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6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개최된 2023 오키나와 국제 카니발에서 평택 민요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오키나와국제카니발 공연은 평택민요보존회와 오키나와시국제교류협회와의 협력을 통한 해외 인적 네트워크 확장 사업의 하나로 추진돼 진행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12명의 평택민요보존회 단원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꽹과리, 징, 장구, 북 등을 연주하며 카니발에 흥을 돋우었다. 이들 평택민요보존회 단원들은 다른 예술단체들과 함께 퍼레이드에 참가한 후 준비된 무대로 이동해 화려한 부채춤과 신나는 사물놀이를 선보였다. 또한 아슬아슬한 버나놀이와 자반뒤집기로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을 지켜본 한 관객은 “한국의 전통 예술 공연을 가까이서 보고 들을 수 있어서 뜻깊었고 먼 곳까지 직접 방문해 이렇게 멋진 공연을 보여준 점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오키나와 시민이 평택의 전통문화를 즐겼길 바라며 앞으로도 평택의 우수한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뜻을 밝혔다.
(경인뷰)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3 다문화 공감 토크’가 지난 25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컨벤션동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 신장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하나로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문화 체험과 다문화 공연, 질문 포스트잇 제작 등 방청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다문화 공감 토크 1부에서는 2022년 ‘이웃집 찰스’에 출연한 인도 출신의 투물이 강연자로 인도의 이야기를 풀어냈으며 2부에서는 평택대학교 박기철 교수와 투물이 함께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특히 박기철 교수와 투물은 한국에서 다문화가정으로 살아가면서 느끼는 점을 대화 형식으로 소개하며 다문화 사회에서의 다양성과 상호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이번 다문화 공감 토크로 신장동과 평택시에 있는 다문화 가족들이 원활히 지역에 편입되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홀리데이 파티 in 송탄’이 25일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할로윈 축제를 대신해 미국 연말 행사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스튬 대회, 캐롤 공연, 체험부스 및 전구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에는 시민들뿐만 아니라 많은 미군 가족과 다문화가정도 참여했다. 코스튬 대회 무대에 오른 30팀 가량의 참가자들은 애니메이션과 영화 속 캐릭터로 분장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쿠키만들기, 리스만들기, 게임존 등 체험부스와 포트락 파티, 전문 코스프레 캐릭터와 사진 촬영 행사 등으로 연말 분위기의 즐길 거리가 제공됐다. 한 참가자는 “올해는 전국적으로 할로윈 축제가 없어지면서 준비한 의상을 선보일 곳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사진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평택시와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소방서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협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으며 많은 관람객이 방문했음에도 안전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경인뷰)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은 지난 20일 평택시 오성면 복합문화공간 공간미학에서 ‘2023년 팝 스타트업 DAY’를 개최했다. 팝 스타트업 DAY는 평택의 창업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평택형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정보교류와 협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창업기업들은 각자의 주요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평택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와 교류를 이어갔다. 행사는 평택시 및 관계기관 관계자, 창업기업 대표자 등이 만나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스타트업 간담회’, 창업기업들의 주요 제품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스타트업 제품 전시’, 평택시 창업경진대회 수상기업을 축하하는 ‘평택시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온오프믹스 양준철 대표가 전하는 ‘성공 CEO 특강’, 창업 기업들 간 교류할 수 있는 ‘스타트업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학주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자들 간의 협력과 교류를 촉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들과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인뷰) 재단법인 평택산업진흥원이 지난 20일 평택시 오성면 복합문화공간에서 제1회 평택시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7년 이내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총 10개 사가 참여했고 서류·발표평가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친 열띤 경쟁 끝에 4개의 수상기업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총 7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시상식은 ‘팝 스타트업 DAY’ 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평택시 및 관계기관 관계자, 지역 스타트업 대표자 등 많은 참석자의 축하 속에 진행됐다. 대상은 ‘산화물 및 고분자 복합계 전고체 이차전지’를 개발하는 에이에스이티 주식회사가 수상했다. ASET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기술이전을 통해 2026년까지 전기차용 복합계 전고체 전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우수상은 ‘홀몸 어르신 돌봄서비스 침상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한 시스포케어가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스마트 이동식 모듈형 다기능 작물재배 컨트롤센터’를 개발한 수호팜과 ‘AI 로봇을 활용한 교정시설 보안 솔루션’을 기획한 로보리폼팀이 수상했다. 이학주 평택산업진흥원장은 “이번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우리 평택 지역의 창업 생태계를 활
(경인뷰) 평택시는 2023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 및 1억원의 재정 성과급을 받는다고 밝혔다.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에서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기초지자체 평가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조사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인구 규모에 따라 그룹으로 나눠 실시했고 상식이 회복된 나라 따뜻한 동행, 모두가 행복한 나라 등 6대 국정 목표와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 등 도정 3대 비전을 기준으로 지방 행정 전 분야를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국정 목표 지표 61개 지표 중 59개를 달성하고 도정 비전 지표 40개에서 만점을 받아, 총점 100.37점 그룹 4위를 달성했다. 시는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연초부터 철저한 지표 분석을 통해, 불합리한 지표 개선 건의 및 1:1 컨설팅과 실적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매월 부시장 주관하에 실적향상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전 부서 및 공직자들이 단합하고 노력해왔다. 시 관계자는 “삼성전자 소재 첨단반도체 도시, 2023년 수소도시 선정, 고덕국제화도시 건설, 전국 최대규모 주한미군부대가 있는 도시, 2023년 상
