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4차산업융복합센터와 함께 사회복지서비스 산학협력에 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돌봄, 장애인 사회복지서비스를 위한 AI 반려로봇과 목욕 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재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급격한 고령화로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이 전망되며 1인 재가노인 및 요양보호 대상자, 장애복지 대상자들의 사회서비스 확대를 목적으로 AI 반려로봇 및 휴대용 목욕 기계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AI 기반 반려로봇을 통한 노인 돌봄 대상자, 장애인 서비스 대상자 정서 교감과 함께 일상생활의 활력 증대로 서비스 대상자들의 질환을 사전 예방하고 노인·장애인·환자 분들의 목욕 등 위생 관리를 위한 휴대용 키트 개발을 통해 사회서비스 질 향상과 서비스 대상자 만족도 제고를 위한 방안 도출과 연구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정담회에 참석한 손원표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 4차산업융복합센터장은 “우리 사회의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나타나는 사회문제 해결방안을 위해 지자체, 기업, 협회 등의 지·산·학 협력과 상용화 및 관련 산업
LIG넥스원(대표이사 김지찬)은 12월 4일부터 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Cairo)에서 열리는 ‘이집트 방위산업전시회(EDEX·Egypt Defence Expo 2023)’에 참가한다. EDEX는 이집트 최대 규모의 국제방산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하며, 올해 3회째다. 이집트 국방부와 방산물자청, 국영 아랍산업화기구(AOI[1] ·Arab Organization for Industrialization)가 공식후원하며 약 400개 이상의 방위산업체들이 참석한다. ▲ LIG넥스원이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린 ‘EDEX 2023’에 참가해 대전차 유도무기 ‘현궁’과 ‘KGGB’, ‘FA-50 AESA 레이다’를 전시하고 첨단 기술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의 EDEX 참가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부분 러시아나 유럽의 무기체계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이집트 방산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는 데 의의가 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발간한 ‘2022 세계 방산시장 연감’에 따르면 이집트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세계 무기수입 상위 15개국 가운데 3위로, 점유율 5.7%를 차지했다. LIG넥스원은 항공유도무기인 KGGB와 FA-50 AESA 레이다, 대전차 유도미사일 현궁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국회의장의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특별법 발의와 관련 지난 29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수원전투비행장 이전 반대를 외치는 시민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이전 및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특별법 결사반대 화성시민 궐기대회'에 참석했다. ▲ 정명근 화성시장의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연설 모습 ▲ 수원전투비장 화성이전을 반대하는 화성시민들 ▲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을 결사반대하는 홍성규 진보당 화성 '갑' 국회의원 출마 후보자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상임위원장 홍진선, 이하 대책위)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송옥주·이원욱·전용기 국회의원, 박명원·신미숙·이홍근 도의원, 정흥범·김영수 군공항이전반대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다수의 시의원들이 모두 함께 했다. 주최측은 화성시 전역에서 약 50여 대의 버스로 총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이 가장 먼저 무대에 올라 "화성의 미래는 화성시민이 결정해야 하며 이치에 맞지 않는 군공항이전특별법은 폐기되어야 한다"며 "합법적이고 준법적 집회를 통해 화성시민들
로드앙상블이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로드앙상블 크리스마스 콘서트 ‘호두까기인형’이 12월 10일 오후 5시 서울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이 특별한 공연에서는 뮤지컬 배우 이다정이 들려주는 동화 이야기 ‘호두까기인형’을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피아노 등 6개의 악기로 구성된 앙상블의 연주와 아름다운 영상이 함께해 공연을 빛낼 예정이다. ▲ 로드앙상블 호두까기인형 포스터 로드앙상블은 그동안 ‘그림과 함께 하는 히스토리 음악회’,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 등의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통해 음악, 연극, 영상 아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앙상블단체이다. 이미 각자의 분야에서 정상급 연주자로 평가받고 있는 로드앙상블의 멤버들은 독보적인 연주 실력과 예술적 감각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해왔으며,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도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기획 연주회에서는 영화 ‘여인의 향기’ 삽입곡 카를로스 가르델의 ‘탱고’, 피아졸라의 ‘오블리비언(망각)’과 ‘사계 중 겨울’,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협주곡, 파가니니의 칸타빌레,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등이
