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가 농정분야 혁신을 위한 장기 비전 수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농어민단체 의견 수렴을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오후 화성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역량강화교육에 참석해 도의 농정분야 혁신 비전인 ‘혁신 농어업 1번지 10년 프로젝트’ 추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혁신 농어업을 통해 농어업·농어민·농어촌에 새로운 재생의 기회를 삼을 예정”이라며 “내년에는 농어업 소득을 올리기 위한 농어업 소득 333 프로젝트, 농어민기회소득 등을 추진해 농어민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 5일에는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오는 22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경기도연합회 총회, 26일 한국새농민중앙회 경기도회 등 총 6개 농어민단체 모임에 참석해 경기 혁신 농어업 추진 방향, 농어민기회소득 등 다양한 농업정책에 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농업소득 지속 감소, 농촌 고령화 심화, 농가인구 감소 등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는 농어업과 농어촌 분야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혁신 농
(경인뷰) 300년 전 우리나라에 수총기를 최초로 도입해 소방과학의 선구자로 불리는 허원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기 위한 학술강연회가 열렸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3일 오후 오산에 자리한 경기도국민안전체험관 내 경기소방역사사료관에서 우리나라에 수총기 최초 도입 300주년을 기념해 ‘허원 선생 학술강연회’를 개최했다. 조선 중기 대표적인 천문학자이자 관상감 제조 허원 선생은 300년 전인 지난 1723년 우리나라에 수총기를 최초로 도입한 인물로 소방 과학의 선구자로 불린다. 학술강연회에는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과 양천허씨 종친, 일선 소방관서 유물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환 전 수원대 사학과 교수의 ‘경기소방의 역사와 조선 실학자들의 과학정신’이란 주제의 강연 등 3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됐다.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장은 “올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경기소방 역사찾기 사업의 결정체로 경기도의 자랑스런 선조이신 허원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 선양하기 위한 학술강연회가 열리게 된 것은 경기소방이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고 수준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선생께서 300년 전
(경인뷰) 경원선 동두천~연천 전철이 16일 개통됨에 따라 경기북부지역 도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경원선 전철화 사업은 현재 소요산까지 운행하고 있는 수도권 1호선 전철을 연천까지 총 20.8km 연장하는 사업으로 사업비 5,555억원이 투입됐다. 2014년 착공 후 9년 만에 개통이다. 이번 개통 구간은 신탄리~철원과 남북철도, 시베리아횡단철도 등 대륙철도 연계망에 대비하기 위해 복선전제 단선전철화로 추진됐다. 경원선 전철화사업 완료로 연천에서 동두천까지 이동시간이 30분에서 16분으로 단축되며 서울 용산까지 1시간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을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원선 개통을 맞아 “경원선 전철화사업 개통은 경기북부의 관광수요 확대와 고부가가치 사업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향후 남북교류의 중추 역할을 할 것이다”며 “경기도는 계속해서 KTX·SRT 고속철도 및 GTX 북부연장, 별내선 연장, 교외선 운행재개 등 경기북부지역의 철도 교통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경기북부지역의 신속한 방사능 검사를 위해 내년부터 북부지원에서도 농수산물과 가공식품 등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2011년 동일본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제1원전 폭발사고로 방사능 우려가 커지자 도보건환경연구원은 방사능 검사시스템을 구축했고 2013년부터 유통매장 판매 수산물 및 가공식품, 학교급식시설 납품 식재료 등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올해는 11월 말 기준 총 2천789건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적합’ 판정했다. 검사 결과는 1주일 단위로 연구원 누리집 ‘자료실’에 공개하고 있다. 다만 경기북부 10개 시군이 식품의 방사능검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 본원이 있는 수원까지 검체를 이송하는 등 불편이 있었고 올해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고려해 북부지원에도 연 500건의 검사를 수행할 수 있는 방사능 정밀검사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감마핵종분석기와 자동시료교환장치 1세트를 설치해 예비가동 중이며 내년에 검사장비 1세트를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이후 수산물 등 식품 방사능 검사수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도광역치매센터가 14일 ‘2023년 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는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우수기관 및 우수 치매공공후견인 포상 종합 최우수기관 및 특화사업 최우기관 사례발표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이벤트 특별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2023년 경기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 결과시상이 이뤄졌으며 종합 최우수는 광주시치매안심센터, 지역특화사업 부분 종합 최우수는 고양시 덕양구치매안심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그룹별 최우수는 광명시, 고양시 일산서구, 구리시다. 우수는 시흥시, 안성시, 오산시 치매안심센터, 장려는 의정부시, 고양시 일산동구, 양평군 치매안심센터가 각각 선정됐다. 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전문법조인을 두는 등 치매공공후견사업 전문성 강화 및 우수 치매공공후견인 발굴 내실화에 힘쓰고 있다. 올해 치매공공후견인 평가 결과 최우수는 오인석 치매공공후견인, 우수는 나필균 치매공공후견인, 강종수 치매공공후견인, 장려는 김숙미 치매공공후견인이 수상했다. 2부에서는 우수한 실적을 기록한 기관별 사례발표를 비
(경인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오는 15일 금요일 올해 마지막 ‘특급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달특급의 ‘특급의 날’ 이벤트는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진행되는 배달특급 대표 정기 이벤트로 최소 주문금액 2만원 이상 사용할 수 있는 5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번 ‘특급의 날’ 이벤트는 구리시와 평택시, 군포시와 이천시를 제외한 경기도 전역 및 서울 성동에서 진행된다. 더불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는 ‘주말엔 배달특급’ 이벤트를 통해 2만원 이상 주문 시 3천 원 할인을 제공하고 있어 소비자 혜택에 있어 동반 상승효과가 나타난다는 분석이다. 두 이벤트 모두 배달특급 애플리케이션 내 상단 배너를 통해 쿠폰을 내려받아 결제 단계에서 사용할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특급의 날’과 ‘주말엔 배달특급’ 이벤트 진행을 통해 소비자에게는 통 큰 할인을, 소상공인에게는 주문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면서 윈윈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올해 ‘특급의 날’ 진행을 통해 11월까지 약 8만 건의 주문이 발생했다. 