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가 13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올 한해 사업성과를 점검하고 공유하는 보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윤송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여성들의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발전 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김연숙 용인시여성단체 후원회원, 임병옥 용인시재향군인회 여성회장, 조미자 고향주부모임 용인시지회장 등 3명이 용인특례시장 표창을 받았다. 김정순 대한어머니회 용인시지회장, 이은정 용인시 어린이안전학교장, 양명옥 대한미용사회 용인시 처인구지부 회원 등 3명은 용인특례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역량 강화 워크숍, 용인시 양성평등 기금공모 사업으로 진행한 ‘나도 여성환경실천단’,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갈비탕 대접, 김치 나눔 등 올 한해 추진한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용인시지회는 한부모 가족복지시설 지원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시에 기탁했다. 기탁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관내에 등록된 22만 9083대의 자동차에 대해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303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은 12월 1일 기준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지난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유기간에 따라 차량 용도와 차종, 배기량을 고려해 세액을 차등 적용한다. 단, 장애인·국가유공자 소유 감면 차량은 제외된다. 연 세액 10만원 이하의 차량도 지난 6월 세금을 일괄 부과해 이번엔 부과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납부할 수 있고 인터넷, 가상계좌, ARS, 스마트고지서 앱 등을 통해 금융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내년 1월 자동차세 선납 신청을 하면 연세액의 4.5%를 할인받을 수 있고 자동차세를 한 번만 납부하면 된다. 선납 신청은 시청 세정과나 관할 구청 세무과로 전화 또는 방문하거나 위택스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니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기일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 기흥구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관한 ‘2023년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부문 사업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1일 대구특별시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이 행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방문건강관리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을 표창하기 위해 열렸다.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는 1대1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건강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팀이 건강관리 앱을 활용해 6개월 동안 맞춤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혈압 공복 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중 1개 이상이 정상범위를 벗어난 20대 이상 성인이 대상이다. 기흥구보건소는 스마트밴드와 건강어플을 활용해 ‘퍼스널 트레이닝’과 건강한 식생활, 운동 관련 미션을 총 25회 걸쳐 제공한다. 이 가운데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대면 프로그램과 플로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관리가 쉽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쉽고 즐겁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참가를 부탁
(경인뷰) 용인특례시는 화분매개곤충인 뒤영벌 생산안정을 돕기 위해 사육환경 디지털 제어 시스템을 처인구 포곡읍 양봉농가 1곳에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가 농촌진흥청의 ‘뒤영벌 생산 고효율화 스마트 사육시설 기술 시범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7500만원과 시비 75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온습도에 민감한 뒤영벌을 효율적으로 사육하도록 사육실마다 디지털 센서를 놓아 여러 공간의 온습도를 모바일 앱으로 모니터링하도록 제어시스템을 지원하고 이 앱에 뒤영벌 생산·판매 수치 관리 기능도 제공했다. 또 뒤영벌 생육에 도움이 되도록 온습도 제어시설과 공조시설도 별개로 지원했다. 농가 관계자는 “기존엔 온도와 습도를 손수 조절하면서 적정 환경을 맞추는 게 번거로워 생산의 효율성도 떨어졌다”며 “이번에 지원받은 설비를 활용해 편리하게 사육환경을 조절할 수 있어 생산 안정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환경 변화로 양봉 환경에 어려움이 커 화분매개곤충의 원활한 공급을 뒷받침하기 위해 스마트 사육시설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 생산으로 농가의 소득을 향상하도록 디지털 양봉 기술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수지구 성복동 성복고등학교에서 열린 ‘마약중독 예방교육’ 강의장을 찾아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응원했다. 특강에 참석한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을 위한 훌륭한 교육 프로그램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응원하기 위해 성복고등학교에 왔다”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마약 문제에 대해 심각성을 느끼고 있어 용인특례시는 경찰,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생들이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마약이라는 것은 한번 접하면 쉽게 빠져나오기 어렵기 때문에 학생들이 마약에 노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야 한다”며 “오늘 강의에 나서는 천영훈 인천참사랑병원 원장의 강의가 학생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축사와 함께 영국의 유명 기타리스트이자 가수인 ‘에릭 클랩튼’을 사례로 제시하고 마약이 가져오는 비극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개인의 노력을 소개했다. ‘판도라의 상자’를 주제로 성복고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열린 특강은 ‘마약중독 예방교육’과 특강에 나선 천영훈 원장의 사인회가 열렸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마약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메모지에 담아 써내는 등
(경인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지난 13일 용인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시가 마련한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을 방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7월 7일 용인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에 앞서 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통학안전에 대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이 용인고등학교 학생 안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소식에 보람을 느꼈고 더 나은 방안이 제시되면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해보다 내년에 더 안전하고 좋은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용인고등학교 교사와 학부모들은 이 시장에게 학교 정문 앞 주택가가 밀집해 등교시간 출근차량과 통학차량이 집중돼 사고 위험이 높아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고 시 공직자들에게 학교 인근에 있는 ‘역북소공원’에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을 설치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지난 10월 30일 ‘통학차량 승하차구역’ 공사를 시작해 지난 5일 해당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약 82m 길이의 ‘통학차량 승하차구역’은 용인고등학교 정문 앞 차량 통행을
