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2일 단원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민관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산시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민관협의체는 관내 거주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효율적 정책 추진을 위해 교육, 근로복지, 출입국, 청소년 등 외국인 지원 관련 분야 기관·단체 및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돼 다양한 정책 제안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올 한해 외국인주민 지원을 위해 추진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내년에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최근 안산시가 추진 중인 이민청 유치의 적합성과 당위성을 언급하며 유치 지지에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준규 한양대글로벌다문화연구원장은 “이민청 유치를 위한 사회구성원 합의를 이루기 위해서는 구성원 간 공감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산시는 이미 주민들의 다문화 수용성이 높음을 인정받아 전국 최초 상호문화도시로 인증 받은 만큼, 안산시에 반드시 이민청이 유치돼 이민정책의 본거지로 역량을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디자인대학과 협업해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기반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디자인패키지를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한 사회적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한양대 에리카캠퍼스 학생들의 재능기부와 사회적기업의 학업장려금을 연계, 사회적 경제 인식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지원 대상기업으로 두빛나래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하고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사회적 경제교육을 지원했다. 한양대는 한 학기 동안 기업연계 프로젝트형 수업 진행을 통해 대상기업에서 생산하는 드립백 커피의 디자인패키지를 제작했다. 제작 우수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기업에는 최종 선정된 디자인패키지를 전달했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 사업은 청년 디자이너들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기업을 위한 나눔 실천의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회적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빛나래사회적협동조합은 발달장애인의 자립·자활을 위해 일이 가능한 발달장애인에게는 일자리를, 일하기 어려운 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과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경인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지난 13일 경기도 주관 ‘2023년 경기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상록수보건소는 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 및 관계부서와 협업해 지역주민의 고혈압·당뇨병 질환 악화 및 합병증 예방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건강한 지역사회 형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구체적으로 온라인 교육사이트 ‘고당e공부방’ 운영 경로당 건강리더 양성 건강행태개선을 위한 인센티브 지원 1:1 맞춤형 집중상담관리 등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지속적·체계적 질병교육과 건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에 취약한 산업장 근로자를 위한 찾아가는 만성질환 예방교육과 근로자 소모임 활동을 통해 체중감소, 건강행태 개선, 당화혈색소 감소 등 건강지표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내 현장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애경 건강증진과장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심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삶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대부도 지역의 공공하수 연계처리를 위한 대부도 하수관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그간 대부동동, 선감동 지역은 개인 정화조 사용으로 주택지역 및 농수로 악취 발생과 정화조 관리 등으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던 곳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국비 67억원을 확보하고 시비 30억원을 추가해 총 사업비 97억원을 투입했다. 하수관로 정비는 지난 2021년 8월 시작해 오수관로 9.72km 조성 맨홀펌프장 8개소 배수설비 157개소 설치를 각각 마쳤다. 