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각자대표 이수연, 강민준)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러너들을 위한 젝시믹스 러닝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젝시믹스, ‘서울 러너스 페스티벌’ 내 브랜드 부스 운영 젝시믹스는 최근 2030세대에서 전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running)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발맞춰 전문성을 강화한 쇼츠, 숏슬리브, 레깅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러너들의 퍼포먼스를 고려해 통기성과 경량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러닝 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 디테일에도 신경 써 제작됐다. 제품에 삽입된 새 로고 ‘R-X’(run to x)는 달리기를 뜻하는 ‘Run’과 미지수(X), 확장(Expand)의 뜻을 담은 ‘X’를 조합한 것으로, 달리기를 ‘운동’에만 국한하지 않고 우리의 일상, 힐링, 목표 등 다양한 방향으로 뻗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주력 제품 중 하나인 ‘RX 하이스트레치 크롭 숏슬리브’는 면처럼 부드러운 감촉과 빠른 건조성을 지닌 기존 코트나(Cotna) 원사보다 더 얇은 두께의 원사에 고밀도의 탄성력 높은 소재를 적용해 가동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관장 한경식)은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고유의 옷인 ‘한복’을 주제로 ‘고운 옷 : 한복’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유아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은 5월부터 시작해 10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고운옷 : 한복’ 프로그램 포스터 2024년 박물관·미술관 지원 사업 ‘고운 옷 : 한복’ 프로그램은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복식 유물을 활용해 한복 문화에 대해 살펴보는 교육이다. 상황별 한복의 종류와 주요 명칭 등을 살펴보며 미의식과 전통 생활문화를 알아본다. 아울러 직접 한복을 입어보고 전시실 내 마련된 포토존에서 인증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번 사업은 한복이 지닌 고유성을 회복하고,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데 궁극의 목적이 있다. 교육 참여는 전화 예약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무료며, 자세한 내용은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 누리집(www.museum.shingu.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구대학교 우촌박물관은 2000년부터 재학생 및 성남 시민들과 함께 전통문화의 활성화 거점공간으로서 역할을 담당해왔다
좋은땅출판사가 ‘유럽의 시골길은 숨바꼭질을 좋아한다’를 펴냈다. ▲ 이광수 지음, 좋은땅출판사, 116쪽, 1만2000원 ‘12.18cm’, ‘201-H’, ‘사전’ 등을 쓴 이광수 시인의 시집이다. 시인은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해오면서 일상과 주변 사물 등을 주제로 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시집은 50일간 떠났던 첫 해외여행의 경험을 주제로 했다. 이탈리아, 체코, 오스트리아, 스위스 등 유럽을 방문하면서 본 풍경과 사람들, 느낀 감상 등을 기행문처럼 실감나게 담았다. 시집은 총 3장으로 구성됐다. ‘Ⅰ. 설레임, 환희’, ‘Ⅱ. 일상, 그리고 편안’, ‘Ⅲ. 피로, 그리고 아쉬움’이다. 어느 날 가족과 함께 떠나게 된 외국 여행은 이탈리아에서 시작해 프랑스에서 끝난다. 난생처음 떠나는 외국 여행이 낯설고 불편하지만 설레는 감정을 숨길 수 없다. 낯섦에서 오는 각양각색의 경험과 감정이 고스란히 시에 녹아 있다. 가벼운 여행 시집으로 보이지만 시에는 시인의 철학도 함께 녹아 있다. 특히 시집의 대표 시인 ‘유럽의 시골길은 숨바꼭질을 좋아한다’의 ‘언제나 굽은 길이다/오른쪽으로 굽고 왼쪽으로 돌아간다/평원이라 곧게 뻗은 길을 만들 수 있는데/
(경인뷰)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26일 용인 서부소방서 정원을 비롯한 직급, 관할구역, 명칭 등의 내용을 담은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경기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서부소방서 개청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전자영 의원은 “본회의를 통과한‘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용인 서부지역의 지속적인 소방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용인서부소방서를 분리·신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이를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도소방본부의 정원을 일부 조정하고 소방서의 명칭·위치 및 관할구역을 확정하는 것을 내용이 골자”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도정질문을 통해 용인서부소방서 신설을 촉구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긍정적 답변을 들은지 1년여 만에 조직개편안까지 통과된 것을 환영한다”며 “개청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자영 의원은 “5월 중 인사가 확정되면 오는 6월 임시청사가 차질 없이 개청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용인시민 안전을 위해 용인서부소방서가 제 기능과 역할을 할 수 있는 청사 설립이 추
