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가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와 연계해 탁월한 일자리 정책을 시행하거나,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에 크게 기여한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엑스포에는 지자체·공공기관 71곳이 참가했으며 일자리 정책의 창의성·파급성 등을 평가하는 사전 서류심사와 현장 전시 콘텐츠 심사, 종합심사 등을 거쳐 지방자치단체 9곳과 공공기관 4곳 등 최종 13곳이 선정됐다. 경기도는 청년, 베이비부머 등을 위한 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경기도 미래기술학교, G-SPEC 등 4차 산업혁명과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실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달 열린 엑스포에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전시관을 꾸리고 직업상담사 현장서비스 제공, 잡아바 키오스크 운영 등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해 큰 호평을 받았다. 안치권 경기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과 미래 신산업에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 등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 일자리 정책 등이 인정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인뷰) 용인도시공사는 화장문화의 폭 넓은 선택권을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 15일 용인 평온의 숲 자연장지 내 추모목을 식재해 가족형 수목장 132기를 추가 조성했다고 밝혔다. 사업비 1억 2천여만원이 투입된 이번 가족형 수목장은 768㎡의 부지에 총528구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다. 특히 이 지역은 점토질 토양으로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해 불량토사 70cm를 제거한 후 양질의 토사로 교체하고 맹암거와 집수정을 설치해 배수불량에 따른 문제점을 사전 제거했다. 공사는 식재된 수목의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조성 원가 등을 반영한 사용료를 산정해 내년 하반기 중 해당 수목장을 분양할 예정이라 전했다. 용인 평온의 숲 관계자는“가족형 수목장 추가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안장 방법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자연 친화적인 선진장례문화 확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4년에 개장한 용인 평온의 숲 내 자연장지 중 가족 4위형 수목장은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지난 2019년 조기에 만장됐고 이에 공사는 시민 수요에 부응하고자 수목장을 추가 조성했다. 조기 만장의 이유로는 화장 문화 확산에 따른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18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평균 지능에 도달하지 못하지만 지적 장애 기준에 해당되지는 않아 제도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계선 지능인의 조기 발굴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 지원하고자 제안됐다. 통상 국내 연구는 전체인구의 약 10~14%를 경계선 지능인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약 100만명에서 최대 180만명을 경계선 지능인으로 추산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조기 진단 시스템, 자립 지원, 맞춤형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과 교육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조용호 부위원장은 경계선 지능인 진단검사와 가족·자조 모임 지원, 평생교육 통합 지원을 위한 전담부서 설치, 평생교육 협력체계 강화 등의 내용을 개정안에 담았다. 이날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개정조례안은 오는 제372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조용호 부위원장은 “경계선 지능인의 수가 지적 장애인보다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말
(경인뷰)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코로나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경기도의료원의 경영난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며 정부의 미온적인 코로나19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금 정책으로 인해 경기도 공공의료가 붕괴할 우려마저 있다고 밝혔다. 황세주 의원은 “코로나19 시기에 전담병원으로 지정됐던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병상 가동률이 50%를 밑돌고 있으며 계속된 적자로 인해 의료진의 임금을 지급하지 못할 우려도 있다”고 했다. 특히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이 감염병 전담병원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한 환자들의 병원 기피 현상 기존 환자의 주치의 병원 변경 직원들의 낮은 직무만족과 이직 의료시설 개보수 문제 의료진 구인난 등을 공통으로 경험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에서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에게 고강도의 쇄신을 요구하고 있지만, 자구적인 노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역부족이며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차원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했다.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2022년 결산자료를 보면 의료수익에서 의료비용을 뺀 의료손실 규모는 연간 883억 규모로 매우 크고 건강진단이나 장례식장
(경인뷰)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신갈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16일 한해를 마무리 하는 청소년자치기구 연합활동인 “연결고리”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청소년자치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동아리는 1년 동안 이뤄낸 활동 성과를 되돌아 보고 2024년의 활동에 대한 방향성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결고리”에서는 기관장 간담회와 더불어 2023년 청소년 자치기구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참여한 청소년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시상은 용인시장 명의의 시상으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김현지, 부위원장 서승우, 청소년동아리 오블리 대표 오윤하가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시상 후 자치기구의 친목 도모를 위한 구겔호프케이크 만들기 체험도 함께 이루어져 참가한 청소년들은 협력과 친목을 도모하는 좋은 기회로 마무리 됐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용인예총은 갑진년 새해를 기념해 오는 2024년 1월 7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를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는 방성호 지휘가 이끄는 용인의 예술단체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한국 뮤지컬 1세대를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최정원, 판소리 국악인이자 가수로 활약 중인 소리꾼 유태평양, 국내외에서 찬사를 받는 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지현·정나리가 출연하는 탄탄한 라인업으로 구성해 품격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 오케스트라와 보컬 솔리스트의 협업으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맘마미아’, ‘시카고’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명곡을 시작으로 청룡의 해를 기념한 활기차고 힘찬 분위기의 클래식, 기품이 느껴지는 국악 등 다채로운 장르와 