(경인뷰) 과천시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 시기를 대비해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기간 동안에는 배출된 미세먼지 확산이 어렵고 서풍 계열의 바람이 자주 불어, 중국 등 외부 미세먼지가 유입될 수 있어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평상시보다 높다. 과천시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수송·산업·생활·건강보호 등 4개 분야 13개 추진과제에 대해 평소보다 강화된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공공분야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이행,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2부제 시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비산먼지 배출사업장 집중 관리, 도로청소 강화, 취약계층 건강 보호, 미세먼지 정보 제공 등이다. 특히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할 경우 1일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장애인, 긴급차, 국가유공자 차량 등은 단속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천시는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감시를 위해 시민환경감시단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이들은 관내 공사 현장을 순회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은 지난 24일 사회적경제국 2024년 예산안 심의에서 경기도 대표 청년 정책인 ‘청년기본소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 청년들의 사회적 기본권 실현을 위한 경기도형 기본소득제도로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만 24세 청년에게 분기 당 25만원씩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김도훈 의원은 “올해 경기도 청년 나이가 39세까지 확대된다 따라 경기도 청년 인구는 약 390만명으로 추산된다”, “그런데 그중 3.5%에 해당하는 만 24세 청년에게만 청년 전체 예산 중 34%에 달하는 970억여 원이 청년기본소득으로 투입되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 8월 ‘성남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가 폐지됨에 따라 내년부터 성남시 청년은 청년기본소득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는 도내 31개 시도 중 나머지 시도와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의 청년 나이가 ‘만 19세에서 24세 이하’로 규정되어 있는 것을 지적하며 제도의 형평성과 청년 정책의 통일성을 위해 ‘경기
(경인뷰) 과천시 반려견순찰대는 지난 26일 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 일대에서 반려견주와 반려견으로 구성된 14개팀과 과천시, 과천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이날 순찰 활동은 과천경찰서에서 추진하는 시민안전모델사업과 연계해 진행된 것으로 경찰이 일일이 방문 점검하기 어려운 장소를 순찰 장소로 정해 진행됐다. 순찰 후에는 활동 경험과 순찰요령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 반려견 순찰대는 지난 12일 출범해 현재 38개 팀이 관내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240회의 순찰을 실시했으며 순찰 중 발견된 4건의 사항이 생활 불편으로 접수됐다. 이외에도, 반려견 순찰대는 관내 체육공원 순찰 중 길을 잃어버리고 방황하는 행인을 발견해 안전한 장소까지 동행 및 안내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든든한 지원자가 되고 있다. 과천시는 12월 중 우수 활동대원 선발, 운영위원 위촉, 반려견 장기자랑 등 순찰대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은 27일 농수산생명과학국을 대상으로 열린 2024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지방재정법’상 유기농업자재 지원시 도비 반영이 가능한 근거를 제시하고 조속한 반영을 촉구했다. 박명원 의원에 따르면,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의 도비 반영을 요청”했는데, “‘지방재정법’에 도비 의무반영 규정이 없기 때문에 예산을 반영이 어렵다는 박종민 농수산국장의 답변에 대해 관련 법령을 검토한 결과, 그 어떠한 근거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지방재정법’ 제33조에 따르면, ‘시·도와 시·군·구가 각각 부담해야 할 경비는 지방자치단체 간 이해관계를 고려해 행정안전부령으로 정한다’로 규정하고 있고 그 규칙으로는 ‘기준부담률은 별표와 같이 하고 별표에 정하지 않은 사업에 대한 기준부담률은 당해 사업에 이해관계가 있는 지방자치단체가 서로 협의해 정한다’고 명시되어있다. 박명원 도의원은 “유기농업자재 지원사업의 경우 ‘지방재정법’ 및 관련 규칙상 별표에 없는 사업이므로 시·군과 협의해 분담비율을 정할 수 있다”고 말하며 “전반적인 재정여건이 어려운 타 도들조차 도비 9%를 반영하고 있으므로 시군 부담을 줄여줄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11월 24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가상 시뮬레이션 플랫폼 ‘샤크’ 자율주행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성남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한 성남시청의 디지털 트윈 정밀지도를 구현해 경기장으로 사용했으며 가상의 자율주행 차량이 성남시청 입구로 들어와서 출구로 나갈 때 까지, 신호등, 정적/동적 장애물, GPS 음영구간 주행 및 주차, 험로 주행, 차간 간격 유지 등의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영예의 대상은 한양대 anywHere 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건국대 날스달스, 우수상은 가천대 ASML, 성균관대 HEVEN, 단국대 Icelab, 아주대 AJOU MONEY 팀이 각각 차지했다. 성남산업진흥원 황규범 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그 동안 샤크 지원사업으로 자율주행 기업의 기술개발과 테스트는 물론, 인재양성에 있어서도 많은 성과를 달성했고 오늘 ‘샤크 자율주행 대회’라는 또 하나의 열매를 맺게 됐다” 면서 “앞으로도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은 자율주행 기술개발과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공사·용역, 보조금 지원, 인허가 분야 등 관련 500여 업체와 민원인에게 청렴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서한에는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 않고 학연·지연·혈연 등을 이유로 특혜를 주지 않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시정을 확립하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아울러 공직자가 금품 등을 요구하거나 위법·부당한 업무관행을 경험한 경우 인천시 부조리신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정복 시장은 서한문에서 “공직자에게 청렴은 기본 의무이고 기본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진다”며 “공정하고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과 지속해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천시는 원천적 부패 차단을 위해 담당공무원의 청렴도를 묻는 청렴해피콜, 전 직원의 청렴실천 생활화를 위한 청렴의 날과 청렴캠페인 부패취약분야 맞춤형 청렴교육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