(경인뷰) 인천광역시는 4월 2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인천반도체포럼 제1회 정기총회 및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12월, 인천 반도체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체계 조성과 인천특화형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인천반도체포럼’을 출범한 바 있다. 현재 산업계·유관기관·연구기관·대학·고등학교 등 42개 기관이 포럼 회원사로 등록돼 반도체산업 전반에 걸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인천반도체포럼 주최, 인천반도체포럼·인천테크노파크 주관 및 인천시·인하대 후원으로 개최된 포럼은 회원사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정기총회 △전문가 초청 세미나 △패널 토의로 진행됐다. 또한 포럼 출범 이후 개최된 첫 번째 정기총회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조직 구조를 갖추기 위한 초석을 다졌으며 회원사 간 원활한 협력과 공정한 조직 운영을 통해 산학연관 네트워킹의 구심점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포럼은 권석준 성균관대학교 교수의‘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과 한국의 대응방안’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한민섭 한국공학대 조기취업형인재양성사업단장과 강기동 인천시교육청 장학사의 반도
삼성전자가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서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을 만나볼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 삼성전자 모델이 메가박스 하남 스타필드점에 마련된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스팀 ‘TEAM AI’ 체험 공간 전시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4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목동·하남 스타필드·수원 스타필드 4개 점에서 히어로 영화 콘셉트의 ‘세상에 없던 그들이 온다, TEAM AI’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생활 속 골칫거리인 빨래와 청소를 알아서 해치우는 ‘일상 속 히어로’가 콘셉트다. 더러운 빨랫감을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해치우는 히어로로 변신한 ‘비스포크 AI 콤보’와 바닥 먼지와 오염을 무찌르는 ‘비스포크 AI 스팀’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비스포크 AI 스팀’은 국내 최초로 ‘물걸레 스팀 살균’ 기능을 탑재해, 물걸레 냄새와 세균 번식을 우려하는 소비자의 고민까지 해결했다. 제품을 체험하고 스탬프 투
(경인뷰) 인천광역시는‘2023년 지방자치단체 국정주요 시책 합동평가’에서 국민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정주요 시책 합동평가 행정안전부장관이 중앙행정기관장과 공동으로 17개 시·도의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과 국가 주요시책의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정량평가, 정성평가, 국민평가로 나눠 매해 실시한다. 그중 국민평가의 경우, 올해는 국민평가단 규모를 지난해 보다 2배로 확대하는 등 대폭 강화했고 각 시도에서 2건씩 제출한 총 34건 중 우수사례 10건을 선정했다. 인천시는 전국 시부에서는 유일하게 제출한 2건이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 행정사례를 선도적으로 시행했음을 보여줬다. 더욱이 행안부에서는 국민평가 선정 재정 인센티브를 정량지표 대비 6.25배로 산정하기 때문에 특별교부세를 추가 확보할 수 있어 시정추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가 우수한 평가를 받은 사례는 총 3건으로 국민평가 부분 2건, 정성평가 부분 1건이다. 국민평가 부분 우수사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우수사례 신호등이 막힘없이 쌩쌩)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 우수사례)이고 정성평가 부분 우수사례는 ▲임
(경인뷰) 인천시와 군수·구청장들이 해외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에 나섰다. 인천광역시는 현지시간 4월 25일 옹진군수, 미추홀구청장, 연수구청장, 서구청장과 인천시 관계자들로 구성된 환경기초시설 벤치마킹 출장단이 친환경 자원순환센터로 대표되는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의 이쎄안을 방문해 건립·운영과 주민 갈등 해결 노하우에 대해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인천시의 ‘군·구 주도의 자원순환센터 확충사업’지원의 일환으로 출장단은 4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프랑스, 덴마크, 독일의 자원순환센터 등 환경기초시설을 방문한다. 먼저 출장단은 25일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의 이쎄안을 둘러보고 이를 최초로 기획하고 성공적으로 운영에 이르게 한 앙드레 상티니 시장을 직접 만났다. 앙드레 상티니 시장은 40여 년간 이씨레물리노시 시장으로 근무하면서 굴뚝 없는 소각장으로 유명한 이쎄안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게 된 노하우를 허심탄회하게 들려줬고 출장단은 굴뚝이 없도록 기획하게 된 배경, 주민들과의 갈등 해결 경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질문했다. 이쎄안은 파리시 등 인근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46만 톤의 생활폐기물을 처리하는 에너지화 시설로 외
