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장애아동들에게 예술을 통한 자기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뜻깊은 프로젝트 ‘모두의 창작: AI와 함께하는 장애아동 예술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 영은하다 작가 이 프로젝트는 경기문화재단 ‘2025 사회배려자 예술-기술 융복합 프로젝트 지원’ 공모 선정 사업으로, 영은하다 작가가 프로젝트를 이끌 예정이다. ‘2025 사회배려자 예술-기술 융복합 프로젝트 지원’ 공모는 문화예술 접근성이 취약한 경기도 내 사회배려자를 대상으로 예술-기술 융복합 프로젝트 진행 및 작품·성과 발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장애아동들이 이를 통해 예술적 활동에 참여하면서 자신의 독창적인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다. AI 기술과 예술의 만남, 새로운 창작의 길을 열다 ‘모두의 창작’ 프로젝트는 장애아동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창작 과정에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한다. 참여 아동들은 AI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그림체로 그림을 창작하며, 장애로 인해 제한됐던 표현 방식의 제약을 넘어서게 된다. 이를 통해 장애아동 개개인의 독창성을 발현하
트래블라이크가 동유럽 여행의 필독서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팔로우 동유럽’의 최신 개정판을 출간했다. ▲ 트래블라이크 ‘팔로우 동유럽’ 표지 ‘팔로우 동유럽 최신 개정판’에서는 환율과 물가 상승에 따라 달라진 여행 예산과 요금 정보를 전면 업데이트했고, 항공·버스·기차 노선 등 교통편의 변화를 반영해 이동 루트와 추천 일정을 안내한다. 예약이 필수인 입장권 정보와 운영 시간, 요금이 바뀐 명소는 물론, 주목받는 숨은 명소들도 새롭게 추가해 동유럽의 지금을 생동감 있게 담았다. 스마트한 여행을 위한 컨택리스 카드 사용법, 필수 모바일 앱, 휴대폰 데이터 사용 팁까지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으며, SNS 시대에 맞춰 인스타 핫플레이스와 인기 포토 스폿, 현지인이 즐겨 찾는 로컬 맛집 정보도 대폭 강화했다. 오스트리아, 체코, 헝가리 같은 동유럽의 핵심 국가부터 저가 항공으로 접근성이 높아진 크로아티아, 그리고 소도시의 매력을 지닌 슬로베니아, 슬로바키아까지, 동유럽 21개 도시를 30년 유럽 여행 전문가의 노하우로 안내한다. 도시별·테마별 맞춤 추천 일정이 정리돼 있어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MBTI 성향별 추천 여행지 코너와 흥미로운 역사·문화 이
서울남산국악당과 동해안별신굿보존회가 공동기획한 전통예술 공연 ‘동해안별신굿: 남산은 본이요’가 오는 6월 6일과 7일 이틀간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열린다. ▲ 서울남산국악당-동해안별신굿보존회 공동기획공연 ‘동해안별신굿: 남산은 본이요’ 포스터 이번 공연은 ‘동해안별신굿’의 국가무형유산 지정 40주년과 초대 예능보유자 고(故) 김석출 명인의 타계 20주기를 맞아 전통 무속예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사회적 편견 속에서도 묵묵히 동해안별신굿을 이어온 4대, 5대 후학들과 함께 세습무들의 삶과 전승의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소통의 무대를 마련하고자 한다. ‘남산은 본이요’ 공연은 동해안 지역에서 전승돼 온 동해안별신굿 굿거리의 현장성을 살려 원형에 가깝게 재현될 예정이다. 6일에는 맞이굿, 부정굿, 골메기굿, 세존굿, 중도둑잡이굿, 조상굿, 성주굿이, 7일에는 천왕굿, 용왕굿, 심청굿, 무속사물, 장수굿, 손님굿, 제면굿, 월래굿, 꽃노래굿 뱃노래굿이 연행돼 총 18개의 프로그램이 무대에 오른다. 동해안별신굿보존회 김영희 명예 예능보유자를 비롯해 전승교육사 김영숙, 김동연, 정연락, 박범태, 손정진과 이수자, 전수생 등
