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18일 제372회 정례회 제6차 상임위를 열어 김상곤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지명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공간정보의 관리 및 구축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지명위원회 심의·의결 대상을 확대하고 상위법령에서 도조례로 위임한 위원회 설치·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구체화하는 등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정됐다. 김상곤 의원은 “지역 주민들이 사용하는 관용적 지명과 지자체에 명명된 지명의 불일치, 지명의 미고시 등으로 인해 지명의 지역 대표성 및 지명의 정확성, 주민 편의성이 떨어지고 있다”며 “개정 조례에서는 지역 사정에 정통한 사람이 지명위원회에서 활동함으로서 지역의 정체성도 살리고 주민들이 친근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명이 선정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례 개정 취지와 소감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상임위를 통과한 조례안은 오는 12월 21일 열리는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18일 용인경전철 일시 운행정지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시민들에게 사과하고 경전철이 안전하게 운행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께부터 경전철 기흥~삼가 구간 선로전환기가 한파의 영향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것을 시스템이 인지하고 안전을 위해 시스템을 차단하면서 경전철 운행이 갑자기 멈춰선 데 따른 것이다. 이에 시는 시스템이 정상 작동되던 전대역~시청역 구간을 운행하던 차량들을 인근 역까지 이송해 시민들을 하차하도록 했고 자동운전이 되지 않은 기흥역~삼가역 구간 운행 차량 10대에 대해선 기관사를 긴급 투입해 인근 역까지 수동으로 운전한 뒤 9시 20분까지 승객들을 전원 무사히 하차시켰다. 용인경전철 신호시스템이 전대역~시청역 구간과 삼가역~기흥역 구간으로 분리돼 가동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시는 이후 시스템 복구에 집중해 신호장애에 대한 조치를 완료하고 오전 10시 38분 차량 운행을 재개했다. 용인경량전철 관계자는 “일시적이나마 열차 운행이 정지돼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점검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경전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경인뷰) 경기도가 소 럼피스킨 발생 관련해 지난 10월부터 도내 24개 시군에 내려졌던 방역대내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를 18일 자로 모두 해제했다고 밝혔다. 백신접종 후 1개월이 경과하고 최근 4주간 발생이 없으며 방역대 내 농가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해제 대상은 도내 24개 시군 방역대에 있는 젖소 및 한우농가 총 3,380곳이다. 앞서 도는 지난 10월 20일 평택시 소재 젖소농가에서 소 럼피스킨이 발생한 즉시, 도내 전역 48시간 일시이동중지, 발생농가 방문자·차량 등 이동 차단, 발생지역 및 전체 소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조기에 완료했다. 또 도내 소농가 7,582호 대상 긴급 전화 예찰, 방역대 및 역학농가 정밀 검사 등을 시행하는 한편 축산농가, 사료회사, 집유업체, 분뇨처리업체, 도축장 등에 대해 집중 소독 및 매개곤충 방제를 실시했다. 이 같은 강도 높은 방역조치로 지난 10월 20일 평택을 시작으로 김포 등 도내 26개 농가에서 연이어 발생한 럼피스킨으로 인한 축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조기에 이동 제한을 해제할 수 있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이번
(경인뷰) 경기도가 이주민안전문화명예대사를 통해 긴급안전문자 번역과 재난대응 다국어 카드뉴스 제작 등 도내 이주민들의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는 1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이주민안전문화명예대사 사업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결과보고회에는 20명의 안전문화명예대사를 비롯해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남양주시외국인복지센터, 재난안전교육원, 국립경상대학교 등에서 재난 관련 전문가와 활동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도내 14개국 출신, 16개 언어를 구사하는 20명의 안전문화명예대사들은 보편적인 재난안전망 구축과 이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올 한 해 긴급안전문자 적시 번역 배포 재난대응 카드뉴스 제작·배포 범죄 예방 캠페인 안전문화 모니터링 역량강화 및 교육 프로그램 참여 도정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결과보고회에서 전문가들은 경기도이주민안전문화명예대사 사업은 시범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재난취약계층인 이주민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보편적인 재난안전망 구축을 위한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김하이 명예대사는 “안전문화명예대사 활동에 대한 이주민들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
(경인뷰) 18일 과천시에 따르면, 과천도시공사는 올해도 문원체육공원 내 분수대 인근에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조성해 오는 22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과천시에는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공공 야외스케이트장이 조성돼 두 달여간 운영이 됐으며 해당 기간 동안 누적 이용 인원은 2.5만명, 방문 인원은 5만명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스케이트장 운영에 필요한 인력은 시민 우선 채용으로 진행해 운영인력 36명 가운데 22명이 과천시민으로 구성되기도 했다. 과천시 공공 야외스케이트장은 운영기간 동안 평일은 10시부터 20시까지, 주말은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성탄전야인 12월 24일과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에는 오후 11시까지 연장 운영되며 빙질 관리와 시설 점검 등을 위해 매주 화요일은 휴장한다. 또, 매 주말에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거리 제공을 위해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마술쇼 등의 이벤트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용료는 스케이트와 안전모 등 장비대여료를 포함해 과천시민은 2천원, 관외 거주자는 4천원이다. 개장식은 22일 오후 5시 30분에 개최되
(경인뷰) 과천시 가족센터가 여성가족부에서 전국 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운영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사업운영 평가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최근 3년 사업에 대해 센터의 비전 및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사업 수행의 점검과 관리, 지역사회 협력 및 특화사업 등 총 15개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우수성을 심사한 것이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사업 운영의 내실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3년마다 사업운영 평가를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센터 가운데, 상위 10%를 우수센터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과천시가족센터는 연도별 로드맵을 통한 사업 계획 및 운영 코로나19 이후 사업의 다각화와 안정화 과천시마을돌봄나눔터를 통한 돌봄 서비스의 차별화 운영 등을 통해 적극적인 가족친화 문화조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천시 가족센터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의 행복과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지난 1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가운데 HW컨벤션홀에서 열린 ‘가족센터 소통의 날’에 진행됐다. 한편 과천시 가족센터는 이달 8일에는 아이돌봄 서비스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돼 여성