다락원 출판사가 한국어 학습자, TOPIK 시험 준비생 및 한국어 교강사를 위한 수험 교재 ‘합격특강 한국어능력시험 TOPIK II 한권으로 끝내기’를 출간했다. 이 교재는 듣기, 쓰기, 읽기 영역과 실전 모의고사 1회분, 그리고 무료 동영상 강의로 구성돼 있다. ▲ ‘합격특강 한국어능력시험 TOPIK II 한권으로 끝내기’ 표지 ▲ 다락원 출판사가 ‘합격특강 한국어능력시험 TOPIK II 한권으로 끝내기’를 출간했다 이 교재는 TOPIK II 듣기, 쓰기, 읽기 기출 문제를 분석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제 유형에 익숙해지도록 돕는다. 또한 TOPIK 시험 준비 과정에서 한국어로만 제공되는 자료를 사용함으로써 언어 능력을 실시간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런 접근법은 학습자가 실제 시험 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적응하도록 돕고, 한국어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질적인 사용 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는 학습자가 한국어 환경에 완전히 몰입하면서 언어 습득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한 것으로, 다양한 문제 유형과 상황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물론, 한국어 능력을 전반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무
문예출판사가 데이트 폭력 속 관계 심리의 모든 것을 담은 한국데이트폭력연구소 김도연 대표의 책 ‘네 잘못을 아니야’를 출간했다. ▲ ‘네 잘못이 아니야’ 표지 ‘네 잘못이 아니야’는 데이트 폭력 속에 숨어 있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관계 심리를 심층 분석해 데이트 폭력의 심리를 파헤친다. 범죄심리학자 박지선 교수는 ‘네 잘못이 아니야’에 대해 “데이트 폭력의 본질에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할 책”이라 평하기도 했다. 정상적이고 친밀한 관계는 존중과 배려, 애정을 기반으로 서로의 삶을 응원하는 친구이자 동료가 된다. 하지만 갑과 을, 지배와 통제라는 권력 구조가 생겨난 순간 한 사람의 희생을 절대적으로 강요하는 ‘Toxic Relationship’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친밀한 관계에서 일어나는 언어적, 정서적, 신체적 폭력은 피해자에게 절망과 무기력함, 후회와 자책을 안겨 영구적인 상흔을 남긴다. 최근 뉴스 매체를 통해 쏟아지는 데이트 폭력 관련 기사들만 봐도 그 심각성에 대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더욱이 데이트 폭력 피해자는 왜 폭력적인 상황에서 벗어나지 못했는가를 따져 묻는 사람들 사이에서 2차 가해를 당한다. 상
(경인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경기남부경찰청, SK쉴더스가 젠더폭력 고위험 200가구에 CCTV를 무상으로 설치하는 ‘젠더폭력 피해자 안심조치 사업’을 추진한다. 3개 기관은 26일 이런 내용을 담은 민-관-경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젠더폭력 범죄 사전 예방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이달부터 경기도에 거주 중인 젠더폭력 피해가구 및 피해 우려 200가구에 현관 무선 CCTV를 설치한다. 200가구 선정은 경기남부경찰청이 맡고 SK쉴더스는 CCTV의 무상 설치를 지원하고 센터는 연이용료를 지원한다. 현관에 CCTV가 설치되면 언제 어디서나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집 앞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일상적이지 않은 움직임이 감지되면 휴대폰 알림을 받아 불필요한 방문자나 위험을 사전에 감지할 수 있다. 피해 가구의 안전을 확보함과 동시에 불안감을 최소화하며 문제적 상황에 대한 대응을 할 수 있다. 또한 인공지능 얼굴인식 기능으로 가족 구성원 출입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고 집 밖에서 앱을 통해 양방향 음성 대화도 할 수 있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
(경인뷰)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이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5일 대청소를 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중도매인, 법인 직원, 수원시 공직자 등 200여명은 도매시장 보·차도, 녹지공간, 흡연 부스 등 곳곳을 청소했다. 수원시농산물도매시장은 매달 넷째 주 목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정기적으로 도매시장 환경 정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과 관계자는 “4월부터 매달 넷째 주 목요일에는 대청소를 한다”며 “시민 누구나 쾌적한 도매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