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출판 은누리가 전자책 ‘어깨동무하고 보릿고개 넘다’를 발간했다. ▲ ‘어깨동무하고 보릿고개 넘다’ 표지 ▲ 가재잡기-돌은 니가 들시고 가재는 내가 잡고 ▲ 다솔사 해우소의 도깨비 솔향기 살랑대는 성남이재 넘어/ 버들개지 물오르는 방천을 따라/ 오너라, 내 동무야/ 개나리꽃 마중 나온 언덕길 넘어/ 한눈 팔던 장터거리, 탱자 울을 지나/ 아! 눈 감아도 환히 보이네/ (하략) _ 졸시, ‘비봉내 아이들’ 인간은 방랑에 대한 동경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살아간다 비봉내 아이였던 저자 박하 시인(본명 박원호)은 칠순의 할아버지가 돼 어린 손녀에게 옛이야기를 들려준다. 가난했지만 따뜻했던 그 시절, 보릿고개를 어깨동무하며 함께 넘었던 친구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모든 추억의 무대였던 고향 ‘비봉내’를 차분히 풀어낸다. ‘어깨동무하고 보릿고개 넘다’의 무대는 경남 사천시 곤양면 성내리라는 작은 마을이다. 1960~80년대 유년기와 성장기의 기억을 감성적으로 담아낸 자전적 에세이다. 20년 넘게 이어져 온 초등학교 동창들과의 동창회, 그 자리에서 오간 웃음과 눈물, 그리고 마음 깊이 남아있는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이 한 편의 시처럼 펼쳐진다. 나를 키운 건 8할
도서출판 SUN이 ‘돈이란 무엇인가’를 출간했다. ▲ ‘돈이란 무엇인가’, 248p, 2만5000원, 도서출판 SUN 돈은 단순한 교환 수단이 아니다. 우리의 삶을 결정짓는 힘이며, 동시에 행복의 도구가 될 수도 있다. 30여 년간 금융권에서 근무한 저자 강성광은 이 책에서 ‘돈의 본질’을 깊이 있게 파고든다. 현장의 경험과 철학적 성찰을 바탕으로 돈을 올바로 이해하고 현명하게 사용하는 법을 독자에게 안내한다. 이 책은 재테크만을 위한 책이 아니라 돈을 바라보는 태도에서부터 인간관계, 자녀 교육, 노후 준비, 그리고 자아실현에 이르기까지 삶의 모든 국면에서 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실용적이면서도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낸다. 특히 장마다 생애주기별 재정 전략, 유대인의 경제교육, 돈의 역사와 미래, 디지털 화폐 등 현실 밀착형 주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읽고,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경제적 통찰을 제공한다. ‘돈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진지한 질문을 던지고 싶은 이들, 그리고 돈과 건강한 관계를 맺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강력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이하 협회)는 2025년 ‘제13회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에 참가할 창작 문화예술 작품을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2025년 ‘제13회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 포스터 매년 공모전과 국내외 아트페어를 개최해 전업 작가와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을 받은 비영리단체다. 올해로 제13회를 맞은 ‘한국창작문화예술대전’은 이번에도 재능 있는 작가를 발굴해낼 예정이다. 4월 21일 작품 심사가 이뤄지며, 심사에 통과한 작품은 25일 실물 심사를 거쳐 28일 동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시상식과 함께 2층 아트갤러리에 전시된다. 시상식과 함께 진행되는 전시에서 작가들은 다양한 관객들에게 자신의 창작물을 선보일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공모전의 공모 분야로는 서양화, 한국화, 민화, 판화조각, 공예(금속, 도자, 목가구, 한지, 섬유), 일러스트레이션, 디자인, 영상, 미디어, 디지털 아트사진, 서예, 캘리그라피며, 만 20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협회는 작품 주제가 자유인 만큼 독창적이고 창작성이 뛰어난 실험적인 작품들이 많이 접수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협회 여운미 회장은 “예술이 가지는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사락 작가모임’ 참여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 예스24 봄맞이 ‘사락 작가모임’ 참여 이벤트 이번 이벤트는 책 읽기 좋은 계절인 봄을 맞이해 회원들에게 더욱 특별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사락 작가모임’은 작가·편집자·출판사·인플루언서 등이 예스24의 독서 커뮤니티 ‘사락’ 공식 계정으로 개설 및 운영하며, 국내 대표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공신력과 섭외력이 뒷받침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독서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예스24는 작가모임 첫 참여 혜택을 제공한다. 예스24 회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개설과 운영이 가능한 ‘일반모임’ 참여 이력이 있는 회원들 가운데 작가모임에 처음 가입하는 회원들에게 YES상품권 1000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작가모임 참여 후 모임 게시판에 후기를 작성하는 회원 전원에게 YES포인트 500원을 증정하는 후기 이벤트도 준비됐다. 작가모임 상품 결제 후 30일 이내 예스24에 모임 도서 리뷰 또는 한줄평을 남기는 회원 전원에게도 YES포인트를 선물한다. 현재 모집 중인 4월 작가모임으로는 2024년 화제의 베스트셀러 ‘하루 한
