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의왕시는 관내 학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의왕시평생학습관에서 11월 24, 25일 양일간 ‘진로상담전문가 3급’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과정은 진로 발달 이론을 기반으로 한 청소년기 발달의 특징 이해 및 진로 탐색·설계 2015 개정 교육과정과 수능 체제 및 대입 전형의 이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초·중·고등교육 전반에 걸친 이해 및 전문적 진학지도 역량 강화, 세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마지막 시간에는 자격시험과 수료식을 진행했다.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와 진학 지도에 대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어 유익했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어 보람이 있었다”며 “진로상담전문가 2급 과정이 빨리 개설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은영 평생교육과장은 “학부모의 자녀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자격증 취득 과정의 인기로 이어진 것 같다”며 “학부모들의 요구가 많은 만큼 내년에는 진로상담전문가 2급 및 3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의왕시 포일어울림도서관에서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더 나은 내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풍성한 연말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독서문화행사는 12월 첫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 매주 수요일에 운영된다. 첫 번째 행사로 어린이 신체극 ‘계단의 아이’가 12월 6일에 운영된다. 스마트폰에 빠져 눈이 멀어 가는 주인공이 어둠을 벗어나는 과정을 역동적인 신체 움직임과 다양한 종이 오브제를 통해 표현한 가족극으로 5세 이상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또 ‘인생의 역사’, ‘슬픔을 공부하는 슬픔’, ‘몰락의 에티카’ 등을 쓴 신형철 문학평론가의 강연이 12월 13일에 열린다. 시를 인생의 육성이라고 표현한 저자가 ‘인생의 역사’에 담지 못한 작품들을 소개하며 삶의 다양한 의미를 시를 통해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12월 20일에는 책을 읽고 나의 경험을 담아 스노우볼을 만드는 어린이 독서 문화체험 프로그램 ‘스노우볼 만들기’가 운영된다. 독서문화행사는 11월 28일 화요일 오전 9시부터 포일어울림도서관 홈페이지와 리브로피아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포일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
(경인뷰)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왕시에 거주하는 영유아의 남성보호자를 대상으로 ‘도전육아골든벨’을 진행했다.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 모두가 함께하는 육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참가자와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회식을 시작으로 레크리에이션, 문제출제, 패자부활전, 행운권 추첨 등 영유아 가정을 위한 축제의 장이 꾸며졌다. 이날 총 61명 도전자의 열띤 경쟁 속에서 조성훈씨가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려 상금 25만원을 받았고 2등은 15만원, 3등은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 경품추첨으로 참가자 모두에게 성인킥보드, 영유아 장난감, 청소기 등을 증정해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이은희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남성보호자 분들의 양육 역량을 키워 부부 모두가 자녀 양육에 동참하는 문화가 더욱더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김태희 도의원은 지난 21일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진행된 경기도 종합감사에서 중앙정부의 북부산업 섬유산업 지원정책 예산 전체 국비 삭감에 경기도가 신속하게 대응하지 못해 그 피해를 온전히 양주 · 포천 · 동두천 특화산업인 섬유산업 종사자가 지게 된 점을 지적하며 도의 적극적인 행동을 주문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경기북부 기반 산업인 섬유산업은 경영악화, 고용위기, 취업기피 등으로 지역 위기 극복과 일자리 지원 정책을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며 “그러나 이번 정부의 갑작스러운 사업 중단 결정으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예산이 삭감된다면, 피해는 불 보듯 뻔하다”고 주장했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지난해 경기도와 양주 · 포천 · 동두천시의 콘소시엄으로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년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경기 북부지역 섬유산업 역량 강화와 고용안정 지원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지난 10월말 중앙정부는 ‘고용 위기가 다소 완화됐다’는 핑계로 사업 중단을 결정했다. 김태희 도의원은 “김동연 도지사의 북부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과 달리 경기도는 사업 중단으로 삭감된 국비 예산 확보를 위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위원은 27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2024년 예산안 심사에서 관광산업과의 책임감 없는 예산 편성을 강력하게 질타했다. 이 의원은 “내년 관광산업과의 신규사업은 단 1건인데, 일몰사업은 무려 8건이며 일몰사업의 대부분은 자체·직접 사업이다. 자체·직접 사업 예산은 줄이고 시·군 보조만 조금 늘리는 것은 도가 관광산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은 하지 않고 시·군에서 알아서 하라는 의미이다”며 2024년 예산 편성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서 올해 경기도 관광의 날 행사를 위해 마련한 9천만원을 지난 추가경정예산안에 전액 삭감한 것을 언급하면서 “관광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해 관광인의 자부심 고취와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경기도 관광인의 날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안동광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제한된 예산 내에서 외국인·숙박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으며 경기도 관광인의 날 개최도 검토해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에서 열린 관광미래비전 포럼 내용을 언급하면서 경기도 또한 관광산업의 획기적인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17일 경기남부·북부자치경찰위원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본예산안' 심사에서 남부자치경찰협력과가 기본여비와 별도로 수립한 업무추진 여비의 부적절성을 지적했다. 