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물러설 수 없는 창과 방패의 싸움 논리부족에 허덕이는 수원-비협조적인 화성 유난히 덥고 추울 것이라는 일기예보로 시작된 2017년의 봄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문제로 초반부터 뜨거운 용광로처럼 달아 오른 한 해 이었다. 지난 2월 수원시는 “전투비행장 화옹지구 이전이 화성시에게는 발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전투비행단이 화성에 주둔함으로써 지역주민이 부자가 될 것”이라는 시민들이 이해하거나 믿기 어려운 주장을 하며 전투비행장 이전의 당위성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 채인석 화성시장이 "직을 걸고 온 몸으로 수원전투비행장의 화성이전을 막아내겠다"고 말하는 모습 반면 화성시는 “군부대가 들어와서 부자가 된다면 수원전투비행장을 지금 그 자리에 두고 수원시나 부자 되세요” 라며 수원시의 주장을 맞받아쳤다. 이후 양 시는 각각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대응 TF팀을 만들어 현재 이 시간까지 사사건건 대립을 하고 있다. 수원시와 화성시 공무원들이 만든 대응 팀은 각자 광고를 만들어 SNS는 물론 지역 기자들에게 까지도 각자의 당위성을 전파하며 전 방위로 부딪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들은 연일 “전투비행장 이전은 국가사업인데 화성시 관계자들이 면담조차 거부하고 있다.
남경필의 청년연금 VS 이재명의 청년배당 보편적 복지와 선택적 복지에 대한 설명이 필요 차기 도지사 선거를 염두에 둔 개싸움 변질 대한민국이 발전을 거듭해 세계 200여 국가 중에 11위 정도의 무역규모를 자랑한다는 다소 과장된 이야기들은 일자리를 구하는 청년들에게는 허황된 말이다. 당장 일자리가 급한 청년들에게 통계상의 수치는 정권자랑에 불과한 남의 이야기다. 그래서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쏟아지고 있으나 기업들은 여전히 값싼 외국인 노동자들과 헐값에라도 일하겠다는 중장년층을 선호한다는 것이 현실이다. 청년들이 느끼는 체감 일자리는 한겨울 시베리아 벌판에 부는 바람처럼 차기만 하다. 이를 조금이라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에 도출된 두 가지의 청년복지 문제는 다가오는 선거와 맞물리면서 갑론을박을 넘어 정당의 색깔까지 가세하고 있다. ▲ 청년수당을 주장하고 있는 이재명 성남시장 청년 일자리문제를 먼저 선점한 것은 이재명 성남시장이다. 이 시장은 성남시 안에 거주하는 24미만의 청년들에게 연간 백만 원의 청년수당을 지급하겠다고 했다. 시의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청년수당은 재래시장 상품권 50%와 현금 형태로 지원되기 때문에 월
경기도 연정은 고육지책, 평가절하 내년 선거는 지방분권 세력과 반대 세력 간의 대격돌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해 화제를 모았던 양기대 광명시장이 지난 14일 화요일 오후 1시30분 경기상상캠퍼스 FAB에서 현장기자들의 노동조합 경기미디어포럼 회원들과 만나 왜 자신이 도지사 출마의 충분한 자격이 되는지 역설했다. ▲ 현장토크 초청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는 양기대 광명시장 양 시장은 경기미디어포럼이 사전에 준비한 질문들을 꼼꼼하게 체크해가며 준비가 되어있는 경기도지사 출마후보 임을 보여주었다. 양 시장은 제일 먼저 나온 경기언론재단 설립에 대한 질문에 “지역 언론이 자생할 수 있는 취재환경의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경기언론재단 창설의 필요성을 인정했다. 이어 청년일자리 문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양 시장은 기다렸다는 듯 “청년실업률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는 이때 청년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다. 그러나 지금 몇몇 기초단체에서 시행되고 있는 청년복지는 일회성에 불과하다. 청년일자리는 영속성을 가진 것들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청년들에게 고기 잡는 법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미 나는 광명시에서 이를 실현했다”고 밝히며 이재명 성남시장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대북정책 한미정상간 합의, 긍정평가 89.1% 한미 정상간 합의가 대북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 56.1% 북한에 대한 제재 압박에 ‘군사적 옵션’포함되지 말아야 76.3% 지난 11월 7~8일 2일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빈으로 방한하여 한미정상회담, 국회연설 등 다양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간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문으로 한미동맹 관계가 더욱 강화되었다는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1월 10~11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26명을 대상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 성과’에 대하여 질문한 결과 한미동맹 관계가 강화되었다는 응답이 46.7%로 나타났다. 또한 방한 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과 2차례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도발에 최고도의 제재 및 압박으로 북한과의 대화를 이끌어 내고, 북핵 문제를 평화적·외교적으로 해결한다는 두 정상간 합의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응답이 89.1%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또한 두 정상간의 합의가 향후 대북문제 해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응답도 56.1%로 나타났다. 다만, 북한에 대한 제재 및