스타북스가 소설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을 출간했다. ▲ ‘이순신 밤에 쓴 일기 난중야록’ 표지 오늘부터 이순신에 대한 연구는 다시, 새롭게 시작돼야 한다 임단과의 사랑 그리고 전쟁준비 과정의 지혜가 낱낱이 공개된다 2025년 을사년은 42번째 청사의 해로, 이순신 탄생 480주년이다. 이순신의 사즉생 각오는 어려운 시기에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지금 우리가 해야 할 각오다. 이 책 난중야록은 난중일기에서 쓸 수 없었던 숨겨진 이야기를 이순신이 초안을 작성하고 이걸영(임단)이 옮겨 적은 ‘7년 전쟁 일기’의 번외기록이다. 난중야록을 함께 쓴 임단은 출정이 두렵다면 전쟁도 놀이처럼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또한 마늘 점으로 승리의 주문을 걸게 해 마음속 불안을 승리의 확신으로 바꿔주고 실전에 임하게 한 여인의 지혜는 너무나 놀랍다. 이 일기에는 지금까지 어느 문건에도 나와 있지 않은 거북선 제조과정, 사랑, 전쟁 준비, 백성들의 삶 등 임진년부터 정유년까지 난중일기에서는 남길 수 없었던 7년 전쟁의 숨은 이야기가 낱낱이 수록돼 있다. 미국인으로 이순신 만화를 그려 베스트셀러를 만든 온리 콤판은 미국인이 아니더라도 ‘진짜 영웅’ 이야기는 전 세계가 공감할 수
좋은땅출판사가 ‘함께 꿈꾸고 함께 행복하기’를 펴냈다. ▲ 박흥재 지음, 좋은땅출판사, 232쪽, 1만6800원 이 책은 인생의 의미와 꿈을 찾는 이들을 위한 따뜻한 안내서다. 박흥재 저자는 자신의 삶을 솔직하게 돌아보며,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자 한다. 그는 ‘제1의 꿈’과 ‘제2의 꿈’이라는 개념을 통해,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먼저 찾고 그 바탕 위에서 현실적인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저자의 다양한 인생 경험과 신앙을 바탕으로,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는 법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저자는 단순한 성공이 아니라 진정한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언들을 제시한다. 좋은 인간관계를 맺는 법,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는 법,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는 태도 등 현실 속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조언들이 담겨 있다. 또한 ‘꿈을 위해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짚어 주며, 우리가 흔히 빠지는 함정을 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책을 읽으며 독자들은 저자가 걸어온 길을 함께 따라가게 된다. 가난한 시골 소년에서 성공한 보험 설계사 그리고 장애인을 섬기는 목회자로 변
좋은땅출판사가 ‘지워지지 않는 흔적’을 펴냈다. ▲ 박도근 지음, 좋은땅출판사, 304쪽, 1만6800원 ‘지워지지 않는 흔적’은 한국 근현대사의 격변기를 배경으로 다양한 삶의 흔적을 남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중·단편 소설 모음집이다. 총 다섯 편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 소설집은 강원도 지역을 배경으로 하거나 저자의 월남전 참전 경험을 반영해 사실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시대 묘사를 담아냈다. 박도근 작가는 강릉에서 태어나 해병대에 입대, 청룡부대 소속으로 월남전에 참전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후 30여 년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며 사회를 깊이 관찰해 왔다. 이러한 경험들은 그의 문학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길은 멀지만’ 등의 저서를 집필해 왔다. 2019년 생활문학 신인상, 2020년 송암문학상, 2023년 문학생활 대상을 수상하며 작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이 책은 ‘삶과 인생은 무엇일까. 살아가는 것이 투쟁이라고 한다면 어쩌면 나는 그렇게 살아왔다.’는 책 속 한 문장처럼, 각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투쟁과 삶의 무게를 진솔하게 그려낸다. ‘찌그러진 화경’, ‘언저리 삶’, ‘어느 여인의 일생’, ‘청룡부대 월남전 2소대 2분대 사나이
뻔한 로맨틱 코미디가 아닌 사랑과 인간 심리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은 뮤지컬 ‘나의 연애코치’가 무대에 오른다. ▲ 뮤지컬 ‘나의 연애코치’ 포스터 오는 4월 9일 대학로 명륜아트홀에서 시작하는 뮤지컬 ‘나의 연애코치’는 유쾌한 연애 코칭이 예상치 못한 스릴러와 어우러지며 신선한 충격과 감동을 주는 작품이다. 뮤지컬 ‘나의 연애코치’는 감정을 소모해야 하는 연애보다는 자유로운 솔로를 선택하는 젊은이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필요한 이유를 재조명한다. 중심에 있는 코미디적 요소는 극을 유쾌하게 이끌어가지만, 한편으로 인간관계의 어두운 이면을 조명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완벽한 사람은 없으며, 자신의 결핍을 어떻게 마주하느냐에 따라 걷는 길은 달라질 수 있다. 공연은 사람 관계 속에서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하고 객석에 묻기도 한다.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는 탄탄한 스토리와 섬세한 연출, 세련된 음악과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공연이다. 뮤지컬의 원작자 유주애는 로맨스와 코미디, 미스터리를 결합하며 작품의 주제를 무겁지 않게 극본화 했다. 작품을 연출한 서은영은 ‘나의 연애코치’에 대해서 “연애를 많이 하지 않는 시대에 이 공연 한 편이
