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신제품 ‘구워먹는 닭’을 출시하고, 배달의민족의 즉시 배달 서비스 ‘B마트’에서 가장 먼저 판매한다고 밝혔다. ▲ 하림 신제품 ‘구워먹는 닭’ ‘구워먹는 닭’은 신선한 국내산 닭 한 마리를 먹기 좋게 손질한 가정간편식(HMR)이다. 해동 과정 없이 바로 조리할 수 있어 간편하며, 냉장 제품으로 신선도가 높아 육즙과 풍미가 그대로 살아 있다. 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22~25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식감을 맛볼 수 있다. 기름에 튀기지 않아 깔끔하면서 담백한 맛이 특징이며,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하림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17일 하루 동안 B마트에서 ‘구워먹는 닭’을 최대 38% 할인한다. 배달의민족은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집에서 치킨을 간편 조리해 즐기는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국내 1등 닭고기 기업 하림과 함께 ‘구워먹는 닭’을 선보였다며, 외국산 닭고기로 만든 냉동 치킨이 아닌 국내산 닭고기로 만든 냉장 치킨인 만큼 고기의 육질·신선함·맛 그리고 가성비까지 뛰어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워먹는 닭’은 앞으로 하림 공식 온
LX하우시스가 프리미엄 벽지 ‘LX Z:IN(LX지인) 벽지 디아망(DIAMANT)’의 2025년형 리뉴얼 신제품을 출시했다. ▲ LX지인 벽지 디아망 리뉴얼 출시 ‘디아망’은 2018년 출시 이후 일반 벽지보다 30% 더 두꺼운 두툼한 표면 질감과 세련된 디자인, 친환경성으로 국내 고가 프리미엄 벽지 시장의 판도를 바꾼 것으로 평가되는 베스트셀러 제품이다. 2년 만에 리뉴얼된 2025년형 디아망 벽지는 회벽·스톤·직물·페인팅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표면질감 디자인이 대거 추가돼 출시됐다. 자연 소재의 느낌을 그대로 살리고 깊이감과 입체감을 더해주는 표면질감을 구현하기 위해 엠보(올록볼록 무늬) 공법 및 표면 무광 처리 공법 등이 적용됐다. 새롭게 선보인 디아망 회벽 컬렉션은 빛에 따라 은은한 느낌이 연출돼 공간을 보다 세련된 분위기로 만들어주며, 스톤 컬렉션은 우아하고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제격이다. 직물 컬렉션은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촉감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2025년형 디아망 벽지에는 세로 폭을 1800mm까지 늘린 대형 사이즈 제품 라인도 새롭게 추가됐다. 보통 일반 벽지의 최대 폭 길이는 약 600mm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 스포츠 타이어 엑스타(ECSTA)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엑스타 스포츠 S(ECSTA SPORT S)’, ‘엑스타 스포츠(ECSTA SPORT)’, ‘엑스타 스포츠 A/S(ECSTA SPORT A/S)’를 출시하며 엑스타 라인업을 새롭게 갖췄다. ▲ 스포츠 타이어 엑스타 (금호타이어 제공) ‘엑스타 스포츠 S’와 ‘엑스타 스포츠’는 기존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PS71’의 후속 모델로 고성능 고출력 차량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초고성능 스포츠 타이어다. 또한 엑스타 라인업을 완성하는 ‘엑스타 스포츠 A/S’는 사계절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위한 올시즌 제품이다. 엑스타 브랜드 신제품들은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 벨트(Belt, 트레드와 카카스 사이 보강재)와 비드(Bead, 사이드월과 휠이 만나는 부분) 내구력 강화를 통해 민첩하고 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고, 트레드 부의 각 리브(Rib, 원주 방향을 따라 여러 개 홈이 있는 형태)별 최적 형상 설계를 통해 안정된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소음, 내마모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금호타이어만의 EV Technolog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을 맞아 오는 4월 26일 오후 7시 ‘2025 여주 보통리 고택에서의 특별한 만남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를 개최한다. ‘2025 여주 보통리 고택에서의 특별한 만남 -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 포스터(제공=여민) ▲ ‘2024년 여주 보통리 고택 달빛 음악회 – 독립운동가 조성환을 만나다’ 현장(제공=여민) ▲ ‘2024년 여주 보통리 고택 달빛 음악회 – 독립운동가 조성환을 만나다’ 현장(제공=여민) 이번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6주년 기념 달빛음악회’는 여주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으로 활동하며 한국광복군 창설에 공헌한 조성환 선생의 독립운동 이야기와 여주 보통리 고택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보고, ‘대한이 살았다’, ‘광복군가’, 창작 힙합곡 ‘청사 조성환 이야기’ 등 우리 국악과 클래식이 어우러진 풍성한 무대가 선사될 예정이다. 특히 국악과 클래식 연주와 남성 성악 트리오, 여주 사마리안지역아동센터 어린이 합창단의 ‘신흥무관학교 교가 독립군가’ 공연에 대한 기대가 모이고 있다. 음악회에 앞서 오후 5시부터
