 수상은 수원시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인재를 정조대왕 인물대상으로 선정했다”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과 시민을 위한 희생정신을 치하하기 위해 시상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권기호 의원은 “언제나 초심으로 의정활동 하겠다”고 말하며 “약속을 지키는 당당한 시의원이 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도서출판 문학공원은 2016년 계간 ‘스토리문학’에서 등단해 대구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복건 시인의 첫시집 ‘뒷주머니’를 펴냈다고 밝혔다. 부산에서 출생해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김복건 시인은 ‘영남문학’에 수필가로도 등단했으며, 이 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3년 신진예술인(창작씨앗)에 선정돼 발간된 시집이다. ▲ 김복건 시집 ‘뒷주머니’ 표지, 도서출판 문학공원, 134페이지, 정가 1만2000원 김복건 시인의 시집 ‘뒷주머니’는 뒷주머니를 차지 않는 전어가 그 작은 몸통으로, 죽음으로써 가을의 주인공이 될 수 있었음을 깨달은 이야기다. 그의 시학은 확고한 나의 위치를 확인하는 일련의 작업이었다. 그는 나뿐만 아니라 사물과 사회의 위치까지도 헤아리고 있어서, 세상 만물은 나를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 하는 공생의 관계, 물아일체(物我一體) 정신을 깨닫고 있다. 김복건 시인은 자서에서 “이 하루 좋은 인연 맺게 하시고 작은 솔씨 낙락장송 되어지듯, 한 줄의 詩 지치고 피곤한 이들의 솔향 품은 그늘 되소서”라며 이번에 출간하는 자신의 시집으로 말미암아 지치고 피곤한 사람들이 향기로운 삶이 되기를 희망했다. 김순진 문학평론가는 작품
(경인뷰) 안양시는 경기도의 ‘2023년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가 주관하는 상수도 업무 성과평가는 상수도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우수 시군을 격려해 수도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의 상수도 관리 상수도 운영 홍보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 실적 도정 정책 협조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시는 깨끗한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누수 및 적수 발생 예방을 위해 올해 관내 11곳에 대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 및 정비 사업을 적극 실시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안양권 3개시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청계통합정수장에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오는 2024년 완공할 예정으로 기존의 표준정수 처리공정보다 더욱 고도화된 냄새유발물질 제거 시설을 통해 더욱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안양시가 상수도 분야에 관한 여러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 시민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로 전국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수원시립미술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에서 지난 8월 15일부터 개최한 하반기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 ‘별별 수상한___’이 11월 30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별별 수상한___’프로젝트에는 일상의 평범한 주제를 실험적으로 관찰하고 친숙한 재료를 이용해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김민주초원, 김소희, 남다현 3인의 작가가 참여했다. 사진, 조각. 설치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약 7천 명이 전시장을 찾았다. 또한 작품 감상과 더불어 작품 연계한 네 종류의 상시 체험을 통해 심층적인 전시 감상을 경험했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전시에 대한 만족도가 96%로 집계되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이번 프로젝트는 어린이 친화 전시 주제, 별도의 설명 없이도 즐길 수 있는 작품 연계 상시 체험, 작가 및 전시 연계 특별 워크숍 ‘별별 수상한 일주일’ 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양하고 매력이 넘치는 현대미술의 모습을 널리 알렸다. 특히 기존 수원시립어린이미술체험관에서 진행되던 관람객 참여형 프로젝트가 수원시립만석전시관으로 장소가 변경함에 따라 인근 초등학교와 특수 아동, 지역아동센터 및 청소년센터의 방문이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의 PB 용기면 13종의 11월 매출 구성비가 GS25의 전체 용기면 150여종 중 31.8%를 차지한 것에 이어 PB 용기면의 최근 5년간 누적 수출액도 230만달러(약 30억원)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현지 소비자가 홍콩 파크앤샵 매장에서 GS리테일 PB 상품을 고르고 있다 PB 용기면 13종 중 △공간춘 △점보도시락 8인분의 점보 사이즈 용기면 상품은 11월 한 달간 용기면 카테고리에서 나란히 1·2위에 각각 올랐고, 오모리김치찌개면은 4위에 올라 GS25가 PB 용기면 명가의 지위를 이어갈 수 있게 했다. GS25는 이 같은 PB 용기면의 인기에 공화춘불짜장을 이달 6일에 추가로 출시하는 등 기존 인기 용기면 상품의 라인업을 적극 확장하는 전략을 구사한다는 계획이다. 3년간 PB 용기면의 수출 실적도 전년 대비 △2021년에 166.6% △2022년에 112.4% 각각 크게 증가했고, 올해에만 약 100만달러(약 13억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GS리테일의 올해 전체 수출 실적 중 약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며 PB 용기면의 수출대상국도 24개국으로 5년 전 7개국 대비 비약적으로 늘었다. 수출 대