이전부지 선정 요건을 한 번만이라도 잘 읽어 봤다면....., 졸속선정 증거 차고 넘쳐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은 국방부가 아니고 수원시다. 수원시가 도시재개발을 위해 비행장 이전을 추진하고 화성시를 희생양 삼았다는 논리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시작됐다. ▲ 철새 도래지인 경기 화성시 화옹지구 올해 초 들어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을 받고 나라가 온통 어지러워 국정난맥이 있었던 시기에 국방부는 경기도 화성시 화옹지구를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부지로 선정했다. 정확히 2월16일이다. 당시 국방부가 정상적인 상황판단을 했으리라고 보는 사람들은 드물다. 당시 군이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부지를 졸속으로 선정했다는 증거는 많다. 군공항 예비이전부지 선정 요건 제5조1항을 보면 ‘다른 공항의 공역(空域)과 중복되지 않을 것, 다만 공역이 중복되더라도 관계기관과 공공사용에 관한 합의가 가능한 경우에는 그러지 아니하다’라는 조항이 있다. 그런데 화옹지구는 오산 미전투비행장 및 인천국제공항의 공역과 겹치는 부분이 상당히 많다. 그리고 이와 관련되어 화성시가 추진하려던 경비행장 사업이 좌절된 사례도 있다. 자유한국당 서청원 의원에 의하면 “화성시는 지난 2015년
전투비행장 부지로 인한 환경오염은 언급조차 안해 화성 서부해안의 갯벌 몰락 가능성 농후 사실 수원전투비행장 이전문제에 있어 가장 큰 쟁점일 수도 있으나 아직 언급조차 하지 않은 것이 환경오염 문제다. 우리나라 군부대의 특성상 기계화 부대 및 전투비행장 부대의 토양오염은 아주 골치 아픈 문제이기 때문에 쉬쉬 하거나 언론 노출이 극히 적은 것이 사실이다. ▲ 청정 해안을 자랑하는 제부도 그러나 과거 기사들을 잘 살펴보면 전투비행장에 의한 토양 오염 사례는 많다. 평택에 소재한 오산미공군기지로부터 흘러나온 유류로 인해 평택시민들이 크게 반발을 했다는 뉴스들과 광주광역시 송정군공함 오염문제는 그나마 널리 알려진 사례 중에 하나다. 문제는 평택의 오산 미공군기지와 송정 군공항은 바다와 인접해 있지 않아 오염물질이 하천을 따라 흘러가면서 점차 정화될 수 있지만 예비 이전부지인 화옹지구는 바로 화성호와 연결되어 있고 화성호의 배출구가 궁평항 갯벌이라는 점이다. 유류에 특히 취약한 갯벌 생태계는 단 한 드럼의 유류로도 어마어마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 궁평항 갯벌은 북으로는 제부도, 남으로는 매향리 갯벌과 연결되어 있는 우리나라 갯벌 생태계의 보고이다. 수원전투비
수원전투비행장 부지 개발위한 새로운 학설 마구잡이 등장 국방부는 수원시에 직접 전투비행장 이전 요구를 한 사실이 없음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을 두고 수원시와 화성시의 감정싸움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악화되면서 양 시가 각각 전투비행장 이전의 당위성과 부당성을 홍보하기 위한 홍보전 또한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 일부 홍보성 문구 중 논리가 부정확하거나 가짜뉴스에 가까운 것들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 경인뷰는 3회에 걸쳐 논란의 중심이 되는 문구들에 대해 집중 분석한다. ▲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을 반대하는 화성시민들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몇 개의 특정 이슈는 완전히 사실과 다른 것도 있다는 지적이다. 먼저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사업은 국방부 사업’이라는 수원시의 주장과 ‘수원전투비행장 이전사업은 몇몇 정치인이 제기한 민원성 사업’이라는 화성시의 주장은 창과 방패처럼 서로를 겨누고 있으나 어느 것 하나 사실에 근접한 주장은 아니다. 수원전투비행장을 현재의 수원에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국방부의 공식발표는 지금까지 없었다. 국방부가 경기도 화성시 화옹지구를 예비 이전부지로 발표한 것은 지난 2015년 6월 이다. 이는 수원시가 수원에 거주하
내년 출마 시 지지여부‘더 지켜본 후 판단하겠다’47.7%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의 도정운영평가에 대하여 경기도민 55.9%는 ‘도정을 잘 운영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지난 10월 20~21일 양일간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7명을 대상 전화면접방식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의 도정운영평가에 대하여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55.9%로 나타났다. 또한 내년 지방선거에서 남경필 현 경기도지사가 출마할 경우 재지지여부에 대하여 ‘더 지켜본 후에 판단하겠다’는 응답이 44.7%로 남지사에 대한 유보층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평가는 긍정평가가 76.3%, 부정평가 20.2%로 긍정평가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남경필 도정운영 평가 “ 긍정평가 55.9% VS 부정평가 31.7%”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경기도 도정운영에 대하여 경기도민들은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도정운영에 대하여 ‘매우 잘하고 있다’ 4.7%, ‘어느 정도 잘하고 있다’ 51.2%