이번 하수관로 설치가 마무리되면서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는 오수관로를 통해 대부하수처리장으로 이송·처리돼 정화조가 필요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 및 악취발생 억제 등 대부도 지역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지하수·연안 오염을 선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앞으로도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대부도 지역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환경오염을 사전 예방하고 대부도 지역주민이 보다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3일 ‘2023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올 한해 펼친 사업성과를 공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와~스타디움 내 마이어스에서 진행된 이날 보고회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 및 실무협의체 위원, 실무분과위원, 사회복지 민·관 종사자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사회 복지증진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적극 참여한 우수위원 표창 올 한해 사업내용이 담긴 동영상 시청 활동사례 및 소감발표 내년도 사업계획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박영혜 민간위원장은 “올 한해와 같이 내년에도 더욱 내실 있는 활동을 통해 시민 삶의 질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 해 동안 헌신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복지 증진에 큰 역할을 해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미래가 기대되는 복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중심의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복지문제 등의 다양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3일 청년창업 인큐베이팅사업 일환으로 경기테크노파크 주관 ‘청년큐브 창업가와 함께하는 2023년 안산큐브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 IR피칭대회 및 성과공유회로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관내 유망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활동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양대에리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 이기형 한양대에리카 산학협력부총장, 유동준 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및 청년큐브 입주기업, 청년창업활성화지원사업 협약기업과 관내 창업보육센터 기업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올해 청년창업펀드 300억원 조성을 위한 조합결성 등록을 마치고 관내 유망한 청년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지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기업인과 창업가들이 ‘청년 도시 안산’에서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청년창업기업 IR피칭대회 청년큐브 입주기업 우수사례 발표 참여기업과 투자자 간
(경인뷰) 인천광역시 여성의광장은 오는 26일부터 주민 복지증진 및 여성 사회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정보통신·어학·문화·전문인력양성 등 총 81과목으로 구성된 2024년 제1기 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2024년 1월 8일부터 3월 23일까지로 81개 강좌에 총 1,540명을 모집한다. 특히 2024년 교육은 최신 경향과 시민 수요를 반영한 강좌들을 새로 편성하고 직장인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야간 교육과정도 20개로 확대한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짜배기 부동산 교실’, 세계화·다문화 시대의 다양한 외국어 학습 수요를 고려한 ‘베트남어 기초’를 편성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실시한 온라인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칼림바 연주’, ‘왁싱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홈파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생활요리-비스트로’ 강의를 편성했다. 강좌는 만 18세 이상의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정보통신 및 어학 강좌는 12월 26일 오전 9시부터, 그 외 과목은 12월 27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으로 신청한다.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케이엠아츠가 주관하는 ‘제4회 누구나 인천중창제’ 본선 무대가 12월 17일 오후 4시, 인천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펼쳐진다. 누구나 인천중창제는 참가자와 관객 모두가 즐거운 중창 페스티벌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매해 다양한 시민들이 중창제에 참가하고 있다. 본선 무대는 예선 통과한 12팀의 무대와 초청팀의 화려한 축하 무대로 구성된다. 특히 대회 시상 전 축하공연 팀으로 2022년 대상 수상팀인 ‘위드크로스 앙상블’, 아카펠라팀 ‘다이아’가 공연 예정이다. 지난 9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12팀은 다음과 같다. 팬텀 싱어즈, 끌림 중창단, 마하나임 코러스, 목요일 여덟시, 로얄 어린이 합창단, 씨엘 중창단, 이화수 보이스, 하모니, 카라 싱어즈, 퀸즈 래빗, 프레이 드림, YMCA 싱어즈가 바로 그 영광의 주인공들이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멘토 매칭을 통한 연습 및 레슨 지도, 연습 과정을 녹화한 메이킹 필름 제작, 자유 참가곡 편곡 반주음원 녹음 등을 지원한다. 김충진 인천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다양한 구성과 개성있는 아마추어 중창단이 만들어 가는 경연의 장을 통해
