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지난 21일 열린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가 녹색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해 탄소중립을 실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민 의원은 기후변화가 초래한 폭염·폭우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일상의 실천을 강조했다. 나아가, 경기도가 지금 당장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녹색제품에 대한 인지도는 여전히 낮으며 비싸고 품질이 좋지 않다는 잘못된 인식이 만연하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정을 비롯한 산하 공공기관이 나서서 녹색제품 시장 확대하고 인지도 제고와 인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용 빈도가 높은 물품을 녹색제품으로 대체하고 탄소 배출량이 많은 건설자재 품목에서도 녹색제품으로의 혁신을 이뤄낼 것”을 촉구하며 녹색제품 구매 제약 완화 및 구매 인센티브 대폭 확대, 경기도공정구매플랫폼 적극 활용 등과 같은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경기도가 녹색제품 구매에 앞장선다면, 탄소중립 실현에 한발 가까워질 것이며 기후 재난 대응에 있어 대한민국의 표준이 바로
(경인뷰) 화성시와 화성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 1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발표했다.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 축제를 재지정하고 화성 뱃놀이 축제, 고령 대가야 축제, 목포 항구 축제, 부평 풍물 대축제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2023년 연중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했다. 서면·현장 평가에서는 콘텐츠의 차별성과 축제 조직의 운영 역량, 지역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화성시 대표축제 중 하나인 화성 뱃놀이 축제는 이색적인 요트 승선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 문화 축제다. 특히 지난 제13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는 야간에 즐길 수 있는 전곡항 요트 체험이 추가됐고 아이들과 즐길 수 있는 물놀이터, 에어바운스와 함께 눈에 띄게 늘어난 체험부스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매년 큰 인기를 끌었던 바람의 사신단 댄스 퍼레
전 국회부의장을 역임했던 심재철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오후 2시 안양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자리에서 심 전 의원은 “역사 바로 세우기를 이행한 고 김영삼 전 대통령과의 약속으로 정치를 시작한 이래 29년 한길로 국민의 힘에서 안양에서 여러분과 함께했습니다. 지난 4년, 저 심재철에게 성찰과 반성, 인고의 시간이었지만 멈추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이 제게 힘이 되어주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 4년은 안양발전의 심박동이 멈춰진 시간이었습니다. 잃어버린 안양의 봄, 정체된 안양발전의 시간은 이제 ‘뛰어라 심재철’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라며 출마의 이유에 대해 발했다. ▲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이 21일 오후 안양시청 앞에서 출마선언문을 낭독하는 모습 이어 심 전 의원은 “안양교도소를 사실상 재건축으로 추진한 동안구을의 이재정 국회의원은 도대체 어디에 있었습니까? 안양시청을 동안구에서 만안구로 이전하겠다는데 막아내는 대신 오히려 찬성했습니다. 농수산물센터 옆 부지에 초고층 오피스텔을 건립한다는 시장의 계획을 민주당 국회의원은 수수방관했습니다. 이 부지는 애초부터 시민들을 위한 공공부지 용도였던 만큼 시민들을 위해 사용되어야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재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운영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2회 정례회 5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 조례는 도자문화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도자문화와 도자산업 진흥을 위해 한국도자재단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재정비하고자 개정됐다. 윤재영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이 도자전문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변화한 사회적, 문화적, 산업적 환경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고 역할과 기능에서도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조례 정비를 통해 한국도자재단의 운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전부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도자문화와 도자산업의 진흥을 위한 목적과 법인격의 근거를 규정했고 도자문화 및 도자산업 진흥사업, 도예인 육성 지원사업, 도자문화시설 및 공유재산의 관리·운영사업 등을 정비했다. 또한 재단 운영 근거인 정관, 임원, 기본재산에 관한 조항을 신설했고 재단이 설립 목적의 범위에서 수익사업 운영과 도지사가 재단의 운영 및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재정지원 방안도 개선했다. 윤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도자문화 저변
(경인뷰) 평택보건소는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 하반기 치매안심센터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지난 20일 개최했다. 협의체는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노년이 행복한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평택보건소, 평택시 남부·서부노인복지관, 국민건강보험공단 평택지사 장기요양센터, 평택시 간호사회, 치매환자 가족 등 보건복지 기관과 민간 부분 관계자로 구성했다. 이번 운영회의에서는 2023년 치매안심센터의 주요 사업 결과를 보고하고 향후 치매 정책사업의 운영 방안을 의논했으며 그 밖에 지역사회 치매 관련 안건에 대한 의견 공유와 치매 관리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활발히 논의됐다. 서달영 평택보건소장은 “평택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관리 사업을 수행할 것”이라며 “분야별 관계기관의 협력을 통해 환자, 가족, 일반시민이 다채롭고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평택지부는 지난 20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평택행복나눔본부에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평택지부는 2022년 300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올해에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평택지부 경종섭 지부장은 “2023년 모두 경제적으로 어려운 한 해였지만 저희가 기부한 성금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후원하신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평택지부 경종섭 지부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하신 기금은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가 전달받은 성금은 아동복지과 드림스타트팀에서 추천하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19일 팽성생활사박물관 조성과 관련해 팽성읍 주민 20명, 평택문화원, 평택농악보존회에서 기증·기탁한 121건 214점의 유물에 대한 수증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수증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팽성의 고유문화와 미군 주둔으로 인한 이국적 문화가 결합해 나타난 팽성읍 특유의 문화적 특색을 보존·확대해 팽성관광특구 지정 추진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 평택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팽성예술인창작공간 2층에 팽성생활사박물관을 조성 중이며 2024년 1월 개관 예정이다. 