(경인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철진 의원은 4일 제372회 정례회 2024년 경기도 예산안·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경기도중앙협력본부’의 효율적인 예산편성 및 역할 점검을 주문했다. 김철진 의원은 “‘경기도중앙협력본부’는 국회 및 중앙부처와 도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부서로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대외협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부서라고 생각된다”고 말한 뒤 “다만 부서가 잘 운영되고 있는가에 대한 부분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 내역을 보면 대부분이 사무실·생활관 임차료, 관리비 등 일반운영비로 협력 활동 지원을 위한 사업예산은 보이지 않고 이마저도 매년 비슷한 비율로 불용되고 있다”며 “사업목적에 맞는 정책을 적극 시행할 수 있도록 역할을 점검하고 그에 맞는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마지막으로 김철진 의원은 “경기침체 국면에서 경기도가 세수 감소에 대응해 국비사업 확보에 총력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좋은땅 출판사가 ‘나의 부자일기 - 부자가 가지는 108 자문자답’을 펴냈다. ▲ 박정호 지음, 좋은땅 출판사, 264쪽, 1만8800원 20여 년 동안 ‘CHINA ECONOMY NEWS(중국경제신문)’ 대표로 일한 이 책의 지은이(박정호)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부자가 된 이들의 공통점과 자기 수양·멘탈 관리법’을 수집, 조사했다. 이 과정에서 성공한 부자들은 복잡한 문제들을 한 번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 중요한 한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런 방식으로 최소한의 시간을 들여서라도 자신의 루틴을 매일매일 만들어 간다고 했다. 저자는 여러 경험을 통해 얻게 된 ‘부자들의 노하우와 습관’을 현실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미래의 부자들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집필했다. 다양한 질문에 매일 답해보는 기본 구조를 가진 이 책은 반복되는 단조로움을 줄이기 위해 글과 매칭되는 가슴에 와닿는 감동적인 그림과 위인들의 모습이 페이지마다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보는 즐거움과 자유롭게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여지를 갖게 하는 동시에, 일기를 완성한 후에는 다양한 부자들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자신만의 기록물, 앨범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최초 ‘순수 우리 기술’로 개발한 민간 주도의 상용 지구관측 위성이 자체 발사에 성공했다.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어성철)은 자체 개발·제작한 ‘소형 SAR 위성’을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4일 오후 2시 정각에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 한화시스템이 개발·제작한 ‘소형 SAR 위성’이 12월 4일 오후 2시 정각에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후 소형 SAR 위성은 오후 15시 45분 40초에 지상관제센터로 첫 위성 신호를 안정적으로 송출했다 한화시스템 ‘소형 SAR 위성’ 발사는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위성 제조·발사 분야의 국내 기술력을 증명해낸 것으로, 우주 강국들이 기술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수출을 통제해왔던 분야에서 국내 첫 국산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발사체는 정부가 앞서 개발한 고체 발사체 및 궤도진입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정부 기술지원과 민간 기업의 기술력을 결집해 이번 성과를 거뒀다. 현재 한화시스템은 용인연구소 위성관제센터에서 위성과 지상 기지국과의 첫 교신을 대기 중이다. 한화시스템은 소형 SAR 위성을 활용해 B2G(기업과 정부 간 거래)·B2B(기업 간 거래)용 △고해상도 위성 이미지 분
기흥 오산 분당선 연장사업과 관련 용인시 일부 주민들이 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공동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구성하고 해당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추진위는 12월4일 용인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기흥 남부권 주민들은‘기흥-오산 분당선 연장 사업’이조속히 추진되길 바라고 있다. 그러나 최근 국가철도공단은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사업의 사업 기간을 당초 2023년 11월 5일에서 2024년 6월 30일로 연장하했다. 반면 기흥남부권 주민들은 아무런 정보도, 설명도 듣지 못하고 그저 공개된 공문 한 장에 쓰인 단 한 줄, 17글자, ‘최적노선 추가검토를 위한 용역 기간 연장’이란 소식만 들었다”고 밝혔다. ▲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기흥-오산 분당선연장 추진위원회 이어 추진위는 “지금 용인시 기흥 남부권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행락철과 주말이면 펼쳐지는, 지옥과도 같은 교통체증이 언제 해소될지 아무런 대안과 대책도 없이, 그저 행정기관의 처분만을 무기력하게 기다리고 있으라는 것과 다름없다. 기흥구 남부권 주민들은 좁은 도로와 과다한 차량 통행량으로 인해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겪는 곳이다. 인근에 사적기업이 자리하고 있어서