비즈니스북스가 인공지능(AI) 분야 10만 베스트셀러 후속작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챗GPT’를 출간했다. ▲ 비즈니스북스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챗GPT’ 표지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는 AI 지식’으로 1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저자들이 챗GPT를 다룬 후속작으로 돌아왔다. 이 책은 생성형 AI의 대표 주자 챗GPT의 원리를 그림과 함께 쉽고 흥미롭게 설명한다. 단순히 기술을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챗GPT의 핵심 구조인 GPT 모델이 어떻게 정보를 학습하고 문장을 생성하며 의미를 이해하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초거대 언어 모델(LLM), 트랜스포머, GPU 가속 환경 등 복잡한 개념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친절히 풀어냈다. 특히 저자는 AI 엔지니어이자 현업에 있는 LLM 전문가로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전개한다. 이론에만 머무르지 않고 챗GPT를 구성하는 실제 기술, 글로벌 기업들의 전략, AI가 직면한 윤리적·사회적 문제까지 다룬다. 챗GPT와 관련된 모든 기술과 트렌드, 그 이면의 사람과 비전까지 한 권에 담았다. AI를 처음 접하는 사람부터 생성형 AI를 활용하려는 실무자, 기술을 깊이 이해하고 싶은
다가오는 6월, 출판사 바른북스가 청소년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 20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한 장편소설 ‘시한부’ 백은별 작가의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 ‘윤슬의 바다’ X ‘시한부’ 백은별 작가 북콘서트 ‘중학생 작가’, ‘청소년 작가’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은 유망 작가 백은별의 장편소설 ‘시한부’는 크라우드 펀딩 과정에서 예사롭지 않은 펀딩 달성률로 화제를 일으키고 초판 발행 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해 왔다. 출판사 바른북스는 지난해 12월 연말을 따뜻하고 뜻깊게 장식했던 북콘서트에 이어, 이번 북콘서트는 백은별 작가의 생일에 주최해 독자들과 작가 본인에게 인상 깊은 날이 되리라 예견한다. 북콘서트에서는 백은별 작가의 생일을 맞이해 각별히 모신 특별 게스트와의 토크쇼와 함께, 차기작으로 화제를 모은 중편소설 ‘윤슬의 바다’ 출간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 키즐과 신문사 이로운넷 인터뷰에서 차기작으로 언급된 중편소설 ‘윤슬의 바다’는 로맨스 판타지 소설로, 초능력을 가진 ‘윤슬’과 평범한 ‘바다’의 흔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냈으며, 사회에 대한 비판을 주제로 했다는 점이 이전 작품 ‘시한부’와 비슷하게 다루어진다고 밝혔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오는 6월 18일 전통예술의 확장성과 동시대성을 조명하는 공동기획 공연 ‘넥스트국악(NEXT GUGAK) : Far, Wide, Many’를 무대에 올린다. ▲ ‘넥스트국악’ 포스터 ▲ 서울돈화문국악당 전경 ▲ 아티스트 노은실 ▲ 아티스트 달음 본 공연은 서울돈화문국악당과 김이끼 PD가 이끄는 프로덕션이끼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전통예술이 세계 무대에서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고 있는지를 쇼케이스 형식으로 풀어낸다. 이번 무대에는 사운드 퍼포먼스와 실험적 판소리를 통해 ‘목소리 예술’의 개념을 확장해온 노은실, 가야금과 거문고로 구성된 여성 듀오로서 SXSW, WOMEX, Songlines Music Awards 등 해외 유수의 무대에서 주목받은 달음(Dal:um)이 참여한다. 아티스트별 30분간의 쇼케이스와 함께 진행자와의 짧은 인터뷰를 통해 해외 진출 과정에서의 고민과 예술적 방향성을 공유한다. ‘넥스트국악(NEXT GUGAK) : Far, Wide, Many’는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국악 전공자, 예술 기획자들에게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동시에 관객에게는 국악이 번역되고 재해석되는 현재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기회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심너울 작가의 신작 ‘왜 모두 죽어야 하는가’를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최초 공개하고, 연재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 심너울 작가 신작 ‘왜 모두 죽어야 하는가’ ‘왜 모두 죽어야 하는가’는 한국 SF문학의 대표 젊은 작가 심너울이 선보이는 장편소설이다. 