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이 관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200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시청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대현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 이사장, 홍기섭 홍한섬유산업 대표, 이아해 더엠에이치 인터내셔널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 방한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기부받은 용품은 2000만원 상당의 목도리· 장갑 1000세트이며 고물가와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께 전달될 예정이다. 관내 125개 섬유 부자재 관련 업체로 구성된 성남섬유제조사업 협동조합은 앞으로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물품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기업하기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기부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앞장서 실천하는 것에 감사하다”며 “성남시도 두텁고 촘촘한 복지 실현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을 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 우수제안사업 선정을 위해 12월 8일까지 시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3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접수된 474건의 제안사업 중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에서 추천한 8건의 사업에 대한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수제안사업 5건을 선정하게 된다. 행정교육분과위원회에서는 부동산계약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세대의 주거불안 해소와 전세사기 등의 피해 예방을 위한 ‘성남시 청년 주거안심 동행인’과 학생들의 진로 설계 지원 및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이들 진로체험 및 인성교육’ 사업이 우수제안사업으로 추천됐다. 경제환경분과위원회에서는 쾌적한 하천 녹지환경을 조성하는 ‘분당 탄천변 산책로 나무 심기’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는 ‘탄천 제방 계단 설치’ 사업이, 문화복지체육분과위원회에서는 재능있는 예술인들과 청소년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성남 갓탈렌트 예술단’과 ‘성남시 청소년 교향악 페스티벌’ 사업이 추천됐다. 도시건설분과위원회에서는 노후 가로등주와 등기구 교체를 통해 야간 범죄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는 ‘정자동 불빛 문
(경인뷰) 성남시는 내년도에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시민 100명을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은 소통행정, 4차산업, 맞춤복지, 교통허브, 그린도시 등 5개 분야에서 이뤄진다. 선발되면 내년 1월~11월 사이에 일일 명예시장으로 위촉돼 분야별 주요 업무 청취, 관련 부서 시설과 사업장 방문, 각종 회의와 행사 참석 등의 시정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시민을 만나 성남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들어 해당 분야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도 한다. 명예시장 참여 자격은 시정 운영에 관심이 많은 18세 이상의 성남시민이다. 참여하려면 일일 명예시장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작성해 기한 내 성남시청 6층 자치행정과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담당자 이메일이나 팩스로 보내도 된다. 성남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 주요 정책 시행 과정에 발전적인 의견을 담으려고 이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한 77명은 성남시에 113건의 정책제언을 했다. 제언 중 초기 청년들의 비전 프로그램 운영, 시내 교량 점검 진행 상황
(경인뷰) 성남시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시간제 보육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시간제 보육 사업 성과 보고회’를 개최하고 전국 226곳 지자체 중 성남시를 우수 지자체로 뽑았다. 성남시는 기존 국공립 보육시설의 시간제 보육을 포함한 주야간 시간제 보육 시설 ‘해님 달님 놀이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해님 달님 놀이터는 아이를 키우면서 급한 일이 생겼거나, 다른 볼일이 있을 때 시간 단위로 아동을 돌봐 주는 시설이다. 수정점, 중원점, 분당점 등 3곳에 있다. 해당 시설은 생후 6개월부터 취학 전 7세까지의 영유아와 아동을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제로 보육한다. 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성남시에 거주하는 아동이면 시간당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저렴한 비용에 ‘내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고 맞벌이 가정 등의 보육 공백을 해소하는 수요자 중심의 보육시설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양육 가정의 워라밸을 돕는 다양한 보육 서비스를 개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미래교육 설계도의 현장 실천 결과를 공유하는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 ‘학교, 미래를 말하다’를 오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개최한다.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는 학사 일정과 수업을 고려해 토요일에 4회 운영하며 교원 1,000여명이 신청할 정도로 현장의 관심이 뜨거웠다. 콘퍼런스는 학교자율과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다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 IB학교, 수업으로 성장을 나누다 에듀EDU에 테크TECH 한 스푼+ 4개 주제로 운영한다. 경기미래교육 정책과 현장 실천의 조화로운 공유를 위해 1부는 정책 토론과 강연, 2부는 학교 실천 사례와 적용에 대해 주제별 분임활동으로 이뤄진다. 1회차 ‘학교자율과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다”에서는 경기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작동 기제로 학교자율과제의 역할을 논의하고 초·중·고등학교의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2회차에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시민교육 공감대 확산과 현장 적용 방안을 공유하는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를 진행한다. 3회차‘IB학교, 수업으로 성장을 나누다’에서는 IB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사가 성장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학교로 가는 공문서 감축과 질적 개선을 위해 ‘현장 중심 공문생산 책임 강화 종합 대책’을 마련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지난 3월 학교업무개선담당관 부서를 신설하고 학교 업무 제도를 개선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외부 기관에서 학교로 가는 공문의 지속적 증가와 내부 기관 공문 발송으로 인한 행정업무를 감소하기 위해 공문서 감축과 외부공문 유통시스템을 개선한다. 우선 교원단체에서 학교로 발송하는 외부공문은 도교육청 담당 부서로 수신처를 일원화한다. 담당 부서가 사안에 따라 공문 게시 및 담당 부서로 지정·이송하고 중장기적으로 학교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홍보성 외부공문은 단순 홍보 및 안내, 행사 홍보 등 공문 게시기준을 신설하고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인력 충원으로 외부공문 게시를 확대해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한다. 아울러 교육청과 직속기관에서 학교로 보내는 내부공문을 감축하고 질적 개선을 도모한다. 내부공문에 공문게시제 확대 공문생산 이행사항 강화 공문 표시제 신설 부서장과 기관 평가에 반영한다. 공문게시제는 K-에듀파인 공문 게시판을 재구조화해 공지, 연수