유경현 의원은 “부서정원에 맞춰 국내여비 1700여만원을 편성하고도 단 4명을 위해 업무추진 여비 2천만원을 별도로 편성했다”며 “세수 부족으로 사업예산도 줄줄이 감액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특별한 목적성도 없이 세운 꼼수 여비는 전액 삭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장한주 남부자치경찰혁력과장은 자율방범대 교육·간담회, 학부모폴리스 발대식 등 업무 수요 증가에 따라 업무추진 여비를 편성했다고 답변했으나,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는 북부자치경찰위원회는 해당 여비를 편성하고 있지 않다. 유경현 의원은 “자치경찰 업무가 위축되면 안 되겠으나, 매달 11번에 달하는 출장을 예상해 2천만원의 여비 편성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위원장은 출장비 지급이 적법하고 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의 ‘공무원 여비규정’ 준수 여부를 철저히 관리·감독하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은 지난 24일 2024년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에서 봉사 수준에 머무는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사업의 현실성 반영을 주문했다. 이날 문승호 의원은 도청과 교육청의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되는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지도를 녹색어머니회의 봉사 개념으로써 보기에는 앞으로 한계가 있다”고 강조했다. 문승호 의원은 “그간 어린이 교통안전지도는 녹색어머니회를 비롯해 많은 학부모님들의 봉사활동로써 운영되어왔는데 앞으로는 맞벌이 증가 등 학부모님들이 시간내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원봉사는 더 이상 기대할 수 없다”며 학부모님들의 현실을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승호 의원은 “교통안전지도를 봉사 수준에 머무는 봉사활동비가 아닌 적정한 노동의 대가를 지급해야 한다”고 말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도교육청이 주도로 도청, 기초지자체와 적극 협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인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 시상식에서 “직장을 다니며 열심히 운동하는 여러분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5주 동안 수원시 탑동야구장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수원컵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아마추어, 선수 출신 구분 없이 통합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결승전과 3, 4위전 경기는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렸고 사회인 야구단 황금꽃이 최종 우승했다.
(경인뷰) 인천시의회가 관광약자를 위한 더 나은 관광 환경 조성을 위해 의미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김용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1월 27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문화복지위원회에서 심의 및 의결됐다. 이 조례안은 관광약자들이 인천시에서 불편 없이 관광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관광약자들이 인천시 내에서 이동과 접근의 장애요소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김용희 의원은 “관광은 모든 시민이 누려야 할 권리이며 이를 위해 관광약자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관광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조례안은 조례의 제명 변경 및 목적, 정의, 시장의 책무를 명확히 하는 것을 포함해, 추진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위원회의 심의사항 추가 및 사업 및 지원센터에 관한 사항, 위탁 및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 재정지원, 교육, 포상에 관한 사항 등을 명시하고 있다. 이 조례안은 관광약자들에게 더 나은 관
(경인뷰) 안성미디어센터에서 활동하는 미디어 동아리 2개 단체가 직접 제작한 라디오 콘텐츠가 지난 11월 25일 11월 26일 OBS FM 99.9 라디오 ‘경인마을라디오’를 통해 방송됐다, ‘경인마을라디오’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4시 4분부터 4시 30분까지 OBS FM 99.9 라디오를 통해 송출되는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안성을 비롯한 경기 지역의 미디어센터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미디어 활동가들이 라디오를 통해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11월 25일 방송에서는 안성지역 미디어 활동 단체인 ‘달콤한 독서 활동가’팀이 ‘아기돼지 3형제’라는 친근한 동화를 소개하며 우리가 사회에서 겪는 여러 경험과 비교하는 등 색다른 시각을 보여줬다. 11월 26일 방송에서는 ‘안성 동화 읽는 어른 모임’이 안성에 위치한 다양한 사찰들에 얽힌 옛 이야기, 관련 행사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소개했다. 안성지역 참여자들의 방송은 팟캐스트 플랫폼인 팟빵의 ‘경인마을라디오’ 채널에 업로드되어 다시 듣기를 할 수 있다. 안성미디어센터 관계자는 “올해 처음 ‘경인마을라디오’에 참여해 안성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라디오를 통해 소통하고 참여
(경인뷰) 지난 11월 24일 안성시 키즈맘어린이집에서 겨울철을 맞이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물품을 안성3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우리의 라면이 사랑이라면~”이라는 주제로 겨울철 추위에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취약계층을 사랑으로 채워주고자 진행됐다. 아이들의 가정에서 “사랑의 저금통”에 채운 금액을 모아 라면과 쌀을 구매해 전달했다. 키즈맘어린이집 천은경 원장은 “아직 11월이지만 벌써 추위가 시작됐다”며 “특히 난방비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을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조금이나마 힘을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숙희 안성3동장은 “올해는 유독 추운 겨울이 될 것이라 해 많은 이웃들이 걱정하고 있다. 이번 기부가 취약계층의 겨울나기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것이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성2동 새마을부녀회에서는 지난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어려운 이웃에 대한 김장 나눔을 통해 함께 웃는 안성2동을 만들기 위해 힘썼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최대한 활용해 추진한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우리 이웃 100가구에 김장을 전달했으며 특히 영하의 날씨와 강풍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봉사정신이 빛났다. 또한 안성2동통장협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김치속을 버무리고 완성된 김치를 이웃에게 직접 전달하는 등 일손을 보탰다. 김학재 안성2동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 준 부녀회원들과 통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며 “날이 추워질수록 어려운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주변 이웃들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