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가 경기도 주관 ‘2023년 비상대비훈련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월 경기도·수도군단 주관 ‘2023년 화랑훈련 세미나’를 열고 경기서남부권 지역의 통합방위태세를 강화하는 한편 안양시 통합방위예규 재발간 및 서명식을 추진해 관내 국가방위요소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재확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화랑훈련, 을지연습, 기술인력 동원훈련 등을 연이어 성공적으로 추진해 우수기관으로 꼽혔다. 앞서 시는 모범적인 민방위 편성 및 교육훈련 등으로 지난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이달 9일에는 병무청이 전국 1만여 사회복무요원 복무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제10회 사회복무대상 복무관리’ 유공 심사에서 안양시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안양시가 사회복무요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사회진출에 도움이 되는 전문 소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점이 모범사례로 꼽혔다. 이에 시는 올해 민방위 관련 분야에서 우수기관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5일 전수식에서 “우수기관 3관왕은 민방위 분야의 안양시 적극행정이 이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생활임금을 1만2,500원으로 결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액이며 경기도청과 31개 시·군 등 도내 공공기관 중에서도 최고액이다. ‘생활임금’이란 노동자가 가족을 부양하며 실질적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저임금 등을 고려해 결정한 임금을 말한다. 적용 대상은 도내 소속기관 근로자 중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와 체결하는 임금 협약을 적용받지 못하는 계약기간 1개월 미만이거나 주 소정근로시간 오후 3시간 미만인 근로자다. 도교육청은 2014년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 조례’를 시행한 이후 매년 경기도교육청 생활임금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금액을 결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2023년 10,840원에서 2024년에는 15.31% 늘어난 12,500원으로 생활임금을 확정했다. 이 액수는 2024년 최저임금 9,860원의 126.77%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주 40시간 근로자 1일 8시간 기준 일급 10만원에 해당한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대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육청 단위로는 전국 최고 액수에 해당하는 20
(경인뷰) 서광범 의원이 15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2023년 경인매일 도정대상 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로 선정된 서광범 의원은 농업분야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치법규,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에서 수준 높은 의정활동으로 도의원의 모범이 됐다. 서광범 도의원은 지난 9월, 5분 발언을 통해 대단지 산업지역의 인접지역과 이익 공유, 시군별 재정자립도에 따른 차등보조율 적용 및 특별조정교부금 적극 활용을 제안하는 등 경기도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 의원은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부설 농업경영전문학교 설치 및 운영·지원 조례안’, ‘경기도 가축분뇨 자원순환 활성화 지원 조례안’과 ‘경기도 사회적 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해 미래 농업인재 육성과 농·축산업의 환경 및 사회문제 등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서 의원은 “바를 正자를 마음에 새긴 정치인으로서 농업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살기 좋은 농촌마을, 행복한 농업인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의회는 도내 저소득층, 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경기도 수원, 군포, 안양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수원은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군포는 김미숙·성기황 의원이 안양은 장민수 의원과 곽동윤 안양시의원이 함께해 직접 취약 가구를 방문하고 나눔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원한 물품은 연탄 550장, 전기장판 20개, 이불, 의류 등 3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으로 전달 가구는 총 3개 시의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 등 30곳이다. 