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는 7일 경기도청에서 오병권 행정1부지사 주재로 ‘2023년 4분기 재정집행 2차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4분기 집행 가능일이 15일 정도 남은 시점에서 31개 시군의 집행현황을 점검하고 집행률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시군별 재정집행 현황과 추진 계획,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 집행률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는 시군의 어려운 재정 상황에 도움이 되고자 시군에 배분하는 일반조정교부금 지급 시기를 앞당겨 7,791억원을 11월 말 조기 교부했다. 또, 향후 몇 차례의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대규모 투자사업 현장 답사 등을 통해 연말까지 재정집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병권 부지사는 “특히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소비·투자 사업들의 집행률을 최대한 높여달라”며 “경기도가 전국 지방재정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연말까지 재정집행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평가결과 도 본청과 17개 시군이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총 12억2천만원을 교부받은 바 있다.
(경인뷰) 중국의 요소 수출 제한 조치로 ‘2021년 요소수 대란’ 재발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경기도가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버스업체 등의 수급 상황을 살폈다. 경기도는 윤태완 버스정책과장 주재로 7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시내·외버스, 마을버스, 전세버스 조합 관계자, KD 운송그룹, 전세버스 업체 대표들과 ‘차량용 요소수 수급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가졌다. 도는 이날 정밀화학산업진흥회로부터 ‘국내 재고 및 중국 외 계약물량으로 3.7개월 치 물량 확보, 수입대체선 확보, 조달청의 공공비축 물량 조기방출 등 버스업체 요소수의 안정적 수급에 문제가 없다’는 내용을 전달받았다. 요소수가 필요한 도내 경유 버스는 2만여 대로 전체 버스의 약 70%다. 이중 시외버스, 전세버스는 대부분 경유차량으로 요소수 수급 문제 발생 시 운행 차질이 예상된다. 다만 버스업체 요소수 재고 현황 파악 결과, 업체 평균 1개월 이내로 평상시 같은 안정 상태였다. 이날 버스업체에서는 상황이 가장 안 좋았던 2021년에도 공급량이 문제가 아니라 단가가 3~4배 비싸진 게 문제였으며 이와 같은 문제 재발이 안 되도록 정부보조금을 통한 가격안정화 및 정부 전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12월 7일 빌라드 지디 안산에서 개최된 경기교육 학부모회네트워크에 참석했다. 학부모회네트워크는 학부모회 임원 등으로 구성되어 학부모회와 관련된 제반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학부모 학교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한 소통과 협력의 장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교육청 안산지원청 관계자와 안산시 지역구 도의원 , 학부모 등 지역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윤정 의원은 “안산교육의 올바른 변화와 혁신을 통해 자녀들이 미래에 필요한 역량과 기술을 습득하고 미래에 필요한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안산의 모든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학부모회 네트워크의 활동을 통해 교육 현안 문제 해결과 민주적 학교자치 운영체제 확립을 통해 우리 자녀들이 더 밝고 풍요로운 안산에서 미래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경인뷰) 수원시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는 7일 시청 상황실에서 하반기 회의를 열고 올해 여성친화도시 사업 성과를 보고했다. 수원시는 올해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친화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를 목표로 13개 정책과제를 추진했다. 정책과제는 여성친화도시 전담 인력 운영 성인지 통계 구축 여성 일자리 협의체 운영 여성 안전부서 TF 운영 수원특례형 통합돌봄 추진 여성친화도시 조성 모니터단 운영 등이다. 수원시는 여성가족부의 ‘2023년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에서 A등급을 받고 ‘2023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활성화 유공’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여성친화도시 조성 위원회 위원장인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여성친화도시 이행점검 보고 2023년 대내외 추진성과 보고 2024년 여성친화도시 조성 관련 제안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2010년부터 여성친화도시로 3차례 지정받으며 여성친화 선도도시 역할을 했다”며 “시민, 전문가, 공직자가 협업하고 노력한 덕분에 대외적으로 성과를 인정받을