(경인뷰)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시가 인천의 비전과 의지를 담은 도시브랜드 TV광고를 공개한다.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 최초를 넘어 세계 최고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포부를 담은 도시브랜드 영상을 12월 14일부터 지상파·종편·케이블TV·유튜브 등을 통해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개항을 시작했던 도시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변화하고 있는 모습과 함께 새로운 문화를 들여오던 곳에서 세계의 문화를 주도하는 도시로 변모하는 모습 등 최초를 넘어 최고가 되는, 세계 10대 도시라는 비전을 품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인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상 속에서는‘최초’의 타이틀을 자랑하는 인천의 다양한 명소들이 등장한다. 대한민국 최초의 외국인 사교클럽인 ‘제물포 구락부’와 우리 선조들의 개척자적 정신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자 한국 최초의 정식 이민이 시작된 공간인‘개항장’, 그리고 최초의 서양식 호텔이자 국내 최초로 커피 판매가 시작된‘대불호텔’도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옥과 서양 건축양식이 결합된 최초의 한옥 성당인 ‘강화성당’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이번 영상에 세계 최대 바이오의약품 생산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아동기의 다양한 감정을 이해하고 양육자와 아동의 소통을 돕기 위한 아동인성동화 제2편 ‘마로의 하루, 마음을 주고 받아요’를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마로의 하루, 마음을 주고 받아요’는 학령 전기 사회적 관계에 관심이 커지는 5~7세 아동을 대상으로 주인공 ‘마로’가 친구들을 만나며 경험하는 사랑, 행복, 속상함, 뿌듯함, 서운함 등의 다양한 감정을 배우는 과정을 담은 동화책이다. 아동인성동화 전편으로 아동들이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담은 ‘마로야 무슨 일 있니?’에 이어 이번 후속편 ‘마로의 하루, 마음을 주고 받아요’에서는 아동의 감정을 조금 더 세분화해 다양한 상황을 예시로 풀어냈다. 또한, 동화책 마무리에는 양육자를 위한 안내서 ‘마음이 건강한 아이와 부모를 위한‘인정’소통방법’을 수록해 아이와 양육자가 함께 감정, 생각, 행동을 받아들여 서로가 공감하며 마음을 긍정적으로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마로의 하루, 마음을 주고 받아요’는 12월 중으로 관내 어린이집 1,650여 개소 및 다양한 아동관련 유관기관에 배포를 완료할 예정이며 동화책이 추가로 필요한 어린이집은 안내문 QR을 통해 제공할 예정
(경인뷰)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옹진군 북도면 시도분교 터에 신시모도 섬마을박물관을 조성하고 오는 15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시모도 섬마을박물관은 인천 섬 조사 연구를 통해 해양문화유산을 보존 기록해 사라져가는 섬 생활문화를 기억하고자 조성됐다. 옹진군·인천문화재단·시립박물관이 지난 2021년 12월에 체결한‘섬 조사·연구 및 섬마을박물관 조성에 관한 협약’에 근거해 조성한 첫 번째 섬마을박물관이다. 옹진군은 섬 조사 연구를 위한 행정지원과 섬마을박물관 운영 및 시설 확보를 담당하고 인천문화재단은 섬 조사 연구를 바탕으로 보고서 발간, 시립박물관은 섬마을박물관 조성을 위한 전시 기획 등으로 업무를 분담해 진행했다. 박물관 전시는 크게 2부로 구성돼 있다. 1부 ‘살아가다’에서는 땅을 일구고 바다와 더불어 살아온 신도, 시도, 모도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어 2부 ‘기억하다’에서는 지금은 사라져 버린 시도해수욕장, 북도양조장, 학교 등에 관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있다. 전시의 시작과 끝은 주민이 제공한 하머리 선착장 사진을 비롯해 섬 생활상을 반영한 다양한 사진으로 꾸며져 있다. 손장원 인천시 시립박물관장은 “빠르게
(경인뷰)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어린이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 ‘아트리션’을 운영했다. ‘아트리션’은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편식 식습관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아트’와 접목한 창의적인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가지, 연근, 파프리카, 브로콜리, 청경채 5가지를 편식 식재료로 선정해 식단과 활용 교안 등을 전 교육시설에 배포했다. 집중교육시설로 선정된 시설은 교육자료를 인쇄물로 된 플레이북으로 배포하고 가정 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활동북과 교육꾸러미도 별도로 제공했다. 지난 10월에는 어린이들의 식재료별 베스트작품 1개를 선정해 ‘채소내컷 대회’를 진행했다. 집중교육시설 중 우수교육시설로 선정된 2개소에는 직접 찾아가 어린이 영양 맞춤 방문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채소 놀이터’를 진행했다. 수원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에게 적합한 창의력과 소·대근육 발달을 도우며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낯선 식재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긍정적인 경험을 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편식 식습관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