심너울 작가는 ‘나는 절대 저렇게 추하게 늙지 말아야지’,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등 재기 넘치는 작품으로 신선한 충격을 선사하며 “21세기를 열어갈 한국 SF문학의 신성”이라는 평단과 독자의 평가를 받아왔다. 크레마클럽의 콘텐츠 연재 서비스 ‘예스24 오리지널’에서 연재 형식으로 최초 공개된 ‘왜 모두 죽어야 하는가’는 ‘불멸’을 향한 인간의 욕망이 만들어낸 지옥도를 그린다. 인공지능에 의존하게 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기적의 약물 ‘크로노스타신’을 둘러싼 이야기를 펼치며 다가올 의료 제약 기술의 윤리적인 문제를 날카롭게 조명한다. 지난 5월 16일 첫선을 보인 이번 작품은 오는 6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연재된다. 연재 종료 후인 6월 20일부터는 크레마클럽 eBook 단행본 서비스로도 만나볼 수 있다. 예스24는 ‘왜 모두 죽어야 하는가’ 오리지널 연재
좋은땅출판사가 ‘이탈리아, 그곳에 우리’를 펴냈다. ▲ 이홍범 지음, 좋은땅출판사, 288쪽, 1만9800원 이 책은 이홍범 저자가 이탈리아의 도시들을 여행하며 마주한 풍경과 감정을 담아낸 여행 에세이로, 낯선 골목과 광장에서 떠오른 생각과 기억을 따뜻한 문장으로 풀어냈다. 글과 함께 실린 사진들은 저자가 직접 촬영한 것으로, 말보다 깊은 감정을 조용히 전한다. 저자는 고려대학교 법과대학과 대학원,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로스쿨을 졸업하고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30여 년간 대기업에서 사내 변호사로 활동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을 누비는 동안에도 유학과 출장, 가족과의 여행을 통해 꾸준히 40여 개국을 경험했다. 여행에 대한 오랜 애정과 기록의 습관이 이번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탈리아, 그곳에 우리’는 단순한 여행 기록을 넘어 ‘우리’라는 관계에 대한 성찰로 이어지는 감성적인 에세이다. 저자는 여행지의 특정 순간에서 문득 떠오른 사람들과의 기억을 조심스럽게 꺼내며 여행이라는 물리적 움직임을 감정의 흐름으로 연결 짓는다. 글과 사진은 서로를 해설하거나 보완하지 않고 나란히 놓여 독자가 스스로 감정을 채워 넣게 한다. 정제된 문장과 절제된 이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국악진흥법 제정에 따라 처음 시행되는 ‘제1회 국악의 날’(6월 5일)과 ‘국악주간’을 맞아 국악의 문화산업으로서의 가능성을 조망해보는 ‘국악문화산업 초청 특강’을 6월 10일(화)부터 13일(금)까지 진행한다. ▲ ‘국악문화산업 초청 특강’ 포스터 이번 특강은 국악이 지닌 전통예술로서의 가치 외에도 공연·음원·미디어 등 문화콘텐츠 산업으로의 확장성을 살펴보는 자리다. 특히 산업적인 접근을 통해 국악의 미래 비전을 조망해보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국악문화산업의 개념을 정립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특강은 6월 10일부터 4일간 저녁 7시에 전통공연창작마루에서 국악 공연·음원·교육 등의 ‘직접산업’과 영화·게임·AI 등의 ‘간접산업’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현장에서 활동 중인 전문 기획자와 창작자가 강사로 참여해 국악 콘텐츠의 국내외 유통, 해외 진출 사례, 디지털 기술과의 융합 가능성 등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6월 10일에는 최철기 페르소나 경주플라잉 대표이사가 ‘공연·영상 제작 및 해외 진출’을 중심으로 국악 콘텐츠 시장 트렌드를 분석하고, 11일에는 이동준 음악감독이 영화·K-POP 등 대중문화 콘텐츠를
