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주시 뇌병변 장애인 재활연구소는 지난 9일 한해 마무리를 기념하며 회원들과 함께 ‘2023년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가족, 내빈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행사인 신나는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서는 기념사, 축사, 장애인 유공자에 대한 표창, 장학금 전달로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장기 자랑 및 노래 자랑이 열려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기성 소장은 “올 한해 고생해 주신 모든 회원분들과 함께 이렇게 한 해를 잘 마무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장애인 가족들의 행복한 삶이 지속될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주시는 2024년 저출산·고령사회 시행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한 인구정책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실시했으며 결혼·출산·양육, 청년정책, 고령화 정책, 정주 여건 등 인구정책 전반에 대한 4개 분야 19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온·오프 라인으로 진행했다. 설문 결과 참여자는 총 764명으로 30~40대가 66%로 가장 많았으며 결혼·출산·양육 분야에 가장 큰 관심이 있었다. 또한, 결혼부터 출산·양육에 이르기까지 경제적 비용의 부담이 커 현금성 지원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청년들은 취업 문제에서 가장 큰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점 추진해야 할 사업은 청년 일자리 사업 확충, 취업·창업 활동 지원, 주거지원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고령화 정책 분야에서는 노인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위한 ‘일자리 제공’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경제적인 지원 강화’에 대한 응답률이 높게 나타났다. 정주 여건 분야에서는 직장과 주택 마련을 이유로 전입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따른 도로 및 교통시설 등 기반 시설이 부족한 현실로 지속적인 거주
(경인뷰) 광주시와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13일 광주시보건소에서 센터 이용자와 가족, 지역사회 유관기관 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고했어, 올해도’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작품전시회 1부 정신건강사업 성과 보고 2부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성과 보고는 2023년 주요 사업 성과를 보고하고 2024년 계획을 공유했다. 성과 보고에 앞서 센터 회원들이 한 해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만든 작품을 전시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송년회를 축하하기 위해 센터 이용자로 구성된 ‘온누리 합창단’과 ‘콩나물밴드’가 무대에 올라 멋진 공연을 선보이며 자리를 더욱 빛냈다. 손정현 센터장은 “이번 송년회로 센터 등록 회원 및 가족의 자존감을 향상시켜 센터 서비스 이용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냈다”며 “광주시민 모두가 정신건강 사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보건소는 2024년부터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활용해 24시간 심리지원 서비스 운영하고 전 연령층 대상 우울·정신건강 고위험군을 발굴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경인뷰) 광주시는 13일 방세환 광주시장과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지회장, 최문희 광주지구협의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2024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60여년 간 국민의 자율적 납부로 운영돼 온 적십자 회비는 재난구호 활동, 복지 사각지대 긴급 지원사업 등에 사용되며 광주지구협의회에서는 주 1회 홀몸 어르신을 찾아 안부를 물으며 반찬을 전달하는 등 여러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인도주의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방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는 다양한 구호사업으로 우리 사회를 밝히고 있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우리시도 지속적으로 소외 계층 지원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 활동 재원 마련을 위한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2024년 1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지로 및 인터넷 납부, 휴대전화 결제로도 회비 납부가 가능하다.
(경인뷰) 광주시 가족센터는 지난 12일 센터에서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와 다양한 가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 양미순 회장과 임원, 광주시 가족센터 오영희 센터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취약 위기 가족의 발굴과 복지사업 추진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영희 센터장은 “그동안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가 관내 다문화가족 및 취약계층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았다”며 “앞으로 광주시 다양한 가족의 안전망 구축에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광주시지회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양미순 회장은 “광주의 여성단체가 곳곳에서 마음을 모아 모든 가족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인이 아닌 광주시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주시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기도, 광주시가 지원하며 사단법인 한국지역복지봉사회에서 위탁 운영하는 가족복지 전문기관으로 가족관계, 가족 돌봄, 가족생활, 가족과 함께하는 지역공동체 외에도 아이 돌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광주시 노인복지관에서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 등 자활사업 관련 종사자 및 참여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자활사업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해 사기를 진작하고 자활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등 참여 주민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려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광주지역자활센터는 카페, 반찬 프랜차이즈, 세차, 가죽 및 홈패션 수공예 사업 등 17개 사업단을 운영, 90여명의 참여 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종재 센터장은 “지난 20년간 광주지역자활센터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일자리를 제공해 오늘보다 행복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한 해 동안 자활사업을 이끌어 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경제적, 심리적으로 자활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지역자활센터는 2003년 8월 1일 보건복지부 자활 후견 기관으로 지정된 후 지역 내 근로 능력이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며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공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업계에서도 연말연시 특수를 맞이해 다양한 공연으로 관람객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여줄 전망이다. 