한편 배달특급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급 앱 내 상단 배너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경인뷰) 경기도는 도시재생사업 추진 시 주요 근거지인 ‘거점공간’ 활성화를 위해 직원들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시재생사업 거점공간이란 근린단위의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곳으로 공동이용시설과 집객시설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 간 소통, 문화·예술 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 교육 및 지식공유 등을 수행하고 있다. 도내에는 수원 행궁동 어울림센터, 시흥 솔내아트센터 등 45개소가 있다. 도는 2020년부터 운영된 거점공간의 시군 직원들 역량을 강화하고자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해 9~10월 네 차례에 걸쳐 경기도와 시군 직원 84명을 대상으로 유형별 실무 교육, 현장 탐방, 좌담회 등을 진행했다. 도는 내년에도 실무자들이 참여한 현장 공동연수를 도입해 발표된 모범사례, 거점공간 운영에서 발생하는 갈등과 문제해결 등을 사례집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도시는 다양한 문제를 담는 그릇과 같아 거점공간에도 예측불가한 문제가 발생한다”며 “서로의 지혜를 모으는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열어 거점공간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분당구 지천교량 32개소에 대한 교량 보수·보강 공사를 내년 3월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보수보강 공사는 전면통제 없이 일시적인 통행제한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분당구 내 5개 지천을 횡단하는 32개 교량에 대해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했다. 교량 외관의 상태나 구조적 안정성 등에 대해 진단한 결과 3개소가 B등급, 25개소가 C등급, 4개소가 D등급을 받았다. 보도부 안전성 검토 결과에 따라 야탑7교는 보도부 철거 후 재설치, 초림교내정교당우교동막천1교야탑8교야탑9교서당교는 보도부 일부를 철거해 안전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진행 중인 보수·보강 실시설계 용역이 끝나는 대로 포장, 균열 보수, 도장 등의 세부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보수공사가 완료되면 교량의 안전등급은 상향 된다. 시는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254억3800만원 전액을 2024년도 예산으로 확보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신속한 보수보강을 통해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재단법인 글로벌 비전네트워크가 지역 중·고등학생 50명에게 창복장학금 2500만원을 후원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글로벌 비전네트워크는 농촌과 도시 청소년의 리더십·인성 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2011년 4월 29일 수내동에 설립된 법인으로 성남 중고교생에 장학금 후원은 올해로 10년째다. 장학금 전달식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3시 성남시청 3층 한누리에서 수혜 학생들과 그 가족, 김기용 재단 이사장, 신상진 성남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드림스타트 사업 대상 가구의 중학생 22명과 고등학생 28명을 장학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대상 학생은 50만원씩의 장학금을 개별 통장으로 받게 된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비전네트워크의 기탁 장학금은 2014년부터 이번까지 총 1억8000만원이며 누적 수혜자는 모두 360명이다. 성남시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복지·교육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368가구, 475명이다. 시는 연간 8억원의 자체 사업비 투입 외에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초교생 건강검진,
(경인뷰) 성남시는 12월 14일 ‘2024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전달했다. 이날 오후 4시 시청 4층 부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은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해 어려운 이웃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이진찬 성남부시장과 김용상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사무처장,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진찬 성남부시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정신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성남시도 적극 동참하겠다”며 “적십자회비 모금이 원활히 진행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 많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금된 적십자회비는 취약계층 발굴·지원, 국내외 재난 현장 구호 활동, 공공의료 지원, 안전교육 등에 쓰인다. 적십자회비는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국민 성금으로 연중 모금이 이뤄진다. 이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는 집중 모금 기간이다. 납부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전화자동응답시스템·QR코드, 금융기관 지로 창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경인뷰)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지역사회 공헌사업의 하나로 12월 14일 수정구 사송동 일원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했다. 연탄으로 난방을 하는 집을 지원하기 위한 이날 봉사는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하키·육상·태권도·테니스·배드민턴·펜싱·볼링·장애인탁구팀의 감독과 선수, 트레이너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송동 주민 3가구에 2000장의 연탄을 날랐다. 격려차 방문한 신상진 성남시장도 연탄 배달을 도왔다. 연탄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지도자와 트레이너 등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 192만원으로 마련했다. 신 시장은 “각종 국내·외 대회 준비로 바쁜 와중에도 이웃을 위해 나눔 활동을 하는 직장운동부 단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들이 나눠주신 2000여 장의 연탄은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청 직장운동부는 연탄 봉사 외에도 지역 내 학교운동부 선수 대상 육상·복싱 지도 장애인 선수 대상 볼링·배드민턴·탁구 지도 생활체육 동호인 테니스·태권도 강습 학교 밖 청소년 하키 교육 한부모가족 학생 스케이트 체험 등 종목별 재능 나눔과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경인뷰) 용인특례시 기흥구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저소득 어르신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서농동 주민자치위원회 2층 꽃내음실에서 진행된다. 참여 대상은 지역 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32명이다. 13일과 20일 총 2회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주민자치위원이 어르신들을 도와 ‘냅킨아트’ 강의를 진행한다. 황미란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날씨에 외부 활동이 어려워 고립되는 어르신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어르신들에게 감정적 위로와 사회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