(경인뷰) 과천시는 크리스마스를 앞둔 지난 1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크리스마스 선물 같은 나의 가족’이라는 주제로 가족 레크리에이션, 크리스마스 케이크, 쿠키 만들기, 크리스마스 파티, 핸드메이드북 다이어리 만들기 등의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관내 초중고 청소년이 포함된 20가족 70여명이 참여해 특별한 시간을 만들었다. 서현규 청소년 가족은 "이번 기회로 가족들과 대화도 많이 하게 되고 연말 가족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했다 소중한 추억을 만들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한 해를 보내면서 가족이 함께 모여 온기를 나누고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 가족의 사랑을 더 크게 만드는 특별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는 가족이 함께하는 활동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점을 반영해,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인뷰) 이천시가 급수지역을 확장하기 위해 마을상수도를 생활용수로 사용해 오던 관내 급수 취약지역에 수돗물 공급지역을 확대하고 상수도 블록구축시스템사업으로 수돗물 공급체계를 정비하는 표준모델을 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천시는 상수도 배수관망을 여러 개의 독립된 중·소블록으로 구축해, 각 블록의 수압, 유량을 유지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블록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 블록구축시스템은 복잡하고 다양하게 얽혀있는 상수도 관망을 여러개의 블록으로 지정해 블록별로 상수도의 유입점을 단일화하고 각 유입점에 유량계와 수압계를 설치해 수질 및 재난등 비상시 단수로 인한 피해범위를 최소화하는 급수체계를 말한다. 이천시는 지난해까지 56억원 예산을 투입해 이천배수지 급수구역 17개 소블록 구축을 완료했고 올해는 20억 예산을 투입해 아리산 및 대포 배수지 급수구역에 12개 소블록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또한, 2024년도에는 시비 17억원을 투입해 장호원읍, 대월면, 설성면 지역에 7개의 블록구축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2025년까지 설성·목골 및 대포 일부 소블록 11개를 추가로 구축해 이천시 전체 소규모 블록구축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경인뷰)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23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방학기간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어린이도서관과 함께하는 행복한 겨울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에는 댕댕이와 함께 놀아보개, 인공지능과 코딩, Flying English, Magic English time, 다육이와 함께 하는 독서교실 A, 독서교실 B, 도담도담 그림책놀이, 어린이 공예교실, 그림책과 함께하는 힐링플로리스트 AB, 보드게임으로 재미있게 한국사, 나는야 꼬마요리사 AB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아이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도서관 저변 확대의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프로그램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본인부담을 원칙으로 한다. 수강신청은 12월 19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이천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에서 준비한 다채로운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고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지난 15일 추운 겨울을 녹여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행복한 동행’에 전해졌다. 용마로지스에서 성금 300만원, 이천시전문건설협회에서 성금 300만원, ㈜지에스피에서 1,004만원을 ‘행복한 동행’에 기탁하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하는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이번 기탁식에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참여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이천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기탁식을 진행했다. 용마로지스는 국제물류서비스 및 보관, 택배, 운송 등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2021년부터 꾸준히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성금을 기탁했으며 이천뿐 아니라 김포, 안성, 용인 등 사업장 인근 지역에도 기부를 하고 있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주최한 ‘2023 나눔유공자 포상식’에서는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하는 등 나눔의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천시 전문건설협회는 전문 건설업의 권익보호와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2017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했으며 어려워진 건설업 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경인뷰) 지난 18일 가남읍 소재 포근한 어린이집에서 가남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원아 7명, 보육교사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이웃돕기 성금 220,000원을 기탁 했다. 이날 성금은 포근한 어린이집에서 아이들과 학부모가 참여한 나눔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이다. 후원금은 아이들이 나보다 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을 가남읍에 전달했고 아이들은 기부의 가치를 알고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 깊다. 김동식 민간위원장은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을 배우고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아이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복환 가남읍장은 “자라나는 새싹들이 사랑을 실천하고 온정을 전달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사용하고 아이들의 미담을 관내에 전파해 이웃돕기 문화를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강천면 행정복지센터는 노인일자리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농산물 수익금 73만5천원을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강천면 노인일자리 및 자활근로사업 대상자 18명은 약 8개월 동안 강천면 밭에서 들깨를 심어 수확했으며 매년 기르고 판매한 농산물을 강천면에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도 느끼고 수익금으로 강천면 주민분들 도와드릴 수 있어 일자리 나오며 행복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창현 강천면장은 “노인일자리를 하시면서 매년 열심히 농사를 지어주신 덕택에 강천면이 더욱 빛이 난다고 생각한다”며 “따뜻한 강천면을 만들고자 어르신들까지 힘써주셔서 어려운 이웃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어르신들의 노력을 나눔이 필요하신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