실내 활동이 늘어나는 추운 겨울, 가족 연인과 함께 신선한 자극과 따뜻한 감성을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실내 공연을 소개한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모두를 위한 클래식, ‘캔들라이트 콘서트’ ▲ [사진] 피버 오리지널 ‘캔들라이트 콘서트’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디스커버리 플랫폼 ‘피버(Fever)’는 연말을 맞아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특별 공연을 선보인다.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프로그램은 12월 한 달 동안 서울, 인천, 부산, 광주, 대구 등 국내 8개 도시를 수천 개의 촛불로 밝히며 따뜻한 연말을 선물한다.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프로그램은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도시별로 진행되는 프로그램과 연주자가 다르다. 각 프로그램은 현악 4중주, 발레, 피아노 포핸즈 등으로 크리스마스 인기 메들리, 캐롤, 팝, 차이코프스키 등을 선보인다. 먼저 ‘캔들라이트 홀리데이: 크리스마스 스페셜 프로그램’에서는 현악 4중주로 연주되는 크리스마스 인기 메들리, 캐롤, 팝 등을 선보인다. ‘캔들라이트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유틸리티 부문의 수상을 확정지었다. ▲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 현대차그룹은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서 총 3개의 차종으로 구성되는 최종 후보(Finalist)에 △현대차 코나(EV 포함) △기아 EV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이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EV9과 제네시스 GV70 외 볼보 EX30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볼보 EX30의 미국 내 고객 인도가 2024년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상 후보 자격을 잃었고 그 자리를 코나가 차지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북미 올해의 차 수상 발표와 상관없이 유틸리티 부문에서 수상을 확정 짓는 쾌거를 이뤘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도 EV6가 2023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했으며, 이번 수상 확정으로 현대차그룹은 최근 6년간 다섯 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그룹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8번째다. 2009년 현대차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차
기아가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 달성을 위한 재생에너지 도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 왼쪽부터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전무와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최재범 개발사업부 전무가 기아 본사에서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전력구매계약)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기아는 13일 서울 양재동 기아 본사에서 현대건설과 태양광 재생에너지 PPA(Power Purchase Agreement·전력구매계약)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기아 기업전략실 정의철 전무와 현대건설 개발사업부 최재범 전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PPA는 전기 사용자가 발전 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를 구매하는 제도로, 장기간에 걸쳐 안정적으로 조달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기아는 이번 PPA 협약으로 총 219MW(메가와트)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연간 250GWh(기가와트시) 재생에너지를 조달할 계획이며, 국내 오토랜드에서 사용하는 총 전력량 가운데 약 31%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게 된다. 이는 매년 EV9(배터리 용량 99.8kWh) 250만대를 충전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기아는 오토랜드 광명·화성 전기차
좋은땅출판사가 ‘Human Body Science of Golf Swing’을 펴냈다. ▲ 최송이, 설준희 지음, 좋은땅출판사, 232쪽, 4만1000원 이 책은 LPGA 투어프로 출신 프로골퍼이자 체육학 박사인 최송이 저자와 세브란스병원 의사이면서 체육 분야에서 여러 경험이 있는 설준희 저자가 쓴 신체 움직임 시스템 특성을 활용해 스윙 동작을 해석하고, 이해하고 효율적인 학습을 돕는 골프 스윙 이해서다. ‘골프’는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으며 나이도 어느 정도 있으신 분들이 즐기는 스포츠로 인식돼 왔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골프에 대한 여러 콘텐츠가 생겨나면서 점점 젊은 사람들이 즐기게 됐다. 참여하는 사람이 많아지는 만큼 골프를 가르쳐 주는 매체도 많아졌다. 비싼 수강료를 주고 배워야 했던 과거와는 달리 지금은 인터넷이나 TV 등으로도 배울 수 있게 됐다. 그러다 보니 스윙 자세나 동작에 대한 다양한 방법과 정보가 넘쳐나기 시작했고, 그에 비해 효과적인 정보는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도 늘어났다. 저자는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이 책을 쓰게 됐다고 한다. 주관적이고 단순 기술적 스윙 정보가 아닌 움직임 원리에 해당하는 물리학과 운동역학을 근간으로 접근해 작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이 화성ESG메세나(대표 송인현)와 함께 ‘화성메세나아트페어’를 12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 ‘화성메세나아트페어’가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화성메세나아트페어의 주인공은 화성의 작가 30명이다. 김원기, 박석윤 등 지역의 대표적 작가들과 젊은 소장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윤석남, 전덕제 두 작가가 특별전으로 초대된다. 특히 윤석남 작가는 한국의 여성주의 미술 대표작가로 40년 동안 화성시에 작업실을 두고 세계 유명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는데, 이번 아트페어를 위해 ‘내 친구들(Friend’s Portrait)’ 작품 8점을 출품했다. 화성메세나아트페어는 일회적 행사가 아니다. ‘화성시민 문화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목표로 화성지역의 예술가와 시민이 올해 2월 연차별 7개년 계획을 세우고 첫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국내 최초로 지역에서 ‘메세나 아트페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민간 스스로의 공익활동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는 셈이다. 그동안 화성시문화재단은 아트페어를 통한 시민의 문화자치 활동을 위해 적극적인 뒷받침
(경인뷰) 인천시가 범죄 및 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폐쇄회로TV 시설을 확충한다. 인천광역시가 내년부터 2028년까지 매해 40억원, 총 210억원을 투입해 폐쇄회로TV 2,500대를 연차별로 확대·보급한다고 밝혔다. 매해 500대를 신규로 설치하거나 교체하는 셈이다. 인천시는 2008년부터 매해 국·시비를 확보해 10개 군·구의 안전영상 폐쇄회로TV 설치 사업을 지원해 왔다. 올해 9월 말 기준으로 범죄 예방 및 수사목적으로 19,488대, 시설안전 및 화재예방을 위해 1,032대, 교통단속 및 교통정보 수집을 목적으로 1,321대 등 총 21,841대의 안전영상 폐쇄회로TV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올해는 방범용 폐쇄회로TV 설치를 위해 국·시비보조금 76억원을 지원해 신규 705대, 노후 폐쇄회로TV 300대 등 총 1,005대를 설치·교체했다. 신규 폐쇄회로TV 확충뿐만 아니라, 노후 폐쇄회로TV 화질개선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지능형 관제와 객체 식별이 곤란한 200만 화소 미만의 저화질 폐쇄회로TV 947대를 순차적으로 교체해, 범죄자 얼굴 식별이나 재난상황을 파악할 때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