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28일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협의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원 정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협의회 운영을 통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열렸다. 이는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매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평가하며 지역 공동 사안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2028 제1차 평택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정책 기본계획안’을 심의하고 관계기관과 현안을 공유해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아울러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포승읍 도곡리에 소재한 도곡중학교 박태휘 교감을 초청해 실제 현장에서 경험하는 다문화가족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로 구성된 강연을 진행했다. 평택시 김대환 복지국장은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증가에 따른 다양한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오늘 회의에서 심의된 제1차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기본계획안을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
좋은땅출판사가 ‘유비쿼터스 명퇴행복학’을 펴냈다. ▲ 이정완 지음, 좋은땅출판사, 188쪽, 2만4000원 명예퇴직 후 50년, 더욱더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명예퇴직은 새로운 장을 펼치는 여정이다. 새로운 문을 열 때의 설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할 때의 기대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해야 명예퇴직 이후에 잘 살 수 있는지 생각해 본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유비쿼터스 명퇴행복학’은 명예퇴직을 고려하고 계신 분들에게 그 결정을 보다 따뜻하게 수용하고 새로운 시작을 환영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또한 이 책은 명예퇴직을 고려하고 계획 중인 분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안내서로, 명예퇴직을 통해 더 나은 인생의 챕터를 열기 위한 단계별 가이드를 제공한다. 누구에게나 새로운 변화는 낯설고, 두려움을 준다. 명예퇴직 또한 마찬가지다. 지금까지의 반복적인 일상에서 벗어나 앞으로의 여정에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게 한다. ‘유비쿼터스 명퇴행복학’의 제1부는 명예퇴직 행복학 담론으로, 명예퇴직의 다양한 이유와 상황, 명예퇴직 준비 절차와 철저한 계획, 명예퇴직 후의 평안과 안정 및 건강 회복 전략, 자아실현을 위한 다양한
삼성전자가 원격 제어와 인공지능(AI) 기능으로 안심을 더한 2024년형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을 29일 출시한다. ▲ 삼성전자 2024년형 비스포크 인덕션 제품 비스포크 인덕션은 많은 요리를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는 최대 3400W(와트)의 강력한 화력은 물론, 주방 공간에 화사한 분위기를 더하는 화이트 글라스 디자인으로 국내 인덕션 시장에서 새 트렌드를 이끈 제품이다. 국내 유일 원격 제어 적용해 외출 시에도 걱정 없이 스마트싱스로 제어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은 한층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로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컨트롤 기능을 삼성전자 인덕션 중 최초로 탑재했다. 국내에서 원격 제어 기능이 탑재된 인덕션은 삼성전자 비스포크 인덕션이 유일하다. 국내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인덕션의 원격 제어와 관련된 기능 탑재가 법으로 금지돼 있으나, 삼성전자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혁신 기술에 대해 현행 규제를 한시적으로 예외 적용해주는 ‘산업융합 규제 샌드박스’를 신청해 실증 특례 허가를 받아 이 기능을 적용했다. 실증 특례 적용에 따라 이번 신제품은 △GPS 기술로 사용자의 외출이 감지되면 인덕션 화구가 동작 중임을 알려주고 전원을 끌 수 있도록
대한민국 대표 디스크도그 대회인 ‘KDDN (KOREA DISC DOG NATIONALS, 한국디스크도그내셔널) 챔피언십 2024’가 내달 20~21일 이틀간 ‘진심으로 가는 숲’ 강아지숲에서 개최된다. 강아지숲은 제2회 KDDN 챔피언십이 열린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장소를 제공하며 대회를 후원해오고 있다. ▲ 국제 디스크도그 대회 ‘KDDN 챔피언십 2024’ 포스터 KDDN 챔피언십은 국제 디스크도그 대회인 ‘USDDN (US DISC DOG NATIONALS, 미국디스크도그내셔널) 월드 파이널스’의 예선전이자 디스크도그 유망주 선발전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는다. KDDN 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동물과사람이 주관하며, 반려동물 전문기업 대웅펫과 ANF, 닥터할리(Dr. HOLI), PUPPING 등이 공식 협찬사로 참여했다. KDDN 챔피언십 참가 희망자는 내달 14일까지 이메일(kddn.usddn@gmail.com)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KDDN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및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단법인 동물과사람, 강아지숲 홈페이지 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KDDN 챔피언십은 USDDN 공식룰