(경인뷰)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등 4개 기관이 화재로 집이 전소된 수원시의 한 가정위탁아동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네이버 해피빈, LG 디스플레이 등 4개 기관은 지난 5월 전기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아파트가 전소된 가정위탁아동에 후원금 총 1154만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은 7일 수원시 복지여성국장실에서 열렸다.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가 100만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200만원, 네이버 해피빈 503만원, LG 디스플레이가 351만원을 각각 후원했다. 후원금은 위탁아동 노OO군의 자립성장비, 생계비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경기남부가정위탁지원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후원과 따뜻한 마음이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가정위탁아동에 힘이 되길 바란다”며 “가정위탁아동이 하루빨리 안락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려움을 겪는 가정위탁아동에 온정과 희망의 손길을 내밀어준 모든 후원 기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가정위탁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정 위
(경인뷰)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은 7일 권선구·영통구 제설 전진기지를 방문해 제설제·제설장비 관리 실태와 제설자재 확보 현황·비축 상태 등을 점검했다. 수원시는 현재 제설 차량 89대, 제설제 살포기 105대, 굴삭기 12대, 염수분사장치 122개 등을 확보했고 제설제는 염화칼슘 6044t, 친환경 제설제 3310t, 소금 333t 등 9687t을 보유하고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대설, 한파에 철저하게 대비하라”며 “제설장비와 자재를 충분히 확보하고 담당 공무원이 실제 상황에서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팔달구 지동으로 이동해 경사로 응달 등 제설취약지역 도로에 설치한 도로 열선 장비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눈이 많이 오면 언덕길에서 보행자와 차량의 미끄럼 사고 등 안전사고가 날 수 있다”며 “취약 구간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는 지난 11월 14일 ‘2023~2024년 동절기 도로 제설 대책 상황보고회’를 열어 대설·한파에 대비한 단계별 제설대책, 위험지역 관리, 기관별 준비 태세 등 종합적인 제설 상황 대책을 점
(경인뷰) 수원시가 7일 힐튼 경주에서 열린 ‘2023년 도시숲·정원 정책 담당자 워크숍’에서 ‘녹색도시 우수사례’ 분야 우수 시·군상을 받았다. 녹색도시 우수사례는 산림청이 2007년부터 도시숲 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우수사례를 평가·선정하는 시상하는 것이다. 올해 수원시가 신청한 화양로 동말로의 배롱나무 테마 가로수 길은 생태적 건강성, 사회·문화적 기능, 경관·유지관리 부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 시·군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2010년부터 총 7회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경기도가 주최한 ‘2023년 도시숲·산림정책’ 분야에서도 기관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산림 정책분야에서는 2023년 시군 종합평가의 평가 항목 중 산림정책, 산지관리, 산림재해, 산림자원, 산림휴양, 산림병해충의 항목별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도시 숲 분야에서는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단절된 녹지 축을 연결해, 도심 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지율을 높인 점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기후대응 도시 숲, 생활환경 숲, 가로 숲길, 자녀안심 그린 숲
(경인뷰) 경기도가 돌봄 공백을 없애기 위한 ‘경기 360° 돌봄’ 정책을 도민에게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는 돌봄의 가치를 인정하고 투자해야 한다는 데 전문가들과 뜻을 모았다. 경기연구원은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 경기도사회서비스원,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과 공동으로 ‘경기 360° 돌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는 이번 주를 돌봄 주간으로 만들었다 누구나, 언제나, 어디나 돌봄을 통해 돌봄의 빈 곳을 360도 전부 채우고 싶다 그래서 의욕적으로 이와 같은 돌봄 정책 패키지를 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복지와 돌봄과 분배, 약자들에게 더 많은 신경과 재원을 쓰는 세상이 돼야 균형 잡힌 또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될 것”이라며 “할 수 있는 것부터 차곡차곡 새로운 비전과 정책을 실천에 옮겨보고 싶다. 새로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복지의 모형을 경기도에서 만들어 보고 싶다”고 강조했다. ‘360° 돌봄’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정책으로 연령·소득과 무관하게 위기 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을 지원하는 ‘누구나 돌봄’ 아
