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난 겪는 점포 운영자 경영 안정 돕기로 성남시(시장 은수미)의 특례보증 제도를 통해 은행에서 경영 자금을 융자받는 영세 점포 운영자는 대출이자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오는 4월 22일부터 ‘소상공인 특례보증 이차보전(이자 차액 보상) 사업’을 편다. 특례보증 융자금의 이자 중에서 2%에 해당하는 대출 이자 금액을 2년간 지급한다. 자금난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우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시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를 개정(2018.12.24)해 특례보증 이차보전에 관한 내용을 신설했다. 특례보증 제도로 은행 대출을 받는 소상공인이 연평균 330명인 점을 근거로 1억1700만원의 이차 보전 사업비도 확보했다. 대출이자 지원의 전제 조건이 되는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고 담보가 부족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에서 무담보 신용대출을 받도록 성남시가 지원하는 제도다. 제도 운용을 위해 성남시는 지난 1월 특례보증 지원 사업비 13억원을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했다. 경기신보가 시 출연금의 10배를 보증하는 구조여서 성남지역 소상공인들이 올해 시중 은행에서 빌릴 수 있는 자금은 모두 130억원 규모다. 1인당 최대 융자금은 5000만원이다. 성남지역에
수원, 시흥, 의정부, 성남 등 4개 권역서 ‘신임 국공립어린이집직무교육’ 순차 실시 도내 국공립어린이집 2017년 660개소에서 2019년 3월 801개소로 빠른 증가세 경기도 보육정책 ‘5대 핵심과제’ 반영한 11개 교육과정으로 구성 2020년부터 일반 보육교사들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 확대 추진 전국 최초로 경기도가 마련한 ‘신임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직무교육’ 제1기 교육이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수원시청과 경기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1기 교육’에는 도내 신임 국공립어린이집 원장 42명이 참가해 총 30시간에 걸친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경기도 보육 정책의 방향성과 보육의 공공성, 어린이집 운영 전반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국공립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비율을 40%까지 확대하는 ‘국정과제’ 목표에 발맞춰 보육교직원의 직무역량 강화 및 공공마인드 함양을 통해 공보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수원에서 진행된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시흥(행복교육지원센터‧ 6월11일~14일) ▲의정부(맑은물사업소‧ 8월6일~9일) ▲성남(성남시청. 10월22일~25일) 등
4월 22일(월) 지구의 날, 20:00~20:10 (10분간) 전국 동시 조명 끄기 도내 공공기관 632개소와 11만7,807세대 참여 … 지역상징물 7개소 일제히 소등 경기도는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여 동시에 진행된다. 도내에서는 경기도청사를 비롯하여 공공기관 632개소와 공동주택 199개단지 11만7,807세대가 참여한다. 이와 함께 화성행궁, 오이도 빨간등대, 시화호조력발전소 달전망대, 양평대교, 양근대교, 안성대교, 세종대교 등 7개 도내 지역 상징물의 조명도 일제히 소등된다. 경기도는 도내 참여기관이 10분간 소등할 경우, 65인치 텔레비전(TV) 약 9천대를 24시간 동안 켤 수 있는 전력량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쓰지 않는 조명기구를 소등하는 등 도민의 작은 생활 실천만으로도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다”라며 “이번 소등행사를 계기로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도민들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전경만기자
18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상호 협력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 지식(GSEEK),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온라인 교육 서비스 구축 지원 전국 시·도 평생교육진흥원 간 연계를 통한 온라인 평생학습망 구축 첫걸음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18일 오후 제주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상호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이안열 제주평생장학진흥원장, 천창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지식캠퍼스 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도 평진원은 온라인 평생학습 사이트(www.gseek.kr)의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주 진흥원은 66만 제주도민을 위한 자체 온라인 교육 사이트를 구축한다. 지식(GSEEK)은 국내 최대 온라인 평생학습 사이트로, 타 기관에서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지식(GSEEK) 플랫폼 연동 사용이 가능하다. 한선재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경기도 지식(GSEEK) 오픈 API를 이용하면 어느 기관이든 무료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국민 누구나 온라인 평생교육을 받을 수
