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2일 신안산대학교 국제교육관 국제홀에서 ‘제12기 소상공인 상인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인대학은 경쟁력을 갖춘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상권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경영 건전성과 상인조직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사업이다. 앞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으로 지난 9월에 개강한 ‘제12기 상인대학’은 단원구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교육 및 실무지원 중점 교육으로 총 42명의 소상공인 전문인을 배출했다.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및 상인대학 졸업생과 지역 소상공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함께 축하했다. 이민근 시장은 교육 참여도가 우수한 6명의 졸업생에게 표창장 수여 및 전체 졸업생에게 졸업장을 수여했고 졸업생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시는 상인대학 졸업생을 대상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소비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영컨설팅 및 경영환경개선 지원 등 단계적·종합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자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2일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대부동 공공청사 건립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대부동 직능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수행기관인 안산환경재단의 황중호 지속가능정책실 연구원이 건립 관련 제안 설명 후 질의응답과 기타 주민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안 내용은 신규 공공청사 내 행정업무시설 중심으로 의료시설 특산품 판매장 어린이 실내 놀이 공간 금융기관 등 주민편의시설을 포함한 시설배치안과 기존 대부동 행정복지센터의 활용방안도 제시됐다. 시는 기존 행정복지센터를 리모델링해 목욕탕 및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주민 편익공간을 조성하는 한편 공동화를 막고 지역 내 균형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전덕주 행정안전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행정절차 등을 차질 없이 진행해 주민이 원하는 기능을 담은 미래지향적 청사가 건립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동 공공청사는 단원구 대부북동 1958번지에 200여 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4천095.6㎡,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시는 오는 2027년까지
해요미디어가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 2’를 출간했다. ▲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 2’ 표지 ‘검찰은 왜 고래고기를 돌려줬을까 2’는 검찰개혁 실패의 역사를 반추하면서 검찰개혁의 당위성을 역설한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검찰개혁은 단순히 수사구조를 개혁하는 차원을 넘어 정의와 공정이 구현되는 세상을 만드는 데 필수불가결한 역사적 과제다. 그 점에서 검찰개혁은 민주주의 및 민생과 직결된다고 강조한다. 검찰개혁의 목적은 검찰 해체가 아니라 과도한 검찰권 분산이다. 검찰의 수사권을 박탈(검수완박)하는 게 아니라 타 기관으로 이관함으로써 수사·기소 분리라는 선진적 형사사법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검찰개혁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목표를 선명히 제시한다. 책에서는 한편으로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이 실패한 원인을 분석하고, 윤석열 정부 출범 직전 더불어민주당이 밀어붙인 검찰 수사권 축소 관련 법안이 어떻게 변질하고 망가졌는지를 사진을 찍듯이 정밀하게 기록했다. 저자의 지속적이고도 절박한 경고를 민주당이 진지하게 귀담아들었다면 법무부가 주도한 ‘검수원복’이 빚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저자는 이 책을 ‘패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
(경인뷰) 군포시 산본도서관은 지식 정보접근이 어려운 저시력자와 노년층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군포시산본도서관은 매년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포함 2,000만원의 사업비로 독서보조기기 10종 19대를 구입했다.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독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은 공공도서관의 장애인 서비스 환경 구축 및 기반 조성을 위한 독서 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해 장애인의 독서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산본도서관이 2020년부터 추진한 리모델링 사업과 병행추진해 공간적 효율성을 더했다. 실버도서관 공간인 여유당과 장애인ZONE 등에 저시력자와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및 화면확대터치모니터,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증폭기와 화면낭독 프로그램, 지체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 구비와 높낮이 조절 책상 등을 설치해 정보서비스 취약계층의 독서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본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보조기기 제공을 통해 장애인, 노인 등의 독서활동을 돕고 도서관 이용에 따른 불편
