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인천광역시는 12월 1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제물포르네상스 위원회’ 위원 30명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인천항 내항과 중·동구 원도심을 문화와 관광·산업이 융합되는 지속가능한 신성장지역으로 재탄생시키고 인천 원도심 전 지역으로 확산시키는 민선8기 대표 도시균형 사업이다. 인천시는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이번 프로젝트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제물포구와 그 주변지역 활성화를 방안을 마련하고자 위원회를 신설했다. 유정복 시장을 위원장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비롯한 시·구의원 및 민간전문가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종합계획 수립 및 변경 주요 시책 발굴 및 추진 법령 등 제도 개선 시민 소통 등 제물포르네상스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되는데,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분과위원회 형태인 ‘원도심분과’와 ‘내항분과’로 나눠 운영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그간의 노력으로 140년 만에 바다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드린 바에서 알 수 있듯이 제물포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된 사업임”을 강조했고 “오직 시민이 바라는대로 사업이 본격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자문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올해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2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 결과 평가’에서 시도 부문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가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를 시행한 이후, 10년 만에 인천시가 수상하는 첫‘대상’이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5천만원의 포상금도 함께 받게 됐으며 특히 2021년도 최우수상, 2022년도 우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3년 연속 수상하게 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수립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전문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각 지역에서 수립한 계획이 얼마나 충실히 이행됐는지를 평가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첫 대면 평가까지 시행해 대상 수상의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계획의 충실성 시행 결과의 우수성 주민참여도 및 민관협력 균형발전 노력 등 6개 분야, 17개 모든 평가지표에서 A등급을 받았다. 무엇보다 지난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 중장기 계획을 새로 수립한 해였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광역시와 10개 군·구가 함께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평가위
(경인뷰)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인천용유초등학교와 용현여자중학교에서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용유초에서는 6학년 학생 8명을 대상으로 ‘창의동화작가’ 프로그램을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2차례 진행했다. 동화책 분석과 제작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 관심사를 찾고 동화책을 만듦으로서 성취감과 자존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학생들은 동화책에 부모님과 대화의 필요성을 알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나의 마음 진짜 친구를 찾고 싶은 나의 마음 엄마의 잔소리를 극복하는 방법 교실에서 탈출하는 상상 나의 모습 그대로의 아름다움 여러 역사를 통해 보는 청춘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았다. 용현여자중학교에서는 1~3학년 학생 3명을 대상으로 ‘예술로 본 나의 마음’ 프로그램을 10차례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고통, 열등감, 불안 등의 삶을 담은 예술작품들을 통해 나의 마음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학생들은 비슷한 고통을 느낀 예술가 또는 친구들의 삶에 공감하고 고통을 극복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으며 ‘내가 바라는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종결 이후에도 학생들의
(경인뷰)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돌봄전담사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초등돌봄교실 운영계획안 작성 실무 연수를 12일 실시했다. 연수는 인천경연초등학교 강상희 초등돌봄전담사를 강사로 초빙해 2024학년도 초등돌봄교실 운영 대비 연간 운영 계획 수립 단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 채용 간식 업무 등 실무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초등돌봄교실 운영에 대한 전문성이 향상되었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도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질 높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성 사안 처리 전문지원단을 대상으로 활동 평가회를 12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 성 사안 처리 전문지원단은 여성인권분야 전문가 교육관련 상담 전문가 법률 전문가 및 경찰 등 37명으로 학교나 교육기관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발생 시 성 사안 자문 및 컨설팅 성 사안 조사 상급성고충심의위원회 위원 활동 학교 공동체 회복 프로그램 강사 활동 등 성 사안 처리를 지원한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성 사안 처리 지원 활동에 대한 평가와 개선 방안에 대한 협의를 통해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과 신뢰도 높은 사안 처리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통한 학교 안정화와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현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매년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인천시립교향악단 시그니처 프로그램 ‘2023 송년음악회’가 12월 2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끄는 ‘2023 송년음악회’의 시작은 러시아 5인조로 활동했던 보로딘의 대표적 오페라인 “이고르 공” 중 ‘폴로베츠인의 춤’이다. 이 곡은 당시 유럽의 작품들과 다른 동양적 색채를 가지며 활기차고 리드믹한 선율과 서정적 선율이 잘 어우러진 수작이다. 뒤이어 프랑스 작곡가 생상스의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첼로 협주곡 1번”이 연주된다. 가슴에 사무치는 애절함과 피어나는 열정적인 선율들이 듣는 이로 해금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리투아니아 클라이페다 국제 첼로 콩쿠르에서 우승 이후 첼로 앙상블 및 실내악 독주자로 자신을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첼리스트 이경준의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후반부는 비엔나 슈타츠오퍼 솔리스트로 활약한 테너 정호윤과 베른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로 활약한 이윤정, 두 최고 성악가의 무대로 꾸며진다. 조르다노의 오페라 “페도라”의 간주곡을 시작으로 임긍수의 ‘강 건너 봄이 오듯’, 쿠르티스의 ‘나를 잊지 말아요’ 외에도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웨