4월 30일까지 ‘경기북부 채용 우수 중소기업’ 인증 기업 모집 도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구직서비스 기관에 자료 제공 및 홍보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함께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경기북부 채용 우수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경기북부 중소기업의 우수한 점과 채용정보를 구직자들에게 제공하여 기업의 우수 인력 구인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모집 기간은 4월 30일까지이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50개사를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에 대한 정보는 온ㆍ오프라인에서 활용 가능한 책자로 만들어져 도내 새일센터, 시‧군 일자리센터, 대학 및 고교 등 구직서비스 기관에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북부) 홈페이지(www.gjf.or.kr/womanpia/index.do)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031-270-9861),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031-820-9012)로 문의하면 된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우수중소기업 선정은 중앙부처와 경기도, 재단이 함께 선정하는 만큼
50만년 한탄강 신비를 한눈에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18일 개관 전시관·지질생태체험관·다목적세미나실 등 다양한 콘텐츠 구성 이화순 행정2부지사 “세계지질공원 인증 위해 적극 노력할 것” 경기도와 강원도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18일 포천에서 열린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해 성공적 운영을 당부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평화시대를 맞아 DMZ의 자연·생태적 가치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한탄강 지질공원센터가 한탄강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거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경기도 역시 강원도와 함께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한탄강 지질공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840㎡ 규모로 포천시 영북면 대회산리 일원에 자리 잡았다. 전시관은 한탄강의 생성과정과 지질학적 가치를 알아보는 ‘지질관’, 한탄강과 관련된 역사적 이야기와 동식물을 만나보는 ‘지질문화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과 세계지질공원에 대해 알아보는 ‘지질공원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외에도 ‘지질생태체험관’, ‘4D 협곡탈출 라이딩 영상관’, ‘야외놀이시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계원예대 학생 공동 제작 웹드라마, 19일 첫방송 산학협력 통해 도내 특성화 대학 콘텐츠 제작 및 청년 역량 강화 지원 130여명, 40개 팀의 학생들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19일 저녁 7시 유튜브 채널 통해 첫 방송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와 계원예술대학교 학생들이 도내 중소기업 홍보를 위해 공동 제작하는 웹드라마 ‘10년 차 맞먹는 무면허’가 19일 유튜브 채널 ‘031 TV’을 통해 첫 방송된다. 이번 웹드라마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와 계원예술대학교가 지난 9일 체결한 ‘유튜브 콘텐츠 개발 및 홍보에 대한 산학협력 협약’의 일환이다. 유튜브 채널명인 ‘031 TV’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 번호 ‘031’과 31개 시·군을 의미하며, 경기도의 청년들이 경기도의 중소기업 제품들을 홍보하는 대표 채널이 되겠다는 뜻에서 만들어졌다. 매주 화·금 2회씩 총 8회에 걸쳐 방송될 ‘10년 차 맞먹는 무면허’는 실제 경기도주식회사와 도내 중소기업이 홍보·마케팅을 통해 상생, 성장하는 과정을 ‘계원 에이전시’라는 가상의 회사를 등장시켜 청년들의 젊은 감각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영상 콘텐츠다. 곳곳에 실제 경기도주식
나트륨 줄이기 실천 음식점 실태조사 및 실천업소 확대(441→471개소)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4월 17일부터 지나친 소금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급식소, 음식점을 대상으로 ‘나트륨 저감화 사업’을 실시한다. 체내에 나트륨이 과다해지면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상승시켜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 등의 발병률을 높이는 나트륨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량의 2배 가까이 된다. ‘2017년 국민건강 영양조사’결과 나트륨 하루 평균 섭취량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국제기준과 비교해보면 여전히 높아 2020년까지 3,500mg 이하로 줄인다는 목표로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계속하여 유도해 나갈 것이다. 인천시는 외식업소에서 판매하는 음식의 나트륨 함량을 줄이기 위해서 ‘나트륨 줄이기 실천업소’를 확대 지정한다고 밝혔다. ‘나트륨 줄이기 실천업소’는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업소에서 판매하는 음식에 대한 나트륨 함량을 낮추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것으로 2018년에는 441개소를 지정하였고 올해는 471개소로 확대 지정할 계획이다. 인천는 ‘2019년도 나트륨 줄이기 실천음