고효능 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www.innisfree.com)가 지구의 달 기념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대용량 : 지구의달 에디션’을 출시한다. ▲ 이니스프리가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대용량 ‘지구의달 에디션’을 출시했다(사진: 이니스프리) 4월 지구의 달을 맞아 출시하는 이번 에디션은 이니스프리 2024 공병 수거 캠페인 ‘BOTTLE RE:PLAY’의 일환으로 공병 수거를 통해 모인 유리 용기를 일부 재활용해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 이번 에디션은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출시 이후 가장 큰 용량인 130mL로 선보인다.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 대용량 : 지구의달 에디션’은 전체 유리 용기 중 60%가 PCR (Post Consumer Recycled) 유리 소재로 이뤄져 있으며, 이중 20%가 이니스프리 재활용 유리다. 이외에도 메탈 프리펌프를 적용해 제품 사용 후 분리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공병 수거로 수거된 공병이 신제품 패키지로 재탄생하고, 또 다시 수거될 수 있도록 자원의 선순환을 위해 노력한 것이다. ‘그린티 씨드 히알루론산 세럼’은 수분 가득한 생 녹차수와 캡슐 히알루론산이 만난 포뮬러의 속 보습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서 함정 4척을 수주하며, 중남미 함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국내 기업의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 ▲ HD현대중공업이 페루로부터 수주한 3400톤급 호위함(가운데), 2200톤급 원해경비함(아래), 1500톤급 상륙함(위)의 조감도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국영 시마(SIMA)조선소로부터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500톤급 상륙함 2척 등 총 4억6290만불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금)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2029년까지 이들 함정을 순차적으로 페루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HD현대중공업이 함정의 설계, 기자재 공급 및 기술 지원을 수행하고, 시마조선소가 최종 건조를 맡게 된다. 특히 이번 HD현대중공업의 수주는 국방부, 방위사업청, 산업통상자원부, 주페루 한국대사관, 코트라(KOTRA) 등 정부 기관과 기업이 ‘팀코리아’가 돼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등 쟁쟁한 경쟁국들을 제치고 이뤄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 페루 해군은 호위함 5척, 원해경비함 4척, 상륙함 2척 등을 추가 발주할 계획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닭가슴살로 만든 냉장 햄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을 출시한다. 고단백 저지방의 대명사 닭가슴살로 만든 캔햄 ‘챔’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냉장 햄으로 라인업을 확장했다. ▲ 닭가슴살로 만든 하림의 냉장 햄 2종 신제품 ‘구워먹는 챔’과 ‘바로먹는 챔’은 다른 육류는 일절 넣지 않았으며, 닭고기 중에서도 양질의 단백질 함량이 높은 닭가슴살만 사용했다. 100% 국내산 닭가슴살로 만들어 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지방은 3%가 채 안 된다. 단백질은 ‘구워먹는 챔’ 45g(총 내용량 240g 기준), ‘바로먹는 챔’은 12g(총 내용량 60g 기준)이나 들어있다. 두 제품 모두 기름기가 적고 느끼하지 않으면서 기존 냉장 햄의 맛과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 ‘바로먹는 챔’은 1mm 미만의 얇은 두께로 썰어져 있어 그냥 먹어도 맛있고, 샌드위치나 김밥, 계란말이 등에 기존 슬라이스햄 대신 활용하기 좋다. ‘구워먹는 챔’은 40mm 두께의 120g짜리 두툼한 햄 2개로 구성돼 원하는 두께로 썰어 구워 먹으면 된다. 볶음밥, 밥버거 등을 만들어도 잘 어울리며, 각종 반찬을 만들기도 편리하다. 챔 신제품 2종은 이마트
엔비피헬스케어(대표 이창규)는 ‘L. plantarum LC27과 B. longum LC67의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NVP-1702)’의 알코올성 간손상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하고,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MFDS)의 개별인정형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바이크롬 간 유산균 ‘NVP-1702’ ‘NVP-1702’는 건강한 한국인의 장에서 분리한 ‘Bifidobacterium longum LC67’과 김치에서 분리한 ‘Lactiplantibacillus plantarum LC27’ 프로바이오틱스 복합물로 지난해 ‘비알콜성 간손상으로부터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개별인정형을 취득한 후 ‘바이크롬 간 유산균 NVP-1702’ 제품으로 출시된 바 있다. 이번에 알코올성 간손상에 대해서도 효과를 확인해 간 건강 개선 효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일반적으로 알코올 섭취는 간손상의 주요 위험 요소며, 알코올성 간질환(ALD)은 만성적인 음주습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흔한 간질환 중 하나다. 많은 연구결과에서 지속적인 과량의 알코올 섭취는 장내 미생물 구성을 변화시켜 장내 내독소 증가와 높은 장점막 투과를 유도한다. 이로 인한 혈액 내 내독소 증가는