(경인뷰)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이 상설전시실과 연표실을 새롭게 단장했다. 검단선사박물관은 개관 이래 검단에서 발굴된 많은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는데, 이번에 기존에 전시됐던 구석기 유물을 최근 5년 동안 새로 소장하게 된 구석기 유물로 교체해 개편했다. 특히 서구 가정동에서 출토된 주먹도끼가 중점적으로 전시됐다. 가정동 주먹도끼는 계양산 서부 능선의 화산암 지대에서 나온 응회암을 돌감으로 한 것으로 길이가 26㎝에 달하는 좌우대칭의 아슐리안 주먹도끼다. 또한 각종 뗀석기들의 날을 도면에 표시해 일반인들이 뗀석기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구석기 토층과 토층 전사 방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글과 사진을 함께 실었다. 구석기실과 함께 개편한 연표실은 최근까지의 인천지역의 유적발굴과 출토 유물을 보여줄 수 있도록 새롭게 꾸며 인천 고고유적의 시대별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이창석 검단선사박물관장은 “이번 상설전시실 개편으로 최근 입수된 검단 일대의 뗀석기들을 볼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박물관에 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는 12월 12일 저녁 송도컨벤시아에서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인천을 빛낸 인천인을 선정해 2023년‘올해의 인천인 대상’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는 개인 4명과 2개 단체이다.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은 인천시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시의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분야의 인천인을 발굴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림으로써 인천의 미래 경쟁력 확보와 인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까지 개인 30명, 단체 12팀이 수상한 바 있다. 인천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3년 올해의 인천인 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추천과 신청 접수를 거쳐 개인 11명, 단체 3팀 등 총 14건의 후보를 접수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위원회 토론을 거쳐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유정복 시장은 “각 분야에서 묵묵히 열심히 활동하면서 인천을 빛내 주고 계신 분들이 많아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으며 무엇보다 인천시민들에게 자긍심을 갖게 해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곳곳에서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2023년 2차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제안서 공모’에 따른 제안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재개발 후보지 33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들 33곳에 재개발사업이 완료되면 주택 약 5만 호가 공급될 수 있는 규모다. 인천시는 원도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요구에 맞는 주택 공급을 위해 지난 9월, 2차 재개발사업 후보지 공모를 시행했다. 접수 결과 총 42개 구역이 접수됐으며 각 구별 1차 심사를 거쳐 36개 구역이 인천시에 추천돼 제안서 심의위원회에서 후보지를 선정했다. 특히 이번 2차 공모는 인천시의 ‘정비사업 활성화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6월 1차 공모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공모기준이 적용됐다. 우선, 지난 1차 공모에서는 45곳의 신청지 중 10개소만 선정돼 주민들의 불만이 높았던 만큼, 이번 2차 공모에서는 1차 공모와는 달리 후보지 선정 구역 수를 미리 정하지 않았다. 또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사업의 타당성을 심도 있게 검토했으며 후보지 33곳 중 32곳에는 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조건을 부여해 정비계획 수립 시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후보지로 선정된
(경인뷰)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동삭동위원회에서는 지난 12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무생채나물 등 반찬 4종을 정성껏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활동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동삭동위원회 회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취약계층 30가정에 직접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동삭동위원회 차재숙 위원장은 “추운 겨울 날씨로 인해 끼니 해결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을 위해 반찬을 전달하며 온기를 전할 수 있어서 기쁘고 겨울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석 동삭동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동에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밑반찬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경인뷰) 평택시 포승읍에 있는 초록별어린이집에서 지난 12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성금 8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초록별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가정의 물건들을 활용해 바자회를 개최하면서 마련했다. 전달된 성금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유신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힘을 모아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너무 기쁘고 아이들과 나눔의 기쁨을 계속해서 실천하고 싶다. 이번 기부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정열 평택시 안중출장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초록별어린이집 원장님, 학부모님, 아이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전달하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립안중도서관은 지역사회에 건전한 나눔 문화와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들로부터 도서를 꾸준히 기증받고 있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기증 가능한 자료는 상태가 양호한 출판연도 5년 이내의 소설, 인문서 어린이책 등으로 공공 이용에 적합한 자료가 기증되면 도서관 장서로 등록된다. 기증 도서 가운데 이미 소장하고 있는 자료는 안중도서관 1층 로비에 있는 ‘열린책장’ 코너를 통해 시민들에게 나눔 도서로 활용하거나 책이 필요한 기관 및 단체 등에 재기증하는 등 의미 있게 쓰이고 있다. 특히 지난 12일 안중도서관은, 2023년 평택인물백과사전 ‘평택의 노포를 찾아서’ 출판을 기념해 본 사업에 구술자로 참여한 양순자 씨로부터 ‘당신의 말이 역사가 되도록’외 도서 15권을 전달받아 도서 기증식과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안중도서관 관계자는 “올 한해 책 나눔을 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나눔 문화와 책읽기 문화 확산을 위해 더 많은 시민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