▲ 인천대공원 장수천변 벚꽃터널 인천대공원 4.20~5.6 푸른 인천 꽃전시회, 4개구역 운영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4월 20일(토)부터 5월 6일(일)까지 인천대공원 꽃전시장에서 '꽃길만 걸으면 돼지'라는 컨셉으로 푸른 인천 꽃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총4개 구역으로 가구역에는 토피어리와 조형물을 설치하여 꽃들이 피어나는 과정을 표현하였으며, 나구역은 어렸을 때 느꼈던 동심을 화단에 표현하였다. 또한, 다구역은 상상의 나라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거대한 소원나무를 설치하여 입체감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포토존을 설치하였으며, 라구역은 꽃과 미니어처를 활용한 정원을 만들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더하였다. 최태식 공원녹지과장은 “꽃 전시회를 찾아주신 모든 시민들이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꽃길만 걷는 행복한 기해년(己亥年)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식기자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 및 밭농업 기계화율 제고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추가 설치를 위한 재원을 확보해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에 농기계를 임대함으로써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고자 한다. 올해 강화군 화도면에 총 21억원으로 농기계보관창고 2동(800㎡)을 신축하고 관리장비 등 74기종 179대의 임대농기계를 구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불은면 소재 강화농업기술센터에서 화도면을 비롯한 남부지역에 대해 통합관리를 하였으나 거리가 멀고 농촌 고령화로 기동성이 없어 이번에 추가로 신규 개소함으로써 해당지역 농업인들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인천광역시는 2000년부터 농기계임대사업을 시작한 이후 인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2개소(십정동, 운남동), 옹진군 7개소(백령, 영흥, 북도, 연평, 대청, 덕적, 장봉), 강화군 4개소(불은, 송해, 교동, 삼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강화군 화도면 추가 신축으로 총 14개소에서 권역별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설치·운영하게 됐다. 농기계 임대방법은 해당 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직접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으로 임대사업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 빗물 등 이물질이 가득한 제설함 모습 도, 1월 2일 부터 3월 15일 까지 13개 시・군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안전감찰 ‘제설제 보관함’ 내 쓰레기 방치, ‘제설 장비’ 부식 방치 등 126건 적발 제설장비 부실관리 시정 조치 겨울철 눈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변에 비치된 제설제 보관함에 제설제를 채워 넣지 않거나, 빗물 등 이물질이 들어있는 채로 방치한 경기도내 일부 시군이 도 안전감찰에 적발됐다. 경기도 안전관리실 안전감찰팀은 지난 1월 2일부터 3월 15일까지 도내 1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설제보관함 관리 상태를 불시 점검한 결과 126건의 관리소홀 사례를 적발, 시정 조치를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주요 적발내용은 ▲‘제설제 보관함’ 내 쓰레기 방치와 제설도구(제설삽 등) 미비치 68건 ▲살포기.제설기 부식 방치 18건 ▲제설제 보관시 차광 및 방수막 미설치 21건 ▲염수분사장치 작동불량 및 염수액 부족 등 6건 ▲지하차도 결빙 관리 소홀 5건 ▲한파 저감시설(방풍텐트) 지지대 고정 설치 미흡 등 3건 ▲대설주의보 발령 시 비상근무 부 적정 등 기타 5건이다. 주요 사례를 보면 A시의 경우 B교차로에 비치된 제설제
지난해 45억 원 투입해 79개 사업장 대상으로 사업 추진 미세먼지 배출량 47.1% 저감 효과 … 48.6톤/년에서 25.7톤/년으로 감소 올해 총 60억 원 들여 도내 사업장 120개소 지원 경기도가 지난해 도내 7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 결과, 무려 47.1%에 달하는 미세먼지 저감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해 45억 원의 예산을 투입, 투자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보조금을 지원해 노후된 환경오염 방지시설을 교체.개선하는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도내 79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는 사업 효과 측정을 위해 지난달 79개 사업장으로부터 ‘오염도성적서’를 제출받아 방지시설 개선 전과 후의 미세먼지 배출 측정량을 살펴봤다. 조사결과, 방지시설 개선 전 48.6톤/년에 달했던 79개 사업장의 미세먼지 배출량은 개선 이후 25.7톤/년으로 감소, 47.1%의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포천에 있는 A합판업체의 경우 1톤/년에 달했던 미세먼지 배출량이 도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노후된 여과집진시설을 교체한 이후 0.3톤/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