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16일 화성 YBM 연수원에서 IB 프로그램 실천을 공유하는‘미래교육 IB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IB 콘퍼런스는 관심·후보학교 운영 IB 수업-평가 연수 참여 경험 사례를 공유했으며 교원과 학부모가 400여명이 참여했다. 1부 ‘IB 프로그램 적용에 따른 현장의 변화’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교원양성혁신센터 송진웅 교수를 좌장으로 경기도 IB 프로그램의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사의 성장과 학교의 변화를 공유했다. 2부 학교급과 사전 선택한 주제별 16개 선택 강좌가 진행됐다. IB 후보학교 학교장과 코디네이터가 IB 프로그램을 운영했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만선초 최병진 교장과 서해중 김태훈 교장은 관심학교 신청부터 후보학교 인증 과정에서 학교 구성원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던 학교 리더의 모습을 이야기했다. 광명서초, 개산초, 오산원일중 코디네이터는 학교급과 규모에 따른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IB 국제공인 전문강사 연수 참여 교사 4명은 지난 10월과 11월 수업공개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개념기반 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대학 연계 IB 전문가 과정 이수 교사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2023년 에듀테크활용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을 16일 개최했다.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실천 사례 및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례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교직원 약 500명이 참여했다. 이번 성과 나눔 한마당은 1부 ‘밑거름’, 2부 ‘발아’로 구성했다. 1부에서는 장대익 가천대 교수의 ‘에듀테크로 바라본 교육의 변화와 미래’ 기조 강연과 담당 장학관이 에듀테크 활용 교육의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2부에서는 실천 사례를 나누는 하이 TALK TALK 에듀테크 솔루션 체험 수업사례 나눔 등 다채로운 코너를 운영했다. ‘하이 TALK TALK’에서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모델을 개발·확산한 터치 교사단 디지털 선도학교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운영 경험을 공유했다. ‘에듀테크 솔루션 체험 부스’에서는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의 마중물 교사 지원단이 현장 적합성 중심으로 실증과 현장 연구를 실행한 사례와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활용한 수업 혁신 사례를 나누었다. ‘수업사례 나눔’은 ‘AI 활용 맞춤형 교육 시범학교’에서 초·중등 학교급별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2023년도 경기도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주택행정의 건실한 운영과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도 내 31개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도는 인구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눠 주택행정 성과를 측정했다. 시는 주택공급 품질향상 공동주택관리 활성화 주거복지 향상 등 4개의 정량평가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공동주택 폐가전제품 무상수거 시범사업 등의 정성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착착착 정리수납 컨설팅 지원사업 용인시 긴급지원주택 운영 층간소음 없는 이웃사이 만들기 등 신규사업을 발굴한 것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같은 사업을 통해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주택 활성화 우수시책을 진행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광역단체가 추천한 42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평가위원회가 12개 지자체만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큰 의미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시가 진행한 고령 장애인 지원 사례에 근거한 용인시 고령 장애인 지원방안 연구 중증장애인생산품 생산시설 우선구매 지원과 홍보는 장애인 정책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사례로 꼽혔다. 용인시정연구원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의 고령장애인과 관련된 조례와 사업동향, 지역 내 고령장애인의 현황을 분석해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한 신규 사업을 모색하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도·농복합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약자이동지원 개선사업과 중·고령 장애인 연령에 대한 인식개선, 고령장애인 쉼터 시범사업 성과를 측정했다. 이와 함께 시는 매월 지역 내 공공기관에 증중장애인생산품 기업의 제품을 우선구매 하도록 독려했고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에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등록했다. 특히 전국 최초 직업재활시설 중증장애인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를 운영하고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2023년 폐수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 시·군 종합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31개 시·군을 3그룹으로 나눠 매년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개선도를 평가하고 있다. 시는 올해 강력한 의지로 불법 폐수 배출 행위 근절을 목표로 장마철과 우기에 점검반을 편성, 취약 시간대 특별 점검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특별점검을 통해 처인구에서 무단 방류를 하던 한 업체를 찾아내 4억여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관련 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조치 했다. 이와 함께 공장 등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하면 화학물질을 포함한 소방수가 하천에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신속한 방재 조치를 하고 사고 후 주기적인 하천 예찰을 통해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노력한 점도 호평 받았다. 특히 지난 10월에 광주시 소재의 한 주유소에서 유류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시와 구청이 합동 대응반을 편성해 신속히 방재하고 팔당댐 수원으로 사고 유류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데 힘썼다. 시 관계자는 “하천 수질 관리를 위해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 ‘용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을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용인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은 2024년부터 2034년까지 사업 추진 계획을 담고 있으며 건물, 수송, 농·축산, 흡수원, 자원순환, 대응 기반 등 6개 부문 69개의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저탄소·제로에너지 건축물 보급 확산, 친환경차 보급 촉진, 저탄소 교통 수단 인프라 확충, 산림 순환 경영으로 탄소 흡수·복원 및 신규 흡수원 확대, 폐기물 발생 원천 감량 및 자원순환 기반 시설 확충, 기후 위기 대응 기반 구축·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세부 추진 과제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자동차 탄소중립 포인트제 참여 확대, 제로에너지 공동주택 사업, 저탄소 농법 확산, 농업 에너지 이용 효율화, 노후 농기계 교체 지원, 소각 여열 회수·이용, 자원 재활용 활성화 사업,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대상 시설 관리,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운영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이와 관련해 시는 앞선 11일 황준기 제2부시장과 25개 관련 부서