(경인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옥분 의원이 22일 열린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대한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세계 보건 위협”으로 지정된 외로움 문제, 특히 세계보건기구가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인 대응과 예방을 요구했다. 박옥분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질의에 앞서 “세계보건기구가 외로움을 긴급한 세계 보건 위협으로 규정한 사실을 경기도 보건건강국에서 충분히 인지하고 있어야 하며 24년도 신규사업 운영 및 대응시스템 마련 등 경기도 차원에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옥분 의원은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정신응급 진료체계의 중추역할을 하는 의료체계로서 역할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 그러나 경기도립정신병원 병상가동율이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20%를 웃도는 등 매우 낮은 수준으로 운영되고 있다 재개원 후 약 3년간 병원 홍보 및 진료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매우 아쉽다” 며 “경기도의료원을 포함해 병상 가동률이 낮은 이유를 항상 고민해 대안을 마련해야 하며 가동율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의료인력도 충분히 확보해 노력을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조미옥 위원장이 22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중 2023년도 권선구청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미옥 위원장은 권선구청 관련 부서에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철저한 지도점검을 요구했다. 조 위원장은 “권선구는 최근‘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선정되어 수원특례시를 대표하는 친환경 지역이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은 당연히 불법행위이며 불법행위적발 사업장은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한 처벌과 중점관리 대상으로 점검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환경오염 물질로 인한 권선구민의 환경권과 건강권 침해가 없도록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완전 차단을 목표로 계절별 관리 취약시기 집중점검과 무허가·무신고 사업장 수시단속을 적극 실시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권선구청 관계자는 “배출사업장은 정기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불법행위 단속과 안내를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에서 열린 도교육청 총괄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방화문 승강기 순환형 통학버스 통학로 확보 학교평가 지표 등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회철 의원은 김송미 제2부교육감에 대한 질의에서 “방화문은 무턱으로 설치하고 있는지와 장애인의 경우 유턱은 엄청난 절벽처럼 느껴질 수 있다”고 질의했다. 이에 제2부교육감은 “방화문은 무턱으로 설치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의원은 “승강기 미설치 학교수, 완료 예정기간, 해결방법, 교육청의 불용 예산규모가 얼마인지” 묻고 “장애인 학생들에게는 학교 공간에서 조차도 이동권이 제한 받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물었다. 이에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승강기 미설치 학교는 202곳이고 향후 5년 사이에 해소할 것” 이며 “교육청 불용예산은 5천억 정도”고 답했다. 덧붙여 김의원은 “1년안에 책임있는 계획을 기다리겠다”고 주문했다. 또한 김의원은 “순환형 통학버스 사업이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관련 조례도 올해 안에 통과되고 한정면허 등과 관련 여러 지자체와 서로 노력하면 속도감 있는 정책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통학로 확보
(경인뷰)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경례 의원은 오늘 22일 제379회 제2차 정례회 장안구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안구 지역 발전에 필요한 부분들을 짚어내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김 의원은 파장천맛고을 거리의 여러 민원들에 대해 조목조목 지적하며 이용객의 불편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조기에 이용객 편의시설을 확충하는데 행정력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지난 6월 파장천맛고을 거리에 만남의 광장을 조성하고 신규도로가 개설되고 버스도 다니고 있지만 기대만큼 음식문화 거리가 활성화되지 못한 이유를 묻고 파장천맛고을거리 초입부터 한철 약수터까지 테마가 있는 맛고을 거리 조성을 제안하며 구체적인 실행방안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주택가 쓰레기 무단투기와 관련해 상습지역의 안내현수막 유지관리와 음식물쓰레기 수거통 관리, 에코스테이션의 효과적인 관리방안과 철저한 관리자 교육, 상시 관리가 어려운 자원순환역의 경우 행정복지센터 내 위치 이전 등을 제안했다. 나아가 김 의원은 “수원시 전체를 지역구로 두고 있지만, 장안구는 고향과 같은 곳이기에 작은 거 하나 허투루 생각하지 않고 들여다보고 있다”며 “앞으로 파장천맛고을 거리가 방문객들로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두 의원이 22일 진행된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 건설로 인한 팔당호 수질오염 문제 방지를 위해 관심을 갖고 대응해줄 것을 촉구했다. 유영두 의원은 “팔당상수원을 관통하는 유류, 유독물 등 수송자동차 통행제한 여부를 살펴보니 통행제한도로 지정은 환경부장관이, 통행제한 자동차 단속은 경찰청장이 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두 가지안 모두 인접거리에서 팔당상수원을 통과하는데 단속 권한이 분산되어 있어 단속이 가능할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이어 유 의원은 “팔당호 하류부 공사시 수질보전 대책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하며 “경기도지사는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에 대한 기사만 생산하고 매우 심각한 문제인 상수원 수질오염에 대해서는 단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도로 설치시 기본이 되는 비점오염원 관리에 대해서도 “팔당호 주변 고속도로 제설작업에는 일반 염화칼슘에 비해 1.5배 비싸더라도 친환경 염화칼슘 사용이 필수이므로 환경적 측면에서 충분히 확보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고 “현재, 비점오염 저감시설
(경인뷰) 용인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22일 소관 기관인 용인시청소년수련원 용인미르스타디움 신갈청소년문화의집 용인조정경기장 용인문화원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현지 확인은 지방자치법 제49조 제4항에 따른 것으로 황재욱 위원장을 비롯한 문화복지위원회 소속 강영웅, 김상수, 김운봉, 박은선, 이윤미, 임현수, 황미상 의원은 위원회 소관 기관들의 운영 전반과 현안을 점검하며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개별 기관들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재욱 위원장은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 추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 되는 주요 문제에 대해 새로운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견제와 감시를 통한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