(경인뷰) 안양시가 7일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0회 사회복무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복무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병무청이 주관하는 사회복무대상은 사회복무제도 발전에 기여한 복무기관, 복 무관리담당과 성실한 복무로 타의 모범이 된 사회복무요원을 격려하기 위해 주는 상으로 2014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다. 최우수 복무기관 선정은 전국 1만2000여개 사회복무관리 기관을 대상으로 사회복무요원의 처우개선 및 성실복무 지원에 기여도가 높거나, 복무인원이 많고 복무 부실률이 낮으며 복무기관장의 관심도가 높은 기관을 지방병무청의 추천을 받아 공정하게 심사한 후 확정한다. 안양시는 심폐소생술 실전체험 교육, 청년정책 설명회, 취업역량 강화 교육, MZ세대 재테크 교육, 취업컨설팅 등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의 복무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경력단절 완화와 소집해제 후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사회복무요원의 처우개선과 권익보호, 행정적응능력 배양을 통해 안정적인 복무환경을 조성해가겠다”며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집해제 이후 건강한 안양시민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판사 시공사(대표 윤호권)의 경제경영, 인문사회 브랜드 알키가 ‘스트리밍 이후의 세계’를 출간했다. ▲ ‘스트리밍 이후의 세계’ 띠지 입체 표지 디즈니는 왜 우편으로 DVD를 발송하던 업체에 불과했던 넷플릭스에 스트리밍 시장 선점을 뺏긴 걸까? 디즈니를 비롯해 워너미디어와 같은 수많은 미디어 기업이 넷플릭스에 콘텐츠를 빌려주며 결과적으로 경쟁사를 키워준 것에 대해 많은 이들이 의문을 나타낸다. 그러나 스트리밍 산업이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 잡게 된 연유는 단순히 미디어 기업들이 코앞의 수익에 눈이 멀어 미래를 내다 판 것이라고 정리하기엔 너무나도 복잡한 사정이 숨어 있다. 실제 디즈니는 무려 20여 년 전 ABC방송의 인기 드라마 ‘위기의 주부들’과 ‘로스트’가 불법 다운로드로 몸살을 앓던 시절, ‘스트리밍 시대’를 예견하고 이사회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 온라인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한 바 있다. 스트리밍 시장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단순히 미디어 산업에서 일어난 전쟁의 참여자들을 승자와 패자로 나누는 시각에서 벗어나, 빅테크와 엔터테인먼트라는 이질적인 두 산업이 시대적 흐름으로 불편한 동거를 시작하면서 일어난 사건들을 유기적으로 살펴봐야 한다. 이 과정에서 각기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실내 습도를 조절해 줄 제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하루 종일 촉촉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시켜 줄 ‘가열식 가습기’를 출시했다. ▲ 신일전자가 건조한 겨울철에도 촉촉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유지시켜 줄 ‘가열식 가습기’를 출시했다 신일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100℃에서 가열 후 식어 나오는 증기로 가습하는 제품이다. 고온에서 끓인 물을 증기화하기 때문에 세균 번식 우려를 줄여준다. 가습되는 증기는 30℃에서 35℃ 사이로 식어서 방출돼 화상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2L의 대용량 수조를 적용해 풍부한 가습량을 자랑하며, 한 번의 급수로 ‘약’ 모드 사용 시 최대 30시간까지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물이 끓은 후 소비전력은 75W(약 모드)~215W(강 모드)로 낮아 강력한 가습 효과를 경제적으로 누릴 수 있다. 핵심 부품인 내솥은 부식에 강한 SUS304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했다. 스테인리스 내솥은 위생적으로 물을 가열하고, 열전도율과 보존력이 좋아 열효율도 우수하다. 아울러 도서관 수준의 소음인 평균 40 데시벨(dB)로
천만 관객 영화 ‘극한직업’에서 소개되며 유명해진 수원왕갈비통닭을 최초로 선보인 남문통닭이 8일 수원시 권선구에 국내 최대 규모의 치킨 매장 ‘새빛권선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새빛권선점’은 3층 단독 건물에 약 300평 규모로 다양하고 남다른 문화 경험까지 할 수 있는 복합외식문화공간으로 꾸며졌다. ▲ 남문통닭 새빛권선점 외부 전경. 기존의 치킨집 형태에서 벗어나 수원의 전통 분위기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느낌을 냈다 남문통닭 새빛권선점은 수원통닭거리 본점에서 시작한 이래 수원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은 남문통닭의 모든 노하우를 집대성해 새로운 서비스와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남문통닭이 수원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해 온 만큼 매장 명칭인 새빛권선점도 수원특례시 슬로건 ‘새롭게 빛나게’에서 가져왔다. 남문통닭은 이번 새빛권선점 오픈에 맞춰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원 인구 119만 명을 넘는 119만 마리 이상의 수원왕갈비통닭을 판매한 것을 기념해 오픈일에 새빛권선점을 방문하는 고객 중 선착순 119명에게 통닭 상품권을 무료 증정하고, 10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 남문통닭 축제’라는 타이틀로 오픈 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