대한민국 홍삼을 대표하는 정관장이 프리미엄 꿀인 마누카 꿀 1위 브랜드 콤비타와 손잡고 홍삼농축액을 담은 ‘홍삼마누카’를 선보인다. ▲ 정관장 홍삼 마누카 ‘홍삼마누카’는 124년 역사의 글로벌 1위 홍삼 브랜드 정관장 홍삼과 50년 전통의 세계적인 마누카꿀 브랜드 콤비타 꿀의 만남으로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된 스페셜 제품이다. 마누카꿀은 전 세계에서 뉴질랜드만 자생하는 마누카꽃에서 채밀한 100% 천연 벌꿀이며, 그중에서도 콤비타는 뉴질랜드 마누카꿀협회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 UMF 라인선스를 획득한 마누카꿀의 대표 브랜드다. 정관장과 콤비타의 만남으로 탄생한 ‘홍삼마누카’는 정관장의 엄격한 관리를 거친 100% 국내산 6년근 홍삼과 콤비타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적용한 100% 뉴질랜드산 UMF10+(Extra Premium급) 마누카꿀에 생강, 모과 등을 더해 지구의 에너지를 담아내기 위한 노력이 담긴 제품이다. 스틱 형태로 휴대가 편리한 ‘홍삼마누카’는 1포에 홍삼농축액 1g과 마누카꿀 umf10+ 750mg가 담겨있다. 영양 가득한 홍삼과 꿀을 한 번에 간편하게 섭취 가능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꿀과 함께 맛있게 홍삼을 즐기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초저가 상생형 자체 브랜드(PB) 리얼프라이스가 우수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연이어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 리얼프라이스 스낵 제품 4종(버터갈릭새우칩, 미니꽈배기, 버터콘, 재미있는 팝콘) GS리테일은 10일 리얼프라이스 스낵 제품 4종(△버터갈릭새우칩 △미니꽈배기 △버터콘 △재미있는 팝콘)이 ‘2023 펜타워즈(Pentawards)’ 식품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펜타워즈는 패키지 부문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해당 제품은 앞선 3일(현지 시각)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도 패키지 디자인 본상(Package Design Winner)을 수상한 바 있다. 공신력 있는 기관으로부터 연이어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은 셈이다. GS리테일은 지난해 스낵 제품 패키지 디자인을 리뉴얼했던 것이 이번 수상에 주효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간 가격 측면만 강조됐던 PB상품 패키지 디자인의 한계를 넘어 재미있는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제품 정체성도 명확히
(경인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지난 22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각 분야의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용역수행을 담당하고 있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의왕시 지역현황 및 여건 분석과 설문조사를 토대로 도출된 비전 및 목표, 온실가스 감축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고 전문가 자문의견과 관계 공무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한채훈 의원은 “탄소중립을 얼마나 실천하느냐에 따라 국가경쟁력과 경제발전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시대적 의제가 됐다”며 “탄소중립과 관련해 현대자동차 의왕연구소를 비롯한 여러 관내 기업 등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의원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조례와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제정했는데, 시와 의회가 관련 산업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내용을 보고서에 추가하는 방
(경인뷰) 김동규 경기도의원이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보건건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노인 고독사와 자살 문제 해결을 위해 경기도가 더 적극적으로 일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소관 기관인 복지국과 보건건강국이 노인 TF를 구성해 활동하라고 주문했다. 김동규 의원은 “경기도는 노인 고독사와 노인 자살자 수가 가장 많다. 이와 관련해 작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국과 보건건강국이 TF를 구성해 노인분들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적했지만 이와 관련된 움직임이 없다”며 “독거노인을 예로 들겠다. 독거노인과 관련된 주 사업은 복지국 소관 업무이지만, 독거노인의 건강과 관련된 업무는 보건건강국 소관이다. 만약 노인 고독사가 발생했다면 이 원인이 고의적 자해인지, 의료 기관 방문 어려움으로 인한 병사인지 등을 파악해야 하며 이 문제 해결은 결국 여러 기관이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김동규 의원은 “특히 경기도 노인 인구의 증가와 이에 따른 독거노인의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분석해 본 결과, 독거노인 수와 노인 자살자 수 사이에는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지만 보건건강국