(경인뷰) 화성도시공사는 도로교통공단과 주식회사 카비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년 Best Green Driver’ 대회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과 장려상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2023 Best Green Driver’는 대중교통 운전자의 안전운전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과 친환경 경제운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대회로 시내버스 및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을 운영하는 전국 19개 기관, 1,361명의 운전원에 참여했다.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2주간 대회에 참가한 운전원들은 ‘AI 안전운전 솔루션’을 장착하고 차량을 운행했으며 안전운전 주행 습관 경제운전 교통사고 측정 지표 등을 기준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대회에서 HU공사 송준혁 주임은 안전거리 유지, 속도관리, 급가속 및 급감속 빈도 등 모든 평가 항목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HU공사 윤인기 대중교통본부장은 “지난 8월에 도입한 AI 혁신 기술이 공영버스 운수직의 안전 운행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AI 기반 안전운전 솔루션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영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1동 복지과는 최근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매년 진행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이번에는 집수리가 현저히 필요한 저소득층 청장년 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추천을 거쳐 11월에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임대인 동의를 협조받아 현지조사와 대상자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한 후 2가구를 우선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가구는 기초생계 수급자로 노후된 주택에서 곰팡이가 슨 벽지와 훼손된 장판 등으로 불결한 상태에서 오랫동안 거주하고 있었으나 형편상 교체하지 못하고 있어 환경개선 도움이 시급히 필요한 상태였다. 특히 금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나눔군포’와 연계해 청소, 도배, 장판, 전등 교체 등을 함께 진행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민애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밝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12월에도 아픈 몸으로 인해 장기간 방치된 저소득층 가구의 방과 욕실을 소독하고 정리하는 대대적인 청소를 벌일 것이라고
(경인뷰) 군포시는 군포역에 이어 당정역에도 스마트도서관을 설치해 12월 11일부터 시민에게 서비스를 개시한다. 스마트도서관은 바쁜 일상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 365일 24시간 독서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도서대출반납기로 군포시 도서관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기계가 당정역 2층에 있어 출퇴근 시 전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했으며 특히 베스트셀러와 최신도서 위주로 비치해 시민들의 독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이용을 독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더불어 이용률이 미비했던 기존 군포역 스마트도서관에도 최신 베스트셀러를 듬뿍 채워넣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시설로 운영되도록 준비했다. 손병석 중앙도서관장은 “독서시설이 부족했던 당동 및 당정동 주민들의 독서문화 수요가 조금이라도 충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8,78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지난달 21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8,576억원보다 약 206억원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51억원 증가한 7,385억원, 기타특별회계는 14억원 증가한 333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시는 부동산 경기 회복 둔화와 대내외 경제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내년도 세입예산 중 지방세 수입은 전년 대비 약 172억원 감소하고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등이 201억원 줄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부의 복지 사업 추진에 따른 국고보조금이 276억원 증가했고 현안사업 등 대규모 시설 투자에 사용하기 위해 적립해 온 재정안정화기금 300억원을 활용해 전체 예산 규모는 전년 대비 2.4% 늘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민간경상보조사업, 시책추진업무추진비, 여비 등 고강도 세출 구조조정을 실시했고 이를 통해 마련한 재원을 풍요롭고 행복한 고품격 미래도시 활기차고 생동감 넘치는 경제활력도시 꿈을 키우고 실현하는 교육문화도시 365쾌적하고 안심을 더하는 푸른행복도시 변화를 이끌어가는 혁신선도도시 등 5대 중점 분야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