(경인뷰) 안양시는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 소규모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관리의 사각에 있는 노후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물을 자체적으로 보수·관리할 수 있도록 시에서 보조금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7년부터 7년째 시행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관리주체가 없는 소규모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이다. 신청 기간은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로 안양시 공동주택 지원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지가 선정되면 내년 5월부터 각 단지별 공사에 착수할 수 있다. 지원금액은 단지당 총 사업비의 50~90%이며 최대 2000만원 이내이다. 지원대상 사업은 옥상 공용부분 및 지하주차장 방수공사 재해 및 재난 등 발생우려가 큰 위험시설 보수 하수관의 교체·보수 및 준설 단지 내 차도·보도의 보수 장애인·노인·임산부 편의시설의 설치 및 보수 쓰레기 집하시설 및 택배보관함의 설치·개선 등이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소장 방윤규, 이하 APCTP)는 ‘APCTP 2023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을 선정했다. ▲ APCTP 2023 올해의 과학도서 목록 APCTP는 2005년부터 매년 과학·기술 분야 신간 도서 가운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검토를 거친 10권의 양서를 선정해 대중의 과학적 지식 확장과 소양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APCTP 2023 올해의 과학도서는 △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피터스콧-모건, 김영사) △면역(필리프 데트머, 사이언스북스) △AI 지도책(케이트 크로퍼드, 소소의책)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김범준, 웅진지식하우스) △기술에게 정의를 묻다(이채리, 궁리) △우주탐사의 물리학(윤복원, 동아시아) △이토록 굉장한 세계(에드 용, 어크로스) △다윈의 미완성 교향곡(케빈 랠런드, 동아시아) △나노화학(장홍제, 휴머니스트)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민태기, 위즈덤하우스)으로 총 10권이다. 올해는 인공지능(AI), 화학, 과학사, 생명, 우주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가 선정됐다. 원병묵 선정위원장(성균관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은 “APCTP 2023 올해의 과학도서 10권은 모든 선정위원의 합의가
반려동물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제조업체 오에스피(코스닥 368970, 대표이사 강재구)가 자사 브랜드(PB) ‘인디고포(Indigo Paw)’의 전속 모델로 배우 이준호를 발탁했다고 6일 밝혔다. ▲ 오에스피의 ‘인디고포’ 모델 이준호 오에스피 측은 배우 이준호는 반려묘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당사 브랜드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인 만큼 현재 동남아시아 시장을 거점으로 수출 점유 확대를 노리는 회사의 현 상황에 긍정적 홍보 효과가 전망된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오에스피의 자사 브랜드 ‘인디고포’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프리미엄 기능성 사료 ‘인디고 바이오뉴트리션’과 올 3월 출시한 오프라인 전용 제품 ‘인디고 7’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디고 바이오뉴트리션’은 반려동물의 피부 질환 개선, 소화력 증진, 면역력 강화 등 기능성에 중점을 둔 프리미엄 제품으로 출시 후 회사의 B2C 사업 부문 매출을 견인해왔다.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 중 하나로 생각하는 ‘펫휴머나이제이션’ 트렌드가 점차 강해짐에 따라 반려동물 프리미엄 기능성 사료의 수요가 매해 증가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오에스피의 올해 자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탄소배출량이 높은 시멘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한 ‘제로(Zero) 시멘트 보도블록’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 저탄소 콘크리트 실험체 제작(타설) 과정 제로시멘트 콘크리트 기술 적용한 보도블록 개발 삼성물산은 동반성장 차원에서 콘크리트 블록 전문업체인 장성산업(강원도 원주시 소재)과 기술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 비용을 전액 지원하는 등 제로시멘트 보도블록 개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제품에 대한 성능 검증을 완료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2024년부터는 래미안 아파트 단지 보도블록에 우선 도입되는 등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제로시멘트 보도블록은 삼성물산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친환경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탄소배출 비중이 높은 시멘트 대신 삼성물산이 특허를 보유한 특수 자극제, 산업 부산물인 고로슬래그 등을 사용해 기존 품질과 강도를 유지하면서도 탄소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콘크리트의 주원료인 시멘트는 1톤당 약 0.9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되는데,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은 제로시멘트 보도블록은 일반 콘크리트 보도블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