이번 수증심의위원회는 팽성읍의 옛 자취와 흔적을 오롯이 담은 팽성생활사박물관 조성을 위해 팽성읍과의 연관성, 생활사적 가치 및 전시·연구 자료로서의 가치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기증·기탁 유물 121건 214점 중 113건 135점을 수증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수증 결정된 유물들이 팽성읍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존하고 연구하는 데 활용될 것이며 추후 팽성생활사박물관 특별 기획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니, 팽성생활사박물관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평택시는 장학관 입사생을 2024년 1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 2018년 3월에 개관한 평택시 장학관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학생들이 숙식에 대한 부담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장학관 입사 자격은 서울 소재 2년제 이상 대학에 입학 예정이거나 재학 중인 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보호자가 평택시에 1년 이상 계속해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입사 선발 인원은 총 150명으로 사회적 약자 30%, 일반선발 대상 70%를 선발한다. 평택시 장학관은 4호선 수유역과 경전철 화계역이 도보 5~10분 거리에 있으며 학교와의 접근성이 용이해 입사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인뷰) 평택시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기반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내·외 수소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평택시가 이번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을 유치함으로써 대한민국 수소 1번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센터’는 세계 각국의 청정수소 관련 투자 확대에 따라 관련분야의 기술개발, 시험평가, 기업지원 등을 담당하게 된다. 평택시는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브레인시티 내 연구개발용지를 사업 대상지로 제안했으며 수소 기반 시설 구축 실적, 수요기업 접근성, 우수 연구 인력 확보, 부지의 적합성 및 확장성, 자립화 계획 등이 우수해 사업계획서 평가, 현장 평가, 발표평가에서 모두 1위로 평가돼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는 480억원 규모로 2026년까지 경기도, 평택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가스기술공사, KOTITI 시험연구원, 평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센터를 구축하며 시험평가는 물론, 인·검증, 사업화, 인력 양성,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해 우리나라 수소 분야 기술 발전과 산업 육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경인뷰) 국내외 청정수소 산업 발전을 이끌 정부 공모사업에 경기도 평택시가 선정돼 평택 브레인시티에 480억원을 투입한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청정수소 시험평가 및 실증화 지원 기반구축사업’에 평택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7월 전국 지자체,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사업계획서 평가, 현장 확인, 발표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경기도 평택시를 최종 사업대상 지자체로 선정했다. 청정수소 시험평가 센터 구축사업은 2026년까지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총사업비 480억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5,000㎡에 청정수소 시험장비, 시험연구동, 기업지원동을 구축해 시험평가는 물론, 인·검증, 사업화, 인력양성, 글로벌 진출까지 지원하는 수소 산업분야의 종합지원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사업 주관기관으로 수소생산·운영 경험과 역량이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참여기관으로 한국가스기술공사, 평택도시공사, KAIST, KOTITI 시험연구원, 현대건설이 함께 한다. 경기도에는 전국 수소 및 연관기업 2,642개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임광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스포츠진흥 산업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 조례안은 경기도 스포츠산업의 진흥을 위한 시책을 수립하거나 시행할 때 장애인의 참여를 위해 정당한 편의를 제공하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주요 개정 조례 내용은 경기도 스포츠산업의 진흥을 위한 시책 수립·시행 시 장애인의 참여를 위해 노력할 것과 스포츠산업의 진흥을 위한 기술 개발·연구사업 지원 및 프로스포츠 육성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임광현 부위원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 없이 도민 누구나 건전한 스포츠 문화향유를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장애인의 스포츠산업 참여 확대를 통해 사회통합의 가치 실현과 경기도 스포츠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인뷰) 경기도는 12월 21일 경기도 ‘병역명문가’ 9가문 25명을 초청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병역명문가 초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부터 손주에 이르기까지 3대에 걸쳐 현역 복무를 성실히 마친 가문을 말하는 것으로 병무청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경기도는 ‘경기도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2016년부터 매년 도내 병역명문가에 대한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2023년 경기도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600 가문 중 대표 9 가문을 초청해 황동으로 제작된 병역명문가 문패와 함께 경기도의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으며 육군 제1군단 군악대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문패 전달에는 이순구 경기도 비상기획관과 경기도 평화안보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모종화 전 병무청장, 전 합동참모본부 연구발전위원 이병록 준장, 전 항공력발전연구위원회 위원장 장영익 준장, 전 합동참모본부 연습훈련부 차장 김진호 준장이 참여했다. 특히 육군 제1군단 화력처장 이상혁 대령은 문패전달과 축사를 통해 “3대에 걸친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병역명문가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국토수호에 최선을