남경순 부의장은 “유난히 춥다고 예고된 올겨울에 난방비 걱정이 크실 것 같다”며 “이번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기를 바라며 경기도의회는 이 같은 이웃 나눔 행사를 지속해 도내 소외계층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시의회에서 통과된 새해 예산안과 관련해 “시의회 상임위에서 삭감된 예산들을 시 집행부와 시민의 노력으로 많이 살렸다"며 "심도 있는 심의를 해주신 시의회 예결위원들과 시 집행부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윤원균 시의회 의장님, 이창식 국민의힘 대표님과 김진석 민주당 대표님, 그리고 삭감된 민생예산들이 복구돼야 할 필요성을 시의회 예결위에 잘 설명해 준 시 집행부 공직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어르신과 장애인 복지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신 대한노인회 용인지회 회원님들과 장애인단체 관계자들, 시의회에서 삭감된 교육·문화·체육 등의 예산을 살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셨던 각급 학교 교장선생님·교사·학부모님들과 문화·체육단체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방과후교실 지원 예산이나 저소득 어르신 생활편의 지원 예산 등 삭감됐던 민생예산들이 많이 살아나 다행"이라며 "문화재단·청소년미래재단·축구센터 등 시 협력 기관들 예산이 원안대로 복구되지 못해서 아쉬우나 내년도에 예산을 집행하면서 필요한 것은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확
착한여행은 동유럽 3국인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를 여행하는 동안 ‘친환경(Environment)’, ‘지역 사회 기여(Social)’, ‘공정한 방식(Governance)’으로 구성된 ESG 실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동유럽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 착한여행에서 지속 가능한 여행을 위해 여행자에게 제공하는 ‘지속 가능한 여행 실천 리스트’ 각 나라의 지속 가능한 특징이 담긴 착한여행 동유럽 3국 여행 일정은 친환경 숙소, 친환경 레스토랑, 열차와 대중교통 이용, 마을 중심 여행, 공원과 시장을 방문하는 자유일정 추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오스트리아는 글로벌 시장조사기업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선정한 ‘지속 가능한 관광을 추진하는 국가’ 3위에 오른 유럽을 대표하는 환경친화적 국가다. 오스트리아에서는 약 80%의 농산물 생산자가 친환경 농법을 사용하는 유기농 국가라는 특징을 살려 지역 음식을 즐기면서 지속 가능한 먹거리를 경험하게 된다. 또한 교통분야의 탄소 발자국 감소에 큰 도움이 되는 전기 버스, 트롤리 버스와 같은 친환경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속 가능한 여행을 한다. 도심 속 많은 녹지와 공원으로 유명한 체코의 프라하에서는 ‘더
(경인뷰) 이천시 호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12월 15일 호법복지관1층 식당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 21명을 초대해 생신잔치를 개최했다. 생신잔치는 2023년 호법면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홀로 사시는 관내 어르신들을 초대해 생신상을 차려드려 외로움과 쓸쓸함을 해소하고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생신잔치 음식과 선물을 준비했고 각 마을이장 및 노인회장들이 생신잔치 대상자를 모시고 오셔서 등 어르신들의 이동편의 제공에 함께 해주셨다. 이날 생신잔치에는 송시훈 호법면장, 김찬중 호법면이장단협의회장 및 관내 사회 단체장이 자리를 함께 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함께 기원했다.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은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노래를 같이 부르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송시훈 호법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협의체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생신잔치로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의 소외감 해소를 통해 정서적인 안정을 찾게 된 거 같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호법면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경인뷰) 경기도 이천시 육군정보학교 두루말 직장어린이집은 15일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 이웃사랑 성금 633,000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두루말어린이집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지역주민과 서로 나누며 함께하는‘아나바다 시장놀이’ 수익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호원읍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박선재 두루말어린이집 원장은“어린이집 학부모와 아이들 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바자회 행사를 진행했으며 작은 수익금이지만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전달하게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종현 장호원읍장은“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 주신 두루말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은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에게 이웃사랑에 대한 참 교육의 현장이 될 것이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경인뷰)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는 14일 이천시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이천쌀 10kg 1,000포를 행복한 동행에 기탁했다. 