(경인뷰)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전시를 체험하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제4기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5기 해단식을 12월 15일 미술관 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서포터즈 AmS 5기는 총 80명이 지원해 약 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16명의 대학생이 선발되어 지난 5월 발대식 이후 수원시립미술관의 전시를 취재하고 문화행사 지원, SNS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 강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립미술관의 브랜드를 대외홍보 역할을 담당해 미술관의 홍보와 마케팅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해단식은 활동 수여증 수여, 우수활동자 시상, 활동 소감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되어 7개월간의 활동을 돌아보았다. 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 대학생 서포터즈의 창의적인 시각과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미술관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주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수원시립미술관 서포터즈 AmS 6기는 2024년 3월에 모집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인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해 10월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공식 사과했다. 김동연 지사는 공동기자회견 당시 “선감학원은 40년 전에 문을 닫고 사라졌지만, 지방자치 시행 이전 관선 도지사 시대에 벌어진 심각한 국가폭력으로 크나큰 고통을 겪으신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 여러분께 경기도지사로서 깊은 사과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억울하게 돌아가신 희생자분들의 넋을 추모하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 지사의 사과는 선감학원 사건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진실규명이 이뤄진 후 경기도 차원의 첫 공식 사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경기도는 김 지사의 사과를 계기로 ‘선감학원 사건 치유 및 명예회복 종합대책’을 마련해 피해자 생활 지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올해 이런 대책을 차근차근 실천하며 선감학원 피해자들이 입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노력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1942년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 명목 아래 4천 700여명 소년들에게 강제노역, 구타, 가혹행위 등 인권을 유린한 사건이다. 올해 3월 경기도는 도에 거주하는 선감학원
(경인뷰) 경기도가 지난해 가평군에 방류한 버들치가 잘 정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11월 가평천에서 버들치 40개체를 채집해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3개체가 연구소에서 방류한 버들치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연구소는 지난해 7월 토종 민물고기 복원을 위해 자체 생산한 버들치 치어 5천 마리를 가평천 상류 계곡에 방류한 바 있다. 연구소는 1989년 내수면개발시험장으로 개소한 이후 모래무지, 꾸구리 등 다양한 내수면 어종의 종자생산 연구를 통해 생산된 치어를 경기도 하천에 시험 방류했다. 방류한 버들치들이 자연하천에 잘 정착했는지 연구,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방류 효과가 객관적으로 확인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것이 연구소의 설명이다. 도는 이번 버들치 방류효과 연구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경기도 보호종 ‘미유기’ 방류치어의 생존율과 방류의 생태계 기여도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버들치는 잉어목 잉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산간 계류의 찬물이나 강의 상류에 살며 1급수 지표종으로 여겨진다. 김봉현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붕어나 쏘가리 같은 자원 증강 목적의 방류에
(경인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19일 오후 2시 재단 회의실에서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관련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경기도 다문화가족 실태조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진이 2023년 실시한 경기도 내 다문화 가구조사, 결혼이민자 및 귀화자 조사, 배우자 조사 등 3개 조사에 응답한 2천131개 샘플을 분석한 연구다. 이날 포럼은 재단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되며 연구책임을 맡은 김영혜 재단 정책연구실장이 ‘다문화가구 특성, 경제활동과 사회생활’ 영역을 주제 발표한다. 이어 재단 이나련 연구위원이 ‘다문화가족 부부관계와 자녀양육’ 영역을, 공동연구자인 협성대 김희주 교수가 ‘건강과 노후, 정책 인식과 수요’ 영역의 분석 결과를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서는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 도의원, 공무원 등이 참여한다. 정기선 전 이민정책연구원장, 문숙현 안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조용호 경기도의원, 안승만 경기도 가족다문화과장이 주제별 토론을 갖는다. 좌장은 전기택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본부장이 맡았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는 가장 많은 다문화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지자체로 경기도의 다문화가족정책은 전국의 본
(경인뷰)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탑승해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는 신개념 교통수단 ‘똑버스’가 파주 탄현면·광탄면·운정4동에서 운행을 시작한다. 경기도와 경기교통공사는 18일부터 파주 똑버스에 대한 시범 운행을 진행한 뒤 12월 27일부터 차량 총 9대로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차량은 13인승 현대 쏠라티 차량으로 탄현·광탄·운정4동에서 각각 3대씩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24시까지다. 파주 똑버스는 지난 2021년 운정·교하에서 시범 운행을 시작한 후 이용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 10월 5대를 증차했으며 탄현·광탄·운정4동으로 운행 지역을 확대해 총 24대가 운행한다.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의 고유 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다. 똑버스는 신도시나 교통 취약지역에서 고정된 노선과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의 호출에 대응해 탄력적으로 승객을 수송하는 맞춤형 대중교통수단이다. 정해진 노선이 있는 기존 버스와 달리 사용자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최신 IT기술을 활용해 승객들의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것이 특징
(경인뷰) ‘경기도 노동권익 서포터즈’가 단시간·취약 노동자의 노동권 향상을 위해 현장 계도와 홍보활동을 벌이면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등 노동환경 지표들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간 ‘2023년 경기도 단시간노동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18일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노동권익 서포터즈는 편의점 등 단시간·취약 노동자들의 노동권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계도와 홍보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다. 노동권익 서포터즈에는 노동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소규모 사업장에 직접 나가 실태조사를 벌이는 한편 그 과정에서 부당노동행위 등이 발견되면 마을노무사에 연계하는 일도 하고 있다. 또 근로기준법을 준수하고 있는 안심사업장을 발굴해 인증하고 있다. 올해는 고양·용인·부천·안산·평택·시흥·파주·하남·이천·여주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 시군별 3~6명씩을 선발해 총 50명의 서포터즈를 운영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사업에 참여한 시군을 대상으로 서포터즈들이 직접 편의점 등 총 7,890개 소규모 사업장을 방문해 단시간 노동자 8,579명과 사업주 2,583명에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