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의왕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공무직 대표노조인 공공운수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경기지역지부 의왕시지회와 2023년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이태겸 의왕시지회장 등 교섭대표와 교섭위원 13명이 참석했다. 올해 임금협약은 8월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5차례의 교섭 및 실무협의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 대비 기본급 1.7% 인상, 1테이블은 호봉 정액 2만원, 2~6테이블은 호봉 정액 1만원 추가 인상 위험업무를 수행하는 자에게 위험수당 지급 등이 담겨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재정 상황이 여의치 않아 견해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노사가 한 발씩 물러나 원만한 합의를 이룬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노사가 서로 소통하며 공무직 근로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겸 의왕시지회장은 “노조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준 시 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경인뷰) 의왕시가 ‘희망찬 미래도시 생동하는 푸른 의왕의 재발견’을 주제로 지난 8월 21일부터 9월 15일까지 접수한 ‘제1회 의왕시 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을 발표하고 시청 본관에서 전시를 시작했다. 시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특색있는 도시개발로 수도권 중심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는 의왕시의 매력을 대내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독창적인 사진 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162명, 총 413점의 작품이 출품돼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외부 전문가 6명이 참여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총 36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박윤준作 ‘명품도시 의왕’ 최우수상은 성기두作 ‘호수공원 피크닉’ 우수상은 정백호作 ‘의왕의 아침’과 여현태作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장려상은 류영환作 ‘의왕역 야경’와 이정희作 ‘자연 속으로’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30개 작품이 입선했다. 대상 수상작 ‘명품도시 의왕’은 의왕시 왕송호수와 초평동의 벼아트를 드론으로 촬영한 작품으로 빼어난 구도와 색감의 조화, 의왕의 상징성을 잘 드러내며 다양한 구성요소를 조화롭게 표현했다는 평가이다. 수상작 36개 작품
(경인뷰) 금사면 새마을부녀회는 산북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금사농협의 주관으로 금사·산북 새마을부녀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를 위해 지난 14일 ~ 15일 이틀간 배추 절이기부터 채소 다듬기, 각종 양념 재료 등을 손수 준비해 700포기의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박상남 금사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주관한 금사농협과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봉사해주신 금사·산북 새마을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금사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로 준비한 김장김치 700포기는 금사면과 산북면의 경로당에 모두 전달될 예정이다.
(경인뷰) 평택시문화재단에서는 오는 11월 24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3 졸업생 및 수험생을 위한 청소년 ‘힙’ 콘서트를 준비해 수고한 수험생 및 새 학년을 위해 졸업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찐텐 콘서트를 기획했다. 특히 평택시 거주 수험생 및 2024년 2월 졸업 예정자 해 지나간 입시와 앞으로의 입시의 압박감에서 벗어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공연으로 지금의 청소년이 가장 선호하는 힙합 장르의 공연으로 준비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힙’ 콘서트를 기획한 재단 관계자는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힙합 콘서트가 평택에는 자주 없어 목말라했다면서 작년에도 티켓 오픈 2시간 만에 매진을 보이는 큰 호흥을 받았다고 전했다. 올해 역시 탄탄한 라인업으로 돌아온 ‘힙’ 콘서트는 특유의 하이톤으로 벌처럼 쏘아대는 랩 스타일과 펀치라인이 강한 영 앤 리치 레코드의 수장 수퍼비 를 비롯해 재치 있는 가사, 밝은 에너지, 3명이어도 각자 맞물려 돌아가며 담백하고 꾸밈없으며 솔직한 가사들로 본인들의 삶 그 자체를 표현하는 호미들 , 한국식 허언 갱스터 기믹의 창시자이자 모든 벌스가 펀치라인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단순하고 직
(경인뷰) 용인특례시민 10명 중 6명은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시정 운영에 대해 ‘잘했다’고 평가했으며 10명 중 8명꼴로 용인의 발전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민선8기의 용인특례시가 가장 잘한 일과 관련해 시민 다수는 ‘이동·남사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지정 및 반도체분야 국가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용인특례시는 시민 100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수요·정책만족도 조사에서 시민들이 민선8기 주요 정책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7월1일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출범 이후 진행되어 온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시 차원에서 확인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리서치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다. 조사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18세 이상 용인특례시민 100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15일 처인구에 228만m² 규모의 ‘반도체 특화 신도시’가 조성된다는 발표가 나오기 전에 이뤄진 만큼 이에 대한 시민평가는 반영되지 않았다. 국민리서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인천테크노파크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개발도상국 녹색기후분야 사업모델 발굴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유정복 인천시장의 환영사와 녹색기후기금 베로니카 갈메즈 감축 및 적응부 부국장, 부 티엔 록 베트남 국회 중앙상임위원의 축사와 함께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하고 카자흐스탄, 라오스, 몽골, 베트남의 환경부 및 관계 기관 실무책임자들이 참여했다. 또 녹색기후기금,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한국산업은행, 대외경제협력기금, 한국국제협력단, 한국환경공단,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 등이 자문과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로 3회째 개최되는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국제기구 및 우리 정부 유관기관, 녹색 사업 분야 국내 전문가들이 개발도상국의 실무책임자들과 협력해 해당 국가에 적합한 녹색 사업 모델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지난 컨퍼런스를 통해 개발된 ‘도시폐기물의 재자원화 및 에너지화’ 프로젝트는 개도국의 기후대응 역량 강화와 탄소배출 감축을 도모할 뿐 아니라 국내 환경기업의 해외 진출 및 개도국과의 기후 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7일 행정안전부 주관한 지역경제활성화 시책 우수사업으로 ‘인천섬 통합 로컬디자인, 노을바다역 168’이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부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을 추진했는데, 인천시는 공모에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행안부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27개 사업 중 서면·현장 심사 결과 분야별로 최우수 사업을 선정했으며 그 결과 인천시의 이번 사업이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에 수상한 사업은 ‘인천섬 통합 로컬디자인, 노을바다역 168’로 지방소멸시대에 유인섬의 소멸 위기 가속화와 지역 고유함의 중요성에 주목해 인천 내 168개 섬을 아우르는 통합 로컬디자인을 구축하고 옹진군 덕적도 선착장 주변에 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시범사업을 통해 노을바다역 선착장 게이트, 덕적바다역 리디자인, 바다마켓 간판 디자인 등을 개선할 계획이다. 