지난 6월 27일 성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만 두 번째 기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NH농협은행 이천시지부는 2021년에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 기금과 코로나19로 힘든 의료진 격려를 위한 농산물 꾸러미, 저소득 가정 지원을 위한 성금과 김치를 기탁하는 등 꾸준하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기탁한 쌀 10kg 1,000포는 이천시 내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아동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33개소에 전달되어 시설수급자 및 이용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탁식에서 김경희 이천시장은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한 노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따듯한 관심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농협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인뷰) 이천시는 15일 현장 중심 규제개혁에 기여한 이천시 규제개혁 우수 공무원 및 우수부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규제개혁 우수공무원 및 우수부서 선정은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규제 시스템 혁신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를 큰 목표로 삼아, 이천시의 규제개혁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은 작년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이천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발굴한 61건의 규제개혁 과제 중 1차 사전심사 및 2차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선정됐으며 이천시 규제개혁위원회에서는 효과성, 적극성, 우수성, 실현가능성 4가지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6개 과제를 심사해 우수공무원 5명, 우수참여부서 4개 부서를 선정했다. 규제개혁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5명은 가설건축물 대상 범위 확대, 청년활동공간 설치 운영 규정 신설, 위탁급식영업의 시설기준완화 및 집단급식소 시설기준 명확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상의 용도지역 변경 억제 완화 이며 규제개혁 과제 발굴 우수 참여 부서는 보건위생과, 기업경제과, 질병관리과, 환경보호과 이다. 위원회 평가 결과,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가설건축물 대상 범위 확대’는 어르신이 이용하는 경로당
(경인뷰) 이천시가 2023년을 빛낸 시민 행복 10대 뉴스를 선정해 18일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진행한 10대 뉴스 선정 투표는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7일 동안 시민 6,230명이 참여했으며 2023년 주요 정책사업 및 우수사례, 미담사례 등 20건을 대상으로 1인당 10건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올해 선정된 10대 뉴스로는 이천시 소아청소년 야간진료사업 실시 이천시 수요응답형 버스 “똑버스”개통 이천시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첨단미래도시추진단”출범, 이천시 반도체종합솔루션센터 준공을 통한 원스톱 기업 지원 중요 거점 확보 “2024 수돗물 공급 종합관리계획”발표 및 대포 배수지 증설사업 지능형 CCTV도입을 통한 시민 안전 스마트도시 조성 주민자치와 평생교육을 ‘잇다’, 경기도 평생학습 대상 수상 청년 일자리카페 ‘청년e-room’개소 및 활동 이천 신도심 시대의 개막. 중리택지개발지구, 역세권 아파트사업 민간분양 개시 및 착공 보건소 신축 청사 이전을 통한 ‘원스톱 보건행정 서비스’구현 등이 있다. 야간 소아청소년 진료의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이천시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협업해 2023년 1월부터 평일 야간에 소아
60대 독거노인이 암 진단을 받고 실의에 빠졌지만, 예상치 못한 국가의 도움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사회에 복귀하는 과정을 담은 에세이집이 출간됐다. ▲ 참 고맙습니다, 김순아 지음, 126쪽, 1만3000원 북랩은 최근 대한민국의 다양한 복지 시스템 덕분에 유방암을 극복하고 새 삶을 찾은 김순아의 에세이집 ‘참 고맙습니다’를 펴냈다. 이 책의 저자는 지난한 세월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오고도 육신을 보살펴줄 이 하나 없는 독거노인이다. 그러나 구청에서 직원들이 찾아와 저자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뻗는 것으로 감동적인 소설 같은 실화가 펼쳐진다. 저자의 직접적인 경험에 빗대 대한민국 복지 정책(산정특례 제도)에서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까지 다양한 복지 시스템의 전폭적 지원을 낱낱이 설파한다. 저자는 산정특례 제도를 통해 국민건강보험을 지원받고, 선항암 수술, 방사선, 표적항암 치료를 통해 여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실질적인 희망을 얻게 됐다. 또한 벨을 누르기만 해도 달려와 주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통해 간병비도 절감하고, 가족같이 보살펴 주는 간호사들의 따스함을 몸소 체감한다. 그로 인해 되살아난 몸으로 사계절을 느낄 수 있고, 좋은 사람들과 세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