KF (Korea Foundation, 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김기환)는 대한민국 광복 80주년 계기 ‘한글’을 주제로 한 기획전 ‘공명하는 문자(Moving Letters)’展을 9월 12일(금)까지 디지털 공공외교 체험 전시 공간인 KF XR갤러리(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광복 이후 한글을 자유롭게 사용하게 된 역사를 넘어, 오늘날 세계인이 주목하는 한글의 글로벌한 가치를 조명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강익중 작가의 첫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바람으로 섞이고, 땅으로 이어지고’가 최초 공개된다. 이 작품은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한글의 구조적 원리와 아름다움을 새롭게 표현한 작품으로, 한글을 통해 분쟁과 갈등으로 나뉜 세계인을 하나로 연결해 공감과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길 바란다는 의미를 담았다. ▲ 라 레콘키스타(La a Reconquista), 2025, 비디오, 메타버스, 팬진 우루과이 작가로 구성된 팀 ‘라 레콘키스타(La Reconquista)’의 작품 ‘마법 시간’도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우루과이 작가들이 한글과 한국 민화의 아름다움을 우루과이의 언어와 자연에 결합해 재해석한 작품으로 비디오,
문예출판사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 다섯 작품을 꼽아 엮은 ‘특별판 세트’를 한정 수량으로 출간한다. ▲ 헤르만 헤세 대표작 5종 세트(특별판) 표지 이번 특별판에는 문예출판사의 첫 책 ‘데미안’과 최근 불교 열풍으로 20~30대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싯다르타’, 청소년 필독서 ‘수레바퀴 아래서’와 함께 헤르만 헤세의 첫 장편소설인 ‘페터 카멘친트’와 자전적 성격이 가장 강하다고 평가받는 ‘황야의 이리’가 포함돼 있다. 헤세의 작품은 대체로 전통적인 세계관과 가치관을 거부하지만 아직 새로운 가치의 기준을 찾지 못한 젊은이가 방황하고 성장하며 자신의 내면에서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헤르만 헤세 대표작 5종 세트(특별판)’에 포함된 다섯 작품 역시 이러한 서사의 틀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현실과 이상, 욕망과 정신의 갈등, 문명의 위기의식 등을 그리는 헤세의 작품 경향은 ‘데미안’에서 터져 나와 ‘싯다르타’에서 대가의 역량을 과시했으며, ‘황야의 이리’로 한 단계 더 도약한다. 헤르만 헤세와 그의 작품을 사랑하는 국내 독자들을 위해 이번 특별판 표지는 헤세 그림 특유의 감각적이고 서정적인 색채를 적극 활용했으며, 작품의 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이재선, 이하 출판진흥원)은 지식정보와 독서문화 소외지역의 정보 접근성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달리는 책 놀이터’를 오는 5월부터 기존 60곳에서 70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 ‘달리는 책 놀이터’ 포스터 ▲ ‘달리는 책 놀이터’ 운영 모습 텐츠(전자책, 오디오북, AR북, VR 도서관 등)를 활용하는 체험 프로그램(XR 책놀이, VR 카드보드 만들기 등)과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램(작가와의 만남, 독서권장마술극 등) 등 디지털북과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동형 디지털 도서관이다. 참여 대상으로는 복지기관, 특수학급 등을 우선적으로 △도서산간벽지 △공단지역 등 문화소외지역 △서점 소멸 지역 △문화시설 부재 지역 등 지식정보와 독서문화 소외지역을 방문해 운영할 예정이다. 출판진흥원은 이번 ‘달리는 책 놀이터’는 전년도보다 콘텐츠의 양질을 높여 참여자가 더욱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북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달리는 책 놀이터’ 방문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 등은 해당 기간 동안 이메일(bookbus_kpipa@naver.com)로 신
현대자동차그룹이 인도네시아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자간 협력을 본격화한다. 현대차그룹은 15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글로벌 수소 생태계 서밋 2025(Global Hydrogen Ecosystem Summit 2025)’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및 국영 에너지기업 페르타미나 홀딩스와 함께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W2H 수소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 사진 현대차그룹 제공 ‘인도네시아 수소협회(Indonesia Fuel cell & Hydrogen Energy, IFHE)’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수소 경제 발전을 도모하는 주요 정부 기관 인사들과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국가 차원의 수소 로드맵 공포 및 주요 사업들의 우수 사례 소개 등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 바흐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장관을 비롯해 국가개발부, 인프라부, 경제조정부 등 각 부처 인사들과 페르타미나 홀딩스 관계자, 현대차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CES 2024에서 인도네시아 내 현대차그룹의 주요 생산 거점이 위치한 서부 자바주에 유기성 폐기물을 수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폴란드에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유럽 현지화에 나선다. ‘바이 유러피안(Buy European)’ 전략을 내세워 역외기업을 배제하려는 유럽의 방산 블록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지도와 점유율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 천무 다연장로켓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5일(현지 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폴란드 최대 민간 방산기업인 WB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텀시트(Term Sheet) 계약’을 체결한다고 이날 밝혔다. 