2025년 6월 경기도 평택이 클래식 음악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오는 6월 13일부터 21일까지 총 4일간 열리는 ‘2025 평택 실내악 축제(Pyeongtaek Chamber Music Festival, PCMF)’는 국내외 정상급 음악가 40명이 참여하는 전례 없는 규모의 실내악 축제로, 평택시의 문화적 도약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 2025 평택 실내악 축제 PCMF 포스터 ▲ 2025 평택 실내악 축제 PCMF 웹 배너 이 축제는 단순한 공연의 연속이 아닌 다양한 시대와 지역의 음악이 한자리에 모여 하나의 서사를 만들어가는 구성으로 기획됐다. 예술감독으로는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자 바이올리니스트인 김현미가 참여해 고전과 현대, 유럽과 남미, 낭만주의와 민속음악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4일간 펼쳐지는 무대는 각각의 콘셉트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다. △‘Prelude to Passion : 열정의 서곡’(6월 13일)에서는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 드보르자크의 현악 5중주 등 낭만적 정서가 가득한 곡들이 연주되며 △‘Journey to Enrichment : 풍요의 여정’(6월 14일)은 피아졸라의 탱고부터 스페인 민속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은 ‘2025년 KCTI 학생 기자단’ 제3기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 KCTI 학생기자단 모집 포스터(국문) 이번 ‘KCTI 학생기자단’ 모집은 6월 2일(월)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를 대상으로 역량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6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대한민국 문화·관광·콘텐츠 정책에 관심 있는 국내외 대학생 또는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내국인뿐 아니라 외국인 대학생·대학원생 또한 지원이 가능하다. ‘KCTI 학생기자단’은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정책에 대한 참신하고 창의적인 대학(원)생들의 시선으로 현장을 취재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춰 연구원의 정책연구 성과를 알리는 연구원 공식 온라인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원 김세원 원장은 “올해 제3기 ‘KCTI 학생기자단’을 운영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국내외 대학생 및 대학원생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학생기자단의 특별한 감성과 다양한 시각을 통해 연구원의 연구 성과와 전문지식을 국민에게 더 가까이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연구원 공식 홈페이지(https://www.kc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AI로 부적절한 혐오 표현을 자동 감지해 필터링하는 ‘클린봇’ 서비스를 도입했다. ▲ 예스24, AI로 부적절한 표현 필터링하는 ‘클린봇’ 도입 예스24가 새롭게 도입하는 ‘클린봇’은 도서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작가·책에 대한 혐오 표현을 AI가 스스로 감지하고 필터링하는 것이 특징이다. 예스24는 해당 서비스를 서점 업계 최초로 도입해, 도서를 탐색하고 구매하려는 독자들에게 보다 건전한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다. ‘클린봇’ 활성화 시, 도서 상세페이지 하단의 ‘한줄평’ 및 작가 페이지의 ‘작가에게 한마디’에 포함된 부적절한 표현을 자동으로 감지해 해당 글을 숨김 처리한다. 필요에 따라 클린봇 기능을 켜거나 끌 수 있어 숨김 처리된 글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에는 20여 년간 풍부하게 축적된 예스24의 도서 리뷰 및 한줄평 데이터가 활용됐다. 이를 기반으로 AI가 문장의 맥락을 분석해 직접적인 욕설이나 비속어 외에도 폭력적, 차별적 용어 등 불쾌감을 조성하는 여러 표현을 차단하고 필터링한다. 2024년 기준 약 150만 건의 한줄평이 예스24에 등록되는 등 활발한 상품 후기 활동이 이어지는 만큼, 클린봇 도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