실현되면 화성시 서부해안 갯벌 오염 불가피 수원전투비행장 이전계획 원점에서 재검토 하는 것이 타당 수원전투비행장 화성 화옹지구 이전과 관련해 수원과 화성이 시간이 지날수록 각을 세워 싸우고 있으나 이전주체를 자처하는 수원시는 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주장만을 되풀이 하며 소음보다 더 심각한 전투비행장에 의한 토양 및 갯벌 오염문제에 대해서는 일체 함구하고 있다. ▲ 습지화 되어 있는화옹지구 모습 지난 2012년부터 우리나라 군부대 12곳을 전수 조사한 결과 11곳에서 기준치 이상의 토양오염이 조사됐다는 발표가 있었다. 이후 군부대의 특성상 일정정도의 토양 오염은 불가피 하다는 주장도 있으나 국방부가 수원전투비행장의 예비 이전후보지로 선정한 화옹지구는 그 자체가 습지에 가깝고 화성호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해양오염에 대한 우려가 극히 높은 지역이다. 또 현재 전투비행장으로 인한 토양 오염문제로 골머리를 썩고 있는 지자체도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새로 만들어질 수도 있는 신형 전투비행장의 전체 넓이는 약 440만평이다. 440만평은 분당신도시만한 면적으로 결코 작은 면적이 아니다. 습지 440만평을 흙과 아스팔트 그리고 콘크리트로 다져
▲ 지난 8월29일 서울 용산에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결사반대 시위를 벌였던화성시민들 기자들도 매체에 따라 갈팡질팡 선거 앞둔 광역, 기초 정치인들 꿀먹은 벙어리 수원전투비행장 예비 이전지역 선정이 경기도 화성 화옹지구로 결정 되면서 수원시와 화성시 간의 알력이 점입가경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양 시의 공무원들과 해당 지자체 산하의 언론사 매체들도 편이 갈리고 정작 목소리를 크게 내야할 정치인들은 차기 선거의 공천문제로 아예 입을 닫는 등 전투비행장 이전이 사회적 갈등을 부추기는 가장 큰 원인이 되고 있다. ▲ 경기화성 화옹지구 일간지의 경우 같은 매체의 소속 기자라고 해도 수원시 출입기자와 화성시 출입기자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도 서로가 말을 조심 하는 등 말을 아끼고 있다. 반면 화성시와 수원시를 동시에 출입하는 규모가 작은 인터넷 매체는 수원전투비행장 이전문제를 아예 기사에서 제외하는 악수 까지 두고 있으나 수원시와 화성시 간의 소용돌이에서 좀처럼 빠져 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전임 수원시 공보과장이 수원지역 이외의 인터넷 매체는 홍보에서 아예 제외한다는 말을 지난 수원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밝힘에 따라 화성시 소재의 인터넷 언론사
신현석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센터장과의 만남 최근 유행하는 트렌드 중 하나는 귀농귀촌이다. 과거에는 나이가 있는 사람들 위주로 직장을 그만두거나 전년퇴직 뒤에 귀농귀촌을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젊은이들도 귀농귀촌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려해보는 경향이 높아지고 있다. ▲신현석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센터장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도민들의 귀농귀촌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운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를 설립했다. 그러나 도민들은 아직 경기도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존재한다는 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일부 귀농귀촌인들만 센터를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인뷰는 기사를 통해 센터의 역할과 센터가 추진하는 사업을 알림과 동시에 귀농이나 귀촌을 고민하는 도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신현석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센터장과의 인터뷰를 실시했다. Q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하는 사업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A 센터가 시행하는 사업은 크게 3부류로 구분됩니다. 첫 번째는 귀농귀촌지원센터 기반 구축, 두 번째는 귀농귀촌인 육성, 세 번째는 청년귀농귀촌인 활성화입니다. Q 각각 부류별 대표 사업에 대해서 설명해주세요 A 귀농귀촌지원센터 기반 구축은 쉽게 말해
"수원이 싫다는 전투비행장 우리도 싫다" 8월29일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국방부 앞에서 화성시민 1,500여명과 화성시의 정치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결사반대"라는 똑 같은 목소리를 냈다. 모이세요 모이세요 헉, 이렇게 많이들 오셨나 !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시위를 시작합니다. 지금 민주당, 한국당 따질 때가 아니야 " 수원전투비행장 싫어" "국방부는 이전 계획 철회하라, 철회하라, 철회하라" "초등학생도 군부대 들어와서 부자된다는 말 믿지 않는다. 수원군공항 빠지고 그 자리에 첨단 산업기지 건설하는데 10년 더걸리고 강산도 변한다. 그럴바에 차라리 지금 화성시에, 땅 넓은 향남이나 남양에 들어오면 비행장 이전하지 않고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우리가 화성에 전투비행장 받으려고 지난해 겨울 매일매일 촛불을 든 것이 아니란 말이다. 정신차려 국방부야 ! 나 자유한국당 서청원이야 그런데 말이야 채인석 시장 참 잘해!, 다른 당이지만 시장 한 번 더해서 수원전투비행장 꼭오지 못하도록 해야 돼 나 아직 살아 있어요, 제가 있는 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으로 못와, 국가가 예의를 지켜야지 , 매향리 50년 폭격 견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