고은정 인천시 도시디자인과장은 “로컬디자인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만큼 통합 디자인 시스템을 구축해 지역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경인뷰) 올해 인천시 공동주택 최우수 단지로 서구 검단힐스테이트4단지가 선정됐다. 인천광역시는 11월 17일 서구 검단힐스테이트4단지에서 ‘2023년 인천광역시 공동주택 최우수 모범관리단지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00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23회째인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 선정은, 인천시가 공동주택의 관리 문화 발전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 및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범관리단지는 국토교통부 선정 기준에 맞춰 인천시 모범관리단지 선정위윈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특히 올해부터 서류평가 50점, 현장평가 50점으로 평가 방식을 변경해 평가했다. 인천시는 올해 초부터 찾아가는 모범관리단지 선정에 필요한 컨설팅 운영과 신청서 부담 감소 행정을 펼쳐 지난해의 2배인 8개 단지가 신청했다. 검단힐스테이트4단지 아파트는 산책하고 싶은 길 조성 6년째 입주민 및 이웃 사랑 활성화를 위한 칼갈이 행사 자발적 식목행사, 교통 서행표지판 설치로 쾌적한 공동주택 만들기 전년 대비 45% 공동수도료 절감 등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소통과 협업을 통해 각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 단지로 선정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1월 17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아동학대 공공 대응체계 운영 분야’ 지자체 평가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구축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및 지원 등 4개 분야 8개 항목을 심사해 성과가 우수한 2개 시도와 6개 시·군·구를 선정했다. 인천시는 아동학대 대응 및 보호 인프라 확충 아동보호시설 시 자체 예산 지원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인천시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강화대책’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자체 예산을 대폭 늘려 대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사업 신설 및 확대에 힘 써왔다. 또한 교육 및 홍보 영상물·책자 등 자체 제작 보급, 위기 아동 조기 발굴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내년에는 아동학대 피해아동을 지원하는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를 추가 확충해 총 6개로 늘려 피해아동들을 좀 더 전문적이고 심층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인천시가 아동학대 예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여성비전센터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성비전센터 여성활동 공유 플랫폼 운영 확대를 제시했다. 경기도여성비전센터는 지난 2021년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통해 도내 여성의 사회참여 및 활동을 지원하고자 약 5,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유오피스, 창작스튜디오 등 광역 여성 플랫폼을 조성했고 현재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장민수 의원은 “올해 3년차로 매년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 이용률은 낮은 상황이다”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도민들에게 공간의 존재를 알리고 더 많은 이들이 이용 가능하도록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물리적 공간을 제공해 주는 공유오피스를 넘어서 사업자등록증 주소지 임대 등을 위해 가상의 공간을 제공해 주는 가상오피스 제공도 검토해달라”며 “공유오피스 이용자 뿐 아니라 가상오피스로 등록된 비영리단체 및 스타트업 등이 비전센터에 방문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비전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 등도 시너지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박정숙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은 “관련 법
(경인뷰) 오산 서울어린이병원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오산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백미 20kg 10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백미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구와 관내 아동복지시설 14개소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산 서울어린이병원 이택영 원장은 “최근 밥상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 및 시설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하게 됐다”며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이권재 오산시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 아이들에게 든든한 후원자로 나눔을 실천해준 서울 어린이병원 이택영 원장에게 감사하다”며 “오산시도 저소득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 서울어린이병원은 2021년부터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업무협약 및 취약계층아동 대상 성조숙증 및 저성장 검사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협약을 맺는 등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경인뷰)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6일 동탄에 위치한 ㈜멜콘으로부터 김장김치 300kg를 후원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후원받은 김장김치는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 가정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멜콘은 계속되는 물가상승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인 만큼 지역사회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장애인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김장김치를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도규 관장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김장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늘어난 만큼 이번 김장김치 후원을 받는 이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복지관과 특별한 인연을 맺게 된 멜콘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