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 이천시는 주민숙원 사업인 작촌∼해월 간 도로를 12월 8일 우선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우선 개통되는 도로는 마장면 작촌리에서 해월리를 연결하는 시도19호선으로 도로연장 1.85km, 폭 10.5m, 생태터널 1개소의 2차로로서 사업비는 167억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마장면 해월리는 지산포레스트가 입지해 주말 및 관광 성수기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도로가 협소해 지역주민들과 지산리조트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통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금회 시도 19호선 도로망을 확충 함으로써 통행불편 해소는 물론 장래 교통수요를 충족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도 도로 개통 후 통행시간 단축될 뿐만 아니라 개발 여건 조성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크게 반기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공사기간 동안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로 인해 공사를 잘마무리 했다”며 “지역 주민에게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환경 개선과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성남시는 2024년 상권활성화 신규 사업으로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학생들과 협업해 MZ세대를 겨냥한 우리동네 특색있는 점포 개발에 나선다. 성남시는 오는 8일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과 함께 수정커뮤니티센터 지하 다목적 강당에서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6개팀의 ‘우리동네 힙스토어’ 정책 제안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힙스토어은 슬리퍼를 신고 이용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우리 동네의 특색있는 점포를 뜻한다.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은 힙스토어 발굴사업에 MZ세대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가천대 경영학부와 아이디어 제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성남시는 제안서를 제출한 총 13개 팀 중 중간평가를 통해 선정된 6개 팀의 정책 제안 발표를 거친 후 우수한 성적은 얻은 3개팀을 최종 선정해 시의 힙스토어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희진 가천대학교 경영학 교수는 “성남시 상권을 대상으로 배운 내용을 직접 적용해 보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자 최근 대두되고 있는 사회적 마케팅 개념을 실현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프로젝트 참여 소감을 밝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한 가천대학교 경영학부 학생은 “책으
(경인뷰) 이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자치단체의 당면 현안사업이나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를 고려해 중앙정부가 배분하는 예산으로 지역현안, 재난안전 분야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이천시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대상사업은 모전~도지 간 도로확포장 공사 마장면 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공사 지능형 CCTV 구축사업 산성리 세천 정비사업 주미 배수펌프장 펌프 교체 사업으로 시민 불편 사항 해결 및 지역 주민 안전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모전~도지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총 310억원 규모, 2024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증진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마장면 체육공원 인조잔디 교체공사는 노후된 인조잔디로 인한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교체하는 사업이다. 지능형 CCTV 구축사업은 강력범죄 예방 및 실종자 수색을 위해 AI 기능을 탑재한 지능형 CCTV의 확대 구축으로 주민 안전 강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산성리 세천 정비사업 및 주미 배수펌프장 펌프 교체 사업은 집중 호우로 인한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경인뷰) 수원시와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함께 추진한 ‘대학생 골목생활권계획 연구’ 발표회가 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대학생 골목생활권계획 연구’는 수원시가 국내외 대학의 교수·학생들과 손잡고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에 대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해결책과 활용 방안을 제안하는 연구 사업이다. 아주대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연구에서는 행궁동, 지동 등 수원시 골목 가로공간에서 개선이 필요한 요소를 도출하고 개발 컨셉과 마스터플랜을 만들었다. 총 18건의 건축 설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상이변, 고령화·저출생 등 각종 사회현상과 수원시의 도시문제를 기반으로 연구를 추진했다. 수원시가 나아가야 할 미래 모습과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어르신 공방 주택’, ‘건강한 도시를 위한 치유센터’, ‘트램길 따라, 창룡문으로’, ‘은하수마을 재생’, ‘행궁 문화 잇기’ 등 18개 건축 설계를 소개했다. ‘대학생 골목생활권계획 연구’ 성과 모형은 12월 8일까지 수원시청 본관·별관 로비에 전시한다. 이날 발표회에 참석한 황인국 제2부시장은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참고해 더
(경인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가 6일 수원시에 ‘1인 가구 지원사업’ 후원금 388만원을 전달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는 지난 5월 연령별 수원시 1인 가구 간담회에 참가해 1인 가구 주거 문제를 함께 논의했고 찾아가는 1인 가구 SoloLife 스테이션에서 1인 가구를 위한 전세사기 교육·부동산 상담 등을 했다. 지난 10월 수원시에 전세사기 피해가 발생하자 수원시와 함께 ‘전세 피해 상담센터’ 개소에 참여하는 등 수원시 1인 가구 주거의 안전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왔다. 수원시 관계자는 “1인 가구 지원사업에 관심을 기울여주시고 후원해 주신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영통구지회 중개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공동체, 지역사회와 연계한 수원시 1인 가구 지원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공유자전거 타조가 2023년 12월 27일부로 운영을 종료한다. 수원시와 KT, 위지트에너지가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 10월부터 함께 운영한 타조는 무인대여 공유자전거다. 1000대로 시작해 3000대까지 운영했지만, 민간 공유자전거가 늘어나면서 이용률이 감소되고 수익성이 악화돼 운영업체가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공유자전거 타조는 12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11월 29~30일 2일간 타조앱에서 판매된 30일 이용권의 사용일은 12월 27일까지로 변경되고 미사용 분은 결제취소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서 큰 역할을 한 타조가 운영을 종료하게 돼 아쉽지만, 협약 업체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타조의 빈자리는 민간 공유자전거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영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경인뷰) 수원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제40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학술 부문 박만규 아주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 교육 부문 안교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분 김외순 가보정 대표 체육 부문 신현삼 수원시 배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김종구 경기일보 주필이다. 박만규 아주대학교 교수는 해외학술 공적으로 2015년 프랑스 정부 학술공로훈장 기사장을 수훈했고 2016년에는 아주대 인문대학장으로 역임하면서 5000여명이 참여한 ‘제4회 세계인문학포럼’을 수원에서 개최하는 데 역할을 하는 등 수원시 학술 발전에 이바지했다. 또 ‘아주대 인문학 아카데미아’ 원장을 역임하면서 수원 소재 기관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최고관리자 인문학과정을 개설 운영하는 등 수원시 인문학 저변확대에 힘을 보탰다. 송창준 성정문화재단 상임이사는 1998년부터 현재까지 수원시 예술 인재 양성, 지역음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성정음악콩쿠르, 수원음악인의 밤, 수원 향토음악제, 신예음악회, 수원 합창제 등을 개최해 수원 지역 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성정 청소년 열린 음악회,