텀시트는 계약과 관련된 주요 원칙 및 조건을 명시한 합의서다. 이날 계약식에는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PGM사업부장과 배진규 유럽법인장(HAEU), 임훈민 주폴란드 대사, 파베우 베이다 폴란드 국방부 차관, 피오트르 보이첵 WB그룹 회장이 참석한다. 합작법인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51%, WB그룹의 자회사인 WB Electronics(이하 WBE)가 49% 비율로 출자해 설립된다. 합작법인은 향후 폴란드군에 추가 계약을 통해 공급할 사거리 80km급 천무 유도탄(CGR-080)의 현지생산은 물론 향후 유럽시장으로의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앞서 2022년부터 두차례에 걸쳐
LG생활건강이 체취의 원인을 개선해 냄새 걱정을 덜어주는 체취 케어 전문 브랜드 ‘46㎝’를 처음 선보인다. ▲ LG생활건강 ‘46㎝ 체취솔루션 약산성 데오드란트 바디워시’ 사람은 향기만으로도 상대에게 좋은 기억을 남길 수 있는데, 서로의 향기가 직접 닿는 최대 간격이 약 46㎝로 알려져 있다. 이런 의미를 담아 LG생활건강은 브랜드 이름을 ‘46㎝’로 짓고 다양한 체취 케어 제품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인 ‘46㎝ 체취솔루션 약산성 데오드란트 바디워시’는 LG생활건강의 독자적인 세정 성분과 기술로 체취 원인 물질을 깨끗이 씻어서 몸 냄새를 잡는 제품이다. 모공 속 잔여 노폐물과 체모에 붙은 체취 균의 은신처인 바이오필름(미생물 군집)을 함께 녹이는 효소와, 녹은 때를 흡착하는 화산송이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 세정 포뮬러가 체취의 원인을 해소한다. 또한 체취 유발 바이오 필름 제거 특허 성분[1]과 냄새보다 후각에 더 빨리 도달하는 최신 기술을 적용한 향료[2]로 땀 흘려도 냄새 걱정 없는, 이른바 24시간 체취 방어 효과[3]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샤워 24시간 경과 후 겨드랑이 냄새 개선율은 일반 바디워시 대비 3.7배 높은 것으로 인체적용시험에서 나타났
안랩(대표 강석균)이 4월 자체 구축 AI 플랫폼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를 론칭했다. ▲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 구조도 ‘안랩 AI 플러스’는 안랩이 30년간 축적한 위협 분석 데이터, 악성코드 및 침해 사고 대응 경험 등 방대한 보안 정보를 기반으로 개발한 자체 AI 플랫폼이다. ‘안랩 AI 플러스’는 △생성형 AI 및 LLM 기반 지능형 보안 탐지·분석 강화 △다양한 제품·서비스 적용으로 AI 기반 운영 확장 △자체 수집 데이터 기반 학습 체계로 고도화된 AI 서비스 제공 및 보안성 확보 등 주요 기능으로 자사 제품 및 서비스 전반의 AI 기반 지능화를 지원한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안랩이 30년간 축적한 위협 인텔리전스와 최신 AI 기술을 결합한 ‘안랩 AI 플러스’는 안랩이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하는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안랩은 앞으로도 위협 대응 역량과 지속적인 AI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랩은 SaaS형 ‘안랩 XDR’에 AI 보안 어시스턴트 ‘애니(Annie)’를 처음 연동하며 ‘안랩 AI 플러스(AhnLab AI PLUS)’ 적용을 시작했다. 안랩은 이번
건국대학교 부속동물병원 응급중환자의학과가 최근 경북 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반려견들을 치료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 이송된 강아지를 진찰하는 의료진 구조 당시 이름조차 알려지지 않은 이 반려견들은 각각 ‘셰퍼드’, ‘라이카’라는 임시 명칭으로 불리고 있으며, 현재 응급중환자의학과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셰퍼드’는 좌측 옆구리에 광범위한 2도 화상을 입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의료진은 손상된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적 변연절제술(surgical debridement)을 실시한 후, 상처 부위를 세척(flushing)하고, 압박 드레싱(tie-over bandage)을 통해 회복을 유도해 왔다. 그러나 드레싱 교체 시마다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환견의 상태를 고려해, 지난 8일 이에 대한 대안으로 환부 주변에서 피부를 끌어와서 덮어주는 방식의 ‘피부판(skin flap)’ 수술이 진행됐다. 수술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셰퍼드는 지난 4월 10일 퇴원했다. 또 다른 반려견 ‘라이카’는 화상 부위가 셰퍼드보다 더 넓고 깊은 진피까지 2도 화상을 입은 심각한 상태로, 우측 옆구리, 대퇴부 근처, 좌측 옆구리까지 손상이 퍼져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