좋은땅출판사가 AI 기반 새로운 개념의 자기계발서인 ‘당신의 연봉을 높여줄 마법의 명언들’을 펴냈다. ▲ 박재수 지음, 좋은땅출판사, 244쪽, 1만7000원 ‘당신의 연봉을 높여줄 마법의 명언들’의 저자 박재수는 40년간의 글로벌 비즈니스 경험과 동시통역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시대를 관통하는 글로벌 리더들의 멘토링 명언들을 모아 청년 독자들에게 새로운 영감과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한다. 저자는 강렬한 시각적 이미지와 직관적인 표현을 가진 명언을 선별해 독자들의 기억에 오래 남는 내용으로 책을 구성했는데, 특히 영어의 라임(Rhyme)과 운율을 살린 문장들을 다수 포함해 독자들이 자연스럽게 영어의 문장 구조를 익히고 의미를 새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장기적 기억을 자극하는 명언들을 위주로 구성해 오랫동안 기억되도록 했으며, 각 명언들을 별표로 등급화해 중요도를 구분하는 등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AI의 도움을 받아 수집한 명언들은 ‘꿈과 목표’, ‘챔피언과 두려움’, ‘친구와 적’, ‘삶과 지혜’, ‘사랑과 아픔’이라는 다섯 개의 주제로 분류돼 글로벌 리더들의 생생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필자는 각각의 명언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오는 5월 1일 개막하는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문명’展의 2차 얼리버드 티켓을 오픈하고, 다가오는 봄을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 빛의 시어터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문명’展 © TMONET - Théâtres des Lumières 빛의 시어터가 지난 3월 13일 오픈한 1차 얼리버드 티켓에 이어, 보다 많은 관람객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2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오픈한다. 2차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를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개막일인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문명’展은 고대 신화부터 건축, 유물 등에 담긴 이집트인의 삶과 예술을 빛과 음악, 첨단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한 몰입형 전시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전 세계 ‘빛의 시리즈’ 전시에서 선보였던 콘텐츠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거대한 디지털 캔버스를 따라 펼쳐진 파라오의 형상과 고대 유물 등이 웅장한 음악과 어우
북라이프가 인류의 삶을 발전시킨 12가지 물질의 변천사를 담은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물질’을 출간했다. ▲ 북라이프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물질’ 표지 우리 삶은 스마트폰, 자동차, 의약품 등의 발전으로 나날이 풍요로워지고 있다. 현재의 일상은 인류가 주변 물질의 성질을 이해하고 가공 기술을 익혀 문명을 발전시킨 덕분이다. 흙, 돌, 식물, 금속 등의 물질은 언뜻 보기에 자연물 같지만 전부 화학 물질이다. 흙을 고온으로 구워서 토기를 만들고, 광물을 녹여서 금속을 추출하는 기술은 인류의 생활을 크게 바꿔 놓았다. 금속을 가공해 무기와 농기구를 만들고, 식물에서 추출한 성분을 약으로 이용하는 등 화학 지식과 기술은 인류의 발전에 없어서는 안될 요소였다. ‘세계사를 바꾼 12가지 물질’은 시대에 맞춰 카멜레온처럼 변하고 진화하며 우리 삶을 발전시킨 12가지 물질의 좌충우돌 변천사를 생생하게 담아낸다. 인간이 전분으로 생명을 이어온 과정, 약의 발명으로 질병에서 해방된 역사, 금속이 기계 문명을 탄생시킨 혁명적 사건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물질이 역사를 어떻게 바꿔왔는지 보여준다. 더 나아가 현대 사회를 지탱하는 플라스틱, 미래 에너지원이 될 원자핵, 인공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4월 1일부터 18일까지 ‘2025 신진국악실험무대’에 오를 창작 분야 신진예술가를 모집한다.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신진예술가들의 예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동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연기회를 제공한다. ▲ ‘2025 신진국악실험무대’ 창작 분야 공모 포스터 ▲ ‘2024 신진국악실험무대’ 공연 모습 이번 공모의 지원 자격은 전통공연예술 분야에서 활동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소속원 평균 연령 만 39세 이하의 단체 또는 개인 예술인이다. 창작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이를 발전시켜 공연이 가능해야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예술단체의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분야 예술가를 추가 선정한다.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전통공연창작마루 광무대’에서 진행된다. 선정된 19개 내외의 예술단체는 단체별 400만원의 출연료를 지급받고, 통합 홍보물 제작, 기록 사진 촬영, 공연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 지원 등의 혜택도 제공 받는다. 창작 주간 시즌 공연으로 9월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주 목요일을 제외한 평일 저녁 7시에 한 팀씩 무대에 오른다. 젊은 예술인들이 창의적인 예술 활동을 펼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