(경인뷰)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6일 부평정수사업소 염소저장실에서 부평소방서와 연계해 화학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상수도 분야 재난사고 발생 시 위기 대응 개인별 행동 지침에 따른 임무 수행과 재난 발생 초기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관계기관별 역할 분담과 신속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정수사업소 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와 부평소방서 소방관 등 30여명과 함께 화학차, 소석회살포기 등 장비 5대가 동원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시 부평정수사업소는 유해화학물질인 염소가스가 유출되는 화학사고를 가정해 사고 상황을 관계기관과 협력업체에 신속하게 알려 출동을 요청한 후 자체 자위소방대를 통해 가스 누출 확인, 밸브 차단, 염소가스 중화처리를 실시하고 직원 대피 유도와 응급처치 등의 인명 구조 활동을 일사불란하게 구현했다. 남효승 인천시 부평정수사업소장은 “화학사고는 유해물질 발생이 동반돼 신속하고 정확한 사고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재난사고 발생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광역시가 12월 17일까지 2023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오는 12월 23일 국제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은 심정지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응 행동을 제한 시간 5분 이내의 짧은 연극 형태로 표현한 뒤 시행하면 된다. 인천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지만,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응급의료종사자 치·의예과, 한의학과, 간호학과, 응급구조학과 등 의료인 양성학과 재학생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은 제외된다. 신청은 국제성모병원 및 인천시 홈페이지 게시글 내 QR코드를 이용해 할 수 있으며 1팀당 3명으로 구성해야 한다. 시장상 3팀, 병원장상 3팀 등 총 6팀을 선정해 상장과 트로피를 시상한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생명존중 의식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해 내 가족·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시민분들의 많은 참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인천시가 아동이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화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12월 7일 구월동 샤펠드미앙에서 아동학대 예방 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보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수교육은 ‘아동학대 신고 및 사례관리 절차의 이해’를 주제로 아동보호전문기관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아동학대 대응 전 과정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게 했다. 또 강사들이 효율적으로 강의안을 만들고 효과적인 강사 교수법을 마련해 강의력을 향상시키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나선 인천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어해룡 관장은 “아동학대의 발견 및 신고부터 학대피해아동에 대한 사례관리와 사후관리는 아동학대에 대한 시민의식의 개선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특히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화를 통해 부모는 물론 전 시민의 인식개선이 필요한데, 여기에는 교육을 담당하는 강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김지영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는 올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 및 홍보 확대, 아동보호전문기관 1개소와 학대 피해 아동쉼터 2개소 등을 신규 구축하는 한편 위기 아동 조기 발굴 강화 등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 아동 보호
(경인뷰) 2023년 데뷔 13주년을 맞이한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 윤한이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 공연 ‘커피콘서트’를 찾는다. 12월 20일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2023 커피콘서트’ 대망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데뷔 이후 재즈, 팝, 피아노 소품집, 수면 음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 세계를 펼쳐온 그는 600회가 넘는 공연을 통해 대중들과 직접 만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매번 그날의 영감으로 작곡한 즉흥곡으로 시작해, 세련된 편곡으로 재탄생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그의 콘서트는 관객에게 늘 새로운 자극으로 다가온다. 윤한의 공연은 단순히 연주를 즐기는 것을 넘어 공연 시간을 채우는 모든 것이 예술이 되게끔 만드는 힘을 가지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드럼과 더블 베이스로 구성된 윤한 트리오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준비한 특별한 곡들을 선사한다. 크리스마스 캐럴과 영화음악, 그리고 자작곡 등 다채로운 곡들을 윤한만의 색으로 편곡해 선보인다. 향긋한 커피 한 잔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들려줄 예정이다. 2008년에 시작해 누적 관객 8만 6천 명을 돌파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경인뷰) 인천시는 미래 혁신을 이끌 인공지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6월 선정된 지역 기업 7개소와 함께 인공지능 실증과제 5건을 추진하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구현하고 있다. 이번 실증 지원사업은 개발 중이거나 개발된 인공지능 융합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체감하고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실증 지원 분야는 ‘시민·기업 행복도 제고’ 분야와 ‘지역특화 산업 경쟁력 제고’ 분야로 구분해 시민과 지역 기업이 모두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우선, ‘시민·기업 행복도 제고’ 분야는 인공지능이 융합된 제품 및 서비스의 활용으로 시민 일상과 기업 해외진출의 편의와 효율을 도모하는 것으로 실증과제는 3가지로 구성됐으며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 자연어처리 기반 ‘맞춤 정책 추천·신청 서비스’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국어 자동번역 플랫폼 개발’이다. 첫 번째, ‘다국어 의료지원 서비스’는 ‘글로벌 국제도시 인천’에 외국인 주민이 10년간 2배 이상 증가함에 따라, 이들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빈번하게 발생하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