(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22일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경기도 수자원본부 행정사무감사에서 범죄취약 화장실 비상벨 설치사업의 효과 제고를 위해 도민의 안전을 위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유영일 위원장은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요구했던 공중화장실 비상벨 설치지원사업 확대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설치 화장실 수 증가는 긍정적이나 23년도 상반기 534개소의 비상벨 운영 실태분석 결과 가동건수 819건 중 위험상황 9건, 장난·오신고 810건으로 장난·오신고의 비율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수자원본부 김태수 수질총량과장은 “월 1회 비상벨 설치장소를 점검하지만, 주민들이 호기심으로 누르고 사라지는 경우가 많아 허위신고로 경찰도 어려움과 부담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 ‘경범죄처벌법’에 의하면 거짓신고시 60만원 이하의 벌금 부과가 가능하지만, 담당 경찰도 많은 신고 건에 일일이 대응하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에 유 위원장은 “비상벨 설치로 시각적 예방효과도 있지만, 허위신고를 방치할 수는 없으며 문제가 지속될 경우, 실제 비상상황 발생시 벨을 눌렀을 경우 경찰이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은 지난 21일 경제노동위원회 종합사무감사에서 행정사무감사 기간에 지적된 사항들을 재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김도훈 의원은 경제투자실에 일자리재단 이전 부지 매입과 관련해 토지 매매 시 일자리재단 이사회의 의결이 없었던 점, 토지가 오염됐다을 인지하고도 일자리재단에 토지를 매입하게 한 점, 막대한 세금이 정화 비용에 투입될 것을 알고도 토지 매입을 강행한 점 등을 다시 한번 지적했다. 또한 일자리재단이 동두천시에 계약 해제권을 보유한 점을 들어 막대한 토지 정화 비용을 분담하지 않는 방향을 모색하고 이를 도지사에게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박승삼 경제투자실장은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 이사회의 의결을 거쳤다고 본다”, “다만, 이전에 대해 걱정하시고 우려하시는 부분들은 종합해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경기도시장상권진흥권 대외협력관 채용과 관련해 “1차 채용 때 고득점자 이외에도 대외협력관 직무에 적합한 다른 지원자들이 있어 보인다 그럼에도 ‘적격자 없음’을 사유로 2차 채용을 진행한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조신 경기도시장상
(경인뷰) 용인소방서는 매서운 겨울 따듯하게 보내기를 바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겨울철은 난방기구의 사용과 전기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화재 위험성이 급격히 증가해 다른 계절 대비 화재 발생 건수와 인명피해 발생률이 높게 나타난다. 화재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용인시 관내 화재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전체 2,182건 중 겨울철 기간 중 675건이 발생했으며 사계절 중 화재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고 같은 기간 중 사망 4명, 부상 38명으로 총 42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화재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 발생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는데 평소 관계인, 소방안전관리자 등의 화재예방 관심 저하 및 소방안전의식 부족, 자율안전관리의 역량이 미흡해 이번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에는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단계 화재취약계층 등 안전환경조성을 시작으로 2단계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집중 예방활동에 돌입해 화재로부터 더 안전한 용인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고자 기틀을 마련했다. 안기승 서장은 “겨울철 화기사용과 실내 활동이 증가해 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질
(경인뷰)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이 2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2023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장애인 이동권을 고려한 예방접종 사업 추진” 등을 주제로 질의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박재용 의원은 경기도가 “생애주기별 맞춤형 감염병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예방접종을 시행할 때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사정을 고려해 접종 기간을 비장애인보다 길게 설정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올해 1천955억9천만원을 편성해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국가에서 지정한 필수접종 18종과 지정접종 2종을 시행하고 있으며 독감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접종 권고 대상에 대한 예방접종 등을 시행하고 있다. 다만, 예방접종을 시행하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접종할 수 있는 기간을 동일하게 설정해 예방접종 대상자가 의료기관에 몰리는 경우 큰 불편을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에 박재용 의원은 예방접종 기간동안 접종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현상을 해소하고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이 의료기관에서 안전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예방접종 기간을 조정해 줄 것을 경기도 보건건강국에 요청했다. 이러한 요구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