2024년 서울남산국악당 청년공동기획 및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에 선정된 피리밴드 저클의 신작 ‘BONANZA’가 오는 3월 30일(토) 오후 5시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 피리밴드 저클 ‘BONANZA’ 공연 포스터 피리밴드 저클은 관악기의 매력을 극대화한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팀으로, 2022년 국악방송의 ‘21c 한국음악 프로젝트’와 2023년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청춘열전 출사표’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시작을 알렸다. 신작 ‘BONANZA’는 저클의 첫 레퍼토리 공연으로, 몸을 자유롭게 사용하며 관객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관악기의 장점을 살린 강력한 사운드를 통해 역동적인 무대를 선사하고자 한다. 특히 전통민요, 동요, 구전 설화, 놀이를 빌려 유년 시절 자연스럽게 접했던 ‘동네 한바퀴’, ‘가위바위보’, ‘날 좀 보 SHOW’ 등의 친숙한 소재를 익살스러운 동심의 세계로 이끌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한다. 저클 남기문 대표는 “BONANZA는 노다지 또는 신나는 일이 많이 일어나는 것을 의미하는데, 전통 음악을 수많은 원석이 존재하는 광산이라 비유한다면 광산 속 원석들을 발굴해 보석으로 만든다는 주제를
페스트북이 민영기의 신작 ‘불량남편’을 올해의 추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치정 소설은 작가가 실제로 유흥 업소 사무실을 운영하며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화류계의 사실적이면서도 흥미로운 모습을 드러낸다. 또한 외설과 예술의 경계에서 사회의 어두운 면을 비추며 독자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공한다. ▲ 소설 ‘불량남편’은 작가가 유흥 사업을 운영하며 실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불량남편’의 중심에는 성공한 가장의 모습을 갖추고 있는 듯 보이지만 실제로는 불량한 남편인 영찬이 있다. 민영기 작가는 자신의 문학적 재능과 다양한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영찬과 그의 가족이 겪는 사랑과 배신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펼쳐낸다. 민영기 작가는 1960년 안성 출신으로 가난과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구축했다. 서울로 상경해 다양한 직업을 거치면서 느낀 삶의 아픔과 희망을 글로 풀어내며 독자들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불량남편’은 작가가 실제 유흥계에 종사하던 중 ‘아가씨 사업’에서 겪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불량남편’은 현실의 복잡함을 시적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작가의 문체가 돋보인다며, 독자들
모두투어는 국적기 아시아나 항공을 이용해 로맨틱한 여름 이탈리아를 느낄 수 있는 베니스 전세기 특별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 베니스 전경 여름 성수기 시즌을 겨냥한 이번 기획전은 2024년 6월 6일부터 10월 3일까지 매주 목요일 출발하는 아시아나 항공 베니스 왕복 직항을 이용하는 이탈리아 일주와 이탈리아&스위스 일주 상품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 ‘이탈리아 완전 일주 9일’은 아시아나 항공 탑승으로 장시간 이동의 지루함과 피로도를 최소화하고 노쇼핑, 노옵션에 전 일정 4성급 호텔 숙박해 보다 편안하고 여행에 집중을 할 수 있다. 이탈리아 완전 일주 상품답게 5대 대표 도시 △로마 △피렌체 △베니스 △밀라노 △바티칸시국을 비롯해 인기 관광지 △돌로미테 △피사 △산마리노 공화국 △판테온 신전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다. 아울러 이탈리아 특유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콜미 바이 유어 네임’의 배경지이자 호수로 둘러싸인 신비로운 중세 마을 △시르미오네와 내셔널지오그래픽 선정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하는 50곳 중 1위 △포지타노를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선정된 절벽 위 로맨틱 다섯 개의 마을 △친퀘테레, 올리브 물결이 장관인 평화로운 시골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가 수주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케이블 포설을 준비하고 있다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미국에서 약 1100억원 규모의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전선이 미국에서 수주한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수주를 확보함에 따라,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2000억원의 누적 수주고를 올렸다. 이는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000억원)의 절반을 1분기 만에 달성한 것이다. 미국은 전기 사용량 증가 및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전력망 수요가 지속 늘어나고 있어, 올해 역대급 수주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남동부에 위치한 플로리다 지역의 전력량 증가에 대비해, 노후 전력망을 신규 전력망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기존 케이블을 제거하고 230kV급 초고압 전력망을 풀 턴키(Full Turn-Key)로 공급한다. 풀 턴키는 전력망 설계부터 케이블 및 접속재 등 자재 생산, 전기공사, 토목공사, 테스트까지 일괄 수행하는 사업 방식으로,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관리 능력을 요구한다. 대한전선은 미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