프로그램을 선보여 희망찬 한해의 포문을 여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년 신년음악회 ‘NEW YEAR'S CONCERT 2024’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본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용인예총 사무국으로 문의하거나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8일 시립감골어린이집으로부터 사랑의 아나바다 수익금 120만4,000원을 기탁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상록구 사동에 소재한 시립감골어린이집은 통합 및 야간연장 보육을 하고 있는 국공립어린이집으로 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17일 아이들과 함께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이채목 원장은 “이번 나눔을 통해 아이들이 바른 경제관을 배우고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원생들의 작은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 “주변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사랑과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 받은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뷰) 안산시가 ‘안산의 길, 대한민국의 길’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이민청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7일 ‘외국인주민 한국어교육 수료식’이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안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은 외국인주민 교육생과 가족 및 강사, 교육기관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수료식은 한국어교육 및 사회통합프로그램,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등에 성실히 참여한 교육생들의 합격 및 수료를 축하하고 모범교육생 및 교육 유공자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특히 이날 참여자들은 안산시 이민청 유치를 기원하고 함께 응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수료자 중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남편을 만나 한국에 정착한 리탄투이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한층 더 깊게 이해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 일터에서 당당히 한국어로 말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소회를 밝혔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도 열심히 교육에 임한 수료생과 진심을 다해 교육해주신 강사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의 소통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정책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8일 동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및 관내 복지관 사회복지사 등을 대상으로‘정신질환 및 중독질환 대상자에 대한 이해와 접근법’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상행동 및 알콜 중독으로 인해 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내 사건·사고가 지속 증가함에 따라 질환에 대한 이해와 접근방법을 익혀 사회안전망 구축에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제연경 안산시중독통합관리센터 소속 팀장과 변지우 안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소속 팀장이 각각 강사로 나서 증상의 기본적 이해 사회복지 실무자가 대처해야 하는 방법 사회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방법 등에 대해 진행했다. 이경숙 복지정책과장은“급변하는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복지 실무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 교육 추진으로 대응 역량을 높이고 보다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관내 산업체 근로자 청·장년층을 위해‘행복한 일터, 건강한 사업장’총 12개소를 다음달 12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직장인들에게 찾아가는 건강서비스를 제공,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대상은 직원 50명 이상, 보건관리자가 상주하는 관내 사업장이다. 선정된 사업장은 6개월간 총 6차에 걸쳐 보건소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가 함께 팀을 꾸려 방문해 전문적인 1:1 맞춤형 건강 체크 및 금연·건강상담 등을 제공한다. 또, 안산체력인증센터와 협력해 전문 체력 측정에 따른 운동처방도 지원한다. 현재 3050세대의 고혈압 유병률 및 흡연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고혈압 인지율 및 치료율, 금연율은 다른 연령대비 낮은 수준이다. 이에 시는 시간적·환경적 제약으로 보건소 내소가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매달 방문을 통한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참여 사업장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한 근로자는“바쁜 일상으로 건강 챙기기가 어려웠는데, 직접 사업장으로 찾아와 꼼꼼히 살펴주고 주변동료와 함께하면서 건
(경인뷰) 안산시 월피예술도서관은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지역사회 복지 증진 및 발전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학 협력을 통해 대학의 전문 인력과 도서관의 교육시설을 활용한 양질의 평생교육프로그램 제공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내년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서울예대 문예학부 동문 장진영 작가가 강사로 나서 책의 의미를 발견하며 능동적 독서수행 방법을 체험할 수 있는 ‘책과 대화하는 서평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7일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서울예대 문예학부 동문 황인경 작사가가 강사로 나서 작사의 기초를 배우고 가사를 분석하면서 재미와 음악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쉽고 재밌는 K-POP 작사 첫걸음’ 을 운영한다. 이 밖에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병행 교육을 통해 세계관 속에 참여자들이 직접 들어가 자연스럽게 학습하는 환경예술교육 ‘코드명Z-꿀벌실종사건’ 프로그램도 계획되어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8일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공약사업 담당자 및 공약이행평가단 15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높이기 위한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매니페스토는 예산 확보근거, 추진일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선거 공약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이 강사로 나서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사업 담당자의 책임감을 높여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뉴노멀 시대 도래에 따른 지방정부의 실제적 행정 모델과 정책대안 매니페스토의 이해와 중요성 공약사업 이행율 제고 방안 및 평가 민선8기 2년차를 맞이해 안산시 미래를 위한 정책제안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공약사업 담당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매니페스토의 진정한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숙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충분히 이해될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며 공약이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부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