총선을 불과 4개월여 남겨두고 여야가 선거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13일 오전 국회 기자실에서 다시 한번 병립형 비례대표제는 안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 아래는 이탄희 의원의 기자회견 전문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먼저 밝힐 점은, 선거를 앞두고 민주당이 분열의 길로 가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당도 그동안 수차례 했던 대국민 정치개혁 약속을 깨고 분열의 명분을 주어서는 안 됩니다. 내일은 당이 더이상의 혼란을 막고 국민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당의 입장을 정하자던 의총일로부터 벌써 2주가 지났고, 급기야 어제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규칙도 없이 총선이 시작된 셈입니다. 내일은 반드시 우리 당의 입장을 정해야 합니다. 저는 오늘, 제게 남아 있는 모든 것을 내놓고, 마지막으로 한 번 더 호소합니다. 22대 총선에 남아 있는 출마 기회를 다 내려놓고 백의종군하겠습니다. 제가 가진 것도, 가질 가능성이 있는 것도 다 내놓겠습니다. 선거법만 지켜주십시오. 퇴행만은 안됩니다. 간곡하게 호소합니다. 한번 퇴행하면 다시 돌이킬 수 없습니다. 양당이 선
(경인뷰) 경기도 의회 황세주 의원이 12월 13일 열린 ‘경기도일간기자단 창립3주년 2023년 의정 행정대상 시상식’에서 ‘2023년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 의정대상’은 경기도일간기자단이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이 우수한 의원을 추천받아 언론보도, 선호도 조사, 법안 발의 건수 등을 확인하고 기자단 회원과 외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황세주 의원은 그동안 공공의료 분야 노동자의 목소리를 대변했으며 경기도 공공의료서비스 정상화, 응급실 이송 및 재이송 문제, 어린이집 무상급식, 안성지역 전통문화 계승, 경기도내 공공의과대학 유치, 지역사회 민원 등을 해소하기 위해 각종 정담회와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관련 조례를 발의하는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펴왔다. 지난 11월 행정사무 감사에서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들이 병원 건물 외벽에 드라이비트를 시공한 사례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으며 경기도의료원장과 산하 병원장들에게 화재 발생 등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 대책을 시급하게 마련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했다. 황세주 의원은 “2023년 의정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경인뷰) 이천시와 용인특례시는 13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발전과 공동 육성을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협약기관인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외에도 송석준 국회의원과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시의회가 함께 두 지자체의 반도체 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기관 별 역할을 더욱 공고히 약속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이천시와 용인특례시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공급기지 구축, 반도체 생산기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확보를 위한 공동협력,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 육성과 활용에 관한 협력, 지자체 간 상호교류 및 상생을 위한 반도체 관련 시설의 공동 이용,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향후 이천시와 용인특례시는 수시로 실무부서 간 협의를 진행해 업무협약의 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고 반도체와 관련된 특정 이슈가 발생하는 경우 상호협력 하에 공동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천시는 지난 11월 29일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
(경인뷰)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안양시청 가족친화인증 피드백보고서’에 따르면, 안양시청에 근무하는 여성근로자의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이용률은 89%로 ‘가족친화 우수기업’재인증 대상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양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관’ 재인증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오는 2026년 11월까지로 지난 2012년 첫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 후 14년 동안 가족친화 우수기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가족친화 우수기관은 여성가족부가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매년 선정·인증하고 있다. 시는 최고경영자의 가족친화 관심과 의지를 평가하는 ‘최고경영층 리더십’에서 만점을 받은 가운데,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가족친화제도 자체점검 이력 등 모든 평가부문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양시는 직원 건강검진 및 심리상담 지원 자녀 출산·양육 공직자 인센티브 지원 가족휴양시설 운영 공직자 자기계발 지원 및 동호회 활동지원 한방진료실 및 심신단련실 운영 등
(경인뷰)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9일 안양시 트리니티 컨벤션에서 진행된 2023년 ‘경기도 아빠하이’ 성과공유 및 우수활동자 시상식에 참석해 남성의 육아참여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당부했다. ‘경기도 아빠하이’는 남성의 육아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온라인 놀이미션 및 활동꾸러미 제작·배포 등의 개별프로그램과 그룹 프로그램을 비롯해, 참여형 교육, 특강, 아빠하이Day, 놀이축제 등 다양한 남성육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민수 의원은 축사에서 “‘경기도 아빠하이’ 성과공유회 및 시상식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포문을 열면서 “본 사업을 통해 가족이 함께하는 양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양육의 책임자로서 변화된 남성양육자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했다고 자부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2023년 ‘경기도 아빠하이’ 성과공유 및 우수활동자 시상식은 오프닝 영상 및 세러머니를 시작으로 ‘경기도 아빠하이’ 성과공유, 축하공연 및 영상 등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경기도 아빠하이’ 우수활동자에 대한 시상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
(경인뷰) 성남시와 법무부는 13일 오후 3시 성남시청에서 ‘수용자 의료처우 개선 및 공공보건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성남시의 공공보건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교정시설 내 수용자에 대한 치료 지원 등 치료연계 시스템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상동기 등 강력범죄 예방과 피해 회복 강화를 위해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을 비롯해 이진찬 성남시 부시장, 안태영 성남시의료원장 권한대행,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법무부는 수용자의 의료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초부터 ‘법무부 수용시설 의료체계 개선 TF’를 운영하면서 의무관 처우 개선, 외부병원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정보 연계 등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해 왔다. 이번 성남시와 업무 협약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정신질환 수용자에 대한 치료체계 개선의 일환으로 시행했다. 특히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문 인프라를 갖춘 성남시 의료원 내에 정신질환 수용자 치료를 위한 법무부 입원 병상이 설치되면 적시에 제대로 된 정신질환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출소 후 재범 방지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